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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as a Door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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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드'로 인해 '에릭-수키'라인을 지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1~4편까지 마구 달렸고, 4편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5편은 좀 지루하면서 살짝 읽는 속도가 주춤하게 되었네요. 5편을 읽으면서 살짝 우울해졌는데, 아무래도 늑대인간 '알시드'가 한몫했던것 같아요.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남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뿜어주면서도 수줍음과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어 반했던 '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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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드'로 인해 '에릭-수키'라인을 지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1~4편까지 마구 달렸고, 4편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5편은 좀 지루하면서 살짝 읽는 속도가 주춤하게 되었네요.



5편을 읽으면서 살짝 우울해졌는데, 아무래도 늑대인간 '알시드'가 한몫했던것 같아요.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남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뿜어주면서도 수줍음과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어 반했던 '알시드'였는데,(게다가 미드 속의 '알시드'도 엄청 매력적인지라 에릭의 강력한 적이라 생각했었기에), 이번편에서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를 깨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화가 났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로인해 수키와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져버려서 미드 속의 '알시드'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우울해졌던것 같아요.ㅎㅎ



게다가 이번편에서는 수키를 좋아하는 다양한 초자연적인 존재들(에릭, 빌, 샘, 켈빈, 알시드 그리고 퀸)이 존재하는데도, 그렇다할만한 애정라인이 없었던것이 저의 흥미를 떨어뜨렸던것 같아요. 마치 반찬가짓수는 많은데, 정작 젓가락 갈곳이 없는 상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번편은 전편에 비해, 좀 늦게 완독하게 된것 같아요. 그나마 오디오북의 힘으로 끝까지 읽어냈습니다.^^;;



솔직히 아직 시리즈의 반이나 남았는데 점점 '수키 스택하우스'만이 가졌던 매력들이 떨어져가는건 아닌가?하는 은근 불안감이 생기네요. 한때는 읽을 시리즈들이 줄어들어 서운해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나마 '퀸'이 매력있다는 말씀을 남겨주신분이 계셔서, 다음편에서 '퀸'의 활약을 살짝 기대해봐야할것 같아요. 그런데 전, 아직까지 대머리이신분들에게 미안하지만 대머리이면서 멋진 남자를 만나지 못해서 도저히 '퀸'의 매력이 상상이 되지 않아요. 은근 미드에서 어떤 남자가 퀸의 역활을 맡게 될지도 궁금하긴하네요.^^

 

b*****e 2012.02.23. 신고 공감 1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은 문에 박힌 못과 같이.
"죽음은 문에 박힌 못과 같이." 내용보기
사실 안 되는 영어실력으로 끙끙거리며 책을 읽게 된 것에는 뒷이야기가 궁금한데 국내에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한달을 끙끙거리며 겨우 다 읽었는데, 마지막 한 챕터를 놔두고 번역본이 나오고 말았다. 오마이가쉬! 어쨌든 개인적인 삽질사는 차처하고 yes24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앞 20페이지를 보다가 내는 내가 한 권을 읽는 내내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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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안 되는 영어실력으로 끙끙거리며 책을 읽게 된 것에는 뒷이야기가 궁금한데 국내에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한달을 끙끙거리며 겨우 다 읽었는데, 마지막 한 챕터를 놔두고 번역본이 나오고 말았다. 오마이가쉬! 어쨌든 개인적인 삽질사는 차처하고 yes24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앞 20페이지를 보다가 내는 내가 한 권을 읽는 내내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만 것이었다. SWEETY DES ART가 사람이름 일줄이야! 아니, 분명히 처음 챕터에서는 새로 온 요리사의 이름이라고 받아들이긴 했는데 SWEETY라고만 나오거나 하면, 난 수키의 제일 친한 친구인 엘렌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내가 한 짓이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이름이라고 전부 다 대문자로 처리를 했는데 왜 난 헷갈렸을까잉 ㅠ_ㅠ..

 

 번역본에서는 이름을 하나로 통일해서 헷갈리지 않게 해주는 배려가 돋보이지만, 원서에서는 오히려 계속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불렀다가, 성을 불렀다가, 그녀라고 지칭했다가, 별명으로 부른다던지 상당히 다양한 지칭을 사용한다. 헷갈리기 십상인데, 그래도 그나마 명료한 문체와 뚜렷한 지칭, 괜히 문장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짧은 문장의 사용 등 수키 시리즈는 실제 난이도에 비해 읽기에 꽤 쉬운 편이다. 실제 난이도는 렉사일 분류로 최고 어려움 등급인 1000 이상에 해당한다. 단어수준은 그만큼 어렵지만 전체적인 이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나와 같이 이름을 엉뚱하게 해석하는 잘못만 하지 않는 다면 읽기에 매우 괜찮다. 내용도 재밌고.

 

 이번 편에서는 수키의 안타까운 인생이 더 안습으로 변해가고, 사실 그동안 남자와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한 번도 못해보다가 첫사랑이 빌 콤프톤이 된 시점에서 줄줄이 등장한 남자들과 죄다 엮인 것에 대한 부메랑이 돌아오는 편이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남자친구는 커녕 친구도 드물어서,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고 속을 털어놓는 사이가 되면 다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는 보기 드문 착하고 외로운 아이인데 친절한 남자들이 잔뜩 나오면 마음이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집이 홀라당 불타버리고, 어깨에 총맞고, 죽을 뻔하고 수키 인생은 여전히 다사다난하다. 남자문제는 사소해 보일만큼. 편이 거듭될수록 수키를 힘들게 하는 것을 작가가 즐기는 것 같아서 눈에서 눈물이 ㅠ_ㅠ

a***a 201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