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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요즘 아이들은 한글을 읽는 시기는 빨라졌지만 정작 그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예전보다 한참 낮아 졌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마저도 무슨뜻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채 그냥 넘어가버리고 말아요. 이게 점점 쌓이게 되면 공부를 떠나서 텍스트를 읽는 것 마저 포기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아요. 물론 한자교육의 부재가 한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퇴화시켰다고 하는 주장에 백프로 동의는 하지만 오로지 한자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양한 지식이나 상황을 습득하여 자기세상을 확장 시켜나가면서 추측하고, 깨닫고 하는 과정 자체가 많이 줄어들어들고 있는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점을 안고 전현직 초등교사 6분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교과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간한 책이 바로 <선 넘는 문해력 초등 교과서 사회> 편이에요. 교실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알고 계시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흥미유도는 물론 사고를 확장하는 내용으로 구성을 하셨어요. 전현직 초등교사와 70개의 지문
AI, 디지털 시대의 방대한 조각난 정보들을 습득하는 아이들은 정보를 통합, 비교, 대조하는 기술이 부족해요. 짧게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정보에서 또 다른 정보로 연결을 하면서 사고를 화장해 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미국의 교육학자 모티머 J. 애들러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서 비교하는 '신토피컬 독서법'을 제안했다고 해요. 서울시 교육청도 교과서 핵심 개념과 연계된 도서를 읽는 수업을 도입했구요. 세상은 단편적으로 이루어 있지 않아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죠. 이 연결된 사회속에서 우리아이들은 살아갈거에요. 그렇기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의 학문에서 다른 학문으로 이어져 나가는 경험이 중요해요.
<선 넘는 문해력 초등 교과서 사회> 편은 '사회'라는 과목을 중심으로 국어, 수학, 과학, 문학, 한국사 등 다른 교과목을 연결하고 있어요. 사회 과목은 지역사회, 경제, 민주주의, 선거, 문화, 인권 등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들로 넘쳐나지만 개념어가 많고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아요. 다른 교과들과 연계해서 학습을 이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확장되고, 통합적인 사고력까지 키울수 있다니 일석2조인 책이죠. 사회 지문 35편 + 연계 교과 지문 35편
먼저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제에 대한 읽을 거리가 나와요. 아이들이 모를법한 어휘나 중요한 단어를 따로 체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가 한페이지 분량으로 쉽게 씌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질문들이 등장해요. 그냥 읽기만 하는 것보다 다시 한번 상기를 시켜주고, 중요한 핵심 내용에 집중하여 지문을 한번 더 들여다 볼 수 있기에 더 머리에 오래 남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사회 관련 지문이 나오고 바로 뒷장에 그 주제와 연계된 다른 교과 지문의 읽을 거리가 등장해요. 앞에서 이동수단인 지하철에 대해 다루었다면 바로 뒤에서 지하철 노선도에 숨은 뜻을 밝히는 수학 지문이 등장하는 구성이죠. 보통 연계 교과나 다른 교과서 내용을 설명하는 워크북은 참고자료나 부록 정도로 다루는데 이 책은 연계교과도 사회 교과만큼이나 잘 구성되어 있어요. 사회지문, 연계교과가 번갈아가면서 이루어져 있고 각각 35편씩 총 70개의 읽을거리들이 있어요. 그만큼 배경지식이 풍성해지면서 문해력까지도 쑥쑥 키울수 있어요. 책 제목 만큼 문해력이 선을 막 넘어요. 집에서 저도 아이들과 대화할때 어떤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다가도 생각나는 연관된 지식이 있으면 찾아서 또 연결시켜 보고 하는 활동을 즐겨해요. 그렇다 보니 이 책의 목차를 찬찬히 보면서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민에 고민을 하면서 이 책을 만드셨는지 한번에 알 수 있었어요.
책의 중간 중간 '중간체크'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우리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도 할 수 있어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 ✔️교과서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는 아이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 ✔️비문학 독해 연습이 필요한 아이 ✔️문해력과 교과 공부를 함께 잡고 싶은 아이 시중에 문해력 책은 정말 많아요. 하지만 주로 문학, 비문학, 아니면 특정 과목에 집중된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이 책은 '한 주제를 여러 교과로 연결'하는 통합적 사고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읽을 거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확인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지식들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정보를 비교하고 핵심을 찾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답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을 즐겨하는데 이 책 덕분에 이야기할 거리가 더 많이 늘어났어요. 연관된 주제를 공부하고 영상을 찾아보거나 관련책을 읽어보면서 좀 더 깊이 있게 이 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책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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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이제 글을 읽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글과 글을 연결하고, 교과와 교과를 넘나들며, 삶과 배움을 이어 생각하는 힘. 말 그대로 ‘선을 넘는 힘’이다. 과목별로 특화된 초등 선생님들이 이 책의 저자인데,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정보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대에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것은 정보를 마주하는 태도와 그것을 소화해 내는 사고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시대가 복잡해지고 새로운 것들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면서, 우리는 언제부턴가 단편적인 지식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융합 교육이 등장했고, 문해력 역시 한 단계 성장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세워, 융합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글들을 통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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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서량과 문해력은 비례한다고 믿지만, 요즘 교육 트렌드를 보며 든 생각은 조금 다르다. 방대한 독서량이 힘을 발휘하는 건 인지 능력이 성숙한 고학년 이후의 일이다. 초등 저학년들은 이야기 글을 벗어나는 순간 텍스트를 낯설어한다. 고학년의 복잡한 정보글을 마주하기 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짧은 비문학으로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다. 그런 면에서 《선넘는 문해력 초등교과서》는 참 반가운 교재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실제 교과서 속 소재들을 흥미로운 글감으로 엮어내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배경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특히 감탄한 부분은 정교한 질문들이다. 대충 훑고 넘어가려는 아이들의 습성을 간파한 듯, 제대로 읽어야만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독해의 밀도를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