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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진심'을 통해서 접하게 된 조해진 작가님. 앞서 단순한 진심을 읽을때도 슬픈 현실을 담담하게 써 내려간 문체에 마음이 많이 아팠었는데, 이번 신간에서도 작가님의 문장들엔 여전히 담담한 슬픔이 깊게 묻어있었다. 잠깐 맛만 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결국 내려놓지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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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해진 작가님의 단순한 진심을 너무 감동적이게 읽었어서 신간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도 감각적이고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좋았습니다. 작가님은 소외된 사람에 대한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도 먹먹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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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의 소설 <우리 세희>는 일본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자이니치를 다룬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의 58번째 작품인 이 소설집을 무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일제 강점기의 재일 일본인과 제주 4.3 그리고 북송, 합법을 가장한 불법 구금,고문,의문사 등이 그들과 가족들을 얼마나 힘들고 슬프게 했는지 들려준다. 어쩌면 이 소설집에 기록된 사건들은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