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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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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매번 사랑이 참 어렵다고 느꼈고 왜 연애를 할 때마다 항상 비슷한 이유로 삐걱거리는지 답답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김경윤 저자의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는 막연한 답답함에 철학이라는 명쾌한 해답으로 해설해 주는 책이다. 우리는 사랑을 너무 쉽게 시작하고 너무 쉽게 포기한다는 책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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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매번 사랑이 참 어렵다고 느꼈고 왜 연애를 할 때마다 항상 비슷한 이유로 삐걱거리는지 답답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김경윤 저자의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는 막연한 답답함에 철학이라는 명쾌한 해답으로 해설해 주는 책이다. 우리는 사랑을 너무 쉽게 시작하고 너무 쉽게 포기한다는 책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작가의 소개글을 보며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외로움을 책으로 달래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도서관을 운영하며 철학과 인문학 책을 꾸준히 써왔다는 이력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린이 책을 쓰고 그 아이들이 자라 고민이 많아질 무렵에는 청소년 책을 썼으며 이제는 다 자란 청년들을 위해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참 좋았다. 독자의 성장 속도에 발맞춰 함께 걸어주는 작가의 깊은 배려심이 글 곳곳에 묻어나서 읽는 내내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친절한 Q&A 방식으로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사랑이라는 형체 없는 감정을 플라톤부터 한나 아렌트까지 여러 철학자들의 시선을 빌려 아주 차분하고 담담하게 설명해 준다. 에리히 프롬의 시선을 담은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나는 사랑을 우연히 찾아오는 감정의 파도 같은 것이라고만 여겼다. 하지만 사랑은 그저 멍하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며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는 사실이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롤랑 바르트의 철학으로 풀어낸 왜 사소한 말다툼은 우주가 되는가라는 부분이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과거 연인과 정말 별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심하게 다투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던 지난 연애의 순간들을 가만히 돌아보게 만들었다.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생겼던 불안과 오해들이 철학자들의 논리를 통해 선명하게 해석되는 경험이 무척 신기했다. 가장 좋은 사랑이 가장 좋은 우정이 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조언 역시 뜨거운 열정 이후에 찾아오는 편안하고 단단한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책의 마지막 부록으로 실려 있는 사랑의 명언 필사 코너는 평소 필사를 즐겨하는 나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철학자들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내 손으로 직접 눌러쓰다 보니 눈으로만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사랑을 그저 감정의 영역으로만 치부하며 나와 잘 맞는 운명적인 상대만 찾아 헤맸던 것 같다. 사랑에도 분명 공부와 배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이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가 사랑을 몰랐던 것이다. 지금 사랑 때문에 마음 앓이를 하거나 상처받을까 두려워 새로운 만남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철학자들의 사려 깊은 통찰이 당신의 사랑이 지금 어디쯤 길을 잃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길을 향해 걸어가야 하는지 안내해 줄 것이다.

#사랑이어려운그대에게 #김경윤저자 #혜지원출판사 #책추천 #사랑철학 #한나아렌트 #아리스토텔레스 #서평단 #플라톤 #책필사 @hyejiwonbooks

m***o 2026.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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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는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의 이야기라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조용히 이해하려는 책처럼 느껴졌다그래서 오히려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도 더 편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과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읽는 내내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랑은 상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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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는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의 이야기라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조용히 이해하려는 책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오히려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도 더 편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과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읽는 내내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랑은 상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라는 이야기였다


그 문장을 읽는데 괜히 오래 마음에 남았다


사람은 누구나 서툴고 표현도 다 다른데 우리는 자꾸 같은 마음을 바라게 되는 것 같았다


나는 아직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사랑은 꼭 경험의 많고 적음으로만 배우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좋아했던 기억도 있고 괜히 기대했다가 혼자 속상했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런 감정들까지도 다 사랑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사랑이 어려운 그대에게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보다 사람의 마음을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해주는 책 같았다


읽고 나니 사랑이 조금 덜 두렵게 느껴졌고 언젠가 나도 누군가를 따뜻하게 이해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hyejiwonbooks

#사랑이어려운그대에게 #김경윤 #혜지원출판사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서평 


혜지원 서평단 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

q****2 202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을 다시 배우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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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감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단순히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다는 느낌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배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사랑에 대한 조언이나 위로를 담은 에세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 나니 오히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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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감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단순히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다는 느낌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배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사랑에 대한 조언이나 위로를 담은 에세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 나니 오히려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인문학적인 책에 더 가까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를 만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기도 하고 사랑한다고 믿었던 관계가 끝나기도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사랑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사랑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마음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랑을 단순한 감정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랑을 설렘이나 끌림으로 생각하지만 이 책은 사랑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시간 자체가 사랑이라는 말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책 속에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같았습니다. 


사랑 때문에 흔들렸던 순간들 관계 속에서 외로웠던 기억들 그리고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공감됐던 부분은 우리는 사랑의 기술은 배우지만 사랑의 지혜는 잃어버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요즘은 누군가의 관심을 얻는 방법이나 관계를 시작하는 기술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오래 관계를 지켜가는 방법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점점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사랑을 아름답게만 그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때로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결국 사랑이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라는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읽는 동안 가장 좋았던 점은 책의 분위기였습니다.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정답을 알려주려는 느낌이 아니라 조용히 곁에서 이야기를 건네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누군가와의 관계로 지쳐 있는 사람 이별 후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스스로를 더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문장들은 부드럽고 차분합니다. 

그래서 한 장씩 천천히 읽게 되고 자연스럽게 밑줄을 긋게 됩니다. 


읽고 나면 사랑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달라집니다. 


사랑은 누군가를 소유하는 감정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사랑이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 조용히 꺼내 읽고 싶은 책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결국 같은 방향일 수도 있다는 걸 따뜻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읽고 난 뒤 마음 한편이 조금 더 단단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h********2 2026.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