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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멍~~~ 영혼이 짧게 가출할 때가 있다. 어디에 다녀왔는지는 잘 모른다. 내가 가고싶은 곳은 어딜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듣고싶은 말은 뭘까... 가끔은 사라지고 싶을때가 있다. 투명인간이 된다든지, 순간이동을 한다든지, 초능력을 갖게 되기를 꿈꾸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은 초능력을 갖고 싶을까? 왜, 어떤 능력을 원할까? 인공지능도 알 수 없는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마음. 우리도 다 알 수 없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아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어린이 동화임에도 읽는내내 생각이 많아진다. 뭉클하고 울컥하기도 한다. 하번 펼친 책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왠지 있을 거 같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상상했던 이야기.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겠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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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가출했다' ◆이야기가 신선하다. 참신하다. 톡톡 튄다. 컬러풀하다 웅진주니어의 뉴온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다. 읽는 내내 어린이들의 마음과 동화되어 쫄깃, 긴장, 따뜻함, 위로를 받았다. 책 한 권에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납작했던 마음이 몽골 몽골 해졌다. ◆ SF라고 해야 할까? 판타지 동화이지만 억지로 기교를 부리지 않아 마치 현실 속 어딘가에 우주, 지한, 소희가 있을 것 같다. 훈훈한 바람이 불면 증발한 지한이가 곁에 와 있는 것 같다. 길거리에 멍하니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친구를 보면 영혼이 가출했나 싶다.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판타지 동화다. 표제 명인 '영혼이 가출했다'
▶ LSD는 아직 현대 의학으로 명확히 설명하긴 어려우나 우주는 영혼을 찾을 수 있다. 강남 할아버지의 영혼처럼 가출한 영혼이 듣고 싶은 말이나 이루고 싶은 소원을 근거로 탐정을 시작하는데 명한이 형인 명수 형의 영혼은 가출하여 어디에 있을까? 휴대폰에 저장된 학원 시간표와 공부 계획이 빽빽하게 적힌 일정표, 명한이 엄마는 명수 형 영혼이 가출해서 있을법한 곳을 국제 특목고라고 말한다. 과연 명수 형 영혼이 특목고에 있었을까? 때때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영혼이 털렸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주말을 지내고 난 뒤의 월요일 오전이 그렇고, 시험 대비 특강을 마치고 난 뒤의 내가 그렇다. 어린이들은 영혼이 언제 가출할까? 영혼을 찾을 수 있는 우주에게는 비밀이 있다. 시장을 보고, 집안일을 하는 우주, 우주의 엄마는 집에 있지만 없는 사람과 같다. 우주의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과연 우주는 엄마의 영혼을 찾을 수 있을까? 단편동화에 박진감 넘치는 인물 간의 사건이 몰입감을 준다. ▶증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어린이들이 증발하고 싶을 때가 있을까? 증발: 사라진 아이 '세상에 !'완전히 투명해진 몸은 심지어 떠오르기까지 했다. 철민이. 약한 이지한을 괴롭힌다. 이유는 없다. 꼬린내가 난다고 놀린다. 고물상에서 가까이 산다고 놀리는 철민이의 행동은 악하다. 언어로, 행동으로 지한이를 괴롭힌다. 그럼 이지한은 어떻게 대처할까? 점심시간에 과학실 캐비닛에 숨어 있다. 쿵쿵대며 캐비닛 문을 열고 닫고, 의자를 넣고 빼고 할 때마다 아지트도, 지한이의 마음도 그리고 읽는 독자의 마음도 들썩인다. 어쩌지? 어쩌지? 별안간 윙하고 바람이 알약과 반으로 접힌 쪽지를 지한이 앞에 내어놓는다.
어느새 바로 옆 칸 캐비닛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 여기까지 우리 학원생들에게 읽어주었을 때 어린이들의 표정이란 실로 표현할 수 없다. 아 재미있어. 증발한 지한이가 정말 철민이를 괴롭힐까? 복수? 이 책의 묘미는 선함이다. 위로와 선함. 철민이를 날리고 싶지만 할아버지가 다칠 까, 곤란에 빠진 뭉치를 구해주는 지한. 증발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는 속내에는 회피의 마음이 있지만 이 책에서 지한은 회피하지 않는다. ▶루트의 미래 예측 정확도 6학년 1반 1학기 회장 선거는 소희에게 행운이 따른 우연적인 결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소희의 숨겨진 가능성을 아이들이 알아봐 준 인과적인 결과로 봐야 할까요? ©우리가 아무리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 해도 인공 지능이 '운'과 '가능성'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간 세상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또한 '루트'처럼 아니 '루트'보다 훨씬 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98쪽 "아이들은 남들이 보기에 희박한 확률로도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 같아. 그래서 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 참 좋단 말이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학원 원장으로 매일이 기적처럼 감사하고 행복하다.다만 무기력하게 영혼이 가출한 친구들이 교실 안에 있지는 않을까, 증발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지 않을까? 예측할 수 없는 수치와 데이터로 어린이들을 함부로 판단하고 있는 건 아닐까 되돌아본다. 이유미 작가님은 분명히 좋은 어른 일 거야. 어린이의 가능성을 봐 주시고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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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웅진주니어의 뉴온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어린이 동화라는 소개만 보고 펼쳤다가 예상보다 훨씬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유령이된엄마..같은 느낌인가싶었는데..ㅎ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존재로 그려내며 자존감 높은 아이들의 기본이 되지 않나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선택을 아이가 아닌 내가.. 단정하고 강요한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도 하고.. 과연 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있었을까.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내 기준과 욕심을 앞세우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무리 내 아들이라고 해도 부모가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더라고요. 아직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도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고민도 있는 아이들,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겠지만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오래 바라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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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가출했다 #이윤미 #웅진주니어 #신간 #도서추천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 세가지 이야기 실려있는 동화집이었다.이야기 하나 하나 재미있게 읽었는데 셋 다 다른 여운이 있다. 1. 가출한 영혼을 찾는 탐정이라니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친구랑 나누는 대화 속에서 자존심 때문에 진짜 마음과는 다른 것 같은 소리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인상적이었다. 영혼이 가출한 곳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인데 진정으로 가고 싶었던 곳에 가 있을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친구에게 건넨 위로의 말이 다시 돌아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2.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과학실 캐비닛에 숨어있던 아이... 과학실이라는 설정이 재미있다.아이들이 걱정하고 나중에는 친구가 사라져서 겁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약자가 약한 존재를 돕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3. '인공지능 실험 프로젝트'라는 상상력이 재미있다. 인공지능은 알아차릴 수 없는 사람의 속마음 특히 아이들 마음을 다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알아간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반장투표' 그 투표 결과를 잘못 예측한 인공지능의 오류...현실과 닮아있어 더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전체적으로 상상력이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한번 더 생각하게 했다.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교훈을 끌어내려면 끝이 없지만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가 주는 울림이 있었다. 세번째 이야기 마지막 구절 "아이들은 남들이 보기에 희박한 확률로도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 같아. 그래서 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 참 좋단 말이지." 이윤미 작가님 이인아 그림작가님 재미있게 잘 봤어요. 웅진 주니어 출판사 분들도 감사해요. <단단한맘 포포리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gbb_mom @ppoppory_ @woongjin_jun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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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가출했다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소설이며 주인공인 우주가 영혼을 보는 능력이 있어서 몸에서 빠져아온 영혼을 찾고 불러서 집으로 보내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혼이 귀신과 달리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이 육체에서 빠져나와 현실에서 못가는 곳에 용기를 내어 영혼이 가는 것인데 영혼이 가면 쉽게 다시 자신의 육체로 오지 못하는 듯합니다. 영혼을 보는 것도 신기한데 영혼에게 말을 걸어 자신의 몸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마치 영화에서 보는 듯합니다. 무섭거나 슬프다기 보다는 청소년이라 그 현실에 맞는 상황이라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의 공통적인 마음이 있는 듯합니다.
영가병이라고 하는 병이 있는데 영혼이 가출하는 병이라고 하는데 방송에서는 국제공식명칭인 LSD로 사용을 합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하며 가출한 영혼을 볼 수 있는 영가병탐정이란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피자를 시켰는데 친구인 명한이가 찾아옵니다. 자신의 형의 영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형인 명수의 영혼 찾기를 합니다. 형의 영혼 찾기를 하면서 형이 좋아할 만한 곳을 찾아보는데 고양이가 있는 곳에서 발견을 하며 토토와 있게 해준다고 하여 영혼이 보냈는데 몸에 안 들어가서 다시 집으로 가서 수학학원에 안가도 된다는 말을 듣고 영혼이 돌아가게 됩니다.
사실 우주의 엄마도 영혼이 가출을 하여 찾고 있는데 친구인 명한이를 초대하지 못한 것과 엄마를 찾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명한이가 피자를 시켜 먹는 이야기를 듣고 명한이의 말대로 피자를 먹던 때가 제일 행복한 때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찾으러 가게 됩니다.
영혼이 가출한 사연이 있을 것이고 정작 주인공인 우주의 엄마가의 영혼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친구의 형의 영혼을 찾게 되고 그로 인하여 친구가 피자집이야기를 해주어 엄마의 영혼이 거기 있지 않을 까 찾게되는 어쩌면 친구형의 영혼을 찾은 보답이 다시 되돌아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실제로 영혼이 가출하면 사람이 책에서 처럼 될까 하는 상상과 주위의 가족이 영혼이 가출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영혼이가출했다#이윤미#이인아#웅진주니어 #신간 #도서추천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 @gbb_mom @ppoppory_ @woongjin_jun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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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가출했다 #이윤미 #웅진주니어 #신간 #도서추천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자
이 책 좋아요!!!! 읽고나서 많은 생각과 의미를 남겨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책은 3가지 다른 스토리로 이뤄져있어요. 🔹️영혼이 가출했다 🔹️증발:사라진아이 🔹️6학년1반 회장 선거 :인공 지능 실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첫번째 스토리는 [영가병:영혼 가출병]에 대해서 다뤄요 현 시대에 각기다른 문제로 초첨없는 눈으로 그저. 챗바퀴돌리듯 살아가는 살아가는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그들의 영혼은 몸을떠나 그들이 가장 행복했던 장소에가있어요 거기서 그들이 듣고싶던말을 들으면 다시 자기 몸으로 돌아가요 🌱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던 명수에게 '이제 수학학원 안가도 돼'란말이 끝나기도전 가출했던 영혼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요즘 수학에 힘들어하는 첫째딸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팠어요 예전보다 많이웃지않고 눈만뜨면 수학공부만한다 자꾸 자꾸부족한 부분만보이니 버겁고 어렵나봐요 그런아이를 난 몰아부치고만 있지않은지.... 이 [영가병]이란게 있다면.... 행복했음 좋겠는데... 내 딸이 듣고싶은 그 한마디는 뭘까? 고민해보는 시간이였어요 그렇게 떠올려보며 첫번째 스토리를 마무리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6학년1반 반장선거 '과연 인공지능이 예측한대로 결과가 이뤼질까?' '자료분석에따른 결론도출 인공지능이 항상 옳을까?' 🌱저는 요즈음 '사람이 인공지능을 어찌이길까?'란 의구심을 가지기도했어요 그리고 '인공지능에 인간이 지배당하는건 아닐까?'란 걱정도되었어요 이번스토리는 그런 생각을 깰 수있는 스토리였어요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괴는 거짓이되어버렸거든요 📌'자기가 만든 인공지능이 결과 예측에실패했는데 인공지능전문가는 왜 알수없는 웃음을 띄었을까?' 이 스토리를 읽고 아이와 인공지능에대해서 얘기해봐도 좋을것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책은 읽기만하고 그치는게아니라 아이랑 얘기해볼수있는것들이 많아서 너무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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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맘과 포포리 서평단으로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예요.
처음에는 SF 동화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읽기 시작했어요. 영혼이 가출하는 병, 사람을 증발시키는 알약, 인공지능이 예측하는 선거 결과 등 설정만 봐도 무척 흥미로웠거든요.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기억에 남은 것은 SF적 상상력보다 그 안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이었어요. 첫 이야기인 「영혼이 가출했다」에서는 영혼을 찾아주는 탐정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결국 누군가가 듣고 싶었던 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음이 지쳐 떠나 버린 영혼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힘은 의외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말 한마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증발: 사라진 아이」는 괴롭힘을 피해 숨어 있던 아이가 정말 수증기가 되어 버린다는 설정을 하고 있어요. 이 설정은 황당하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분노와 복수에 머물지 않고 더 따뜻한 방향으로 나아가요. 그 과정이 자연스럽고 뭉클하게 다가왔어요. 마지막 작품인 「6학년 1반 회장 선거」는 인공지능도 예측하지 못한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여 줘요. 모든 것을 수치로 계산하는 시대지만 사람의 마음과 선택은 끝내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어요. 『영혼이 가출했다』는 어린이들의 가능성을 믿어 주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아직 부족한 존재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가 책 전체에 흐르고 있었어요. 어린이 독자에게는 용기를, 어른 독자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한 마음을 떠올리게 해 주는 소설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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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이 가출했다 ꕀ 이윤미 작가 ꕀ 김인아 그림 ꕀ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의 뉴온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어린이 동화라는 소개만 보고 펼쳤다가 예상보다 훨씬 깊은 울림을 받은 책이다. 이윤미 작가가 들려주는 세 편의 단편은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공통적으로 어린이의 마음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족를 잃은 슬픔, 현실과 상상이 맞닿는 순간, 그리고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이야기가 향하는 곳은 사람의 마음이다. 읽는 내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가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어린이를 보호받아야 할 존재나 미성숙한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존재로 그려낸다. 그래서 아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 진심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린이보다 오히려 부모인 나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나는 늘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여러 선택을 하고 방향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문득 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있었을까.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내 기준과 욕심을 앞세우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무리 내 아들이라고 해도 부모가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넓은 세계를 품고 살아간다. 아직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도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고민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오래 바라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진정한 소통이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미처 꺼내지 못한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모가 답을 주는 사람이 되기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SF적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신선했지만, 책장을 덮고 난 뒤 오래 남은 것은 미래 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어른의 자세였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다. 아니, 오히려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아이를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이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책이었다. @gbb_mom 단단한맘 @ppoppory_ 포포리 @woongjin_junior #영혼이가출했다 #이윤미 #웅진주니어 #도서추천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 ☆ 웅진주니어에서 제공받아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과 함께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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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이 가출했다 > ▪️펴낸곳 웅진주니어 ▪️지은이 이윤미 그림 이인아 ▪️페이지수 103 ▪️발행일 2026년5월7일 🏷 세계 보건 기구가 '영가병'을 공식 질병으로 인정하기 반년 전쯤부터 내 눈에는 가출한 영혼이 보였다. p.9 💬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작품으로 선정된 <영혼이 가출했다>는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있다. 처음에는 내가 먼저 읽기 시작했다. 세편의 이야기. 1.영혼이 가출했다, 2.증발: 사라진 아이, 3.6학년 1반 회장 선거 - 인공지능 실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 학교와 친구 관계 등 아이들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세 편 모두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충분히 공감하며 몰입하며 읽었다. 우리는 늘 남들과 비교하며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뒤로 미룬 채 살아가기도 한다. 또 어떤 아이는 이유도 모른 채 괴롭힘을 당하고,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점점 더 자신을 숨기게 된다. 그리고 인공지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이든 어른이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비교와 압박 속에서 숨고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이야기한다. 자녀와 함께 보며 생각을 나누기에 좋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gbb_mom @ppoppory_ @woongjin_junior #영혼이가출했다 #웅진주니어 #이윤미 #단단한맘포포리서평단 🪧 단단한맘포포리서평단을 통해 웅진주니어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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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가출했다 #이윤미 #웅진주니어 #신간 #도서추천 💕 단단한맘(@gbb_mom ), 포포리(@ppoppory_ )서평단에 선정되어 웅진주니어(@woongjin_junio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그런 순간이 있다. 분명 내 아이인데, 마음의 문을 꼭 닫아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다. 《영혼이 가출했다》는 제목부터 눈길이 갔는데, 읽고 나니 제목의 의미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영혼이 가출하는 병” 어쩌면 상처받은 마음, 외로운 감정, 말하지 못한 불안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책 속 아이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사춘기를 향해 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아이가 하는 말보다 하지 않는 마음이 더 궁금해지는 요즘이라 더욱 와닿았다. ‘영혼을 보는 아이’라는 설정이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봐 주는 일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이들의 마음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섬세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