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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저자: 원영 🔖 『법화경』은 예로부터 ‘경전 중의 왕’, ‘대승불교 경전의 꽃’이라 불려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어려움을 넘어 『법화경』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떤 희망과 가능성을 전하는지 친근하게 풀어낸 해설서다. 📘p 71 부처님의 이러한 가르침을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나면,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이 나아갈 수 있다.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기쁘거나 슬프더라도 무상한 세상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다. 💭 12년 전 질병으로 고통받고 힘들 때 지장경을 추천받고 사찰을 다니며 법문을 배우고 지혜를 쌓으며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년 전 봄에 법화경 경전을 가까이 두고 오랜 시간 읽었는데요. 그때 묘법연화경을 법화경이라 불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28품을 하루에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주 펼쳐보지 못했고 지장경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을 사경하며 법화경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알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며 꾸준히 정진해야 하는 법을 깨닫고 법화경의 진리를 통해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삶을 살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집착을 내려놓고 인연법을 알아차리고 삶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다면 살아가는 동안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법화경을 읽으며 조금 더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법화경을 가까이하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르게 잡아주고 자비심과 부드럽고 온화한 마음을 갖게 해줍니다. 샘플북이지만 10품까지 읽으며 쉽게 이해하며 평온한 시간이었습니다. 법화경의 진리를 알아가기에 참 좋은 때를 만났습니다. 현재의 삶이 마른 흙처럼 팍팍하더라도 언젠가는 촉촉하게 젖은 흙으로 변하여 깨달음의 물로 솟아날 그날을 만날 생각에 천천히 이해하며 나만의 속도대로 법화경을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 때 경전을 독송하며 사경을 쓰면서 가피를 받았고 고난의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는데요. 오늘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선물 같은 존재입니다. 믿음이란? 마음의 나침반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오롯이 따른다면 우리 모두는 부처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믿음이 있으면 내 마음이 어딜 향하고 있고 존재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경하는 시간은 나의 존재와 타인의 존재를 더 귀하게 여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 때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봅니다.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자주 기도하는데요. 매 순간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내게 인연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소원합니다🙏🏻 회향합니다🙏🏻 💭 백련처럼 가장 올바른 가르침을 담은 최상의 경전이 법화경이라고 합니다. 연꽃의 의미를 담은 법화경을 통해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불안하고 스스로가 한없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면 법화경을 가까이 두고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찾으시겠어요? 자비의 상징 연꽃처럼 예쁜 인생이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밝고 환한 등불이 되어줄 거예요. 부처님의 지혜 얻어 성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bkbooks79 이 책은 <불광 출판사>를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원영스님 #불교 #법화경 #불교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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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정말 찰떡이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이해가 되니 울 어머니가 이 경전을 왜 그리도 품고 아끼시는지 이제서야 알겠다. 불교를 가까이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여러 경전들이 있다. 그 많은 경전들 중에서도 법화경은 경전 중의 왕, 경전의 꽃이라고 한다는데,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경전의 줄거리를《각 품의 내용》으로 간추려서 정리해 놓은 부분이 먼저 나오는데,
이 부분을 읽자마자 법화경의 매력에 폭삭 빠져버렸다. 불교 경전이 웬만한 SF판타지보다 더 흥미롭다. 게다가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더 평등과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었다. p.15~16 대중은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바라보며 이전에 듣지 못한 법이 무엇일지 기대한다. .... 상서로운 징조를 본 사리불이 거듭 세 번 부처님께 가장 깊은 진실한 법을 설해달라고 청한다. 부처님은 이 법은 너무 깊어서 중생이 듣는다면 놀라고 두려워하여 믿지 못할 것이라며 바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이에 법문을 들으러 왔던 제자들이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부처님은 비로소 말씀하신다. 성문, 연각, 보살의 길이 따로 있는 길이 아니라 임시로 설한 방편일 뿐이었다. 삼승은 방편이었고 일승이 진실한 법이다. ㅡㅡㅡㅡㅡㅡ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부처님은 마치 SF영화 같은 징조를 보여 중생들을 잔뜩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실망한 제자들이 떠나버리고 나서야 남아 있는 알짜배기 제자들을 위한 설법을 시작하셨다. 그렇게 설하신 법이 "지금까지 너희가 받아 지녔던 것은 전부 적절한 수단인 방편일 뿐이었다. 진짜는 일승이다." 라는 것이었다. 너무나 단호하고 분명한 결단력이 아닐 수 없다. 스님의 차림을 하고 있는 이들 중에서도 신도들 앞에서 스스로가 우상이 되어 차별과 분별로 거들먹거림이나 내뱉는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이들이 가끔 있다. 아마 이런 이들이 이날 영축산에 있었더라면 이미 높은 경지에 있는 본인을 한낱 중생 취급하면서 법을 설하지 않고 말문을 닫은 부처님을 보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았다. 그런 이들을 부처님은 하나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알짜배기 제자들만 남은 상황을 더 반가워 하신 것 같다. 우리 인생에서도 나와 맞지 않는 인연에는 미련을 두고 매달릴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런 인연이 떨어져 나가야 나와 잘 맞는 알짜배기 인연이 드러날 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부처님은 그렇게 남은 제자들에게 또 한번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지금까지 설했던 것은 듣는 이의 수준에 맞게 따로따로 얘기해준 방편이었을 뿐, 진짜는 딱 한 가지다라고 했다. 아마 이 시점에서도 충격을 받은 상근기의 제자들이 많았을 것 같다. 하지만 부처님이 설하신 참된 한 법은 너무나 경이롭다. 지금까지 불교를 공부하면서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아니 늘 들었다. 수행을 하고 명상을 하고 화두를 새기고 내가 할 수 없는 어려운 방법들만 길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법화경에 담긴 부처님의 깊은 진실한 법은 일불승. 자기에게 맞는 방편으로 누구라도 부처를 이룰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진실한 법은 자기 해탈과 깨달음에 머물지 않아야 하고 중생 제도로 이어질 때 비로소 실현된다는 것이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동안 꽉 막혀 있던 것들이 단박에 쓸려 내려가 해소된 기분이 들었다. 이제서야 비로소 나의 길을 따라 느리지만 여전히 가고 있는 나의 방편으로도 성불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나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함께 살아갈 이들과 같이 공부하는 그런 내 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불교의 진짜 법을 알고 실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법화경이 왜 경전의 왕이라고 불리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원영스님 #불교 #법화경 #불교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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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묘법연화경이라고도 하며, 원어로는 ‘삿다르마 뿐다리카 수뜨라’라고 한다. 연꽃 중에서도 최고인 백련처럼 가장 올바르고 훌륭한 법을 담은 경전이라는 뜻이다. 불교 철학을 공부하며 경전을 읽다보면, 붓다의 가르침에 찬탄을 하는 순간들이 있다. 처음 명상 집중 수행을 갔을 때 기도문에서 붓다의 가르침은 잘 설해놓은 가르침이고 누구나 와서 보아 알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했다. 그때는 ‘잘 설해 놓았다’의 정확한 의미를 몰랐었는데, 경전을 읽고 가르침을 되새길 수록 어떻게 이렇게, 마치 아름답게 잘 짜여진 직조물처럼 법을 설명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붓다’라는 말 자체는 ‘깨달은 이’라는 뜻으로 깨달은 모든 사람이 붓다가 될 수 있지만, 이렇게 깨달은 바를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마치 공부 잘 했다고 꼭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그런데 경전을 보고 그 내용을 곱씹을수록, 붓다는 정말 찐 천재였을 것 같다는 합리적 추측이 일어난다😉 (경전을 읽어보시고, 충분히 사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원영 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정말 소중하고 한줄한줄이 다 의미있는 책이지만, 그 중에서 ‘안락행‘에 대한 부분이 마음에 많이 남았다. 우리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업을 짓고 사람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상처를 남긴다. 그 중에서 내 생각에, 우리는 말로 사람에게 상처주는 행위들을 참 많이 한다. 누군가의 실수를 나의 잘못이냐, 너의 잘못이냐를 따져 이기고 싶어하고, 나를 괴롭히는 누군가를 말로 쏘아 붙여서 너와 나의 전쟁에서 내가 이겼음에 득의양양하며 이를 누군가에게 자랑하기도 한다. 그리고 내 말은 맞고, 너의 생각과 논리는 나와 다르기 때문에 틀렸다는 생각 속에 빠져서 돌림노래 같은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논리적이고 똑똑하다는 착각에 곧잘 빠지곤 한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지 논리적 설명과 조리있는 말하기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우리의 입은 싸우고 상처 입히는 도구가 아니라 자비를 전하는 문이라고 한다. 내 안에 있는 따뜻한 사랑과 연민이 입을 통해 상대에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성공하고, 경제적으로 남들보다 우위에 서 있을지라도 인간이라는 존재를 보면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누구나 오늘을 산다. 그렇듯 내가 어렵고 힘들다면 상대도 그렇다. 그러니 내가 힘들수록 따뜻한 말들을 건네보고, 내가 즐겁고 행복하다면 상대방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말들을 건네보자. 그것이 자비의 도구인 우리의 입을 가장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붓다는 정말 아름다운 가르침을 남기고 가셨다🪷 #불광출판사서포터즈빛무리 #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불광출판사 #법화경 #불교 #원영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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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관심은 있지만 경전은 아직 낯선 저에게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법화경의 큰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생소한 표현 때문에 술술 읽히지는 않았지만, 각 품의 내용을 먼저 정리해주고 뒤에서 하나씩 풀어주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특히 법화경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결해 설명해주어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도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누구에게나 깨달음의 가능성이 있다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삶의 모습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불교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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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흘러들어간 채널이 있다. "믿고보는 원영스님의 불교대백과", 줄여서 원불대. 어려운 불교 용어를 너무 쉽고 다정하게 풀어주셔서 요즘 즐겨 챙겨보고 있었는데, 이번달 불광출판사 빛무리 활동으로 원영 스님의 신간을 받아보게 되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미 절반은 설레 있었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원영 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을 거쳐 이번엔 『법화경』 차례다.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 진흙 속에서도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가장 올바르고 훌륭한 가르침을 담았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경전 중의 왕'이라 불려온 만큼 방대하고 심오해서 초심자에게는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경전이기도 하다. 이 책이 붙잡는 핵심은 일승사상이다.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이라는 서로 다른 수행의 길이 있는 듯 보여도, 결국 모든 길은 하나의 부처 되는 길로 모인다는 가르침이다. 여기에 모든 존재의 참모습을 뜻하는 제법실상, 부처님이 이미 아득한 과거에 깨달음을 이루셨다는 구원실성까지 더해지면서, 법화경은 방편과 진실 사이를 오가며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한다. 누구도 예외 없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그 결론이다.
법화경 하면 떠오르는 화택유 비유도 인상 깊게 다가온다. 불타는 집 안에서 놀이에 빠져 위험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장자가 여러 수레를 약속해 밖으로 이끌어내고, 결국엔 가장 훌륭한 흰 소의 수레 하나씩을 안겨준다는 이야기다. 부처님이 중생마다 다른 가르침을 펼치신 것은 근기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지, 도착지가 여럿이기 때문이 아니라는 말이 이 비유 하나로 선명해진다. 어려운 방편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그림처럼 그려지니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사람 몸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부처님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생에 부처님법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자기만의 속도로 기도하고 수행하다 보면 언젠가 성불에 이를 수 있다는 이 경전의 가르침은 큰 위안이 된다. 그 위안 앞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맞는 길이라는 믿음이 조금 더 단단해진다.
법화경은 원문만 붙들면 방대하고 낯설지만, 원영 스님의 손을 거치면 일상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불교 경전을 처음 펼치는 입문자에게도, 이미 법화경을 공부해본 사람에게도 새롭게 읽히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니, 법화경이 궁금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펼쳐보길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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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 서포터즈 빛무리 8기 활동을 하며 9월에 받은 책은 청룡암 원영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이다. 법화경은 화엄경, 금강경과 함께 대승불교의 근본 경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련같은 올바른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정식명칭은 "묘법연화경"으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한다. 연곷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그중에서도 백련은 연꽃 중의 으뜸으로 여긴다고 한다. 묘법연화경은 총28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28개 품의 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3개~5개씩 묶어 삶을 투영해 놓았다.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 '법화경'이라는 이름은 웬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다. 불교경전이라 하면 주로 한자어가 가득한 문장과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어려운 가르침부터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부터 과연 내가 법화경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원영스님의 세세한 설명이 있어 한동안 묘법연화경을 책으로도 읽어보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들어보았다. 처음에는 법화경을 이해해 보자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지만 읽다보니 어느새 나의 삶을 돌아보고 지금까지 살아오며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고 있었다.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불교의 가르침이 조금씩 내 일상 가까이 다가오는 경험이었다. 책은 여러 주제로 나뉘어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눈길이 오래 머문 부분은 세번재 파트인 '삶을 한탄해 본들'이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거나 지나간 선택을 후회하고,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생기는 지 한탄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때로는 얘상하지 못한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고,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들을 탓하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단순히 경전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내 마음 속에 쌓여 있던 여러 생각과 마주하게 되었다. 특히, 세번 째 파트에 실린 짧은 글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나를 난관에서 구하고 이끄는 스승은 곳곳마다 있었다. 그럼에도 살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경전이라도 자주 보아야 한다. 각각의 경전마다 나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스승도 계시고, 명석하고 지혜로운 가이드도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내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살다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나,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기를 바라기도 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도 한다. 하지만, 이 글은 우리가 미처 알아자리지 못했을 뿐, 삶의 곳곳에 나를 이끌어주는 스승과 좋은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스승이라고 하면 흔히 나보다 앞선 길을 걸어가며 직접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스승의 모습은 생각보다 다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만난 사람의 말 한마디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힘든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어쩌면 좋은 인연이란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는 것만이 아니라, 이미 내 곁에 있는 가르침을 알아보고 받아들이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만년 불교 초심자인 나에게 법화경의 모든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주었다. 파트 제목 때문에 더 읽어나가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더 머리를 끄덕이며 이해를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원영스님이 오늘 날의 삶과 연결해 설명해 준 덕분에 경전의 가르침을 내 일상에 대입해 생각해 볼 수 도 있었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나에게 법화경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해준 책이라기 보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더 많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다시 펼쳐 읽으며 조금씩 배워간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깨닫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책 속의 내용을 하나씩 곱씹으며 나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독서가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이 책을 다시 펼쳐 마음에 남았던 문장들을 읽어보고 싶다. 어쩌면 그때는 지금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문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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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중순, 양산 통도사에서는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만개한 가운데 신비로운 우담바라가 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불교에서 3,000년에 한 번 피어난다는 우담바라는 상서로운 경사를 상징하는 꽃이다. 불교에서는 이처럼 만나기 어려운 인연을 ‘맹구우목(盲龜遇木)’에 비유한다. 눈먼 거북이가 넓은 바다를 떠돌다 우연히 구멍 뚫린 나무토막을 만나는 일처럼, 사람으로 태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는 일 또한 귀한 인연이라는 뜻이다. “인생난득(人生難得)이요, 불법난봉(佛法難逢)이다.”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불법을 만나기도 어렵다는 이 말처럼, 지금 내가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을 펼쳐 든 인연 또한 감사하게 다가왔다. 원영 스님의 따뜻한 문장을 따라 『법화경』을 만나는 이 시간이 내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기대하며 첫 장을 넘겼다. ‘성불(成佛)한다’라는 말을 늘 이번 한 번의 삶에 한정해 생각하곤 했다.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인간의 짧은 수명 안에서 깨달음에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 길은 너무나 아득했고, 삶의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법화경 제12장 「제바달다품」은 내 생각을 뒤집었다. 사갈라 용왕의 여덟 살 난 딸인 용녀가 부처님께 여의주를 올린 뒤 순식간에 성불하는 이야기는 깨달음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었다. 깨달음은 한 생에서 완성하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생을 거치며 쌓아온 수행과 공덕이 이어져 마침내 꽃피우는 일이었다. 한 생만 바라보며 허무하게 여겼던 시간도 긴 생의 흐름 속에서는 하나의 과정이 될 수 있었다.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이다. 부처님을 해하려 했던 제바달다와 인간이 아닌 축생이자 어린 여성이었던 용녀까지 모두 성불의 수기를 받는다. 법화경은 그 가능성을 특정한 사람에게만 허락하지 않고 모든 존재에게 열어두고 있었다. 우리는 타인을 기준으로 선을 긋고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법화경은 성별이나 신분, 지나온 업과 현재의 모습이 깨달음의 길을 가로막는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누구에게나 부처가 될 씨앗이 있다는 가르침은 나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돌아보게 했다. 제17~19장 「분별공덕품, 수희공덕품, 법사공덕품」에서 원영 스님은 출가 이후 마주한 고된 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되찾고, 지나온 시간이 마음의 귀한 자산이 되었음을 되짚는다. 법화경을 듣고 믿으며 기뻐하고, 받아 지니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덕이 쌓인다는 가르침을 따라가며 단박에 얻는 깨우침만을 바라왔던 마음을 살폈다. 하루의 믿음과 실천이 차곡차곡 쌓여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 스님의 문장을 따라가며 지친 일상을 견디는 하루에도 수행의 의미를 담아보고 싶어졌다. 법화경 제8장 「오백제자수기품」에서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먼 미래에 반드시 부처가 될 것이라는 ‘수기(授記)’를 말한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이미 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야 그것이 궁극의 경지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부처님은 ‘옷 속의 보배 구슬’ 비유를 통해 자신 안에 귀한 보배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대목에서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단정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가능성을 믿지 못한 채 스스로 한계를 그었던 날도 있었다. 원영 스님이 말하는 ‘믿음’은 주어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걸음 내딛게 하는 힘으로 다가왔다.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축복이다. 타인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리는 대신,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아무리 멀더라도 지금의 나를 믿어주고 싶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법화경」 사경(필사)을 시작해 보려 한다. *도서 협찬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법화경 지은이 원영 발행인 박상근 펴낸곳 불광출판사 #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불광출판사 #법화경 #불교
#원영스님 #불광출판사서포터즈빛무리 #서평 #독서기록 #독서노트 #인생난득불법난봉 #우담바라 #수기 #성불 #믿음 #자아성찰 #마음공부 #불교도서 #인문학도서 #추천도서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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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불자로서의 믿음이 기반이 되어야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잘못된 생각이었다. 원영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경전의 설명만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삶의 기준을 다시 세워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원영스님의 진솔하고 담담한 문체는 억지로 위로하려 하지 않아 더 와닿았던 것 같다. p.230 우리가 바라는 깨달음은 어떤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 늘 그 자리에 있던 우리의 근본 성품에 대한 발견이다. 이미 씨앗은 갖추어져 있고, 아직은 중생이기에 우리는 그저 각자 삶의 자리에서 조용히 솟아오르며, 정진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자기 삶을 좀 더 존중하면서, 또 자기 근본 성품을 좀 더 믿고 의지하면서 말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이해한 『종지용출품』의 가르침이다. 삶이 막힌 것 같을 때, 내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 지혜로운 시선과 혜안이 필요할 때, 나는 이 책을 또 펼쳐볼 것 같다. 그때는 또 어떤 마음으로 읽게 될지 궁금하다.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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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신앙이라기보다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부처님의 말씀은 세상을 조금 덜 괴롭게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처음 법화경을 접했을 때, 부처님이 빛을 내고 땅이 흔들리고 거대한 탑이 솟아오르고 수많은 보살이 땅에서 나타나는 등의 묘사는 종교적인 믿음이 없는 나에게 멀게 느껴졌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그 거리를 좁혀주는 책이었다. 법화경 자체를 그대로 번역한 책이라기보다, 법화경을 현대인의 삶으로 다시 번역한 책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불교 용어와 경전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가 겪는 고민과 연결해 설명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웠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크게 받아들인 것은 ‘가능성’이다. 지금의 내가 내 전부는 아니다. 오늘 실패했다고 해서 계속 실패하는 사람인 것도 아니고, 지금 부족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한 사람인 것도 아니다. 사람은 배우고, 생각이 바뀌고, 때로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면서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나에게만 해당하지 않는다. 내가 누군가를 보고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어쩌면 나는 그 사람의 아주 일부만 보고 있을지 모른다. 지금 나와 맞지 않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내가 알지 못하는 변화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좋아해야 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다만 지금 보이는 모습만으로 한 사람 전체를 확정하지 않는 것. 나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조금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나는 그것이 법화경이 말하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가능성을 일상에서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느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과 속도가 다르다는 것도 법화경의 중요한 이야기였다. 누구에게나 같은 정답을 들이밀기보다, 그 사람이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한다. 어쩌면 이 책이 내게 건넨 응원은 ‘아직 너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가 아닐까 지금의 나를 보고 앞으로의 나까지 포기하지 말 것. 지금의 타인을 보고 그 사람의 가능성까지 함부로 결정하지 말 것. 그리고 내가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정답처럼 들이밀지 말 것. 그 사람에게도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가 있음을 기억할 것. 처음에는 거대한 탑과 수많은 보살이 등장하는 낯선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책을 덮고 나서 남은 것은 의외로 아주 현실적인 문장이었다. 사람은 아직 끝난 존재가 아니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은 오래된 경전을 통해 지금의 나와 타인을 조금 덜 단정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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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그대는 지금의 모습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무한한 가능성으로 깨어날 것인가?” 삶은 꿈과 같고, 우리는 그 꿈속에서 부처의 씨앗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별빛이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듯, 우리의 불완전함 속에서 오히려 깨달음의 가능성은 자라나는 중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제한된 자신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완전함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의심이 들더라도 부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그것을 딛고 나아가는 길이 바로 깨달음의 길이니까요 - ‘책을 바치며’ 중에서‘ ‘<법화경>의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입니다. 백련 같은 올바른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라는 뜻이랍니다. 알다시피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났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하고 고고하게 자태를 뽐내지요. 그래서 많은 수행자에게 그 모습만으로도 간결하면서 강렬한 가르침을 줍니다. 인도 사람들은 특히 백련을 연꽃 중에서도 으뜸으로 여긴다하고 합니다. 그래서 백련을 비유로 들 때는 가장 아름답고 신묘한 느낌을 담아 이야기하죠. 하여 한자로 옮길 때도 미묘할 묘자를 쓴 것 같습니다(6p)’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문득 예전에 베란다에서 죽어가던 화분 하나를 떠올렸다. 물도 제때 못 주고, 정리도 안 된 좁은 베란다 구석에 내버려뒀던 그 화분에서 갑자기 새싹 하나 올라왔다. 환경은 조금도 나아진 게 없었는데, 그 안에서 뭔가가 기어이 피어났다는 사실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연꽃이 진흙 속에서 피어난다는 비유를 들을 때마다 사람들은 흔히 ’더러움을 이겨낸 아름다움‘이라는 식으로 낭만화하곤 한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진흙은 여전히 그대로 있고, 뿌리는 여전히 그 속에 박혀 있다. 다만 그 더러움이 꽃 자체를 규정하지 못할 뿐이다. 이 차이가 나에게는 꽤 중요하게 느껴졌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자신을 설명할 때 내가 겪은 부끄러운 순간들, 서툴렀던 시간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마치 진흙을 증거로 대야만 지금의 내가 정당해지는 것처럼. 다만,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진흙 속에 있었다는 사실과, 그 진흙이 나를 다 설명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백련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는 건 진흙을 없었던 일로 만든다는 뜻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다른 무언가로 계속 자라날 수 있다는 뜻이었다. ’미묘할 묘‘라는 한자의 설명을 읽으며, 나는 그 ’미묘함‘이 어쩌면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계속 진행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완전히 더러움을 벗어난 순백의 꽃이 아니라, 매 순간 진흙과 관계 맺으면서도 그것에 잠식되지 않는, 연약하고 미묘한 균형. 그 균형이야말로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감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불광출판사 #법화경 #불교 #원영스님#불광출판사서포터즈빛무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