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의 미묘한 파열음 속에서 마음의 결을 다듬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단짝과의 오해로 얼룩진 마음을 '소탈'이라는 기발한 매개체로 환기하며, 상처를 봉합하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어른의 훈수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짜 소통의 용기를 일깨워주는 따스하고 유쾌한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