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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 작가명 : 에드거 앨런 포 출판사명 : 소소의책 에드거 앨런 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저도 말을 듣어 잘 알고 있었지만 아직 읽어보진 않아 궁금했는데 오싹하고 기묘한 상황 등이 읽는 내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악마라도 자신이 한 일을 실토할 수밖에 복수 등
추리하는 과정을 아주 친절하게 구구절절이 나열하고 좀 과시하는 거 같은 느낌의 그런 표현이 좀 재밌고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같이 추리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가 묘사하는 것을 저도 같이 알게 되더라고요 무엇을 말하는지 말이죠 지금 리뷰를 쓰면서 셜록 홈즈가 왓슨에게 추리를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야기도 있지만 시도 썼다는 건 몰랐는데 시도같이 있어 좋았고 그림 또한 오싹하고 기묘한 이야기와 잘 어울렸어요 역시 에드거 앨런 포의 신랄하고 오묘한 이야기는 오싹함에 여름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에 올여름 피서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이 책으로 여름을 나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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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독형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Over-the-top media service, 오버 더 탑 미디어 서비스)가 대세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공포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도 나오지만 내 개인적으로 가장 공포를 느끼는 장르는 문학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 만들어 낸 이미지로 다가오는 공포는 접하는 이들의 공포에 대한 수용성이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텍스트 기반의 공포 장르는 읽는 동안 그 묘사를 스스로 상상해 내면서 느끼는 공포는 더 비교할 바가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공포 장르에서 가장 극강의 기괴함과 두려움을 선사하는 작가로 애드거 앨런 포를 꼽는다. ‘검은 고양이’와 ‘어셔가의 몰락’은 지금도 그 기괴한 소설이 주는 공포가 여전한데 오랜만에 <애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애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작품 중 12편의 단편소설과 12편의 시를 세계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 플렁커의 이미지까지 더해 새롭게 다가온다. 음산함과 기괴함을 지배하는 그림의 분위기는 공포, 탐정, SF문학의 시초라고 인정받는 애드거 앨런 포의 단편과 시 속 묘사들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강해진 공포감을 선사한다.
정신적은 불안을 공포와 기괴함으로 어우러져 독자들에 심연을 흔드는 애드거 앨런 포의 정신세계를 읽어 낸다는 것은 여전히 흥미롭고 또 해석의 다양한 여지를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데이비드 플렁커의 이미지가 더 어필하다보니 이 책이 가지는 기획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그동안 애드거 앨런 포의 소설이라면 ‘어셔가의 몰락’을 꼽는데 과거 1980년대 중반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 <명화극장>에서 방영된 TV 영화 <어셔가의 몰락>에서 나온 장례후 죽은 자가 관에서 나오기 위해 관을 박은 못이 천천히 올라오는 장면을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책에 나온 일러스트레이트가 그 기억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공포물을 워낙 부담스러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드거 앨런 포가 갖는 영향력과 위상이 크다 보니 그의 작품들을 읽었던 기억에 다시 도전했지만 플렁커의 이미지가 책장을 넘길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두려움마저 들었지만 이런 면에서는 충분히 기획의도를 반영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니까 말이다. 앨런 포의 소설과 시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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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의책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출간된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데이비드 플렁커트라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미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그동안 몇 권의 리이매진드 시리즈를 보았지만 이번 작품은 장르적인 측면 때문인지 책 속의 이미지가 더욱 감각적으로 다가와서 마치 일러스트 작품을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이미지만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던 작품이다. 장르문학에서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 준 작가이기에 그런 작가의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점도 꽤나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주요 작품들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일러스트가 작품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주는 것 같아 읽는 재미가 더욱 있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이 책에는 보통 에드거 앨런 포라고 하면 몇몇 단편소설을 떠올리긴 하겠지만 그의 시를 만나본 적은 흔치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이야기와 시를 담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읽어볼 가치가 있으며 이야기도 제법 많은 편수가 수록되어 있어서 소장 가치도 높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를 보면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검은 고양이」는 물론 생소하지만 제목부터가 딱 추리소설, 공포소설이다 싶게 만들어서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오는 작품인 「악마에게 네 머리를 걸지 마라」라는 작품만 봐도 그렇다. 이외에도 총 12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기 때문에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시 편을 살펴보면 이걸 시라고 할 수 있을까(물론 긍정적 의미에서) 싶은 느낌의 시가 소개되는데 마치 시로 표현된 자전적 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정말 대단한 작가구나 싶은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사실 시를 읽기 전 장르소설의 대가는 어떤 시를 썼을까 싶어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그 시의 실체를 보고나니 작가에 대해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 느낌도 들었기 때문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를 매력적인 일러스트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세계문학전집을 소장하는 것처럼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를 출간될 때마다 한 권씩 소장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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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절묘한 조합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는 책이 있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명작과 현대 미술의 세련된 감각이 만났어요. 앗, 책 표지가 기괴하죠. 빨간 가면 뒤에 인물은 에드거 앨런 포, 아마 <검은 고양이>를 쓴 작가로 많이들 알고 있을 거예요. 저 역시 어릴 때 처음 접한 공포 장르라서 꽤나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알고 보면 그는 공포 소설뿐 아니라 추리 문학의 특징적 원형을 만들어낸 현대 탐정소설의 창조자이자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시인이었네요. 단편 소설은 익숙하게 봐왔지만 시까지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색다르게 소개하는 책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독특한 디자인과 이미지 구성이 현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느낌이네요.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는 소소의책에서 출간된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예요. 이 책은 추리 공포 문학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작품들 가운데 열두 편의 이야기와 시들을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 플렁커트의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인 <악마에게 네 머리를 걸지 마라>부터 뭔가 기선제압을 하듯, 기묘하고 섬뜩하네요. "나는 그를 차버려야 할지 불쌍해해야 할지 마음을 정할 수 없었다. 드디어 다리를 거의 다 건넌 우리는 다리 끝에 다가갔다. 그때 어느 정도 높이의 회전식 문이 우리를 가로막았다. 나는 평소처럼 문을 밀고 조용히 나아갔다. 하지만 미스터 대밋은 그러지 않았다. 그는 층계형 출입구로 뛰어올라 허공에서 멋지게 피전 윙(공중에 뛰어올라 두 다리를 부딪치는 댄스 스텝)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양심적으로 말해 나는 이제 그가 피전 윙을 해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장 멋지게 피전 윙을 하는 사람은 내 친구 미스터 칼라일이다. 나는 토비 대밋이 그렇게 춤출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분만 아니라 춤출 수 있다고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더러 허풍쟁이라고 했다. 그렇게 말한 것이 후회스럽다. 즉시 그가 자신의 머리를 악마에게 걸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17p) 기시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마 전에 봤던 드라마 <기리고>의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토비 대밋은 허풍이나 거짓말보다 더 최악의 말을 내뱉았고, 그 대가를 치르고 말았으니까요. 그 장면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언뜻 동화 같은 그림체로 보이지만 계속 보면 볼수록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다음은 <홀로>라는 시의 전문인데, 에드거 앨런 포의 깊은 내면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어린 시절부터 나는 / 다른 사람들 같지 않았다 ㅡ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 보지 않았다 ㅡ나는 / 슬픔을 가져왔던 ㅡ / 바로 그 샘에서 / 열정을 가져올 수 없었다 ㅡ 나는 내 심장을 같은 음조의 기쁨으로 깨울 수 없었다 ㅡ / 그리고 그때 ㅡ 나의 어린 시절에 ㅡ / 가장 심한 폭풍이 몰아치던 삶의 새벽에 / 내가 사랑했던 ㅡ 내가 홀로 사랑했던 것은 ㅡ 새벽이었다. / 선악의 모든 깊이에서 / 나를 여전히 묶고 있는 미스터리 ㅡ / 급류 또는 분수에서 ㅡ / 붉은 절벽에서 ㅡ/ 가을의 금빛 색조를 띠고 / 내 주위에서 구르는 태양에서 ㅡ / 날아서 나를 지나간 / 하늘의 번개에서 ㅡ / 천둥과 폭풍, 그리고 ㅡ / (하늘의 나머지 부분이 파란색일 때)/ 내 눈에 악마의 / 모습을 띠는 구름에서 ㅡ" (244-245p) 작가로서 인정받고 잡지 편집인으로도 일했지만 비참할 정도로 궁핍했고, 젊은 아내는 결핵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면서 포는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네요.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5일간의 행적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걸 보면, 어둠 속 미로 같은 인물이네요. 우리는 그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공포 심리와 겹겹이 숨겨진 마음들을 엿볼 수 있네요. 여기에 데이비드 플러커트의 그림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아요. 명작과 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리이매진드' 작품전시회였네요.
#에드거앨런포의이야기와시#에드거앨런포#데이비드플렁커트그림#소소의책#클래식리이매진드#컬렉터용하드커버에디션#영미단편소설#영미소설#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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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에드거 앨런 포 저 │ 데이비드 플렁커트 그림 │ 윤정숙 역 │ 소소의책 표지부터 얼마나 포적인가. 검은 그림자와 음산한 분위기, 어딘가 현실과 꿈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이미지. 아름다우면서도 불길하고, 기괴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치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한 장의 그림으로 압축해 놓은 듯하다. 그림 작가를 찾아보니 유명한 분이시다. 포의 작품을 너무나 신비롭게 담아놓으셨다. 에드거 앨런 포는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다. 공포문학의 선구자, 추리소설의 창시자, 고딕 문학의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작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검은 고양이」를 떠올린다. 그런데 정작 「검은 고양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읽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쩌면 우리는 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의 이름만 대강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그가 뛰어난 시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욱 드물 것이다. 이 책은 포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며 단순히 대표작 몇 편을 모아놓은 선집이 아니다. 「베레니스」, 「생매장」, 「구덩이와 추」 같은 대표 단편들과 함께 그의 시 세계까지 한 권에 담아낸다. 여기에 데이비드 플렁커트의 강렬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포 특유의 불안과 광기,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도 경험하게 만든다. 포의 작품을 읽다 보면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힌다는 독자들이 많다. 무섭다. 그런데 계속 읽게 된다. 불편하다. 그런데 눈을 뗄 수 없다. 포는 괴물을 보여주기보다 인간 내면의 깊은 내면을 보여주는 작가다. 고통을 들여다보지 않고는 깊은 심연을 이해할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포는 가장 어울리는 작가다. 그의 인물들은 대개 무엇인가에 집착한다. 죽음, 기억, 죄책감, 아름다움, 광기. 그리고 그 집착은 서서히 인간을 무너뜨린다. 기억에 남는 몇 작품을 소개해보면 《베레니스》 .. 나는 서재에서 태어났다라는 주인공. 공포가 귀신이나 악령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치아에 집착하는 주인공의 광기는 현대의 심리 스릴러를 읽는 듯한 섬뜩함을 안겨준다 내가 확신한다면 다른 사람의 확신은 필요 없다 p.50 《생매장》 역시 마찬가지다. 가학적 쾌락을 언급한 작가... 살아 있는 채로 관 속에 갇힐 수 있다는 공포는 초자연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현실과 너무 가까워서 더욱 무섭다. 포는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작가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새삼 발견한 것은 포가 단지 공포 작가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의 시에는 죽음과 상실이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동시에 아름다움에 대한 강렬한 열망도 담겨 있다. 우울하고 음산한 문장들 속에서도 묘한 음악성이 흐른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딘가 슬프고 아름답다. 어쩌면 포의 진짜 매력은 여기에 있는것이 아닐까? 그는 인간이 외면하고 싶은 감정들을 끝까지 응시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상실의 고통, 설명할 수 없는 불안, 이성의 붕괴 같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낸다. 그래서 포의 작품은 첨단과학의 시대 지금 읽어도 낡지 않는다. 현대의 공포 영화와 스릴러 소설, 심리 드라마의 뿌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포에게 도착하게 된다. 그는 단순히 공포를 만든 작가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어둠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작가들의 작가다. #에드거앨런포 #클래식리이매진드 #소소의책 #검은고양이 #베레니스 #생매장 #구덩이와추 #고딕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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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는 SF의 아버지이자 현대 탐정 소설의 창시자이다. 사후 180년이 지났는데도 미국 최고의 작가이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린이는 데이비드 플렁커트인데 정말 기괴스럽고 무섭게 그림을 잘 그린 것 같다. 꿈에 나올까 무서운 그림들이다. 에드거의 작품을 접한 적이 있고 에드거는 단편 소설을 집대성하고 셜록홈즈의 모티브가 됐다. 미국인들은 영국에 컴플렉스가 있는데 그 컴플렉스가 영국이 본토라는 생각이다. 영문학과 다닐 때 그 컴플렉스를 날려준 사람이 에드거란다. 에드거의 작품은 기괴, 공포, 혐오, 슬품, 분노의 정서이다. 에드거의 삶과 사랑은 고흐처럼 불행하다. 난 영상보다는 책에 더 강한데 책으로 애드거 앨런 포를 다시 만나고 싶어서 봤다. 이 책으로 에드거 앨런 포를 만났던 시간들을 떠올리면 충격 그자체이다. 엄마책장에 꽂힌 포의 소설을 초등학교때 접하고 이해가 안돼,,도대체 뭐라는 거야,,외계어로 쓰여진 책인가라고 생각다. 대학교 교양과목에 페미니스트교수님의 친절한 해설로 만난 포는 어마어마한 사람이었다. 에드거는 미국의 단편소설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셜롬홈즈의 모티브가 됐다. 미국은 영국의 작가들이나 작품에 대해서 콤플렉스가 있다. 본토는 영국이고 미국이 오리지널이 아니고 위대한 사람들이 영국에 더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에드가 앨런 포가 미국사람들의 문학자긍심을 높였다. 포의 작품을 과제로 영어로 읽는데 단어 한자 한자를 사전에서 찾아 읽으니까 더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감성이 와닿았었다. 이 책은 한글이라서 더 와닿는다. 공포는 원래 멀리하고 싶은 느낌이다. 포의 작품은 인간의 기본정서인 혐오, 분노, 슬픔, 공포를 전부 나타내고 표현한다. 포의 작품도 그렇고 그의 일생도 행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천재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는 행복했는데 우리가 그를 불행하게 보는 걸까. 에드가 앨런 포는 단명했지만 그의 책이 꾸준히 출판되고 있다. 페스트라는 작품도 멋지다. 에드거와 에드거의 엄마, 엘리자베스가 별들이 들려 주는 노래를 들어 보라고 하면서 엄마가 지켜 볼거니까 멋진 모험을 하는 상상을 하라고 한다. 별들과 달이 에드거를 축복하고 좋은 꿈을 꾼다. 신에게 지켜 달라고 하면서 엘리자베스와 에드거가 포옹한다. 그레이스월이라는 목사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사람이 나와서 에드거를 추모한다. 에드거가 잡지사사장에게 자신의 글을 내달라고 찾아 간다. 에드거는 평범한 작가들은 비를 보면 허세 가득한 사랑같은 걸 떠올리지만 자신의 눈 속에서는 모든 것들이 다르다고 했다. 창밖의 비오는 풍경,, 비오는 평범한 거리, 하지만 내 눈속으로 달라,,끝없이 펼쳐지는 꿈,,평범을 거부하네,,지금 당신을 초대해,, 내 눈속,,매의 날개,,천둥의 음성,,차가운 피,,천상의 성배,,경이로 가득차,,영감의 근원을 찾아 상상의 눈을 열어 사람들을 초대한다. 에드거는 매와 독수리를 구분한다. 매는 기류를 타서 날개짓을 안한다. 독수리는 기류반대로 날아서 날개짓을 엄청하는게 매보다 안 멋있다.
에드거가 잡지사사장에게 모르그가의 살인 사건을 얘기해준다. 프랑스에서 살인 사건이 났는데 희생자는 엄마, 딸 2명이었다. 경찰이 러시아말을 쓴다고 하고 살인자는 2명이라고 추리를 했다. 창문이나 대문도 부서지지 않고 귀금속도 그대로 있고 같이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내용이다. 가구는 전부 박살이 나고 엄마의 시체는 바닥에 있고 딸의 시체는 굴뚝에 쳐박혀 있었다. 경찰들은 미궁속으로 빠졌고 점쟁이들도 아무것도 찾지를 못했다. 발자국이나 신발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 모두 제한 후 결론, 결국 유일한 결론을 명탐정 뒤팽이 끌어 냈는데 범인은 바로 오랑우탄이었다. 오랑우탄이 주인의 품에서 달아 나서 돌아다니다가 면도칼을 보고 그 면도칼로 자신을 보고 놀란 엄마 딸에게 슥삭슥삭 그었다. 본 적없는 얘기들과 본 적없는 캐릭터를 발굴하면 문학계의 새로운 별이라고 한다. 잡지사사장은 에드거를 아주 섹시하다고 아주 섹시하게 다른 작가들에 대해서 비평을 써달라고 한다. 에드거는 돈때문에 자신의 글보다는 다른 작가들의 비평을 쓴다. 그리스월드는 에드거를 아무도 관심없고 아무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 쯤 읽어 볼 시인이라고 문학의 선을 넘으려고 한다고 했다. 나중에는 광기스럽게 에드거의 작품을 악마의 글이라고 난리난리한다. 에드거는 자신만의 확고한 시에 대한 개념이 서 있는 사람이다. 에드거는 엘마이라라는 약혼녀가 있었다. 서로 자신의 눈은 서로의 별빛에 눈이 멀었다고 했다. 에드거는 진자나 악마가 자신을 괴롭히고 우주가 자신을 버려도 거칠게 싸울거라고 한다. 에드거가 갈가마귀를 발표할 때 사람들은 에드거를 천재라고 했다. 갈가마귀는 침묵과 정적이 자신을 감싸고 잘게 찢겨진 꿈과 갈라진 추억때문에 힘든 시이다. 에드거의 시는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고 시대를 뛰어 넘었다. 세상의 질투와 환호를 받은 에드거는 버지니아라는 아픈 여성과 결혼했다. 에드거는 잡지사를 여는데 망하고 버지니아는 점점 더 아파지고 약을 먹거나 치료할 돈이 없었다. 버지니아는 에드거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본인만 사랑하는 것 같다고 하니까 에드거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 거냐고 하니까 버지니아는 자기를 위한 시를 써달라고 했다. 그때 나오는 시가 사랑이상의 사랑을 얘기하는 시이다. 에드거는 버지니아때문에 엄마가 없는 빈자리가 채워졌다고 했는데 버지니아가 죽으니까 다시 술에 손을 대고 약에 중독된다. 버지니아가 없어서 자신의 인생은 의미가 없다고 하고 하나님도 자신을 외면했다고 한다. 버지니아가 죽고 에드거는 점점 더 폐인이 되어 가는데 영국에서 옛 약혼녀가 찾아오고 에드거에게 글을 쓰라고 한다. 에너벨리라는 시를 보면 사랑밖에는 모르는 에너벨리가 바닷가 어느 왕국에 있었다. 에너벨리와 시적 자아가 사랑 이상의 사랑을 해서 천사도 부러워했다. 바람이 시적 자아와 에너벨리를 차갑게 식혔다. 그녀의 친척들이 에너벨리를 돌무덤에 가두려고 그녀를 빼앗아 갔다. 천사들이 질투해서 에너벨리를 죽게 했다. 하지만 시적 자아와 에너벨리의 사랑은 강해서 나이 먹은 사람의 사랑보다도 현명한 사람의 사랑보다도 천사도 악마도 아름다운 에너벨리를 떼어낼 수는 없었다. 달도 에너벨리의 꿈을 꾸지 않으면 비치지 않는다. 별도 아름다운 에너벨리의 빛나는 눈을 보지 않으면 뜨지 않는다. 시적 자아는 밀물이 들어오고 파도 소리 들리는 그녀의 무덤 속에 누워 있다고 한다. 시가 너무 아름답다. 앞쪽에는 이야기가 있고 뒷쪽에는 시가 있는데 삽화가 너무 무서워서 그렇지 이 책을 읽으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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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강렬한 묘사와 상징에 간결하고 실감 나는 이미지가 더해지다! 우리는 가끔 불가사의한 인간 심리를 맞닥뜨리게 된다.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나 해고를 당했다는 이유로 가족 전체를 살해하는 가장 등등 귀신의 장난인가? 아니면 유전자에 새겨진 잔인함의 이유인가?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잔인함과 폭력성 그리고 죽음에의 매혹 등과 같은 불가사의한 인간 심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그의 작품을 읽으면 음산한 저택,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 까마귀의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 같은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내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바로 <검은 고양이>였다. 아마도 중학생 때 읽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반전이 있는 결말 때문에 진짜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매운맛에 중독되듯 작가의 광기와 공포에 중독되었던 것인지 이후 ‘고자질하는 심장’과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등을 찾아서 읽었던 것 같다. 어떤 이야기는 섬뜩한 범죄를, 다른 이야기는 죄책감이 인간 정신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고 또 다른 이야기는 추리소설의 기본인 논리적 추론의 재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의 이야기는 죽음과 광기에 집착한다. 이 책에는 그의 유명한 단편들이 실려있을 뿐만 아니라 각 이야기에 맞는 삽화와 사진들이 함께 있어서 음산함과 소름은 두 배가 된다. 특히 이 책이 좋은 이유는 그의 시도 실려있기 때문이다. 대표작에 가까운 <갈가마귀>라는 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과 공포스러운 환상에 매료되는 작가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이 책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는 그런 작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사랑하는 분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이 인상적인 이유는 당시 포의 문장을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실어 놨다는 점이다. 지금 우리의 기준에서는 문장이 조금 장황하고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다. 어떤 문장들은 몇 번 반복해서 읽어야 의미가 선명하게 다가온다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문장들이 풍기는 느낌은 대단히 강렬하다. 도무지 이후를 예측할 수 없는 모호함과 암시가 담겨있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불안과 집착 그리고 광기와 죽음에 대한 매혹 등이 느껴진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모아놓은 책들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삽화들이 포의 창작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고 그의 대표작 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기에 아주 풍성하다. 에드거 앨린 포를 이미 알고 있던 독자들에게는 새로움이라는 신선함을, 처음 포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줄 책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에드거앨런포의이야기와시, 에드거앨런포, 소소의책, 영미소설, 미국문학, 서양고전문학, 리앤프리서평단, 리앤프리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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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_소소의책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마저 저물어가며 겨울을 맞이한 때라도 공포 소설은 여전히 마니아들 사이에서 읽히고 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은 세월이 지나도 그 재미가 녹슬지 않은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은 호러 장르의 교과서이며 같은 장르의 작가들 중에서는 소위 아버지 작가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단편소설은 공포, 미스터리, 추리 장르의 기초를 세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매력이라고 한다면 인간 내면의 광기와 불안, 죽음에 대한 집착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 그가 쓴 소설과 시의 특징은 첫째로 공포와 심리 묘사를 들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괴담이 아니라 인간의 죄책감, 광기, 불안 같은 심리를 깊게 탐구한다. 놀라운 건 추리 소설적인 면인데 ‘오귀스트 뒤팽’이라는 탐정 캐릭터를 창조했고, 이후 셜록 홈스 같은 탐정 소설의 원형이 되었다. 두 번째로는 작품 안에서 상징과 은유가 도드라지며 죽음, 고양이, 곤충, 편지 등 일상적 소재를 기묘하게 변형해 불안감을 조성하는데 탁월하다. 짧지만 강력한 서사가 특색이며 단편 형식으로 강한 긴장감과 반전을 담아내기도 한다. 특히 검은 고양이라는 작품은 고양이를 소재로 하여 인간의 광기와 폭력을 생생하게 표현해 냈으며 주인공의 인생을 간결하게 썼으면서도 공포적인 장치를 적절히 잘 드러냈다. 물론 요즘 시대의 호러 작품들이랑 비교한다면 옛것의 느낌이 있지만 말 그대로 그럼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실 소설과 시 속에서 죽음의 의미는 상징적인 것 같다. 물론 현실과 소설의 허구는 구분해야 하며 표현되는 죽음이란 것이 단순하게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내면의 정신적인 작용과 외적인 영향력이 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면을 보더라도 에드거 앨런 포가 얼마나 천재적이며 훌륭한지 알 수 있다. 비록 그의 인생은 짧았지만 작품은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읽히고 있다. 포 단편선은 앞으로도 스테디셀러라고 생각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에드거앨런포의이야기와시 #소소의책 #리앤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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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에드거 앨런 포를 소개도 할 만 하지만 바로 그의 단편 소설로 바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에 관한 이야기는 책의 맨 뒤편에 소개되어 있다. 어쩌면 그에 대한 설명을 읽지 않고 편견 없이 이 책을 읽으라는 뜻이 아닐까? 그이 이름은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잘 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그의 작품을 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번이 처음이었다.
생각했던 거라 달리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걸 조금만 참고 넘기면 그냥 끝까지 끌려들듯이 읽게 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 단편을 읽고 있다. 그의 소설은 정말 특이하다. 다른 누구도 이런 느낌을 내기는 힘들 것 같다. 이상하고 기괴하면서 그렇지만 뭔가 사람을 당기는 게 있다. 추리 소설의 원조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하지만 완전한 추리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과학적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그의 이야기는 흡입력이 있고 재미있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몇 몇의 단편이나 혹은 한 두 가지 단편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상상력이 그의 소설 속에 녹아있다. 그 상상력은 두려움과 공포라는 소재로 소설 안에 녹아있다. 그래서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기괴하고 음침하다.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결국은 궁금해서 이 안에서 못 벗어나는 아이러니가 존재했다. 결론이 찜찜하다. 하지만 재미있다. 소설은 재미가 참 중요하다.
책은 일러스트를 강조하기 위해서 코팅된 종이를 사용하였다. 일러스트가 굉장히 공포스럽다.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알게 되니 그 그림이 가진 의미가 부여되면서 한 번 더 몸서리치게 되었다. 이 책은 동네에 있는 아주 오래되고 으리으리하지만 여러 가지 억측들과 소문들이 얽혀있는 최소 3층 이상 되는 예전 건축물을 본 듯한 느낌이다. 무섭지만 한 번은 들어가 보고 싶은 그래서 소문들이 과연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이다. 물론 무서워서 평생 그 근처도 가지 싫은 것도 사실이다. 그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역시 이야기가 있었고 사실과 다른 것도 있었지만 사실보다 더 참혹한 현실을 경험한 기분이다.
이거 벌써부터 에드거 앨런 포에게 빠진 건 아닌가 모르겠다. 굉장히 독특한 공포추리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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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시 '애너밸 리'는 만화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 당시엔 만화작가가 직접 쓴 글인 줄 알았다. 시처럼 느껴지기보다는 동화처럼 느껴지는 글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소설 검은 고양이와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어셔가의 몰락은 초등시절 동화책으로 처음 읽었다. 검은 고양이는 공포 소설답게 오싹함이 느껴졌고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은 골목의 음침함이 느껴졌었다. 공포 소설을 좋아해서 그런가,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소설이었다. 오랜만에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접하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내용을 다시금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어릴 때 제대로 잃은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다시금 읽어보니 그게 아님을 깨달았다. 이제는 정확히 내용을 기억하여 그 기억에 오류가 일어나지 않길 희망해 본다. 시 '애너벨 리'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소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의외인데 그만큼 그의 소설에서 풍기는 어둠이라고 할까, 읽을면 읽으수록 나도 함께 그 공포 속으로 빠지는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글이 주는 공포감이 신선했는데 아마 오랜만에 공포 소설을 읽어서 그런듯하다. 추리소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모음 도서로 그의 시도 함께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섬뜩함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는 내용을 더욱 몰입시키며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래서 나는 삽화는 빨리 넘겨버렸다. 공포 소설을 좋아하지만 현실에서의 나는 그런 부분으론 겁쟁이 이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 소설 책으로 추천하며 저자의 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해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