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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읽는 내내 많은 배움을 얻었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표지가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거든요. '자산 기반 공동체 개발(ABCD)'이라는 개념은 익숙하지 않았고, 관련 지식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궁금했습니다. '잘 모르니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자.' 그런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습니다. ABCD 사회복지 실천은 Asset-Based Community Development, 즉, 자산 기반 공동체 개발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새로운 실천 방향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일반 독자보다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나도 현장에서 일하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사회복지는 정말 빠르게 변하는구나.'였습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눈앞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 집중하게 되고, 새로운 이론이나 변화하는 실천 방향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ABCD라는 개념도 이름만 들어봤을 뿐,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 덕분에 막연했던 개념들이 하나씩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기존의 욕구 중심, 문제 중심 사회복지가 가진 한계를 이야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왜 우리는 늘 부족한 것부터 찾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책은 그런 고민을 짚어주며, 지역과 주민이 가진 강점과 자산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읽는 내내 "맞아. 나도 이런 부분을 현장에서 느꼈었는데." 하고 여러 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론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ABCD 사례들이 함께 소개되어 있어, 개념을 현장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좋다'는 설명이 아니라, 실제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사례를 읽으면서는 사업보다 사람이 먼저 보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짧은 이야기와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었고, 그 문장 하나하나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의 모습이 아닐까.'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사회복지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 안에 이미 존재하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새로운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사회복지 실무자로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싶다면, 그리고 지금의 실천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싶다면 ABCD 사회복지 실천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모르는 내용들이 있어 책 곳곳에 메모를 남기며 읽었습니다. 조금씩 배우고, 조금씩 성장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사회복지사로 오래 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회복지 #사회복지실무 #abcd사회복지실천 #자산기반공동체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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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이끈다. ‘ABCD?’, ‘자산기반?’이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쳐보게 되는 것 같다. 김성림,노건민,박현주,정서영,정영규,한화현 총6명의 공동저자들은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의 소속으로서 ABCD이론을 학습하고 지역사회에 현장에서의 다양하게 실천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현재 사회복지기관들이 정부보조금이나, 외부지원처 중심의 자원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 속에서 주민은 동원되고, 취약한 대상은 단순히 서비스만 받기만하는 이로 대상화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들은 우리네 사회복지현장에서 늘 빠지는 딜레마이기도 할 것이다. 서비스제공 및 자원개발만큼 주민을 당사자로 세우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본 독자도 ABCD이론이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사회적고립 및 외로움등의 문제해결에 아주 필요한 실천임을 동의한다. ABCD이론에서는 지역주민 모두는 관심사,열정,경험,기술,취미등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관점으로 주민이 갖고 있는 지역주민이 갖고 있는 역량이라는 자산을 찾아 이웃과 연결하면, 상호호혜의 서로돌봄이 일어나는 자생적인 공동체가 될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본 도서는 ABCD이론을 기반한 실천배경과 ABCD이론 및 핵심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복지관에서 맡고 있는 해당 권역 행정洞의 특성에 따라 ABCD 실천기술의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있어 현장의 관련이 있는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례의 마지막에 주민작가의 글을 덧붙여 둔 것이 생생히 마음에 와 닿는다. 마지막 part4.에는 ABCD실천 Q&A가 있는데 개념과 관점, 어려움과 갈등, 실천과정부분하여 총 23개나 된다. 그리고 도서의 내용중에 ‘모두가 기여할 것이 있으며,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를 새기며 본 책의 저자들은 실천으로 성과를 이루었다. 각자의 이야기마다 배움이 있었고, 실천사례 하나하나 참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본 도서는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실무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사회복지실천ABCD #(주)책글사람전안나 #김성림,노건민,박현주,정서영,정영규,한화현작가 #자산기반의 공동체 개발, 자산으로 연결되는 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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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엔 사회복지 실천 ABCD? 그게 뭘까? 나는 심리치료의 ABC 이론은 알았어도 사회복지 ABCD는 생소했다. 같은 사회복지 현장에 있더라도 복지관 현장에 있지 않은 나로선 몰랐기에 호기심 그득하게 시작했다. 표지에 적힌 자산기반 공동체라는 문구를 보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그렇게 강점관점, 해결중심, 당사자 중심 사례관리를 외쳐도 때로는 우리의 그 믿음 뒤에서 아이들을 더 괴롭히고 때로는 사망케 하는 모습을 보게되는 현장에서 부단히 노력한다 해도 내 마음속 저항과 밀어냄이 불쑥 나왔다.(참고로 평을 쓰고 있는 본인은 아동학대 대응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자원도 아닌 자산? 너무 큰 개념 아닐까? 찾을수나 있을까? 이렇게 읽기전 온갖 생각을 한것과 달리 책을 펴자 그 속에 녹아들고 빠져들었다. 그건 이 책이 이론을 설명하며 타당성과 효과성을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의 실천을 담았고 그속에 살아있는 당사자들의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부분에서는 다른이론들에게서 느꼈던 답답한 부분도 해소 되기도 했다. 늘 서비스와 무언가를 제공해야만 할것 같은 대상자들에게서 자산을 알아채는것, 그것이 남들에게는 별개 아닌 것들이어도 그 알아챔을 통해 스스로는 다시 허리를 꼿꼿이 펴게 될것 같다. 세상에서 도움만 받고 도움을 줄수 있을까 싶었던 그들을 무던히 바라보고 기다려주는것, 불편하지 않게 응원해 주는것, 말은 쉬워도 결코 쉬운 실천은 아니었으리라. 내가 사례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한다면.. 현재 실천하고 있는 기반이 잘 맞지 않거나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면, 지역사회복지를 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