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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내게만 보여주는 학원의 공주님』 2권 리뷰 2권에서는 학교에서는 완벽한 '공주님'으로 불리는 히로인이 주인공 앞에서만 보여주는 수줍고 솔직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두 사람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달달한 분위기가 한층 짙어졌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으며, 다음 권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더욱 기대되는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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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는 달리 집에서는 리노아가 처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이미 1권 부터 언급이 되었었는데 이번 2권에서는 그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리노아의 고뇌를 더 부각시킨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를 타쿠미와 거리를 좁히고, 언니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3권에서 뭔가 진전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로 끝났는데 문제는 현지에서도 3권이 안 나왔다는 점... 2025년 10월에 2권 발매 후 소식이 없는데 제발 나와 주기를 바란다. |
| 2권에서는 ‘공주님’의 완벽한 외면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가 한층 또렷해진다. 학교에서는 모두의 동경을 받는 존재지만, 주인공 앞에서만 살짝 무너지는 표정과 말투가 반복되며 관계의 밀도가 깊어진다. 작은 사건들을 계기로 신뢰가 쌓이고, 부끄러움과 설렘이 섞인 반응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읽는 내내 미소가 나온다. 과한 전개 없이도 감정선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는 연출이 강점이며, ‘나만 아는 모습’이라는 테마를 안정적으로 확장한 만족스러운 2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