이전

리뷰 (3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9%
  • 리뷰 총점8 38%
  • 리뷰 총점6 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아는 만큼 보인다: 무함마드, 이슬람.
"아는 만큼 보인다: 무함마드, 이슬람." 내용보기
2015년 한 해 동안 이슬람권 나라들을 세 번 다녀왔다. 1월에 방글라데시, 2월에 모로코, 그리고 8월에 이라크.이들 나라를 방문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나와 내가 속한 문화와 전통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생활방식이 참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호텔에서 회의를 하는 중간에도 기도시간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기도할 장소를 찾는 사람들, 이렇게 하루 다섯 번 메카를
"아는 만큼 보인다: 무함마드, 이슬람." 내용보기

2015년 한 해 동안 이슬람권 나라들을 세 번 다녀왔다. 

1월에 방글라데시, 2월에 모로코, 그리고 8월에 이라크.
이들 나라를 방문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나와 내가 속한 문화와 전통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생활방식이 참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호텔에서 회의를 하는 중간에도 기도시간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기도할 장소를 찾는 사람들, 이렇게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고 어디에서나 할랄 푸드가 아니면 차라리 단식을 고집하는 그들의 전통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웠다.  

과학의 발달로 삶의 신비는 과거보다 훨씬 많이 벗겨졌고, 그로 인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신과 종교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때문에 현대 종교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과거의 종교정신을 손상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범위 안에서 현대인에게 더 적합한 형태로 의식과 교리를 변화, 발전시켜왔다. 
일제시대부터 천주교 집안이었던 가풍 속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종교가 어떻게 타협하고 적응해 왔는지를 듣고 보고 자란 나는 어쩌면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아직 유럽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와 성당들이 신도수의 급감으로 인해 서커스 학교, 옷가게, 여관 등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ewsview?newsid=20150103233105236) 일정수준은 세상의 변화를 인정하고 대세의 무드에 따라야 한다는게 지금까지 내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슬람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런 생각에 변화가 오기 시작햇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무함마드가 이 세상에 왔다간지 천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이 그가 지시했다는 기도와 생활방식을 고수해 올 수 있었던 걸까?
그리고 구약에선 한핏줄이었던 기독교와 지금은 왜 이 세상을 두동강 낼 기세로 갈등하며 다투는 걸까? 
많은 의문들이 내 안에서 몽글몽글 피어올랐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에 답을 얻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최영길 저, 21세기 북스)는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신과 종교 등 4부 24가지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이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신이 있으며, 알라와 야훼는 동일한 존재로, 기독교의 삼위일체는 인정하지 않으며 일위 일체인 알라만이 존재한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또, 인간은 오직 신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로 신앞에 모두 평등하고 원죄없이 선하게 태어나 성실한 노동을 통해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다 신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삶은 개인이 선택한 행복으로 가득차 있어야 하고 많은 아이들을 낳고 길러 영원 무궁토록 신을 찬양하도록 해야 하는게 삶의 의미라고 한다. 따라서 금욕과 독신은 오히려 죄악이고, 신이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가 기독교나 불교와 달리 이슬람교 성직자들이 금욕하지 않는 이유이다. 
한편, 이슬람 사회가 1부4처를 허용하는데, 이것은 혼돈의 시대에 고아와 과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모든 아내를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만일 그럴 수 없다면 아내는 한 명으로 만족해야 한다. 무함마드 역시 평생 아홉명의 아내를 두었는데, 이 중 처녀는 한 명이었고 동시에 아홉명을 거느렸던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예민하면서도 미묘한 부분인 '지하드', 성전의 목적은 '신의 왕국을 지키고 신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고 한다. 즉, 종교적 위협을 받게 되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하는 건 이슬람의 의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을 '무자히드'라고 하는데, 이들은 성전에 임하다 죽으면 순교자로 인정받고 천국을 보상으로 받는다.  이 책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성전의 대상을 1. 구약과 신약을 믿는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을 불신하는 자들 2. 부패, 타락, 비행 3. 현세의 세속적 유혹 4. 자기 자신 이렇게 네 가지로 규정했다. 결국 인간이 갈등하는 모든 상황에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모든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할 성전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이 책이 내가 가진 이슬람에 대한 의문에 답을 주지는 못했다. 아니, 이 책을 읽고 난 뒤 오히려 궁금한 것들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
특히 가장 궁금한 건 왜 이슬람인들은 인권에 대한 생각이 이토록 비이슬람권과 다른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실 비이슬람권 여성의 입장에서 이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신념에 동의하기는 정말 많~이 힘들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21세기, 아직도 지구 어느 구석에선가는 남성 보호자 없이 외출할 수 없고, 미혼여성이 가족을 떠나 살아선 안된다거나 자유연애하는 여자들에 대한 명예살인이 자행되는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분노한다. 
그리고, 그런 전통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곳이 대부분 이슬람권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하고, 심지어 혐오하거나 멀리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물론 이들에게도 나름의 역사적, 문화적 논리와 이유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자신들의 신념에 동조하지 않거나 의도한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하는 건 어떤 예외도 없이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세상에 자신의 뜻을 알리고 투쟁하는 방법은 폭탄을 터뜨려 무고한 생명을 해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먹을 휘두르고 저주를 퍼붓는 것과 같은 원시적인 방법은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 해소하는데는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는 없다. 
세상은 변화했고, 인류은 야만의 시대를 지나 문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테이블을 마주하고 앉아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보다 정신적으로 진화한 인류가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라고 나는 믿는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이슬람 여성들은 모두 히잡 아래 아름답고, 강인한 얼굴과 상냥한 마음, 총명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이들은 이슬람 문화 안에서도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을 선택받은 여성들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들과 다른 이슬람 여성들에게도 더 많은 권리와 자유가  주어지기를 진심 희망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201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04 무함마드
"인생교과서04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웃집 찰스에 나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슬람을 믿는 마흐무드를 보면서 이슬람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매일 나침반을 들고 다니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아랑 곳 하지않고 매일 다섯번 정해진 시간에 절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서 지켜야 할 것은 꼭 지키는 이슬람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이 궁금하였다..이슬람교...내가알고 있는 이슬람교에 대한 상식은 꼬란,
"인생교과서04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웃집 찰스에 나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슬람을 믿는 마흐무드를 보면서 이슬람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매일 나침반을 들고 다니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아랑 곳 하지않고 매일 다섯번 정해진 시간에 절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서 지켜야 할 것은 꼭 지키는 이슬람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이 궁금하였다..


이슬람교...내가알고 있는 이슬람교에 대한 상식은 꼬란,알라,그리고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는 것 뿐이었다...그러나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조금 충격이었다....이슬람과 기독교는 비슷하다는 것과 우리가 GOD을 하나님이라 부르는것처럼 이슬람에서 GOD을 알라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코란의 근본은 성경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이슬람교와 유대교 그리고 기독교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코란과 성경...둘은 비슷하지만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특히 성경에서 나오는 아담과 하와에 관한 해석이 기독교와 이슬람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기독교에서는 아담이 먹은 선악과와 그것으로 인하여 두 사람이 지은 죄가 후대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 것과 달리 이슬람교에서 아담과 하와의 죄는 두 사람이 살았던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므로 후대 사람들이 그 죄에 대해서 책임을 질 필요가 없으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슬람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으며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IS와 이슬람은 다르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을 이런 경우에 해당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슬람교에서는 라마단 축제가 있다...30일동안 헌신과 절제를 강요하는 이 기간에는 코란을 암송하게 된다..그래서 코란은 라마단 기간이 30일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태양력이 365일이지만 이슬람력은 354일이어서 매년 11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때로는 라마단 축제가 겨울철에 열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책을 다 덮으면서 제일 먼저 생각 난 것이 코란이었다...코란을 읽게되면 성경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이슬람교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우선 이슬람과 코란에대해서 제대로 공부한 뒤에 비판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1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 19명에게 묻고 싶은 인생의 질문에 대해 각 계의 대한민국 대표 학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4번째 책은 이스람의 창시자이고, 알라의 뜻을 받아서 이슬람을 일으킨 인물인 무함마드이다. 이 책 안에는 무하마드에게 묻고 싶은 24개의 질문들이 들어 있다. 이 24개의 질문들은 무함마드의 사상을 통해서 듣고 싶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 19명에게 묻고 싶은 인생의 질문에 대해 각 계의 대한민국 대표 학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4번째 책은 이스람의 창시자이고, 알라의 뜻을 받아서 이슬람을 일으킨 인물인 무함마드이다. 이 책 안에는 무하마드에게 묻고 싶은 24개의 질문들이 들어 있다. 24개의 질문들은 무함마드의 사상을 통해서 듣고 싶은 삶의 질문들에 대한 답이 담겨져 있다.

 

사실 이슬람을 일으킨 사람 정도로 무함마드를 알고 있었다. 무함마드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그의 사상과 주장 그리고 삶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서 어떤 대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무함마드를 통해서 듣는 삶의 궁극의 질문과 답을 들으면서 성경과 반대적인 내용들을 나올 때는 걸리는 것이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이 책의 독자이지만 나는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성경의 내용과 반대적인 내용이나, 성경이 주장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할 때에는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원죄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천국과 지옥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무함마드의 이야기들이나 꾸란에서도 예수 스스로 자신이 구세주가 아니라고 하는 대목이 등장한다는 부분 등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질문의 답들에서도 삶에 유용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인생교과서 네 번째인 무함마드에게 묻고, 대한민국 대표지성이 답하는 이 책은 총 4부로 되어 있는데 1부는 삶과 죽음, 2부는 나와 우리, 3부는 생각과 행동, 4부는 신과 종교로 되어 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질문 하나 하나들은 우리의 삶에서 궁금해 하고, 답을 찾고 싶은 것들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절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라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무함마드가 삶에서 생기는 질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탁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고, 무함마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 무함마드에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완성맞춤의 책이고, 무함마드를 통해서 삶의 대한 질문에 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인생교과서가 될 것이다.

f*****a 201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영길, 「무함마드」, 인생교과서04 (21세기 북스, 2015)
"최영길, 「무함마드」, 인생교과서04 (21세기 북스, 2015)" 내용보기
나는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슬람교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게다가 무슬림들의 낯선 모습들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이슬람교의 일부다처제, 하루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절하는 것, 지하드(Jihad, 聖戰)을 외치며 폭력적으로 세상을 이슬람화시키려는 시도, 40일간 낮에는 금식하고 밤에는 진탕 먹는 라마단 절기 등, 아무래도 부정적인 감정이
"최영길, 「무함마드」, 인생교과서04 (21세기 북스, 2015)" 내용보기

나는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슬람교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게다가 무슬림들의 낯선 모습들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이슬람교의 일부다처제, 하루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절하는 것, 지하드(Jihad, 聖戰)을 외치며 폭력적으로 세상을 이슬람화시키려는 시도, 40일간 낮에는 금식하고 밤에는 진탕 먹는 라마단 절기 등, 아무래도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슬람의 근본주의 무장단체IS(Islamic State) 때문에 이슬람교가 사람들에게 더 왜곡되게 비쳤을 것이다. 무지를 벗겨내고 편견 없이 이슬람교를 이해하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 이슬람학 박사인 최영길 명지대 교수가 ‘21세기 북스’의 ‘인생교과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슬람의 위대한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소개했다. 이 책은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신과 종교라는 소제목으로 <꾸란>과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아주 쉽게 서술했다.


이 책을 읽으며 이슬람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한 것은 다음과 같다. 꾸란에 따르면 인간은 천국에서 창조되어 알라의 대리인으로 지구를 관리하도록 보내진 존재다(꾸란2:30, 41:21). 따라서 인간은 일을 통해 현세의 행복을 얻고 내세의 안식처를 준비한다. 현세와 내세의 행복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p. 88). 지구에 사는 동안 행복하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죽음은 고향인 천국으로 돌아가는 탈바꿈의 과정으로 본다. 이슬람교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삶의 태도에 대한 건전한 가르침을 많이 담고 있다. 일부다처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었다. 그 제도는 혼돈의 사회에서 고아를 보살피고 연약한 여성들의 삶을 책임지는 순기능이 있다. 무함마드도 아홉 명의 아내를 두었지만, 한 명만 빼고는 모두 미망인이었다고 한다. 지하드(Jihad)의 대상도 단순히 불신 세상만이 아니다. 지하드의 대상은 부패와 타락, 현세의 세속적 유혹, 그리고 자기 자신이기도 한 것이다. 무슬림은 라마단 절기를 통해 금식하며 꾸란 전체를 읽고, 가난한 자들을 돕고, 범세계적인 형제애를 실천한다. 확실히 이슬람교의 키워드는 형제애와 평등사상인 것이다.


한편, 조금은 조잡하고 황당한 이슬람교의 가르침도 알게 되었다. 최초의 인간은 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서 지음 받아 지구로 내려왔는데, 그들이 처음 내려와 사랑을 나누고 신에게 감사한 곳이 아라파트(Arafat)라는 것이다. 또 아담과 하와가 천국을 떠나 지구로 올 때 변태과정을 거쳤는데, 키도 약 34미터였지만 차츰 작아졌단다(pp. 77~82). 무함마드는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것이 아니라 가르쳤다. 하나님의 보호로 유대 병사들은 예수의 제자 가룟 유다를 예수로 착각해 그를 십자가에 죽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산 채로 하늘에 올라간 위대한 예언자라는 것이다(pp. 197~204). 유대교와 기독교의 이단 냄새가 난다고 하면,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인 이슬람에 대한 모독일까? 역사적으로도 무함마드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알고 있었고, 그의 아내 중 한명은 기독교인이었단다. 또 <꾸란>의 많은 내용이 구약의 가르침과 유사하고, 무함마드는 유대교의 하나님, 기독교의 하나님, 이슬람교의 알라가 다 동일한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가르쳤다(pp. 161~168). 이런 점에서 유대교에서 보면 기독교가 이단이듯, 유대교나 기독교에서 보면 분명 이슬람교는 이단일 것이다. 

 

어쨌든 “알함두릴라”(Al hamdu lila,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p. 22), 행복은 "알라를 사랑하고 알라를 알고 알라를 상기하는 것“(p. 29), 형제애(Al-Ikhwah)와 평등사상(Al-Musaawah)의 고취, ”인샬라“(알라께서 원하시면, p. 121), 등과 같은 표현에서 이슬람교가 ‘생각한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는’ 매우 진실하고 건전한 종교임을 알 수 있었다.

l******y 201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슬람교라고 하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먼저 떠오르네요. 9/11 테러로 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건물로 비행기가 돌진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라크, 시리아 일부 지역에서 이슬람 국가라는 IS가 나타나 전쟁을 일으키면서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죽었네요. 이슬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만 보면 이슬람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면 광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슬람교라고 하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먼저 떠오르네요. 9/11 테러로 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건물로 비행기가 돌진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라크, 시리아 일부 지역에서 이슬람 국가라는 IS가 나타나 전쟁을 일으키면서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죽었네요. 이슬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만 보면 이슬람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면 광신적인 집단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의 본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는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무함마드의 삶을 조망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오늘날 중동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북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에 으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들의 상당 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네요. 서을의 한남동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도 이슬람 성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새뮤얼 헌팅턴이 지은 문명의 충돌을 보면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충돌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래서 이슬람이 어떤 종교인지 더 궁금했습니다. 그동안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무함마드의 가르침에 대한 책을 읽이면서 이슬람교는 유대교 및 기독교와 크게 동떨어진 종교가 아니라 뿌리가 상당부분 같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코란에도 유대교, 기독교에서 중요한 인물인 모세와 예수가 나옵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은 신의 아들로 신과 동등하게 나오지만 이슬람교에서는 예수도 다른 선지자들과 비슷하게 선지자 중의 한명이고 무함마드가 유일한 신의 대리인이라고 하는 점입니다. 오늘날 반복하고 있는 두 종교가 경전과 경전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그러면서 종교에는 계급이 없으며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도 놀랐습니다. 기독교는 교황부터 일반 신도까지 계급이 나뉘어져 있지만 이슬람에서는 예배를 집전하는 이맘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등하다고 합니다. 이맘의 경우도 직책이라기 보다는 이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맘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무함마드는 당시에서 노예들을 풀어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자신의 노예들도 풀어줬는데 대항해시대 떄 기독교의 노예 무역과 자유주의 국가를 대표하는 미국에서도 얼마전까지 노예제가 유지되었다는 사실을 볼 때 600여년에 인간은 모두 신 앞에 평등하다는 주장을 한 것도 감명 깊었습니다.


보통 중세 시대에 이슬람이 유럽으로 침략할 때 한손에는 칼을, 한손에는 코란을 이라고 하면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죽였다고 하지만 상당 부분 왜곡되었으며, 실제 역사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면서 이슬람 지배하에서도 수많은 유대교, 기독교 신자들의 그들의 종교를 유지하면서 공존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9/11 테러와 IS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진것도 맞지만 근본적으로 상대방의 종교를 인정하면서 서로 이해와 양보를 했더라면 분쟁도 없지 않았을까요. 같은 뿌리의 종교이고 비슷한 점도 많은만큼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점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1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 서평]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인문 서평]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내용보기
[인문 서평]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이 책은 철저하게 인문학의 발전을 원하는 한 기업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플라톤 아카데미의 인문학 총서 중 인류를 이끈 위대한 스승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 중의 한 파트로 만들어졌다. 위대한 스승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인류의 소중한 생각을 이루어낸 사람들을 정리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19명의 현자들
"[인문 서평]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내용보기

[인문 서평]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이 책은 철저하게 인문학의 발전을 원하는 한 기업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플라톤 아카데미의 인문학 총서 중 인류를 이끈 위대한 스승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 중의 한 파트로 만들어졌다. 위대한 스승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인류의 소중한 생각을 이루어낸 사람들을 정리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19명의 현자들을 정리하고 있다. 마지막 1명은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스스로 그 자리에 이르도록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19명을 선정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기획이라 생각한다.

예수, 부처, 공자 등 다양한 현자를 정리하고 있지만 무함마드에 관해 정리를 하는 이유는 한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때문이었다(나 조차도). 같은 뿌리에서 나온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왜 지금에 이르러서 서로 원수 같은 사이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무함마드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했다.

이책은 이슬람이 생각하는 삶의 의미, 사회론, 인식론, 종교관의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인 최초로 이슬람 박사학위를 받고 꾸란의 한국어 번역을 담당했던 저자가 말하는 무함마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전혀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이슬람이 생각하는 삶에 대한 생각은 매우 현세적이다. 이미 세상에 와 있는 인간이기에 영원히 사는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살은 신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현세의 삶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몸이 병들어 죽는 것은 인간의 원래 형체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으로 묘사되며 현세에서 최선을 다한 삶이 천국에서도 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해석에서부터 유대교나 기독교와 다른 차이를 가지는데서 출발한다. 근본적으로 이슬람은 성선설을 가지고 있다. 원래 인간은 선한 존재이었으나 하나님과 대적하려는 이블리스 천사의 꾐에 넘어가 아담이 선악과를 먹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이슬람은 원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누구나 죄는 개인의 것이며 자신이 저지른 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다.

그는 현세에 이웃을 위한 삶을 사는 것 자체가 천국에 사는 삶이며, 이것이 영원에도 이어진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명을 세상에 보낸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셨으며, 처음 아담이 지구에 도착한 곳이 이슬람 성지인 메카인 것이다. 메카로의 순례 여행은 처음 인간으로 돌아가려는 스스로의 예배행위이며, 마지막 장소의 귀환인 것이다. 이슬람이 강조하는 라마단 예식과 메카순례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다.

무함마드는 신 앞에 모든 인간이 평등함을 말한다. 무함마드는 이러한 신의 뜻을 전하는 마지막 스승이라고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 이슬람은 타종교에 대한 포용성을 가지고 있다. 신은 하나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은 아담에서부터 진정한 스승인 모세로 이어지고 선지자와 예수를 거쳐 무함마드가 모든 신의 뜻을 알렸다고 말한다. 결국 근동의 율법인 토라로부터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이 출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슬람은 유일신이신 사상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결국 이슬람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이중적인 성격이 이슬람종교의 다양한 종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슬람은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는 양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간의 죄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이라 말하고 있어 무신론을 배격한다. 또한 금욕는 나쁜 것이며, 결혼은 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의 일부다처는 그당시 전쟁상황으로 인한 미망인을 보호하려는 미망인을 거두는 것을 허용하기 위해 일부사처를 허락한 것이 지금도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개신교가 가장 유려하고 있는 소위 "성전(자하드)"는 이적의 무리를 대항하기 위한 신에 대한 의무로 받아들인다. 이슬람은 자살을 죄라고 말한다. 우리가 중동에서 보는 자살특공대는 자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의 뜻을 거스리는(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것을 빼았은 미국과 유태인들에 대한) 자들에 대한 신에게 바치는 전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슬람이 대적해야 할 것은 이교도, 부패와 타락, 세속적 유혹(술을 포함하는 마약이나 도박 등), 자기 자신의 욕심이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꾸란을 암송하며 현세의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슬람은 강조한다.

이슬람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예수를 인정한다. 그들은 예수는 신의 아들이기에 처음부터 죽지 않고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고 말한다. 그가 다하지 못한 신의 뜻을 알리는 일을 무함마드가 마지막 스승으로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중동 열사의 사막에서 태어난 노예들의 종교였던 야웨교는 실로 다양한 종파로 성장하였음을 이슬람에 대한 연구에서 알 수 있다. 유대교, 카톨릭, 개신교, 이슬람의 뿌리는 원래 하나였다. 그러나 다양한 전승들이 존재하던 시대에 자신의 입장에 맞는 전승들을 자신의 종교 법전으로 정리하면서 그들의 갈림도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대교는 지금도 토라의 해석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예수는 이러한 토라의 한 해석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카톨릭은 토라는 물론 종교회의에서 이교적이라 분류된 자료만 제외하고는 모든 경전을 포함하려 하고 있다(외경까지). 개신교는 외경이 많은 종교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비판으로 신구약만들을 경전으로 인정한다. 이슬람은 토라를 바탕으로 무함마드가 계시로 받은 꾸란만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한 종교의 시작과 성장, 완성(?)의 모습을 통해 왜 종교가 화해해야 하는지를 볼 수가 있다. 결국 한 뿌리에서 자라난 종교의 모습이지만 자신의 입장과 조직적 방향 때문에 대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말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바라는 세상은 인간세계의 평화이며, 신 앞에 모든 인간이 평등한 행복의 추구권이다. 이러한 신에 대한 경외를 최선으로 임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자의 입장이 되는 것은 아닐 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본다.

g*****n 2015.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현재 세계의 흐름을 읽는 데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저는 중국과 이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이 두가지 거대한 축을 놓치면, 현재 세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 축 중 중국은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합니다.한국인들이 중국으로 여행도 자주 가고, 한국의 도심 한복판에도 온통 중국 여행객들로 가득하죠.대학 캠퍼스마다 중국 유학생들로 북적입니다.중국은 가까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현재 세계의 흐름을 읽는 데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저는 중국과 이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 거대한 축을 놓치면, 현재 세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 축 중 중국은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합니다.
한국인들이 중국으로 여행도 자주 가고, 한국의 도심 한복판에도 온통 중국 여행객들로 가득하죠.
대학 캠퍼스마다 중국 유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중국은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슬람은 어떤가요?
이슬람은 전세계 인구의 4분의1에 달하지만, 정작 우리에게는 너무도 먼 집단입니다.
주변에서 무슬림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TV에 비친 이슬람의 모습은 너무도 과격하기만 합니다.
주로 테러를 자행하는 모습만 보여지기 때문이죠.


이런 이슬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입니다.
이 책은 도서분류상 종교 서적으로 분류되지 않고, 철학 서적으로 분류됩니다.
이슬람에 대한 종교적인 분석만을 싣고 있는 책이 아니라,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무함마드의 답을 전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저자는 (재)한국이슬람교 이사장을 맡고 계시고, 현재 명지대학교 아랍지역과 명예교수로 재직중이신 최영길 박사님께서 저술해주셨습니다.
최영길 박사님은 한국인 최초로 이슬람국립대학교에서 이슬람학 박사학위를 받으신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이슬람 전문가이십니다.


책은 삶의 본질적인 질문 24가지에 대해 무함마드가 답변을 주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왜 일을 하는가?
등과 같은 철학적 질문부터

이슬람은 왜 원죄를 허용하지 않는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가?
알라는 다른 신과 어떻게 다른가?
같은 종교적 질문과

절망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바르게 말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와 같은 실천적 도덕과 위로의 문제까지, 인간 삶에 중요한 모든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오해들을 풀어주기도 하는데, 무함마드는 자신이 창조주가 만든 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말했으며, 만일 자신을 구세주로 받드는 자가 있다면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부분등이 그렇습니다.


흔히 보여지는 이슬람의 이미지와 다르게 실제로는 겸손과 언행일치를 강조하는 부분이나, 일부다처제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해명도 있습니다.
이슬람은 총 네 명의 부인까지 허용되는데, 이는 고아를 보살피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이슬람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인간 본연의 질문에 대해 깊이있는 대답을 들려줍니다.

 

이 책은 철학책으로 분류되지만, 다분히 종교적 성향이 짙기 때문에, 아마도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와 문화를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읽어나가면 나름의 큰 유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재밌는 책, <인생 교과서, 무함마드> 꼭 읽어보세요.

이달의 사락 w********0 2015.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고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고" 내용보기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고   사회과 교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렇지만 솔직히 고백하건데 대부분 책에 언급하고, 참고서에 소개되어 있는 정도를 알고서 지도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내 자신에게 아주 의미 깊은 시간임을 밝힌다. 만물의 영장이면서도 정신적인 양식과 일상생활의 패턴에 막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고" 내용보기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고

 

사회과 교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렇지만 솔직히 고백하건데 대부분 책에 언급하고, 참고서에 소개되어 있는 정도를 알고서 지도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내 자신에게 아주 의미 깊은 시간임을 밝힌다.

만물의 영장이면서도 정신적인 양식과 일상생활의 패턴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는 것이 바로 종교이다.

그 종교의 힘을 통해서 국가의 발전과 국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 각 지역과 국가에서는 관련 있는 종교를 바탕으로 하여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향하여 무섭게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계 3대 종교로 알고 있는 크리스트교, 불교, 이슬람교와 힌두교 등 각 국가에 특화되어 있는 종교 등 모두가 그 교에서 내세우고 있는 교리와 생활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나름대로 전통의 신앙이 존재하지만 전통적으로 불교와 크리스트교는 전국 어디를 가든지 직접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이슬람교는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능하지만 나 같은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힘이 들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책을 통해서라도 확실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우리하고는 조금 멀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예전 중동건설 붐으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가서 익혔고, 세계화의 추세로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지지만 솔직히 교과서에 소개된 내용 정도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전 세계 18억 이슬람을 이끄는 영적인 지도자 무함마드에 대해서 확실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역시 위대한 위인은 다르다는 것과 종교나 그 이념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얼마든지 접근하여 배울 수 있다는 것 등을 느낀 시간이었다.

그 동안 막연하게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내 자신에게 아주 많은 가르침을 준 시간이라고 감히 밝혀본다.

언제 시간이 나서 서울 등에 가게 되거나 이 쪽 지역에 여행을 갈 기회가 있다면 좀 더 가까이 가서 확인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목숨을 걸고서 평생을 사유한 무함마드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냉철하게 진단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바로 ‘이것이 종교의 힘이다.’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역시 위인은 다르다는 것과 함께 내 자신도 지금 하는 일인 우리 학생들에게 무함마드 등 위인들의 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큰 꿈을 갖고서 열심히 도전하도록 독려해야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내 자신 갑자기 큰 힘이 생겼다.

그래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m***3 2015.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라크와 시리아,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일대에까지 세력권을 넓힌 국제적인 테러조직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슬람국가(IS)가 있다. 도대체 IS는 왜 그런 반인륜적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가. IS가 왜 생겨났으며, 그들은 어떻게 조직화됐고,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늘 궁금하게 생각하던 차에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게
"인생교과서 무함마드" 내용보기

이라크와 시리아,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일대에까지 세력권을 넓힌 국제적인 테러조직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슬람국가(IS)가 있다. 도대체 IS는 왜 그런 반인륜적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가. IS가 왜 생겨났으며, 그들은 어떻게 조직화됐고,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늘 궁금하게 생각하던 차에 인생교과서 무함마드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인 최초의 이슬람 박사학위를 받고 명지대학교 아랍지역과 명예교수인 최영길 교수가 인생을 살면서 품게 되는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해 무함마드에게 묻고 싶은 24개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무함마드의 정신이 무엇인지 전해 준다.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에서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정오, 오후, 석양, 밤중 예배가 이루어진다. 매 예배시간을 알리는 음성인 아잔(Azzan)이 들려올 때 마다 하루에 5번 예배를 드린다. 무함마드에 의해 이슬람이 만들어진 후 지난 14세기 동안 변함이 없다.

 

이슬람교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는 당대 새로운 종교운동의 지도자로서, 정치인으로서, 용감한 군대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그는 오늘날까지 민족과 인종을 초월한 이슬람 생활 규범의 원리를 만들었다. 그는 인류의 정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성인으로 추앙 받고 있다.

 

무함마드는 570년 메카에서 쿠라이시 부족 중 하심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메카는 다신교의 본산지였다. ‘메카라는 지명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일반적으로 무슬림들은 알라 신을 믿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알라는 유일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별한 신의 이름이 아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삶과 죽음에서는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슬람은 왜 원죄를 허용하지 않는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인생에 대한 무함마드의 통찰을 담았다. 2나와 우리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왜 지구에서 살고 있는가’, ‘인간은 왜 일을 하는가’,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는 무엇인가’, ‘평등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진정한 스승은 누구인가의 질문을 중심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3생각과 행동에서는 절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죄의 기준은 무엇인가’, ‘금기란 무엇인가’, ‘무함마드는 왜 금욕과 독신을 주장하지 않았는가’,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등에 대한 무함마드의 생각을 깊이 들여다본다. 4신과 종교에서는 알라는 다른 신과 어떻게 다른가’, ‘성전이란 무엇인가’, ‘꾸란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금식과 성지순례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무함마드는 예수의 죽음을 어떻게 보았는가’, ‘종교란 무엇인가등에 대해 무함마드의 말을 들어본다.

 

이 책을 통해 이슬람과 무함마드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과 오해했던 부분들이 해소 되었다. ‘인생교과서라는 제목처럼 삶에 대해 깊이 통찰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달의 사락 k*****6 201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함마드를 만나다!!!
"무함마드를 만나다!!!" 내용보기
21세기북스에서 이번에 장기프로젝트 시리즈가 시작되었어요~~!!!   <인생교과서>   제목 자체에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침이 될만한 책 한권 찾는다면   바로 이책을 찾아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인생의 교과서와도 같은 책이 되어줄거 같은 믿음이 생길거 같은데요.   답 없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
"무함마드를 만나다!!!" 내용보기

21세기북스에서 이번에 장기프로젝트 시리즈가 시작되었어요~~!!!

 

<인생교과서>

 

제목 자체에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침이 될만한 책 한권 찾는다면

 

바로 이책을 찾아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인생의 교과서와도 같은 책이 되어줄거 같은 믿음이 생길거 같은데요.

 

답 없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에게 묻고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들이 답해줍니다.

 

물론 독자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겠지요.

 

이 책 제가 먼저 읽어보니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독자들이

 

많이 생겨날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출간된 예수, 부처, 공자에 이어서 네번째 무함마드까지

 

위대한 현자 19인의 삶과 철학을 <인생교과서  시리즈 속에 풀어 놨어요.

 

앞으로도 호메로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장자, 이황, 간디,

 

데카르트, 니체, 칸트, 헤겔, 미켈란젤로, 베토벤, 톨스토이, 아인슈타인까지 계속 발간될 예정입니다.

 

너무너무 기대되요~~~

 

 

 

 

 

그 현자들의 통찰력과 지혜를 책 속에서 찾는 여정속에서 읽는 이에 따라서 답을 찾고자 하겠지만

 

오히려 질문을 던져보고 고민하게 하는 시간도 될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여기에 19인의 현자로 정한 이유가 있답니다.

 

한 명의 자리는 바로 독자 자신, 바로 나 인거죠!!!

 

인문학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플라톤 아카데미의 편집중이자 책임교수이신 김상근 교수님의

 

발간사부터 저는 이 책에 푹 빠졌습니다.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출간하는 책들은 인문학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보세요, 꼭!!!

 

 

 

 

저는 무함마드를 만나고 이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중에 몇가지만 뽑아서

 

우리의 삶과 연결지어 얘기하고 싶어요.

 

그 첫번째는 바로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이고 답을 찾기를 원합니다.

 

모두들 돈, 가치, 가족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겠죠.

 

꾸란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기다리면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함마드는 일하면서 행복이 더해진다고 말하며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할 때 온다고 해요.

 

여기서 완전 공감~~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그 이상을 원하면서

 

고로 늘 나는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 저 역시 참 안타깝더라구요.

 

현재 자신의 상황 속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습이 있을진데 비교하며

 

좀 더 나를 채찍질하는 것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믿게 되면

 

삶이 너무 피폐해질 거 같아요....^^;;  좀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만족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면 이렇게 사는게 그야말로 '좋은 것' 아닐까요?

 

이슬람학의 한 거장도 만족이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말할 정도랍니다.

 

만족한다는 것은 바꿔서 말하면 또한 감사할 줄 아는 삶이겠지요.

 

행복이란 나 스스로 가질 수 있는 재산이예요.

 

 

 

 

 

"어떤 일에도 내일 그것을 행할 것이라 말하지 말라." 라고 할 정도로

 

꾸란에서 무함마드는 언행일치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이 또한 저의 가치관과 너무나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 읽을수록 넘 맘에 드는 책이예요.^^

 

line_characters_in_love-15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책을 만났을 때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난듯한 이 기분....ㅎㅎㅎ

 

"생각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꾸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말은 함께하는 천사에 의해 감시되고 기록되느니라."

 

그만큼 말이 중요하고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하기에

 

침묵이 금이고 웅변은 은이라고도 합니다.

 

 

 

 

이 모든 이슬람의 문화나 꾸란이 전하는 말들은 한국인 최초로 이슬람국립대학교에서

 

이슬람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영길 명예교수의 경험도 수반된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고,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이 전하는

 

무함마드와 꾸란의 이야기, 그리고 이슬람의 문화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꽤 흥미로우며 새길만한 글들도 많더라구요.

 

예수나 공자, 부처에 비해서 인기가 많지 않은 무함마드 이 책도

 

결코 만만치 않게 멋지고 훌륭한 책이네요.

 

한번 더 정독해보고픈 책입니다. 강추~~!! 

 

 

 

h*******1 2015.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