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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이라니…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마음이 오래 머물렀어요.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 예쁘게 피어난 꽃 한 송이 뒤에는 수없이 흔들리고 버티며 견뎌낸 시간이 숨어 있다는 뜻 같았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 아이들도, 부모도, 선생님도 모두 그렇지 않을까요. 아이를 키우며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조금씩 성장해 가니까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유난히 마음이 끌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난 지금은, 한동안 책을 꼭 끌어안고 멍하니 앉아 있게 되었답니다.
☀️ 특수교사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이야기 이 책은 26년 동안 특수교사로 살아온 이현옥 선생님의 교실 일기예요. 그동안 저는 특수학급 선생님들이 정말 많은 일을 하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깊고 넓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고 계신다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했어요. 책 속에는 특별한 사건만 등장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생일 파티를 하고, 친구와 다투고, 서운해하고, 다시 화해하는 평범한 학교 일상이 담겨 있어요. 하지만 그 평범한 순간들이 제게는 결코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모든 순간 속에 아이를 향한 기다림과 사랑, 그리고 믿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에요. 읽는 내내 ‘선생님도 정말 많이 외로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통합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존재하는 벽, 오해와 편견, 때로는 상처가 되는 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교실로 돌아와 아이들을 웃으며 맞이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여러 번 울컥했답니다.
💕 장애 이해 교육이 아니라 ‘아이 이해 교육’ 책 속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바로 이것이었어요. “장애 이해 교육이 아니라 아이 이해 교육입니다.” 정말 그렇더라고요. 우리는 종종 장애라는 이름부터 먼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책 속 아이들은 장애 학생 이전에 그저 친구를 좋아하고, 칭찬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평범한 아이들이었어요. 누군가는 수줍음이 많고, 누군가는 장난꾸러기이고, 누군가는 표현이 조금 서툴 뿐이었어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선생님의 시선 덕분에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도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우리도 아이를 바라볼 때 부족한 점보다 가능성을 먼저 바라봐야겠다고요.
🌼 작은 성장의 순간들이 모여 꽃이 되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기다려 주는 어른들의 마음이었어요. 누군가는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는 데 몇 달이 걸리고, 누군가는 혼자 교통카드를 챙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선생님은 조급해하지 않아요. 작은 변화 하나에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아이와 함께 웃어 주지요. 그 모습을 보며 저도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가끔은 “왜 아직 이것도 못 하지?” 하며 조급해질 때가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문득 미안해지더라고요. 아이마다 피어나는 속도가 다를 뿐인데 말이에요. 꽃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듯 아이들의 성장도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 학교는 함께 배우는 곳 책 속에는 특수학급 아이들뿐 아니라 일반 학급 친구들의 모습도 등장해요.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참 따뜻했어요. 완벽하지는 않아도 함께 노력하고, 실수하고, 다시 배우는 모습이 꼭 우리 사회의 모습 같았답니다. 읽으면서 저 역시 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도와줘야 하는 친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고 말해 주어야겠다고요. 책 한 권이 이렇게 부모의 시선을 바꿔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 천 번 흔들려야 피는 꽃 책 제목처럼 꽃은 수많은 바람을 견디며 피어나요. 아이도, 부모도, 교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수없이 흔들리고, 넘어지고, 울고, 웃으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존재들이니까요. 이 책은 단순히 특수교육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었어요.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기다림의 가치,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교사라면, 그리고 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읽고 나면 분명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질 거예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 주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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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엄마들은 안테나를 바짝 세운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그 아이'가 몇 반에 배정됐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솔직히 말하면 나 역시 그랬다. 침을 뱉거나 욕을 하는 아이, 화가 나면 책상을 두드리고 의자를 들어 위협하는 아이, 갑자기 친구를 밀거나 때리는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아이와 같은 반이 아니기를 바랐다. 짝지가 되거나 모둠이 되었다는 소식이라도 들리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다. 학부모 참관 수업 때 그 아이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보게 된다. 그런데 더 기억에 남는 건 아이보다 그 아이를 바라보던 그 아이 엄마의 표정이었다. 혹시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보는 눈빛, 연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편견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26년 동안 특수교사로 살아온 저자가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로서의 고민을 담아낸 기록이다. 특수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현실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익숙하다. 하지만 이 책 속 아이들에게는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는 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늘어나는 것이 큰 성장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변화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기다림과 연습,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아이들의 속마음도, 그 부모들의 바람도 결국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내가 아이를 학교에 처음 보낼 때 품었던 걱정과 똑같았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길,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길,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길 바라는 마음 말이다. 단지 아이가 걸어가는 속도와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다를 뿐이었다. 무엇보다 마음을 울린 것은 저자의 시선이었다. 저자는 특수교사를 특수학급 아이들만 돌보는 사람이 아니라 학교 전체의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장애 이해 교육은 특정 아이를 위한 배려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조용히 다가와 아이를 만지거나 때리는 행동이 어쩌면 '같이 놀고 싶다'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장애를 이해한다는 것을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같은 친구, 같은 이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대우가 아니라 함께 어울릴 기회라는 사실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이 책은 특수교육 현장을 보여주는 교육 에세이이면서 동시에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꾼다. 그 따뜻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다시 배우게 해 준 책이라 많은 독자에게 닿길 바란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북스타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천번을흔들려야피는꽃 #이현옥 #북스타 #에세이 #특수교사에세이 #속도가다른아이들 #신간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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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 📍저자 : 이현옥 📍출판사 : 북스타 📍장르 : 교육에세이 특수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결국은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였습니다 특수교사인 작가님이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장애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담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교사의 고민,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따뜻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교실이라는 작은 세상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흔들리고 부딪히며 피워낸, 너무나도 눈부신 인생의 온기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특수학급 아이들을 돌보는 한 특수교사의 치열하고도 다정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픈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학교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짜 교육자의 길을 보여줍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아이들의 어려움과 작은 성공들이 그려집니다. 어떤 아이는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큰 성장을 이루고, 어떤 아이는 혼자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내며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갑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변화일 수 있지만, 그 과정 속에는 수많은 노력과 기다림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속도로 걷는 아이들, 마음의 표현이 서툴러 오해를 받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보여집니다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 책에서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마주하게 됩니다. 특수교사는 내 교실 안의 아이들만 챙기는 사람이 아니라, 학교 전체의 아이들이 서로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부분이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동안 장애 이해라는 말을 들으면 그저 나와는 조금 먼 이야기, 혹은 막연하게 도와주어야 하는 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것이 얼마나 일방적이고 오만한 시선이었는지 깨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바란 것은 동정 어린 시선이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평범한 이웃의 눈빛이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향한 사랑과 걱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늘 쉽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역시 서로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 주는 따뜻한 책.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을 감동적인 교육 이야기였습니다. #천번을흔들려야피는꽃 #이현옥 #북스타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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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 시절 교양 과목으로 특수교육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장애 학생들의 교육 과정이나 통합교육 사례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단순했습니다. “특수교사는 정말 힘들겠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이해해야 하고, 학부모와 소통해야 하고, 일반 학급 교사들과 협력해야 하고, 때로는 학생의 감정까지 받아내야 합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특수교사는 단순히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과 학교, 가정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 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을 읽으며 당시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26년째 특수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현옥 선생님의 교실 기록입니다. 특수교육 관련 책이라고 하면 왠지 무겁고 전문적인 내용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교실에서 실제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 웃기고 엉뚱한 대화, 때로는 마음 아픈 순간들이 일기처럼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장애 학생을 특별한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는 시선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장애 학생"보다 먼저 "학생"이 있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고, 서운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춘기를 겪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우리는 종종 장애를 먼저 보고 사람을 나중에 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 순서를 자연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말하는 장애 이해 교육이 사실은 "아이 이해 교육"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장애가 있든 없든 학교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상당수는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깁니다. 상대의 속도와 감정, 표현 방식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장애 학생 이야기인 동시에 모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특수교육을 거창한 이론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교실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장애 이해 교육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같은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를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저자가 특수교육의 현실을 지나치게 미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학부모와의 갈등, 교사로서의 좌절, 학교 시스템의 한계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렇다고 냉소로 흐르지는 않습니다. 힘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아마 그래서 제목이 <천 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일 것입니다. 아이들도 흔들리고, 부모도 흔들리고, 교사도 흔들립니다. 그리고 그 흔들림 속에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이 책은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교육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처럼 특수교육을 책이나 강의로만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현장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록이 될 것입니다. #천번을흔들려야피는꽃 #이현옥 #BOOKSTAR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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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 이현옥 2026 BOOKSTAR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25년간 특수학급 현장을 지켜온 교사의 교실 일기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을 ‘지식 전달’이 아닌 ‘관계의 형성’과 ‘존재의 인정’으로 재정의하는 기록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에서 드러나는 특수교육의 현실은 이상적 담론과 달리 고립과 책임의 무게가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적 조건 속에서 전개된다. 저자는 특수교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또 다른 엄마라는 인식 아래, 단순한 교과 지도의 주체를 넘어 학교 공동체 전체의 통합과 이해를 책임지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이 보여주는 초반의 교실은 이러한 역할 기대와 달리, 제도적 분리와 오해, 학부모와의 갈등 속에서 지속적인 긴장과 외로움을 동반하는 공간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통합이 이념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교실에서 끊임없는 조정과 협의의 과정을 요구하는 현실적 과제임을 드러낸다. 교사는 학생의 성장을 장기적 과정으로 인식하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을 때 학부모와의 관계는 쉽게 균열되며, 이는 곧 교육적 실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교실이라는 공간이 단절된 사건의 집합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관계가 축적되고 변형되는 생태계임을 강조한다. 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서사 구조는 학생을 평가의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는 교육적 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심화되는지를 보여준다.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의 중요한 전환점은 갈등의 심화와 사회적 편견의 노출 속에서 드러난다. 특히 통합교육을 둘러싼 논쟁과 사회적 사건들은 교사의 개인적 신념을 흔들지만, 동시에 교육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된다. 교사는 특정 학생 집단만을 위한 교육자가 아니라, 학교 전체 구성원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자각하며,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을 확장하려는 실천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포함하는 윤리적 실천으로 확장한다.
또한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교육 성과를 즉각적인 결과가 아닌 지속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반복되는 실패와 지연된 성장은 교육의 한계가 아니라 인간 발달의 본질적 조건으로 이해되며, 이는 ‘천 번의 흔들림’이라는 은유로 응축된다. 결국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장애 학생을 결핍의 존재로 규정하는 시선을 거부하고,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는 존재로 재인식할 것을 요구한다. 이때 교육은 교정과 통제가 아니라 공감과 동행의 과정으로 전환된다.
종합적으로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은 특수교육 현장의 구체적 경험을 통해 교육을 관계의 윤리, 공동체의 책임,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존중으로 확장시키는 서사적 기록이다. 이는 특수교육이라는 특정 영역을 넘어, 모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 통찰을 제공하며, 결국 교육이란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학습하는 과정임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번을흔들려야피는꽃 #이현옥 #BOOKSTAR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특수교사는 학교의 또 다른 엄마라고 말씀하시는 저자 이현옥선생님은 자신은 특수학급 소속인 아이들만의 특수교사가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이현옥 선생님은 이 학교 모든 아이의 장애 이해 교육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장애인을 돕고 싶은 마음에 특수교육을 전공했는데 이렇게 외로운 일인 줄 몰랐다고 하시는 선생님 친구분의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장애인의 인권과 교육에 대해 나누기에 일반 교육이 일반 교육이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웠다고 말씀하시는 특수 교육 선생님들께 무한 경의를 표합니다. 외로운 길을 26년째 걷고 계신느 이현옥 선생님은 26년차 현직교사로 중학교에서 특수교사로 18년째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10대에게 비문학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책을 쓰셨구요. 혼란스럽고 변화무쌍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특수교육을 둔 부모님들을 위해 유튜브 '중학 탐구 생활'을 운영중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일상이 사실적으로 담겨져있고 작은 문제 상황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큰 이론이나 개념도 좋지만 이런 소소한 상황별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더 와닿는 고마운 책읽기였습니다.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 #이현옥 #북스타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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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렸을 때는 미처 몰랐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깨닫게 되는 아픈 진실 중 하나는 우리 사회가 '나와 다름'을 참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모양과 속도로 태어났음에도, 획일화된 기준에 맞춰 누군가를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속된 판단인지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 지인들이 아이의 특수학교 진학을 두고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싶어 책 한 권을 펼쳤습니다. 바로 25년 동안 특수학급 교실을 지켜온 이현옥 선생님의 교실 일기,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입니다. 장애가 있는 자녀를 학교에 보낼 때 엄마들은 매일 밤잠을 설치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아이가 사회 속에서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지만, 턱없이 부족한 시설과 차가운 시선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막막함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런 막연한 두려움과 무거움을 가진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의 굳은 이론이 아닌,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소소하면서도 사실적인 일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큰 위로를 건내주는 것 같습니다. 장애는 치료해야 할 병이 아니라,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며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느릴지라도, 천 번의 흔들림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마침내 아름답게 피어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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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특수학급 소속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예요. 한번도 살면서 생각해보지 않았고 또한 그들의 입장에서도 바라본 적 없었던 그들만의 일상들. 책 읽는 동안 선생님의 인내심과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이현옥 선생님 참 따스하고 멋지시네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책 읽다가 문득문득 감동 받아 눈물이 나기도 했어요. 그저 고마워서요.~~~~아이들을 너무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스러워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감동이였어요.
아이들 한명 한명의 특성을 다 파악하시고 그 특성에 맞게 지도하고 교육하시는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정말 복 받으신 것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많은 특수학교 선생님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교육하고 있으시겠지만 이렇게 독자에게까지 그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져서 감동까지 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같은 상황을 수십번 반복해도 다시 제자리 걸음일 때 선생님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많은 상실감과과 무너짐을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아이들을 품으로 보둠고 다시 될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시는 이현옥선생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어반인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일상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어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천번을 흔들려야 피는 꽃이란 제목도 다 읽고 나니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제목인 것 같아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표지그림도 다 읽고 나니 참 잘 어울리고 좋아요.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 태어났든 어떤 생김새로 쓰이든 모두 모두 너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이예요.
알아야지 아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표현에 깊은 공감이 갔어요. 마음이 나빠서가 아니라 몰라서 타인을 배려하지 못했던 아이들. 선생님의 말씀처럼 다 잘 할 수 없죠. 잘 하는 것을 즐겁게 하면 되는 거예요.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배려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아이들 모습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것보다 가치 있고 아름다운 모습은 없을 것 같으네요.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실수하면서 자라나요. 배움이 좀 더디면 어때요.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해지네요. 이현옥 선생님. 그 오랜 세월 동안 지칠 법도 한데 다시 아이들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계시는 모습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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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옥 선생님 같은 분들만 계신다면 특수학교 갈지 일반 학교 통합 학급 갈지 고민 안 합니다. 이 책 속에 녹아 있는 이현옥 선생님의 노하우는 엄마들은 물론 일선 선생님들께도 그 어떤 이론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겁니다. 장애와 비장애가 허물어진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는 세상을 꿈꾸며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