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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군중》 서평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려다 다시 집어드는 순간, 나는 몇 번이나 스스로에게 졌다. 이 책은 그 패배의 이유를 꽤 냉정하게 짚는다. 디지털 군중이란 거창한 적이 아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지배적 수단으로 사용하며 혼돈과 무질서 속에 휩쓸리는 사람들. 어쩌면 바로 지금의 우리다. TV는 시간을 빼앗았지만, 디지털 미디어는 일상 자체를 점령했다. 알 필요도 없는 것, 심지어 몰랐으면 더 좋았을 것들까지 가장 빠르고 강하게 소비된다. 그 흐름 속에서 조용히 잃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나’다. 아이에게 “그만 봐”라고 말하면서, 정작 내 손에도 스마트폰이 들려 있는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모순까지도 외면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아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을 객관화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논리를 세우는 부단한 노력 끝에 겨우 붙들 수 있는 것이라고. 집중과 인내, 사색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디지털은 정확히 그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끌어당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의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진짜 내가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내 경험과 감정을 담아낼 정확한 언어를 찾는 것. 그리고 읽기와 쓰기. 솔직히 말하면, 다 맞는 말인데 다 어렵다. AI와 알고리즘이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사람이 끝까지 자기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가능한 존재는 사람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독되도록 설계된 세상에 맞서, 스스로를 붙드는 일 역시 결국 사람만이 할 수 있으니까. 당장 모든 걸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문제를 인식하는 것, 그게 시작이다. 어른도 아이도, 가정도 학교도 조금씩 그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권하는 책이다. 〈단단한맘수련 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디지털군중 #유성식 #행복우물출판사 #단단한맘수련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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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군중 : 유성식 ] / P159 / @happypress_pubishing . . 우리는 매일 뉴스를 본다. 하지만 정말 “세상을 알고 싶어서” 뉴스를 보는 걸까? 아니면 자극적인 제목, 누군가의 추문, 논란, 분노할 거리를 따라가고 있는 걸까 📱🌀 . . 『디지털군중』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디지털 세상 속에서 내가 정보를 선택한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것 안에서만 반응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 책에서는 신문의 헤드라인이 부정적일수록 판매 부수가 증가한다는 그래프가 나온다. 부정적인 헤드라인일수록 사람들의 시선이 더 쉽게 쏠리고, 자극적인 정보와 흑색선전, 쓰레기 같은 뉴스가 더 많이 소비된다는 사실이 씁쓸했다. 나 역시 좋은 뉴스보다 논란이 되는 뉴스에 더 빨리 손이 갔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 . .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사이버 공간에 올리고 남긴 흔적들을 모아 전에 좋아했던 것, 익숙한 것만 뽑아 다시 보여준다는 이야기였다.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추천 알고리즘이 어쩌면 나를 세상 밖으로 넓혀주는 창문이 아니라, 스스로 새장에 갇힌 반려조처럼 만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표현이 오래 남았다 🕊️ . 책은 플랫폼 뉴스 소비의 문제도 정리한다. 플랫폼 중심의 뉴스 유통은 무한 트래픽 경쟁을 낳고, 그 경쟁은 저널리즘 환경을 악화시킨다. 결국 저질 정보와 허위정보가 범람하고, 뉴스와 담론은 타락하며, 인권 침해와 건강한 여론 형성 방해로까지 이어진다. . 생각보다 무서웠다. 나는 그냥 뉴스를 보고, 댓글을 보고, 공유했을 뿐인데 그 작은 클릭 하나가 결국 어떤 정보가 더 많이 퍼질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 . 이 책은 단순히 “가짜뉴스를 조심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클릭하며, 어떤 정보 속에 갇혀 살아가는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 정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 더 천천히 의심하고, 더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 나는 지금 진짜 세상을 보고 있는 걸까, 아니면 내가 보고 싶은 세상만 보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이 오래 남는다. . . . @gbb_mom @water_liliesjin . .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 . #디지털군중 #유성식 #행복우물출판사 #단단한맘수련서평단 #인문사회 #미디어리터러시 #가짜뉴스 #알고리즘 #플랫폼사회 #디지털시대 #저널리즘 #뉴스리터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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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지털 군중은 IT강국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여유있는 시간에 킬링타임차 무심코 보게 된 숏폼 영상을 위로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데요, 이 책은 어느새 디지털 노예가 되어가는 인류의 일상과 문제점을 짚어냅니다. 작가님께 빈둥거릴 때의 모습을 궁예 당한 듯한 서늘하면서도 냉철한 지적은 현실적이면서도 때론 아프기도 합니다. 평소에 SNS를 이용하고, 소통 및 의견 제시를 위한 댓글을 달 때, 제 자신이 뚜렷한 주관에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저의 생각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저 역시 알고리즘이 짜놓은 정교한 판 위에서 맹목적으로 감정에 휩쓸리는 디지털 군중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중’이란 과거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사회심리학자인 귀스타브 르봉이 정의한 무질서하고 위험한 집단 심리를 뜻합니다. 저자는 그 개념을 오늘날의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공간에 빠진 현세에 그대로 가져와 확장합니다. 책 속에서 정의하는 디지털 군중이란 '디지털을 지배적 미디어로 이용함으로써 혼돈과 무질서에 빠진 사람들'을 뜻하는데 이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 한구석이 찔림과 동시에 거대한 경각심이 몰려왔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지구 곳곳의 많은 사람과도 쉽게 연결되는 연결의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연결이 인간을 어떻게 퇴행시키고 영혼을 타락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즉각적인 편리함과 쾌감을 주며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을 무너뜨리는 스마트폰 중독의 메커니즘을 짚어낼 때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에 점점 중독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이 거대 데이터 기업들은 우리의 검색어, 좋아요, 심지어 특정 게시물에 머무는 시간까지 모조리 수집하고, 직접적인 사유가 더해진 고독의 시간을 앗아가 버립니다. 결국 생각의 힘이 약해진 사람들은 월드 와이드 웹 세상에 살고 있지만 오히려 자신과 같은 성향의 정보에만 고립되는 확증편향에 갇히고, 이는 곧 사회적 대화의 단절 위기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저자가 던진 "디지털의 지배를 받는 뉴스와 여론은 그나마 오늘이 제일 괜찮은 날일지 모른다"는 경고에 가슴에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인류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기술을 자신의 뜻대로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이미 기술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단순히 디지털 문명을 비판하는 냉소적인 태도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어떻게 나를 잘 지켜낼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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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봤을 때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TV를 볼 때면 그 시간에만 봐야 해서 밖에서 놀다가도 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앉아서 보는 재미를 느꼈는데, 지금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으면서도 너무 빠져들고 사람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저의 일상을 심각하게 빼앗고 있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답니다.
연결의 비극, 타락하는 인간 < 디지털 군중 > 유성식 지음 / 드러커마인드 펴냄
디지털 군중은 디지털을 지배적 미디어로 이용함으로써 혼돈과 무질서에 빠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은 도박과 기저가 비슷합니다. 반복하면 내성이 생기고, 이후 같은 쾌감을 맛보려면 사용량을 늘려야 합니다. 접속의 편리함과 쾌감은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을 무너뜨립니다. 디지털 중독은 '나'의 상실을 부릅니다. '나'는 자아라고도 하고, 정체성이라고도 합니다. 자아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객관화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논리를 세우는 부단한 노력 끝에 겨우 붙들 수 있습니다. 집중과 인내, 사색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디지털은 그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끌어당긴다고 이야기합니다.
p. 33 우리는 디지털 미디어로 인해 잠깐의 공백도 견디지 못하고 산만해지고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도무지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다가, 아니 스마트폰에 붙들려 있다가 잠이 드는 게 우리의 일과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일상을 되돌아보며 디지털 미디어에 붙잡혀 허덕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먼저 그만하라고 하기 전에 부모인 제가 먼저 거리를 두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혼자 있는시간에 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 시대에 놓치고있는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바로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거기서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하다 보면 그날 하루는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알고리즘 추천으로 편리하게 쓰다 보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되돌아보면 어느새 덫에 걸린 것처럼 빠져들어서 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편리함에 빠져 나를 잃어버리고 있는 순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현명하게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디지털군중 #행복우물출판사 #유성식 #단단한맘수련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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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디지털 군중 by유성식 🌱 생각이 아니라 자극만 남은 시대 , 연결될수록 깊어지는 중독! 우리는 지금, 연결된 인간이 아니라 조종되는 군중이다. 🌱 ~내 손안에 언제나 세상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지구 반대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새로운 세상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정말 편리하고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왜 자꾸만 좋은게 아닌 것 같을까? 그 이유는 우리가 디지털 군중이 되어 21세기 한국 사회 퇴행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군중' 은 디지털을 지배적 미디어로 이용함으로써 혼돈과 무질서에 빠진 사람들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디지털 기기에 휘둘리며 혼돈상태에 빠져 있다. 현재의 민주주의는 디지털 군중에 의해 주도되며 타락되고 있는 중이다. 원래 민주주의란 꽤나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제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제도 중 인간들에게 가장 공평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제도로써 장점이 많기 때문에 지속되고 그러나 이 제도가 무분별한 디지털 군중에게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를 촉발시킨다. 모두들 알다시피 sns와 유튜브를 통해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과 사상들이 심각하게 오고간다. 심지어는 가짜뉴스도 판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디지털은 위험한 군중을 양산해 개인의 실존과 인간관계, 뉴스와 여론, 그리고 민주주의와 정치에 이르기까지 온갖 단위에서 퇴행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 많은 유튜버들이 이슈현장마다 찾아가 사건을 부풀리고 중계하며 그걸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벌어 들이는 금액이 막대하기에 그들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디지털 군중들을 계속 호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의 궤변에 장악당한 군중들은 올바른 판단없이 여론에 휘둘리고 잘못된 정치적 판단을 할 여지가 많아진다. 얼마 전 우리는 지방선거를 치뤘다.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선거가 있을테고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 새로운 정치인들이 탄생할 것이다. 집단지성인 국민들의 힘을 믿고 존재하는 것이 민주주의지만 지금처럼 디지털 연결이 옳지못한 방향으로 계속 흘러간다면 민주주의는 언제든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점들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점점 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간의 가치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데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gbb_mom @water_liliesjin @happypress_pubishing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행복우물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디지털군중 #유성식 #행복우물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디지털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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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디지털 군중 📍저자 : 유성식 📍출판사 : 드러커마인드 📍장르 : 언론학 소란스러운 디지털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잃고 지쳐가던 제 마음에 차분한 위로와 성찰을 선물해 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과거에는 광장에 모여야 군중이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속에서 실시간으로 감정이 퍼지고 여론이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쉽게 분노하고, 왜 확인도 되지 않은 정보에 휩쓸리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줍니다. 온라인에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순식간에 퍼지고, 사람들은 충분히 생각하기도 전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게됩니다. 책 속 사례들을 읽다 보니 뉴스 댓글이나 SNS 여론 속에서 쉽게 흥분하고 판단하는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 또한 어떤 이슈를 접하면 차분히 보기보다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했던 적이 많아서 괜히 뜨끔했습니다. 모니터 뒤 익명의 파도에 올라탄 군중은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입히면서도 정작 자신이 기술의 노예로 전락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문득 온라인 공간에서 내 기분과 눈앞의 가십에만 매몰되어, 화면 너머에 있는 온전한 인간의 실존을 잊은 채 차가운 텍스트를 던지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타인을 정제되지 않은 말로 공격하기 전에, 우리를 타락시키는 디지털 공간의 비극을 직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의 회복임을 배웠습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고객은 스스로 무엇이 필요한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기술로 인간의 욕구와 문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선언이었다. 세상은 그의 말대로 됐다. 사람들은 기술의 노예로 전락해 중독과 퇴행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편리한 연결이 무조건적인 축복인 줄만 알았던 제 눈먼 환상을 단숨에 깨부순 대목이었습니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나만의 단단한 중심과 실존을 회복하고 싶은 모든 평범한 이웃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gbb_mom @water_liliesjim @happypress_pubishin #디지털군중 #유성식 #행복우물출판사 #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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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군중』
혹시 오늘도 스마트폰 화면을 무심코 위로 올리다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고 깜짝 놀라신 적 없으신가요? 유성식 님의 『디지털 군중』은 우리가 매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소름 돋는 진실을 파헤친 책이에요. 평소 SNS나 유튜브 알고리즘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느꼈던 분들이라면 진짜 뼈 때리는 문장들이 많으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이 책은 한마디로 ‘디지털 시대의 군중 심리 비평서’예요. 과거 심리학자 귀스타브 르봉이 말했던 무지성적인 ‘군중 심리’가, 오늘날 스마트폰과 SNS라는 디지털 공간에서 그대로(오히려 더 무섭게) 재현되고 있다고 진단해요. 우리가 매일 누르는 ‘좋아요’, 검색어, 심지어 특정 게시물에 머무는 시간까지 전부 데이터로 수집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책에서는 미국의 거대 데이터 기업들의 사례를 들며, 이 빅데이터가 어떻게 우리의 소비, 뉴스, 심지어 정치적 성향까지 분석하고 통제하는지 날카롭게 보여줘요. 우리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살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대형 플랫폼이 짜놓은 알고리즘의 판 위에서 맹목적으로 조종당하는 ‘디지털 군중’이 되어가고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죠.
책을 읽는 내내 솔직히 등골이 서늘하고 불쾌한 감정마저 들었어요. 왜냐하면 제 이야기 같았거든요. 저는 나름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알고리즘 추천은 그냥 편리하니까 쓰는 거지!’라고 합리화했었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건 엄청난 오만이었어요. 내가 원해서 읽었다고 생각한 뉴스는 알고리즘이 내 성향에 맞춰 필터링해 준 ‘확증 편향’의 결과물이었고, 내가 필요해서 샀다고 믿었던 물건도 며칠 전 검색어 기반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은 타겟 광고의 덫이었던 거예요. 기술의 편리함에 취해 제 생각과 선택권을 통째로 플랫폼에 아웃소싱해 버린 기분이 들어 아찔했어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절감하게 만드는, 아주 매운맛 가득한 각성제 같은 책이었답니다.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화면, 정말 당신이 선택한 건가요?
이 책은 흔하디흔한 ‘스마트폰 멀리하기’ 같은 뻔한 디지털 디톡스 에세이가 아니에요.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아주 본질적으로 뒤흔드는 책이죠. 특히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쇼츠, 릴스 보다가 정신 차리면 새벽인 분들 내가 왜 이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그 소름 돋는 알고리즘의 배후를 알고 싶다면 필수에요. ✔ 온라인 댓글 창이나 여론을 보며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 왜 인터넷 세상은 늘 극단적으로 갈라져 싸우는지, 그 디지털 군중 심리의 실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 마케팅, IT, 데이터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적 길잡이가 될 것이랍니다.
편리함에 속아 나의 주체성을 잃어버리고 있진 않은지,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이 책과 함께 깊은 사색에 잠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단단한맘&수련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행복우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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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군중』은 읽는 내내 불편했다. 그 불편함은 저자가 지적하는 대상이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와 연결 속에 살아간다. SNS와 유튜브, 숏폼 콘텐츠, 인공지능까지 모든 것이 손안에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더 쉽게 분노하고, 더 쉽게 휘둘리며, 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 이유를 "디지털 군중"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생각을 잃으면 결국 자신을 잃는다"는 메시지였다. 스마트폰은 단순히 시간을 빼앗는 도구가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빼앗는다. 고독과 성찰의 시간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자극에 반응하는 존재가 되어간다. 그 결과 개인은 군중이 되고, 군중은 여론과 정치, 민주주의까지 흔들게 된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을 악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다만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무절제와 무비판적 태도를 경고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더 깊은 사고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디지털 군중』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경고장이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가장 좋은 독서는 세상을 보는 시선을 바꾸는 독서인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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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멈춰버린 아이들 앞에서 — 『디지털 군중』을 읽고 쉬운 문제 앞에서 아이가 멈춘다. 모르는 게 아니다.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냥, 멈춘다. 생각하는 과정 자체가 작동을 안 하는 것처럼. 교단에 서서 그 장면을 마주할 때마다 나는 말을 잃는다. 이게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디지털 군중』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도파민이 설계한 교실 저자는 디지털 중독의 구조를 이렇게 도식화한다. 접속 → 즉각적 자극(도파민 효과) → 강박적 사용 → 집중력·인내·관조의 상실 → 사유의 중단 → '팝콘 브레인' 팝콘 브레인. 짧고 자극적인 것에만 튀어오르고, 조금이라도 지루하면 꺼져버리는 뇌. 나는 이 단어를 읽는 순간 교실이 떠올랐다. 수업 중 멍하니 앉아 있는 아이들, 문제를 보고 5초도 안 돼 포기하는 아이들, 선생님이 설명하는 동안 눈은 칠판을 향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아이들. 게으른 게 아니다. 뇌가 그렇게 훈련된 것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이 매일 수백 번씩 즉각 보상을 줬으니, 2분 이상 혼자 생각하는 근육이 만들어질 틈이 없었던 것이다. 플랫폼은 아이들의 주의력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고, 그 대가는 교실에서 치러지고 있다. 혼자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세대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일본의 사이토 다카시의 말이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면 자신의 샘을 파내려갈 시간도 없다." 아이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길 줄 알게 되길,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멍하게 창밖을 보거나, 별 이유 없이 낙서를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걷거나 — 그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러나 지금 아이들에게 그 시간은 없다. 잠깐의 공백도 스마트폰으로 채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법을 배운 적이 없으니, 혼자 있는 것이 두렵고, 두려우니 더 깊이 접속한다. 저자의 말처럼, 소셜 미디어는 고독을 피하게 해주는 것 같지만 결국 더 외롭게 만든다. 연결되었지만, 사유가 없다 책은 디지털 군중이 개인의 뇌를 넘어 사회 전체를 어떻게 바꾸는지까지 추적한다. 디지털 아비투스가 팬덤 정치와 반지성주의로, 다시 민주주의의 타락으로 이어지는 구조. 숙의와 협치가 사라진 자리에 분노와 말살의 정치가 자리잡는 과정. 교실에서 사유가 멈춘 아이들이 자라면 어떤 시민이 될까. 쉬운 문제 앞에서 멈추는 뇌가, 복잡한 세계를 마주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할까. 그 질문이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래 남았다. 그래도, 바라는 것 교사로서 나는 매일 그 멈춤을 마주한다. 그리고 매일 그 멈춤을 깨우려 애쓴다.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도 거기 있다. 『디지털 군중』은 불편한 책이다. 읽는 내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싶어지고, 동시에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진다. 그러나 그 불편함이야말로 이 책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아이들이 언젠가,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 깊이 생각하는 법을 알게 되길. 그 시간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풍요롭다는 것을 느끼게 되길. 교단에 서는 한, 나는 그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디지털군중 #독서 #교육 #디지털중독 #책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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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디지털 군중 》 ㅡ유성식 ● 연결의 비극, 타락하는 인간. ➡️ 우리는 연결된 인간이 아니라 조종되는 군중이 되어가고 있다 ✡️ 디지털 중독의 재앙이 사회를 덮치고 있다. ㅡ디지털 세상이 인간에게 건네준 편리함은 혁명이었다. 그러나 그 편리함의 세계로 한번 들어선 인간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완전히 퇴행하고 말았다. 디지털 세상으로 인해 퇴행된 이들을 저자는 '디지털 군중' 이라고 부른다. " '디지털 군중’의 정의는 ‘디지털을 지배적 미디어로 이용함으로써 혼돈과 무질서에 빠진 사람들’이다. " 인간을 이렇게까지 전방위적으로 퇴행시킨 시발점이자 그 뿌리는 다름아닌 '디지털 미디어' 이다. 디지털은 이 시대 모든 이들의 삶에 광범위하고 교묘하게 개입하여 개인을 조종하고 있다. 그럼에도 군중은 기술의 편리함에 취해 일방적으로 끌려갈 뿐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뭐라 반박할 말이 없다.
여기서 말하는 '군중' 이라는 개념은 프랑스 정신과 의사 구스타브 르봉이 사용한 용어로써 '무질서하며 위험한 판단 또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 을 말한다. 이는 '질서있는 토론과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집단' 을 의미하는 공중에 비해 열등한 집단을 말한다. 지금 우리가 점점, 빠른 속도로 군중화되어 가고 있다.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은 인간들이 올바른 사고와 논리성을 가지는 것을 방해한다. 끝이없이 쏟아지는 정보는 우리를 '정보피로증후군' 에 빠지게 하고 분석능력저하, 주의산만, 불안감, 무기력함을 극대화시키는 중이다. 사람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돌아 다니며 흘려 놓은 흔적들은 그대로 저장되어 기업의 이윤증대에 사용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기술이 인간을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디지털 중독은 ‘나’의 상실을 부르고 생각의 힘을 약하게 만들었다. 이런 현상은 정치와 민주주의에 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해졌다. 알고리즘에 빠진 우리는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오히려 정보에 고립되어 생각이 협소해지고 있다. 디지털 사회가 주는 문제점들을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책을 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디지털의 지배를 받는 뉴스와 여론이 그나마 오늘이 제일 괜찮은 날이며 앞으로는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는 걱정이 많이 되었다. 진짜 빅브라더의 세상이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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