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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 속 저출생·고령화·돌봄 문제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사람의 삶과 감정으로 풀어내며, 세대 간 격차 역시 서로를 이해하려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 또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권리 역시 고령층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전하며, 결국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이해라는 생각을 남기게 해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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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꿈꾸는 미래가 있다. 취업한 나의 모습, 내집마련, 결혼, 자녀계획, 나의 출세, 자녀의 학업성적 등 다양하고 촘촘하게 원하는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꿈꾸지 않는 미래가 있다. 늙고 병들고 낡아버린 나의 모습. 노년기, 어쩌면 쇠퇴기에 접어든 나의 모습은 누구도 상상하지도 꿈꾸지도 않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결국 늙고 병들고 낡은 모습이 된다. 저자는 모두가 '꿈꾸지 않는 미래'에 직면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지도 꿈꾸지도 않지만 결국 다가올 노년기의 미래, 우리는 그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함을 주장한다. 모두가 고령의 나이로 진입하는 순간 우리 사회는 우리를 위해 준비를 마쳤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의 평등하고 수월한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맞이할 미래의 방향성이 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에서 제법 소외되어 있는 지방, 노인, 인구소멸지역 등이 겪고 있는 문제는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무엇이든 빠르게 빠르게 변하고 생기고 사라지는 지금,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 것인가. 그 미래를 만들어나갈 지금의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고민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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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을 배우다" 이 파트에서 저자는 아쉬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때그때 발생하는 문제를 급히 꺼내 드는 '약 처방'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 한다. 디스턴스를 읽으면서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정책은 현재 급약처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30여 년의 시골 공무원 생활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하는 공무원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평상시 내가 살아오고 있는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게 어쩌면 저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름이 끼쳤다. 독자가 활동 하고 있는 분야중 하나가 청년분야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문제점이 바로 문제가 발생시 그 불을 끄는 급약처방 형식의 정책에 머물러 있다고 독자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분야에서 더 두드러진다. 건물이 짓는다고 청년이 지역에 되돌아 올까? 청년 자영업자를 지원해서 창업을 지원한다면 도심에 몰려 있는 청년들이 지방으로 돌아올까? 그렇다면 일자리 지원을 한다고 청년들이 유입이 될까? 이런 생각을 평소 하고 있던 독자로써 이런 부분에 대해 앞으로 지역주민-청년과 지방정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공공의 서비스 파트너로 나아가야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고 단순한 급약처방이 아니라 먼저 예방을 맞는 주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골은 일상과 이어져 있다." 앞서 이야기한 내용이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지역사회의 주민은 그저 행정서비스를 받기만 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함께 다듬고 채우는 동반자다. 이 말에 독자는 격하게 공감한다. 모든 정책과 방향은 지역주민들에게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 정책이나 실행을 지역주민과 동떨어져 있는 정책을 내놓는다면 실제 수혜자이자 당사자인 지역주민이 그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을까? 독자가 생각하기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요자인 지역주민이 일방적인 받아들이는 행정서비스는 곧 그 지역의 소멸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은 지역소멸을 경험하고 있거나 당면해 있는 지역으로써 가장 먼저 지역주민이 그 지역을 왜 떠나가는지에 대해 지방정부, 중앙정부의 뼈져린 반성과 성찰이 필요해 보인다. 인구 2만이 넘는 지역정부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지역청년이 그 지역에 정착을 한다면 과연 일자리며 부족한 주택이며, 풍부하지 못한 문화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데 그 지역에 거주를 할까? 옛날이야 우리고향이고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왔던 지역이라 사는게 대부분이지만 요즘 젊은 청년들과 국민들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게 대부분이다. 이러한 수요층의 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걷다리만 짚는다면 과연 그 지역이 인구유입이며 지역이 되살아날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고민이 반영된 정책이 나올때 비로소 그 지역의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되는 지역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총괄평 저자가 평상시 고민하고 생각하는 내용들이 디스턴스라는 책에 담겨져 있다. 가장 극단적인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지방정부에서 행정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이 책을 읽고 지역 행정이란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어떻게 행정을 해야 하는지 봐야 하는 필수 도서라고 생각한다.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해 평상시 불안을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 아주 명쾌하고 속시원한 시간이 된거 같아 마음이 속 시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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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이건 언젠간 다가올 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나이든 부모님 생각도 났고 언젠가 그 나이가 된 나 자신도 자꾸 겹쳐보였다. 거창한 사회문제라는 생각을하면서도 읽다보면 어느새 내 삶의반경안에있는 이야기라는게 더 크게와닿았던거겉다. 마냥 멀다고 느껴졌던 이야기가 점점 가깝게 다가오는 순간, 더 깊이 오래 생각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