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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아이를 앞지르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감정 속에서 자란다. 자신에게 너그러운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자기를 돌보는 부모 사랑의 균형을 배우는 아이 어른이 되어가는 엄마들을 위해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아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부모가 성장할 때, 아이의 세상도 함께 넓어진다. 이 문장은 약속이라기보다 방햐에 가깝다.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야 하는지를 말하기보다 부모가 서 있는 자리를 먼저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다(p9) 육아는 아이를 앞세워 끌고 가는 일이 아니라 어른이 자신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다. (P10) 육아는 잘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속도를 다시 맞추는 일에 가깝다. 육아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더 잘하려는 의지가 아니라, 잠시 멈출 수 있는 여백이다.(p11) 아이의 정서적 독립은 부모에게서 떨어져 나오는 일이 아니라, 아이 안에 기둥 하나가 세워지는 과정이다. 아이가 혼자 감정을 버텨 낼 수 있는 힘은, 불안을 느끼고 그것을 알아차린 뒤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라난다. 정서적 독립에서 조절해야 할 것은 도움의 양이 아니라 속도다. 정서적 독립의 출발점은 아이의 감정을 먼저 받아 주는 경험이다. 정서적 독립은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먼저 조절하고,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다뤄 볼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을 내줄 때 시작된다.(P244 -248중에서) 한장 한장 문장 속에 깊이 있게 내재되어 있는 언어들..처음 부모이기에 잘 알지 못하고 행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방향성을 잡을 때 틀을 잡아주는 책이어서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워크북이 함께여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후회하지 않는 육아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