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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한다. 누군가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조금씩 극복하고, 누군가는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또 누군가는 자신이 원했던 관계와 현실의 관계가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누구도 한순간에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건을 반복해서 경험하며 조금씩 변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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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라는 절대적인 명제 앞에서 아군과 적군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촘촘한 플롯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들의 처절한 드라마가 서사의 깊이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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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물과 인간의 기묘한 충돌을 거칠게 밀어붙이는 SF 액션 만화다. 4권도 세계관 설명보다 현장의 불안과 폭주하는 감정을 앞세운다. 솔직히 정돈된 맛은 덜한데, 그래서 더 날것처럼 보인다. 그림도 이야기와 같이 미쳐 가는 느낌이라 묘하게 끌린다. 가볍게 웃기는 만화는 아니지만, 이상한 에너지는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