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2%
  • 리뷰 총점8 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8)

리뷰 총점 종이책
판타지의 옷을 입은, 가장 다정하고 통쾌한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판타지의 옷을 입은, 가장 다정하고 통쾌한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욕 좀 하는 이유나』, 『기타 등등 동아리를 신청합니다』, 『우리에게 펭귄이란』까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연대,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류재향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습니다. 처음 꼬마 마녀가 등장할 것 같은 판타지풍의 표지를 보았을 때, 솔직히 '작가님의 주특기인 일상 동화가 아니네?'라며 아주 살짝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판타지의 옷을 입은, 가장 다정하고 통쾌한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내용보기

『욕 좀 하는 이유나』, 『기타 등등 동아리를 신청합니다』, 『우리에게 펭귄이란』까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연대,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류재향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습니다. 처음 꼬마 마녀가 등장할 것 같은 판타지풍의 표지를 보았을 때, 솔직히 '작가님의 주특기인 일상 동화가 아니네?'라며 아주 살짝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아, 역시 류재향 작가님의 이야기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기쁨을 찾아 떠나는 나요나와 나르리의 여정 속에는, 결국 우리가 딛고 살아가는 현실의 다채로운 군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요나와 나르리가 첫 번째로 도착한 숲마을은 우리 주변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새로운 대상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 낯설어하면서도 어른보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여는 순수한 아이들,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어른, 반대로 편견에 사로잡혀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는 어른들까지. 평범해 보이지 않는 두 주인공을 경계하며 내쫓으려는 어른들의 모습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주고받는 게 재미고, 그런 게 살아가는 거"라며 곁을 내어준 마음 넉넉한 어른이 있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처음 달걀을 깨보는 송이에게 괜찮다고 처음은 원래 어려운 거라고, 나도 그랬다고 나요나가 건넨 응원입니다.

"달걀을 잘 깨뜨리려는 송이, 자부심을 가져도 돼!"

퇴근 후 마주하는 우리 집 아이의 서툰 손길에, 혹은 매일 아침 만나는 6학년 우리 반 아이들의 머뭇거림에 나는 과연 나요나처럼 흔쾌한 응원을 보내주었는지 가만히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지지가 새로운 도전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대목입니다.

여기에, 아이들에게 (나무)칼질 같은 위험한 일을 시켰다며 따지러 온 어른을 향한 나요나의 일침은 그야말로 통쾌합니다.

"언젠가는 해야겠네요. 스스로 무언가를 해 먹기 위해서 달걀 깨는 건 아주 기본적인 일이거든요. 아저씨는 어렸을 때 괜히 의심하고 걱정만 잔뜩 늘어놓는 어른이 되고 싶었나요?"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결국 어른들의 쓸데없는 기우라는 사실을 정곡으로 찌르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대사였습니다.


마을 어른들에게 '연대'의 중요성을 콕 집어 강조하는 나르리의 당부를 우리 어른들이 잊지 않고 꼭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요나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방세미 작가님의 따뜻한 그림이 이야기에 포근한 온기를 더해줍니다. 숲마을에서 화사한 행복의 기쁨을 알게 된 나요나가 다음 마을에서는 또 어떤 기쁨을 배우게 될지 벌써부터 후속편이 간절히 기다려집니다.


이 책은 주저 없이 아이들 손에 쥐여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콩닥콩닥 용기가 필요한 어린이들, 그리고 어느새 '걱정만 늘어놓는 어른'이 되어버린 모든 분들께 이 눈부신 기쁨의 여정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l 202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요나! 1 :창비
"나요나! 1 :창비" 내용보기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나요나는 얼마전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나요나가 살고있는 나드리마을은 전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10살 생일이 되면 아드리를 타고 마을을 떠나는 것이었어요.10살이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의 나이예요.만으로 10살이라고 해도 5학년 정도의 나이인데 나홀로 마을을 떠나야 한다는 설정이 처음에는 공감이 되지 않았어요.얼니아이가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나요나! 1 :창비" 내용보기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나요나는 얼마전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

나요나가 살고있는 나드리마을은 전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10살 생일이 되면 아드리를 타고 마을을 떠나는 것이었어요.

10살이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의 나이예요.

만으로 10살이라고 해도 5학년 정도의 나이인데 나홀로 마을을 떠나야 한다는 설정이 처음에는 공감이 되지 않았어요.

얼니아이가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나드리가 도대체 뭘까? 너무 궁금했어요.

얼마나 멋진것일까 궁금했는데 책에 나온 나드리의 그림은 너무 볼품없지 뭐예요.

그리고 이 나드리의 모습이 점점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 지켜보면서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나요나가 나드리를 타고 어디로 가는줄도 모르고 떠났어요.

그렇지만 나요나는 전혀 불안하거나 겁내지 않아요.

나드리가 함께 하기때문인것 같더라구요.

나드리가 멈춰선 마을.

그곳에서 나요나는 아이들과 만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주민들도 만났어요.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할머니가 나요나에게 말해주신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기쁨을 찾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봤어요.

나의 기쁨은 무엇일까?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물어봤죠.

너희의 기쁨은 무엇이니?

나요나는 숲마을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눔을 통해 기쁨을 찾았어요.

음식을 나누고, 관심을 나누고 쓰레기처럼 보이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나누며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보게되죠.

요즘은 다른 사람의 상황에 큰 관심을 갖으며 살아가지 않아요.

이웃과 관심과 정을 나누지 않고 불평과 불만을 나누며 살고있는것 같아요.

나요나와 숲마을 사람들을 통해서 나누는 것이 주는 기쁨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 필요한 물건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가 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쉽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어요.


하지만 나의 선의가 선의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반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죠.

나요나에게도 오해의 시선이 다가왔어요.

나요나는 이 오해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생각보다 단순하고 당연한 해결방법이 더 큰 울림을 주는 것같아요.

처음 등장했던 나드리는 정말 볼품없었는데 점점 변하는 나드리의 모습을 통해서 나요나도 나드리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어요.


아이들은 하루하루 커가고 있어요.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것이죠.

그 성장은 스스로가 이뤄내는 것이잖아요.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는 방법도 배우면서 하루하루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나요나를 통해서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웃과 음식과 물건을 나누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현실이 얼마나 삭막하고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가 얼마나 타인에게 무관심한지, 그 무관심 안에서 자라고있는 아이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가 너무 현실 같이 다가온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나드리가 있음을…

기쁨은 스스로 만들고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작은것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을 아이들이 찾아내고 멋지게 성장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선물받는 책같아요.


e****n 2026.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작은 기쁨을 찾으며 자라는 이야기
"세상의 작은 기쁨을 찾으며 자라는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협찬] 어릴 때는 정말 믿었다.돌멩이에도 이야기가 있고, 오래된 깡통도 비밀 장비가 될 수 있다고.뒷동산에 만든 작은 본부 하나로도 세상이 끝없이 넓어지던 시절이 있었다.나요나!는 그 오래된 감각을 다시 꺼내 주는 판타지동화였다.열 살이 된 나요나는 신비한 탈것 ‘나르리’와 함께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그런데 이 책의 진짜 매력은 거대한 사건보다도 ‘작은 기쁨’
"세상의 작은 기쁨을 찾으며 자라는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협찬] 어릴 때는 정말 믿었다.

돌멩이에도 이야기가 있고, 오래된 깡통도 비밀 장비가 될 수 있다고.

뒷동산에 만든 작은 본부 하나로도 세상이 끝없이 넓어지던 시절이 있었다.



나요나!는 그 오래된 감각을 다시 꺼내 주는 판타지동화였다.



열 살이 된 나요나는 신비한 탈것 ‘나르리’와 함께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런데 이 책의 진짜 매력은 거대한 사건보다도 ‘작은 기쁨’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다.

누군가와 음식을 나눠 먹는 일, 예상치 못한 친절, 서로를 돌봐 주는 마음 같은 것들 말이다.




무엇보다 나르리의 설정이 무척 인상 깊었다.

말도 통하고 감정도 느끼는 존재라니.

읽다 보면 어린 시절 상상놀이에 내려앉아 있던 먼지를 다시 털어내게 된다.




또 버려진 것들이 새로운 에너지로 다시 태어나는 설정 역시 아름다웠다.

쓸모없어 보이는 조각들이 모여 나르리를 만들고 마을의 힘이 되는 모습은, 사람의 마음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픔이나 외로움조차 언젠가는 누군가를 이해하는 힘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처럼.




특히 ‘열 살’이라는 나이가 오래 남는다.

상상력을 아직 완전히 잃지 않았지만, 동시에 세상의 복잡한 감정도 처음 배워 가는 시기.

나요나의 모험은 결국 세상을 배우고 마음이 자라나는 과정처럼 느껴졌다.




자극적인 이야기 대신 천천히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화를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성장의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오래 잊고 있던 순수한 감각을 다시 건네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나요나 #창비주니어 #창작동화 #어린이동화 #모험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6.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공해 힐링 판타지!
"무공해 힐링 판타지!" 내용보기
사랑스러운 수채화풍 그림으로 포근하게 감싸진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열 살이 되어 말하는 신비한 탈것 ‘나르리’를 타고 독립을 시작한 사랑스러운 요나.숲마을 이웃들이 건네는 따뜻한 환대는 팍팍한 현대적 선입견을 깨부수며 '나도 저런 마을에 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만듭니다. 물론 근거 없는 소문으로 요나의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는 아픔도 찾아오
"무공해 힐링 판타지!" 내용보기

사랑스러운 수채화풍 그림으로 포근하게 감싸진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열 살이 되어 말하는 신비한 탈것 ‘나르리’를 타고 독립을 시작한 사랑스러운 요나.

숲마을 이웃들이 건네는 따뜻한 환대는 팍팍한 현대적 선입견을 깨부수며 '나도 저런 마을에 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만듭니다. 

물론 근거 없는 소문으로 요나의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는 아픔도 찾아오지만 오해를 풀고 소박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잘 먹고 잘 노는’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따뜻한 돌봄과 연대가 한 존재를 얼마나 아름답게 성장시키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으로 아이들에게는 단단한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잔잔한 휴식을 건네주는 책입니다!!!


p*****7 2026.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화사한 행복’을 찾아서
"나만의 ‘화사한 행복’을 찾아서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나르리마을의 나요나.빨간머리앤을 떠올리게 하는 표지 삽화를 보며 섬마을 나르리 마을의 분위기도 떠올릴 수 있었다. 특별한 곳인 여기선 반려나르리가 하나씩 다 있다. 손수레, 장바구니, 자전거 모양 등심지어 이 나르리는 아이가 성장하면 변신을 하며 같이 자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열 번째 생일이 되면 무조건 나르리와 떠나야
"나만의 ‘화사한 행복’을 찾아서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르리마을의 나요나.

빨간머리앤을 떠올리게 하는 표지 삽화를 보며 섬마을 나르리 마을의 분위기도 떠올릴 수 있었다. 


특별한 곳인 여기선 반려나르리가 하나씩 다 있다. 손수레, 장바구니, 자전거 모양 등

심지어 이 나르리는 아이가 성장하면 변신을 하며 같이 자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열 번째 생일이 되면 무조건 나르리와 떠나야한다는 컨셉이 정말 독특했다.


할머니를 떠나 자신만의 여행을 떠만 나요나는 숲마을에 들어가게 된다. 용이, 담이, 수지 이모 등을 만나게 되는데.. 마을 어린이들에게는 인기를 얻지만 동네 어른들에게는 오해를 사며 이야기가 이어진다. 


성장 동화인 이 이야기는 어른인 나도 고민될 것 같은 상황을 어린 나요나가 나르리와 함께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기특하면서.. 대견하면서도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역시 어른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의심할 만한 문제였지만 제일 하이라이트인 축제에서 어른들도 해결못하는 걸 나요나가 해결하는 걸 보며, 순수함이 제일 큰 무기라는 걸 느꼈다. 


스스로 한 걸음 더 성장해서 화사한 행복을 찾아가는 나요나의 앞길을 응원하게 되는 책! 





YES마니아 : 로얄 w******k 2026.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눈부신 성장 동화
"작은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눈부신 성장 동화" 내용보기
수천 개의 섬이 반짝이는 바다와 비밀스러운 동굴을 품은 ‘나르리마을’에서는 열 살이 되면 운명의 짝꿍인 ‘나르리’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열 살 요나가 나르리와 떠나 도착한 곳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숲마을이다. 요나는 숲마을에서 어떤 삶의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성장 #기쁨 #극복숲마을에서 요나는 자신을 아끼는 이웃도 만나지만 한편으로는 요나를 밀어내고 경계
"작은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눈부신 성장 동화" 내용보기

수천 개의 섬이 반짝이는 바다와 비밀스러운 동굴을 품은 ‘나르리마을’에서는 열 살이 되면 운명의 짝꿍인 ‘나르리’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열 살 요나가 나르리와 떠나 도착한 곳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숲마을이다. 요나는 숲마을에서 어떤 삶의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성장 #기쁨 #극복

숲마을에서 요나는 자신을 아끼는 이웃도 만나지만 한편으로는 요나를 밀어내고 경계하는 사람들과도 마주한다. 이들 때문에 요나는 마음 깊은 상처를 입고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요나는 주저앉지 않는다. 작가는 요나가 오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가져와 응원한다. 스스로 요리하고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요나는 다시 일어설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요나처럼 넘어지거나 흔들릴 때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 줄 나만의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면 좋겠다.

요나는 작은 기쁨을 발견하라는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숲마을에 잠시 머문다. 이곳에서 요나는 상처를 딛고 이웃을 믿으며 자신을 단단히 다독이는 용기라는 눈부신 기쁨을 배운다.

#재생에너지 #다시쓰기 #지속가능한

요나의 짝꿍인 나르리는 쓸모 없어진 것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요나는 무엇이든 고치고 만들어낸다. 쓸모 없어져 버려졌던 물건들은 요나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태어난다. 요나의 업사이클링과 쓸모 없어진 물건에게서 에너지를 얻는 나르리를 지켜보며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 쉽게 사고 버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작가는 버려진 물건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시 고쳐 쓰는 요나의 모습에게서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환대 #나눔

숲마을에서 요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맺는다. 요나가 베푼 재능에 이웃들이 맛있는 저녁 식사로 화답하듯 일방적인 베풂보다 서로가 온기를 주고받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라고 알려준다. 책을 읽는 어린이도 따뜻한 환대 속에서 성장하는 요나를 보며 우리 곁에 찾아올 새로운 이웃을 다정하게 맞이하는 열린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동화 #판타지동화 #초등동화 #동화추천 #초등중학년추천동화 #초등중학년동화 #모험동화

YES마니아 : 로얄 a********1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요나! 1 / 류재향 / 창비
"나요나! 1 / 류재향 / 창비" 내용보기
#나요나 는 나르리 마음에 살고 있는 열 살 소녀입니다.이 마을의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나르리'라는 짝꿍이 있는데요'나르리'는 바로 반려 탈것입니다.아이마다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할머니와 함께 살던 나요나는 열 살 생일을 맞아'삶의 기쁨을 하나씩 발견하기 위해' 나르리와 함께 첫 모험을 떠납니
"나요나! 1 / 류재향 / 창비" 내용보기

#나요나 는 나르리 마음에 살고 있는 열 살 소녀입니다.

이 마을의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나르리'라는 짝꿍이 있는데요

'나르리'는 바로 반려 탈것입니다.

아이마다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나요나는 열 살 생일을 맞아

'삶의 기쁨을 하나씩 발견하기 위해' 나르리와 함께 첫 모험을 떠납니다.




새로운 마을에서 씩씩하게 사람들을 돕고, 도움을 받으며 

친구와 이웃을 만들어 가는 나요나. 

하지만 괜한 의심과 걱정으로 가득한 어른들의 편견 때문에 큰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나요나는 주저앉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층 성장한 나르리와 함께 다음 모험을 향해 나아갑니다.




긍정적이고 씩씩한 나요나의 모습은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주었는데요,

특히 나요나가 요리하는 장면에서는

나요나가 요리를 하는 소리와 냄새가 느껴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커다란 그릇에 반죽 재료와 향긋한 바닐라 시럽을 넣고 열심히 휘저어 묽은 반죽을 만들었다. 블루베리를 더해 잘 섞은 다음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 바닥면 전체에 골고루 입혔다. ....

고소하고 달큰한 냄새가 솔솔 풍겨 자기도 모르게 콧구멍을 벌름거렸다. 긴장을 놓지 않고 적당한 순간에 뒤집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접시에 팬케이크 여러 장이 담겼다. 나요나는 팬케이크 위로 블루베리를 알알이 흩뿌렸다.

나요나! 57~59p.




나요나의 첫 번쩨 모험을 함께 하다보니

나르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열 살이 되면

모험을 떠나 보내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앞으로 나요나가 모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나르리는 어떻게 변신해 갈지 기대됩니다.


나에게 나르리가 생긴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일 것 같아요


YES마니아 : 골드 z*******1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류재향,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류재향,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내용보기
이제부터 삶의 작은 기쁨을 하나씩 발견하려무나. 그럴 때마다 너는 잘 자라날 거야.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으마.너는 잘 자라날 거야.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으마.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나르리를 잘 돌보고, 나르리의 보살핌을 기꺼이 받으렴.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라.내가 많이 사랑한다는 걸 잊지 마.류재향, 창비,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14쪽 읽으면서 동글동글
"류재향,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내용보기

이제부터 삶의 작은 기쁨을 하나씩 발견하려무나. 그럴 때마다 너는 잘 자라날 거야.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으마.

너는 잘 자라날 거야.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으마.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나르리를 잘 돌보고, 나르리의 보살핌을 기꺼이 받으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라.

내가 많이 사랑한다는 걸 잊지 마.

류재향, 창비,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14쪽 

읽으면서 동글동글 몽실몽실한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책이다. 


나르리마을의 아이들은 열 번째 생일이 지나면 자신만의 '나르리'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 

나르리마을의 나요나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당부대로 자신의 '나르리'를 타고 정처 없는 길을 떠나게 된다.


첫 여정은 숲마을.

숲마을에서 주고받는 기쁨을 알아가는 나요나.


하지만 모두가 나요나에게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마을 축제에 참여하려는 나요나를 막아서는 어른들이 있다. 


과연 숲마을에서 나요나는 삶의 기쁨을 발견하게 될까?


나르리는 나르리를 움직이는 아이와 함께 자라며 어떤 계기가 있을 때마다 변신하게 된다. 그 계기는 별것 아닌 사소한 일이기도 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아주 특별한 순간이기도 하다. 뛰다가 넘어졌는데 툭툭 털고 일어난 날이라든지, 처음으로 이가 빠진 날, 데친 브로콜리나 가지 요리를 눈 딱 감고 먹었을 때, 한밤중 악몽을 꾸다 깼는데 울지 않고 다시 곤히 잠들었을 때, 나무 타기에 성공한 날, 처음으로 혼자서 머리를 감은 저녁, 글자를 깨우친 순간, 직접 주워 모은 조개껍데기를 꿰어서 동생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완성했을 때, 친구 생일날 노래를 지어 불렀을 때, 길 한가운데서 꿈틀대는 지렁이를 촉촉한 흙 위로 옮겨 줬을 때, 달빛에 반짝이는 바다의 잔물결에 크게 감동하는 밤………. 각자에게 소중한 그 모든 순간, 나르리 또한 조금씩 커지고 달라진다.

류재향, 창비, 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8쪽~9쪽


'나에게도 이런 소중한 순간순간들이 있었겠지'라는 생각에 잠시 아련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이런 동화 같은 순간들이 모여 어른이 되길.


※창비 선생님 북클럽 3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r****s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 살, 세상은 모험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열 살, 세상은 모험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내용보기
열. 숫자로는 꽉 찬 두 자리지만, 혼자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다. 그래서 열 살은 보호받고 싶으면서도 스스로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게 자라는 시기다. 『나요나』는 바로 그 경계에 선 열 살 아이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복숭아색 폭탄머리의 나요나는 무엇이든 고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 하고 싶은 말은 꾹 참지 않고 당당하게 전하는 아이다. 어느 날 신비
"열 살, 세상은 모험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내용보기

열. 숫자로는 꽉 찬 두 자리지만, 혼자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다. 그래서 열 살은 보호받고 싶으면서도 스스로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게 자라는 시기다. 『나요나』는 바로 그 경계에 선 열 살 아이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복숭아색 폭탄머리의 나요나는 무엇이든 고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 하고 싶은 말은 꾹 참지 않고 당당하게 전하는 아이다. 어느 날 신비한 탈것 '나르리'를 만나면서 평범했던 일상은 설레는 모험으로 바뀐다. 나르리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나요나의 감정을 함께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친구다. 둘이 만들어 가는 여정은 책장을 넘길수록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읽는 내내 문득 『말괄량이 삐삐』가 떠올랐다.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요나의 모습 때문이다. 하지만 나요나는 삐삐를 닮았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가진다. 엉뚱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옳지 않은 일 앞에서는 망설이지 않는 용기가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제 막 펼쳐지는 세계관이다. 나르리, 만능 조끼,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신비한 존재들까지. 첫 권은 거대한 모험의 문을 여는 프롤로그처럼 느껴졌다. 앞으로 어떤 인물들이 등장하고, 어떤 모험이 이어질지 벌써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읽기 독립을 시작한 초등 저학년부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열 살이라는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기에는 가장 찬란한 나이이기도 하다. 『나요나』는 그 설레는 첫걸음을 응원하는 따뜻한 판타지였다.

YES마니아 : 로얄 y****y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기쁨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 이야기
"세상의 기쁨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 이야기" 내용보기
책 <나요나!>는 아이들을 비롯한 우리들이 바쁜 사회를 살악가면서 잊어버리곤 하는 '삶의 작은 기쁨'을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주인공 나요나는 할머니의 말씀을 되새기며 다른 사람을 돕고 그 대가로 도움을 받는 행위 속에서 작은 기쁨을 느낀다.마을 어린이들이나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드리기도 학고, 일손을 돕기도 하면서 나요나는 먹을 것, 살림
"세상의 기쁨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 이야기" 내용보기

책 <나요나!>는 아이들을 비롯한 우리들이 바쁜 사회를 살악가면서 잊어버리곤 하는 '삶의 작은 기쁨'을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주인공 나요나는 할머니의 말씀을 되새기며 다른 사람을 돕고 그 대가로 도움을 받는 행위 속에서 작은 기쁨을 느낀다.

마을 어린이들이나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드리기도 학고, 일손을 돕기도 하면서 나요나는 먹을 것, 살림에 필요한 것들, 어린이로서 필요한 따뜻한 보살핌 등을 받는다.

우리가 잊어버리고 있었던 이웃 사람들과 나누는 따스함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다.

나요나는 부모님과 할머니가 계시지 않지만, 붉은 벽돌 집 가족들과 따뜻함을 나누며 무럭무럭 자라난다.


책 속 나요나에게는 슬프고 우울한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

바로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다.

인생에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보여주듯 나요나도 마을 주민들에게 오해를 받는 순간이 오게 된다.

속상한 나요나는 이 마음을 간직하고 있지만도, 그렇다고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지도 않고 자신만의 지혜로운 방법으로 풀어나간다.

물론 이 방법도 통하지 않을 만큼 깊고 슬픈 순간에는 나르리와 자신을 아껴주는 주변 사람들의 보살핌 속에서 다시금 일어날 힘을 얻는다.

나요나의 삶은 인간이 절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며 아픈 순간에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게끔 해준다.


우여곡절 끝에 나요나가 숲마을에 큰 도움을 주면서 얻게되는 경험과 감정들은 나르리, 나아가 나요나를 성장시키는 거름이 된다.

우리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나요나처럼 기쁜 순간도, 어려운 순간도, 슬픈 순간도 맞이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른들이 길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슬픔을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기쁨을 만끽하기도 하는 것이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느껴졌다.

마을을 떠난 나요나가 다음 마을에서는 또 어떤 따뜻함과 마주하게 될지, 어떤 방법으로 고난을 헤쳐나갈지가 기대된다.

YES마니아 : 골드 r**********4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