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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생활과는 달리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생활해야 하는 고등학교는 20대를 시작할 출발점을 결정하는데 바로 미터로 작용하는 곳이다. 한 학년이 스무 명도 채 안 되는 소규모 중학교를 졸업한 뒤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규모나 학생들의 실력 면에서 뒤처져 있다는 자책으로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많았다. 중학교까지는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으나 고등학교 들어와 중위권 성적에 머물러 실력 향상과는 멀어져 보인다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꿈꿔왔던 미래의 모습과는 점점 멀어져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하소연하였다. 그럴 때마다 수박 겉을 핥는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말과 함께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말할 뿐이었다. 내신 불변의 법칙에 따라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은 수시 전형에서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넣고 준비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등급에 따라 내신 성적이 갈리는 만큼 고등학교 성적은 대학 진학의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힘을 발휘한다. 논술 시험과 적성 고사를 준비하여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 성적을 위주로 한 학생생활기록부 종합 전형으로 수시전형에 임하는 만큼 학교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대입 응시기회의 우선권이 주어지는 셈이다. 공부하는데 시간을 덜 들이고 상위의 성적으로 내신등급을 잘 받으려는 학생들은 대다수이지만 시험 성적은 응시 인원의 비율에 따라 등급이 확연히 달라진다. 여러 공부법을 담은 책들이 서점에는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여전히 성공 신화를 담은 공부법 관련 도서는 출간되고 있다. 제 삼자의 공부법을 모방하여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공부의 효율성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힘들어 보인다. 농어촌 전형의 특혜가 주어지는 학교에서 20년 남짓 근무하면서 지켜 본 학생들 중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소수의 학생 중에는 사교육 기관에 돈을 한 푼도 안 들이고 오로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학습한 경우도 있었다. 난이도 높은 수학 문제 하나를 풀기 위해 3시간 넘게 물고 늘어졌던 경험을 자기 소개서 성취 경험에 융해하여 기술한 부분은 지금도 또렷이 떠오른다. 개념을 익혀 이해한 뒤 문제를 해결하는 응용력을 길러내는 훈련은 반복된 학습과 깊이 있는 사고로 이뤄진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으로 깊이 있는 공부하며 예측 가능한 학생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의 실마리는 학습자 자신이 쥐고 있다. 주어진 지식을 올바로 이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력을 적절히 적용하며 심리적인 안정 아래 학습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길러질 때 학습의 효율성은 높아진다. 공부할 때는 내용을 잘 안다고 여겼는데 막상 시험을 치르게 되면 머릿속이 하얘지며 문제가 눈에 안 들어오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맥락을 알았던 데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얕은 공부에 젖어 있었던 점을 수정해야 함을 깨달았을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실용주의 학습법에서 벗어나 맥락을 알고 있었을 뿐인 프레임의 틀을 깨려 할 때 문제 해결을 제대로 행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영역에서 기술적인 성취를 이뤄 창의적인 적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부를 통해 발견하는 몰입의 경험으로 성취도를 높이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발병의 원인을 찾아 통증을 완화하며 질병을 치료해가듯이 공부 역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아는 진단부터 바로 한 뒤 학습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치를 기록하며 능동적인 반복 학습으로 효율성을 제고해 가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과 학습의 효율성은 비례하지 않을 때가 더 많음을 경험으로 안다. 집중력 있는 학습 태도로 해야 할 공부에 몰입할 때 학습 성공률은 높아진다. 문제지를 여러 권 풀기보다는 틀린 문제를 꼼꼼히 해결하며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갈 때 학습 성취도는 순차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한 패가 넘어가면 연이어 다음 패가 넘어지듯이 어떤 현상이 인접 지역으로 파급되는 연쇄 파급 현상을 도미노 현상을 공생 관계에 있는 기업체들이 공도동망(共倒同亡)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여겼는데 도미노 공부법은 연결하기를 통한 긍정적인 공부법으로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처럼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아 교과별 학습을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하여 지금 학생들이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을 일깨우며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는 성공경험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원대한 목표보다는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실천하여 성공하였을 때의 경험은 다음 학습으로 이행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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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게 참 우습다. 나이 먹고 지금처럼 즐기듯 공부하면 제일 좋을 텐데... 인생이란 그렇지 않다. 때론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가 분명 있으니까.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보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한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아이가 조금이라고 공부에 싹을 보이면 더 잘해주기를 바라는 욕심 있는 엄마로 변하게 되니까. 큰 아이가 중학교에 가면서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중간고사를 보면서 또 살짝.. 상처를 받았다. 그건 아이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시험을 대하는 나의 태도 때문이다. 나는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지만 만약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집중해서 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아이는 무조건 놔두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수시로 자신을 점검한다. 현재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를.. 차라리 아예 관심을 끊으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겠는데 그건 싫다고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건지.. 다행히(?) 이번 기말고사는 그냥 놔두고 있다. 수시로 이런 저런 방법들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나는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하게.’를 외치고 있다. 이런 나를 두고 지인들은 말한다. 진작부터 학원에 보내면 될 것을, 혼자서 아이를 끼고 있으니 자신이 얼마만큼의 공부를 하는지 그 수준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이가 원하지 않는 학원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수학을 선행하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미리 공부하는 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니까. 가끔 학원에서 전화가 온다.(작년에 학교에서 영어 경시 대회를 했는데 그 경시대회 주관 영어 학원이란다) 아이의 수준이 어쩌구 저쩌구, 그런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더 다듬고 잘하게 할 수 있다고..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지 몰라서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기는 했지만.. 가끔은 생각한다. 이런 내가 맞는 것인지... 수준 높은 인풋을 해 주는 게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는 건지, 그 인풋마저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건지... 여전히 고민 중에 있다. (하긴 지인들이 말한다. 그렇게 고민만 하다 아이가 성인이 된다고..)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던 것인지 아님, 때가 때인 건지, 또 아님 이것도 유행인 건지 요즈음은 ‘~~~ 공부법’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사실 관심을 두고 있긴 했지만 선뜻 사서 읽으려고 하지 않았던 까닭은 방법에만 치중한 설명들 때문이다. 공부란 참 묘하다. 어떤 사람에게 이런 방법이 최선일 수 있지만 그게 나에게 적용될 때, 최고가 아닐 수 있다. 때문에 공부법은 스스로 터득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법이라고 불리는 책을 읽지 않았다. 그러다 만난 ‘도미노 공부법’은 여타 공부법에 관한 책과 조금 다른 맛이 있다. 먼저 당신 혹은 우리의 공부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적한다. 중학교까지만 잘한 공부는 얕은 공부라 말하며 효율성의 문제를 제기한다. 이후 고등학교 때부터 폭발하게 되는 깊은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이후 과목별 깊은 공부를 설명하는데... 나름 설득력이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1) 공부를 잘하려면 이해력과 응용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2) 이해력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응용력이 발휘된다. 3) 집중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소용없다. 결국 이해력, 응용력,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데 지나친 선행학습이나 반복학습, 문제 풀이는 이런 것들을 떨어뜨린다. 내가 이 책에서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생각의 흐름을 찾는 것이다. 공부는 ‘생각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의 흐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열심히 암기하고 열심히 문제를 푸는 이유도 바로 이 ‘생각의 흐름’을 자신 안에 만들기 위해서다. (140) 예전에 그런 친구가 있었다. 누구보다 시간을 많이 들여 공부를 한 아이가. 하지만 그 아이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도 중하 권이었지 중상 권을 유지 하지 못했다. 그 친구는 외우는 것은 잘했지만 그걸 왜 외워야 하는지, 큰 단락의 어느 부분인지 모른 채 주구장창 외우기만 했기 때문이다. 공부 역시 그렇다. 큰 줄기를 알고 세세한 줄기를 파고들어야 하는 건 아닌지. 이 책을 읽고 있으니 큰 녀석이 또 한마디 한다. “엄마 이거 다 읽고 나서 저더러 읽으라고 할 거지요?” 그래서 “강요는 하지 않아. 읽고 싶으면 네가 알아서 해.”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시험 끝나면 딱 일주일간..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읽게 해달라고 해서 그러라고 말했다. 가끔.. 나는 아이를 보며 생각한다.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거니?’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에 보내면 마음은 좀 편안해질까? 모르겠다. 난 앞으로도 여전히 아이로 인해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도 하겠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아직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학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직은 하고 싶은 건 하면서 크는 아이로... 아.. 그래도 나는 아직까지 갈대다. 여전히 흔들리고 또 마음을 잡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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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도미노 공부법(저자 권종철 가제본)에 대한 리뷰입니다. 상품이 올라오면 변경하겠습니다. 지금도 그런 지 잘 모르겠지만, 수능 시험이 끝나고 최고 득점자가 발표되면 언제나처럼 매년 비슷한 타이틀이 인터뷰 제목으로 장식되던 걸로 기억된다. 충분히 잤어요. 수업시간에 충실했어요. 선행학습은 안했어요. EBS 동영상 강의를 참조했어요. 이런 말들은 사실일까? 공부법에 대한 책들이 참으로 많이 나와 있다. 모두 어떤 면에서는 일리가 있고,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에서도 공통적인 부분이 몇가지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불변의 진리다. 선행학습. 뜨거운 감자다. 저자는 선행 학습에 반대하는 편에 있지만, 필요성을 일부 인정한다. 초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에 비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양 자체가 너무 많고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수능을 코앞에 둔 채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따라가려면 너무 늦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의 선행학습은 어느정도 필요할 수도 있다고 본다. 문제는 방법이다. 선행학습으로 몇 차례 고등 수학의 '진도'를 미리 나가버리는 것이 너무 얕은 방식의 공부법이라는 거다. 무리한 선행학습은, 아이들에게 잠부족, 시간부족을 가져오고, 그것은 바로 수업시간에 딴짓과 잠으로 때우는 결과를 가져온다.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써야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렇게 밤에 잠못자며 아는 문제는 풀고, 모르는 문제는 풀어주는 걸 이해하는 식의 선행학습은 시간 낭비다. 선행학습과 쌍으로 같이 다니는 학습의 개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반복학습이다. 저자는 반복학습과 선행학습이 오히려 수학을 이해하는 데 해가 된다고 본다. 반복학습이란 것은 기술로 말하자면 숙련공이나 다름없고, 생각 없이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마를 하는 개념이 수학 학습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과목별로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을 익히기 위해서 유형화된 문제들을 연마하는데는 물론 반복학습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 기초를 익히는 데까지만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아니라는 것. 수능 시험은 얼마나 많이 연습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빠르게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종류의 시험이 아니므로 기초 이상으로 나아가려면, 기초 이외의 반복학습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공부는 기술이 아니다. 얼마나 몰입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풀고자 노력했느냐가 관건이다. 반복학습과 선행학습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퇴화시킨다. 고등학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교과과정은 어려운 이 현실에서 시간은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고 효율적으로 투입된 노력에 비해 큰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 A과, 주어진 시간동안 더 많은 집중력을 투입하여 투입한 만큼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 B 이 둘을 비교했을 때 둘 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머리도 비슷비슷하다면 당연히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한 사람이 A가 좋은 결과를 낸다. 이 간단한 효율성의 원칙을 생각하며 공부를 하자는 거다. 학원에서 내준 숙제 50문제를 풀기 위해, 밤잠을 세네시간으로 줄이고, 쉽게 풀리는 30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고, 학교 가서는 이미 선행학습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시시해서 딴짓을 하거나 졸며 시간을 때우고 나면 다시 학원을 가거나 답지를 보고 틀린 20문제를 푸는 방법을 수동적으로 익힌다. 그렇다면 그 틀린 20문제를 위해 바쳐진 30문제를 푸는 시간과 공부시간에 졸아 없앤 시간과 잠자지 못해 머리를 둔하게 만든 것들은 너무나도 큰 낭비다. 그런데 그 틀린 20문제는 쉽게 얻어낸 답이라, 다음 번에는 제대로 맞춘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25분 정도라고 하는데, 그 집중력은 한도 끝도 없이 샘처럼 솟아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낭비하지 말고, 집중력을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곳에 투입하라는 충고는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은 단원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집중력을 기본 개념과 필수 지식을 이해하는 데 사용하면 그 개념과 지식을 토대로 만든 모든 문제들을 해결 가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집만 여러권 풀지 말고 단원의 기본 개념과 필수 지식을 확고 하게 다지는 것이 포인트다. 과목당 두 권 이상의 문제집은 낭비다이며 기계적으로 많이 푼다고 '저절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선행학습과 반복학습의 고리를 끊고 학교 수업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1. 머리속에 커다란 그림을 각인시키기 위한 5~10분의 예습=>예습한 내용의 확인을 위한 충실하고 재미있는 수업시간 갖기=>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 절대로 미루지 말기=>취약과목은 별도의 시간을 갖고 대비하는 형태로 공부할 것을 제안한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충고가 유용하다. 1. 문제의 의미나 출제지의 의도를 잘못 파악했는지 검토하라 2. 해설지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한다. 3. 잘못된 생각에 이르게 된 원인을 파악한다. 4.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오답 노트에 정리한다. 5. 오답 노트 정리 후에도 특별히 관리한다. 또한 과탐, 사탐 들의 과목에 대해 저자는 공부는 생각의 흐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며, 그 생각의 지도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데, 각 단원의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단원의 목표 혹은 단원의 핵심 내용이 그것이다. 이렇게 생각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 큰 그림 상에서 단원의 세부 내용을 공부해야지, 그렇지 않고 교과서의 텍스트만 주목한다면 정보의 조각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은 채로 흩어져서 실제로 그런 정보를 유용하게 연결시킬 수 없다. 책의 후반부에는 국어, 수학 영어를 각 과목별로 깊이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문제를 점검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고등학생이 되는 독자들은 선행학습과 반복학습이라는 낭비적인 선택을 하기 전,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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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호불호가 뚜렷한 사람이다. 실용주의 공부법(암기, 반복 등)보다 깊은 공부를 하라고 하고 있다. 실용주의 공부의 두 가지 축인 선행학습과 반복적 문제 풀이로 학습의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고 단적으로 말한다. 그것은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요인은 될지언정 보다 나은 학습에의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행학습과 많은 문제풀이를 저자는 단호하게 배격하고 있다. 그것은 얕은 공부법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학습에 많은 우를 범할 수 있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저자는 도미노 공부법을 제안하고 있다. 도미노는 하나를 건드리면 줄을 이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방법이다. 말하자면 학습에서는 하나의 줄기를 찾으면 그 학습을 온전하게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시작점을 잘 찾으면 도미노의 특성상 작은 것이 조금 큰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원리 때문에 그것이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령 인수분해를 잘 하게 되면 방정식의 근을 구하는 것을 쉽게 이루어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작은 도입부를 통해 문제의 근원까지 찾아갈 수 있는 공부법, 그것은 단순한 암기식 공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공부에서 이루어진다고 저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책은 깊은 공부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깊은 공부로 들어가는 3가지 원리 집중력, 이해력, 응용력을 제시하고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방법을 많은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학교수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커다란 그림을 머리 속에 만들어 나가는 예습, 그리고 그것을 확인하는 수업 시간, 그리고 그날에 반드시 복습이 이루어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럴 때 문제가 아니라 원리가 마음에 들어온다고 말하고 있다.
학습은 능동성이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효율성은 능동성에서 나온다고 본다. 학습을 지겹게 여기게 만들고, 몰입하게 만들지 못하는 선행과 반복학습은 금물이라고 말한다. 역설적으로 학습은 재미가 있어야함을 말한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가 있다고. 그러면 학습의 기본은 갖추어지는 것이다. 재미는 능동성을 낳고 능동성은 성장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 방법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 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말한다. 자신이 계획을 세우면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에 실현성이 있게 만든다. 그것이 흥미의 출발점이 된다. 학교 수업은 학습 내용의 모든 원리를 일깨워 주고 있다. 그 학습 시간에 집중하여 자신의 기본기를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은 스스로 찾아가는 방법뿐이다. 아무리 많이 듣는다고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학원 수강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스스로 정리해야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원을 찾게 되면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서 역설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또 문제집으로 공부하지 말라고 권한다. 그것은 원리를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식된 그림을 찾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틀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으면 그것이 요긴한 스승이 된다고 말한다. 생각이 틀린 과정을 추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오답을 가지고 궁구하는 시간을 가져야함을 말한다. 교과서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 지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학습의 성공 경험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도미노의 시작점을 찾아가는데 요긴하게 작용하고 문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순서 있게 정리할 것이기에 말이다.
결론적으로 도미노 학습 방법은 원리를 공부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깊은 공부라 할 수 있다. 어느 한 가지에 매이지 않고, 주어진 문제의 근원을 인식할 수 있게 하려면 질서정연한 지식지도가 형성되어야 함을 말한다. 그것은 즐거움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고 화자는 생각한다. 공부를 즐겁게 하는 것, 재미있어 하는 것 그것이 도미노 공부의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화자의 생각은 강요에 의해 하는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학습에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원리를 일깨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과목별로 깊은 공부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된다.
도미노 학습 방법을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 문장을 떠올려 볼 수가 있다.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 는 말이다. 스스로 재미를 느껴 문제의 본질을 찾아가는 학습, 많은 성장을 가져올 것이고 학습에도 깊이가 더해갈 것이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본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반복적인 학습, 선행학습에 대해 경종을 올리는 저서가 되는 듯하다.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교육의 바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는 학부형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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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제를 이해하면 백문제가 와르르 풀리는 가장 단순한 공부원리 깊은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최상위권으로 가는 도미노 공부효과 깊은 공부의 모든것 공부 몰라서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학생이 공부를 못한다면 그것은 공부 방법을 몰아서가 아니라 공부를 안하기 때문 책상앞에 앉아 잇다고 공부하는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하는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왜 학생들은 공부를 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 답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공부에 관한 모든 이상적인 말들이 학생 개개인의 현실과 괴리되어있기 때문이다 도미노 공부법이 최초 도미노 한개를 쓰러뜨림으로써 수백,수천,수만개의 도미노가 연쇄적으로 쓰러지게 만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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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는 한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시작했다. 여러번의 시험을 치르면서 아이의 공부방식에서 몇가지 눈에띄는 오류(?)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 아이와 함께 읽으면 참 좋겠다 싶은 책이 바로 이책 <도미노 공부법>이다. 아이학습을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봐왔던 터라 아이의 학습패턴이나 습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나의 잔소리는 늘 똑같고, 아이는 여전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ㅠ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아이스스로 읽으면서 뭔가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학 첫도서로 함께 읽기로 한책. 프롤로그부터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감백배이다. 아이학습에 관심이 많은 엄마였던터라 어지간히 학습방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은 엄마이지만 저자의 말대로 결론은 영웅담식 학습법의 나열에 지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어서 근간에는 학습법에 관해 쏟아져나오는 책들이 식상해져 있던 터였다. 그리고 실제로 시중에 나오는 학습서는 의외로 초등학습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정작 공부에 힘을 가해야하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온책이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이책에서 다뤄주는 주요 대상은 중학교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그런데 막상 이책을 읽고보니 공부법이란것이 어느 특정한 학년대상을 지목한다는것도 큰의미는 없는것 같다. 공부는 말 그대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보니 학습자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가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도미노 공부법>에서는 일단 학습자의 학습에 관한 진단을 시작으로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학습에 관한 실천을 할때 저지르는 소소한 오류들을 참 조목조목 짚어낸다. 앗! 이거 우리아이 얘긴가?하는 대목이 꽤 많아서 중간중간 소리내어 아이가 듣도록 읽어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카테고리는 "학원은 학생을 하산시키지 않는다."라는 파트였다. 공부라는 것 자체가 끝이 없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입시의 방향이 워낙 자주 바뀌는데다가 다양해서 학교보다 학원을 우선시 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데 경종을 울려주기도 한다.
모든 공부법을 이야기하는 책에서 다루듯이 이책에서도 학습자 스스로가 본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계획을 적당한 분량으로 스스로 계획하여 소소한 성공을 이루어 나가길 권하고 있다. 아무래도 학습초반의 계획에서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나면 하루이틀만에 금새 지쳐서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오류를 여러번 범한 경우가 많다는 점은 일반적인 학습자들의 공통된 문제이다. 많은 수의 문제집을 영웅담처럼 이야기 하는 오류도 지적하고 있다.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보다 각단원의 학습목표에 적합한 꼼꼼하고 집중하는 학습법을 강조하고있다. 각단원의 학습에서 중요하게 짚어나가야 하는 부분을 무심코 넘기는 실수를 아이들이 가장 자주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두과목의 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 없을 만큼 요즘은 학교보다 학원의 비중을 높이 두는경우가 허다하다. 반복되는 학원스케쥴에 지친 아이들이 자연적으로 학교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은것이 현실인데 가장 기본에 충실한것이 멀리보면 더 내실을쌓는 일이라는 것도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올리는 간단한 예습이나 복습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소소한 습관이다. 큰 기대없이 뻔한 학습법을 이야기할것이라는 예상을 엎고 이책은 읽는내내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만든 학습에 관한 오류와 착각을 콕집어 이야기해준다. 어렵고 복잡한 계획과 실천이 아닌, 더군다나 영웅담이 아닌, 아이스스로의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의 이유와 방법을 차근차근 끌어내주는 카테고리들이 많아서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실천해보기 좋은 계기가 된것 같아 반갑다. 책의 말미에는 친절하게도 저자에게 직접 문의하고 상담할수 있는 창구를 공개해 두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공부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열린 창구로 함께 하겠다는 성의 있는 저자의태도에 다시한번 감동했다. "아는 것이라고 다 실천하기는 어렵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꾸준한 실천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재미를 아이가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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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방학이 다가오면서 이런책 저런책 구입도 하고 또 영화표 예매도 해야해서 인터넷서점을 자주 가봤어요. 그런데 yes24에 들어갈때마다 팝업으로 보이는 책이 있더라구요. '깊은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도미노공부법이었어요^^
![]() 한문제를 이해하면 백문제가 풀린다고 하는 그것도 '와르르' ㅎㅎ 다산에듀에서 나온 도미노공부법을 만나봤어요.
![]() 이 책을 쓰신분은 권종철이라는 분인데요~ 서울대학교 학내 벤쳐기업에서 논리적 사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비판적 사고'에 눈을 뜨고 이를 통한 교육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평소 교육철학이 '학생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사교육시장에서 문제풀이 요령중심의 수동적이고 얕은 공부에 길들여지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다고 하구요. 공부법에 관한 책은 뭐 저도 몇권 봤지만 엄청 많지요. 그 상황을 잘 알면서도 권종철분은 대부분의 공부법 책들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하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공부책을 보면 학생의 시각이 아니라 방법론의 탈을 쓴 성공신화에 촛점을 맞추었다는거죠. 저도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긴 했더랬어요. 그러면서 늘 과정을 중시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공부방법이 최고가 되어있는 현실... 씁쓸합니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단순성으로 제목자체가 '도미노공부법'이에요. 최초의 도미노 한 개를 쓰러뜨림으로써 수백,수천,수만개의 도미노가 쫘~~악 쓰러지게되는 도미노말이죠. 저자분은 그 도미노효과가 공부방법과 유사하다고 하시네요. 문제는 그 첫번째 도미노를 찾는게 관건이겠지요.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이면 족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정말 최장 한달만에 최초의 도미노를 찾을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더라구요. 총4부로 이루어진 <도미노공부법>이에요. 1부 진단 당신의 공부, 무엇이 문제인가? 2부 반성 중학교까지만 공부잘하는 얕은 공부 3부 해법 고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깊은 공부 4부 실천 과목별 깊은 공부법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겠죠. 그런데 아예 공부를 안한다면 모를까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생각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면 분명 문제파악을 해야한다는거에요. 스스로를 진단하지 못하는 학생은 결코 공부를 잘할 수가 없다는것이죠. 내 안에 무엇이 문제이고 내 공부습관중 어떤것이 내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지 탐색하고 발견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는 1부 진단 당신의 공부, 무엇이 문제인가?입니다. 저자는 중학교때까지는 잘했는데 고등학교때는 왜 공부를 못할까라고 말하는데 요즘 주위엄마들을 보면 초등때는 잘했는데 왜 중학교에서 가면 성적이 안나올까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 중학교때라도 공부를 잘 해줬음하는 바램이 있는것 같아요. 울혀니도 지금 초등5학년인데 친구들 보면 중학교 선행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해요. 혀니는 딱 현행...ㅎ 저자분도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초등고학년이 고등학교 수학을 하고 있다구요 ㅠㅠ. 고등학교 수학을 잘해야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데 고등학교 수학이 어렵기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네요. 또한 고등학교가 입시의 마지막 승부처구요. 공부습관...이건 뭐 두말할것도 없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역점을 두는게 초등학교때의 공부습관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일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하는데 공부습관은 초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요.
2부에서는 중학교까지만 공부 잘하는 얕은 공부에요. 이 제목을 보시는 중학교 엄마들은 아마도 중학교에서만이라도 공부를 잘했음하시는 분이 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여기서는 선행학습과 반복학습 그리고 효율성의 문제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실제 두 학생의 일과를 비교하면서 시간이 부족한 이유를 설명해놓았더라구요. 공부를 제대로 하려고 마음먹은 학생이라면 학원에 의존하는 것보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시간활용면에서 유리하다구요. 제 생각을 좀 이야기하자면 사실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면서도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것은 배우기만 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학습(學習)에서 학(學)은 많이 하는데 습(習)을 하지 않는거죠. 학원에서 배우고 자기시간으로 습(習)을 하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좀 받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어찌되었든 그동안의 공부방법을 반성하는 2부에요. 3부 해법으로 소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짐작은 가더라구요. 문제는 이해력...다 알고 있죠. 지금 초등학교에서도 이해를 못해서 못푸는 문제가 대부분이거든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가지. 집중력, 이해력, 응용력... 이해력을 키우기위해선 문제집으로 공부하지말라고 하네요. 시험때 여러권의 문제집을 봤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건 결코 자랑이 아니라 본인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것을 선전하는 셈이라고 하네요. 4부에서는 구체적으로 과목별로 어떻게 깊게 공부해야하는지 실천법이 나오고 있어요.
에필로그에 이런말이 나오네요. 공감이 되어서 적어봅니다. 효율적인 공부법은 공부하는 이유와 분리될 수 없다. 공부하는 이유를 찾지 못한 학생에게는 아무리 효율적인 공부법도 별 도움이 안 된다. 반대로, 공부하는 이유를 찾은 학생은 스스로 효율적인 공부법을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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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로 박재원 소장님이 쓰셨다..고로 바로 콜?^^: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2년전에 강의를 들었다..긴..강의 였다..그때 회원 가입을 해서 나는 사걱세 회원이다. 하지만 늘 마음 한 쪽에는 두려움이 있다..알면서도 갖게 되는 두려움이랄까? 학원을 보내지 않음으로 인한 두려움일 수도 있고..또 나를 내 아이를 못 믿겠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다잡기 위해서 계속 사걱세 강의도 듣고 책도 읽는데 이번 도미노 공부법은 그러한 자기주도 학습의 총 결산?같다. 물론 이 작가님은 사걱세 강사분도 아니지만...학원의 장단점을 잘 논하셨고 어떻게 하면 깊은 공부를 통해서 자신이 목표한 대로 공부의 성취도를 높일 것인가를 잘 정리하셨다. 그러한 방법으로 도미노 공부법을 소개했다.
단순히 도미노를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공부를 통해 작은 도미노를 쓰러트리지만 결국엔 거대한 도미노 까지 쓰러트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깊은 공부=깊이 아는것=고득점 이라는 것... 먼저 안다고 깊이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 시험에서 고득점을 보장해 주는 것은 먼저 아는 것이 아니라 깊이 아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선행학습을 통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것의 폐해는 깊이 알 기회를 날려버린다는점.. 이 명쾌함에 무릎을 탁! 쳤다. 나도 이런 의도로 얘기하나 이렇게 깔끔하게 표현한 것에 감탄했다^^ 그리고 나의 불안함과 걱정을 조금 덜어내는 글귀이기도 했다.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고 안 다니고를 떠나서 위의 세가지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공부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동안 봐왔던 자기주도 책들의 총 결산?으로 보였다. 그리고 뒷쪽에 나와있는 과목별 깊은 공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직 초등학생을 키우는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주변 중,고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했더니 격하게?공감하며 읽더라..^^ 개인적으론 내 아이가 공감하기 전에 벌써 이렇게 하고 있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도 살짝 비줘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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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또 오랜 기간 교육 관련 일을 하다 보니 교육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자주 챙겨 보게 된다. 한국의 교육 현실은 한숨이 먼저 나올 정도로 학부모, 아이들을 숨막히게 한다.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는 안개 속 미로 같은 현실.
다들 그 막막한 상황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 허우적대며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우리의 교육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밝을 리 없다. 늘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얹은 느낌으로 보곤 하는데 어느 순간 의아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임에도 비슷한 공통된 사례들이 중복해서 나오는 것이다. 중학교에서 전교 1, 2등을 다투던 아이가 갑자기 고등학교에서 곤두박질 치는 경우, 더 이상의 공부를 거부하고 손을 놓아 버리는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 걸음에 괴로워하는 경우 등등.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아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고,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공부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겠지만, 중학교까지 잘하던 아이들이 왜 갑자기 고등학교에 가서 급격하게 무너지는 것일까? 공부를 계속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하던 아이가 왜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잘 못하게 되는가?"
[도미노 공부법]의 책에 대한 소개를 봤을 때, 내 눈에 꽂혔던 질문이다. 계속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질문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 그리고 그 해답을 구체적을 찾을 수 있다는 흥분과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중학교가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라면 고등학교는 그것을 '적용하는 시기'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올바른 공부 습관이 형성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얻는 일이 가능하다. 선행 학습과 반복적 문제 풀기라는 '물량 공세'로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와서는 그것이 힘들어진다. 물량 공세로 감당하기에는 공부의 깊이가 너무 깊어지고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도 더 많이 주어진다. 중학교 때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지 못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와서 '적용'할 무기가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중학교 3년 내내 열심히 공부를 하고도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탄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이 여러분에게 주는 지침은 분명하다. 중학교 때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선행 학습과 반복적 문제 풀기 방식의 공부로는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가 없다.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기술은 발달할 수 있겠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그 소중한 시기를 헛되이 날려 버린다는 점도 아쉽지만,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그렇게 중학교 시절을 보낸 아이는 고등학교에 와서 너무나 심신이 지쳐 버린다는 점이다. '마지막 승부처'에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입장해야 하는데 '무장해체' 당한 채 던져지는 것이다." -p.31~32
중학교 때까지 공부를 너무 많이 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정작 중요할 때 지쳐서 하지 못한다는 말은 종종 들어왔다. 이를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올바른' 공부가 아닌, 선행과 문제풀이와 같은 '얕은' 공부를 일컫는 말일 것이다. 얕은 공부를 하다보니 표면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학원과 자신 만의 학습 시간을 나눠 갖다 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깊이 있게 들어가는 공부도 할 수 없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깊이 있는 공부'란 무엇일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한 번쯤 빠져 본 기억이 있다면 그 과정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몹시 어설프고, 우왕좌왕하지만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다 보니 계속 하게 되고, 어느 순간 장벽을 뛰어 넘어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대로 점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된다. 흥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불편해도 참아내며 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후에 뒤돌아 보면 그 순간이 물꼬가 트이는 단계였음을 깨닫게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잘할 수 있게 된 과정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저자가 얘기하는 '도미노 공부법'의 개념과 원리가 이해가 된다. 공부 역시 물꼬를 터줄 그 '첫 번째 도미노'가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이 첫 번째 도미노를 찾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알려준다. 첫 번째 도미노를 찾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문제를 올바르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 역시 1부는 지금까지의 학습 습관을 점검해보고, 2, 3부는 도미노 공부법과 깊이있는 공부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4부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별로 '첫번째 도미노'를 찾는 과정을 통해 실제 활용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법학 대학원에서 언어추론, 언어이해를 가르쳤던 저자가 제시하는 국어에서의 '첫번째 도미노'는 '독해력'이다. 저자는 왜 독해력인지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증명한다. 결국 국어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것 같지만, 실은 이 능력이 결여되어 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국어 뿐만 아니라 수학도 독해력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적지 않으며, 영어는 말할 것도 없다.
자, 그렇다면 문제는 이렇게 찾은 첫 번째 도미노, '독해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지문의 내용이 아닌 전체적인 구조에 초점을 맞춰서 파악하는 '구조적 독해' -저자의 표현으로는 '하늘에서 보기 독해법'- 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① 글의 중심 생각(중심 내용)을 하나의 문장으로 파악하기 ② 각 단락이 중심 생각(중심 내용)과 관련해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 보듯이 글의 구조를 잡고, 세부적인 내용과 연관시켜 독해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렇게 의식을 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나가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당장 시작할 수는 있는 제안이다.
수학과 영어 역시 국어처럼 단계를 거치며 첫 번째 도미노를 각각 찾는다. 그것이 출발점이다. 처음에는 불편해도 결코 어렵지 않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바로 시작해볼 수 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만 연습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깊이있는 공부'의 단계로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공부를 해나갈 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더 공부해야 할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것을 알아갈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작든 크든 '성공의 경험'은 공부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이 공부의 과정 속에서 성취한 성공의 경험은 점점 더 커지는 도미노도 거뜬히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최근 영어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여러 번 하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우연히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틈만 나면 영어책을 들여다 보며 공부를 하게 된다. 중독이 되었나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어쩌다 접근하게 된 방법이 저자가 말한 과정과 거의 유사하였다. 부지불식간에 '첫 번째 도미노'를 찾게 되었고, 점점 더 깊이 들어감으로써 깊이있는 공부에 접근하게 되었나 보다. 그 과정이 '도미노 공부법'의 실천 과정과 거의 유사해서 책을 읽는 내내 나의 그 과정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놀면서 공부하는 것은 꿈이 아니다"라는 책의 소제목처럼 정말 재미를 가지고 하다 보면 저절로 집중하게 되고, 깊이 들어가게 된다.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 열쇠는 바로 '첫 번째 도미노' 찾기이다. 한 번 성공한 경험은 다른 과목, 다른 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급적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부터, 아니어도 괜찮다. 가장 먼저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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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지리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였다. 아니, 공부 자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아무도 내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수업시간이 되면 멍한 눈으로 칠판을 바라보며 딴생각 삼매경에서 푹 빠지곤 했다. 공부라는 걸 처음 시작한 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였다. 한 학년에 반이 여섯개 뿐인 학교였고 내 과는 두 개 뿐이라 과 인원이 백명 남짓했다. 너나 할 것 없이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싼 녀석들이었다. 선생님들은 이런 우리를 가련하게 여기셨는지 혹여 교육청에서 교육적으로 교육에 대한 감사가 나올 까 두려워서였는지, 시험 기간이 되면 어느 페이지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노골적인 힌트를 아낌없이 주셨다. 그럼에도 공부와는 끝까지 적대 관계를 보이는 녀석들이 태반이었고 나는 그 때 처음으로 암기 위주의 공부를 시작했다. 그 이후론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갔고 어느새 나는 사회에서 정의하는 성인이 되었으며 다시금 자연스럽게 공부와 멀어졌다. 마음 한 켠에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품고서 말이다. 그러던 차에 '깊은 공부'의 핵심을 알려주는 이 책을 만났으니......!!! '깊은 공부'의 첫 번째 요소는 <나를 진단하라>이다. 공부에 대한 마음과 태도가 어떠한지 솔직하게 자신에게 물어보는 단계다.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점에서 수치를 느낄 만큼 솔직담백한 질문들이었다. 두 번째 요소는 <생각의 흐름에 집중하라>이다. 예습을 통해 대략적인 생각의 흐름을 파악하고 수업 시간에 그것을 구체화하며 복습을 통해 자기것으로 만드는 게 무척 중요하다. 오답 노트를 통해 '내 생각의 흐름'에 대한 반성문 혹은 복기를 하면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한다. 역시 이 부분도 이제껏 귀찮다는 이유로 철저히 무시했던 점이라 너무 부끄러웠다. 세 번째 요소는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라>이다. 억지로 웃어도 엔도르핀이 생성되는 것처럼, 아무리 소소한 것을 달성했다 하더라도 기분 좋게 여긴다면 이것이 차곡차곡 쌓여 더 큰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된다. 공부가 세상살이의 전부는 아니지만, 사람으로서 해야만 하는 공부도 있다고 본다. 나는, 이 책의 효율적인 공부법으로 공부의 본질이 무엇이고 왜 해야만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를 풀면 백개가 와르르 무너지는 도미노 공부법. 사람으로서 도리에 대한 공부에 관심이 있는데, 공부를 할 때마다 이 책을 옆에 끼고 틈틈이 펼쳐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