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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글.그림_마리 도를레앙 번역_이경혜 책스며든 /2026.5.15.
세상은 꽉 차 있었어요. 꾸역꾸역 터질 듯이! 어디든지 가득 차 있어서, 빈틈이라곤 1센티미터도 없었죠. 우주 공간에도 온갖 것들이 빽빽해서 사람들은 하늘에 별이 있다는 것조차 까맣게 잊고 지냈어요.
이런 세상에 한 남자가 있었어요.(...) 그는 과학자였어요. 벌써 몇 년 동안이나 오직 한 가지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었죠. '정말로 텅 비어 고요한 걸 만들어 내는 공식은 무얼까?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어떤 걸 만들어 내는 공식!'
<어떤 약속>, <자라고 자라서>의 마리 도를레앙의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을 만나봤어요. 길쭉한 세로 판형의 책과 특유의 그림체, 색감이 인상적이어서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의 책장을 넘겨 첫 장면을 마주하는데 헛웃음이 났어요. '아...! 우리 집인가...?!' 그리곤 한참을 머물러 숨은그림찾기 하듯 장면 곳곳을 둘러봤어요. 터질듯한 공간을 지나 다음 장을 넘기니 하늘부터 땅까지 꽉 채운 빌딩 숲 한가운데 제가 서있고, 있지도 않은 공황장애가 생길 것만 같았어요. @.@ 뱅글뱅글 돌아가는 시선을 꽉 붙들며 계속 읽어나갔지요~ 정말로 텅 비어 고요한 걸 만들고 싶었던 과학자는 결국 한 기계를 완성해요.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빈 걸 만드는 기계!' 그 기계의 이름은 "텅텅 펌프"라네요. 텅텅 펌프를 작동시키니 큰 구멍 같은 게 나타나요. 단단하지도, 물렁거리지도, 매끄럽지도, 우둘투둘하지 않았어요. 냄새도 안 나고 소리도 안 나는 큰 구멍 속으로 들어간 과학자! 먼지 한 톨 없는, 진짜로 텅텅 비어 있는 그 공간에서 그는 대체 무얼 했을까요? 평온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텅텅 펌프'를 사용하고 싶어졌어요. '고요하고 텅 빈 어떤 것' 오롯이 나만을 느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너무 궁금해요. 우리 삶과 환경은 언제부턴가 수많은 것들로 채워져있어요. 집에는 물건들이 꽉 들어차있고, 도시에는 사람과 건물이,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마음에는 온갖 감정이 흘러넘쳐요. 어쩌면 풍요로움은 가득하지만 숨 한 번 크게 쉴 수 없이 그렇게 흘러 흘러 살아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러나 비워내야 그다음 채움도 있지 않겠어요? 터질 듯이 수많은 것들로 꽉꽉 들어찬 첫 장면에서부터 과감히 비워져 텅 빈 공간의 장면으로의 전개는 읽는 이의 마음에 해방감을 불러일으켰어요. 한 괴짜 과학자가 만들어낸 '텅텅 펌프'로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그곳으로 떠나고 싶지 않나요? 만약 그곳으로 가게 된다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저는 마리 도를레앙의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이 그림책을 들고 가려고 해요. 들고 갈 수 없다면 장면 장면을 떠올리며 그림책 꿈을 꾸고 싶어요. '텅텅 펌프'가 만들어 낸 그곳으로 떠나는 상상을 하며 그림책을 오래도록 감상하니 마음이 느긋해지며 주위를 돌아 보게 되었어요. 제이포럼 가족들도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꼭 만나보길 바라요!!! 제이그림책포럼으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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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첫아이를 키우며 모든 것이 새롭고, 아이에게도 필요한 것이라 여겨 이것저것 모은 물건들이 어느새 방에 꽉 차버려 이제는 이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의 제목이 제 마음을 이끌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느껴지는 가득 찬 세상. 빈틈이라고는 1cm도 없습니다. 이런 세상 속 한 과학자는 드디어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빈 걸 만드는 기계인 '텅텅 펌프'를 만드는데 성공하지요. '아, 이런 고요하고 텅 빈 어떤 게 나 말고도 필요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과학자는 먼저는 아이들에게, 점차적으로 어른들에게 텅텅 펌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시작하자 점차적으로 텅텅 펌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텅텅 펌프가 사라지고 말았고, 사람들은 과학자를 찾아 헤맸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죠. 결국 스스로 빈 공간을 만들기 시작한 사람들 덕분에 텅 빈 그곳에 조용히 자연이 들어섰습니다. 이전보다 평온하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그 누구에게나 비어있는 시간과 장소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은 저희 집에서부터 가족들 누구라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텅 빈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바쁘기만한 현대 사회에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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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이를 키우다 보면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채움보다 여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 사람들은 더 많이 채우며 살아가지만, 텅텅 펌프가 만들어 낸 빈 공간 속에서 비로소 꿈꾸고 웃기 시작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읽고 첫째에게 "우리 집에도 텅텅 펌프가 있다면 무엇을 없애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해야 하는 게 너무 많을 때는 조금 쉬고 싶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진짜 행복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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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철학적인 시선, 따뜻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프랑스 그림책 작가 마리 도를레앙. 현대 사회의 과잉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이야기하는 철학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비고 고요한...>
어디든지 가득 차 있어서 빈틈이라곤 1cm도 없는 현대 사회. 망원경으로 매일 밤하늘을 보며 무한한 것을 꿈꾸는 과학자가 있어요. 텅 비어 고요한 걸 만들어 내는 공식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어요. 괴짜 과학자는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빈 걸 만드는 기계 '텅텅 펌프'를 발명했어요.
큰 구멍이 생겼고 커다란 틈새? 뻥 뚫인 허공?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고 텅텅 비어 있었어요. 그가 그토록 꿈꾸던 '고요하고 텅 빈 어떤 것' 이었죠.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였고 금방 심심해했지만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데서 새롭게 노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남녀노소 체험하고 싶어서 과학자를 찾아왔어요. 거대한 벽에서 벽돌을 빼내 공간을 만들었고 짐을 덜어내기 시작해요. 물건이 사라진 빈자리에 푸른 잔디와 흰 구름이 남았어요.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꼈어요. 느긋하게 많은 시간도 보냈고요. 아등바등 일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았죠. 비행기도 인공위성도 다 멈추었고 텔레비전도 꺼졌어요.
그때서야 비로소 들을 수 있었어요. 강물이 흐르고 새가 노래하고 꽃들 사이에서 터뜨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요. 다채로운 컬러의 일러스트가 흥미로웠어요. 가득 채워진 공간, 텅 빈 여백의 표현이 예술 작품 그자체! 저 사실 병이 있어요. 좋아하는 것을 가득 사고 모으는 쟁임병이 있어요. 넘쳐나는 물건으로 인해 더이상 정리할 공간이 없고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물질적 소유를 버리고 미니멀리즘으로 공간과 환경의 정리로 마음의 안정을 찾야할 때인 것 같아요. 요즘 우리 현대사회는 가득 채우는 것에만 치중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부족한게 없고 말이죠. 물질도 정보도 인간관계도 채움만을 강조하는 시대에 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여백과 여유가 있을 때 삶은 균형을 찾아요. 현대 사회의 과잉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철학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비고 고요한...> 지금의 모두에게 추천해요! <책스며든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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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가끔 저도 모르게 ‘정신없다’는 말을 내뱉곤 하는데요. 물질과 문명의 발달로 우리는 어디든 다니면서, 일과중에도 귀와 눈은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요. 음악을 듣는다던지 영상을 본다던지 말이예요.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보면 나도 모르게 쉴 틈을 찾게 되죠. 하지만 온 사방은 여전히 화려한 불빛과 시끄러운 소음, 그리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아도 머릿속은 다음 할 일들로 빽빽하게 채워지곤 합니다.
이 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은 그런 우리에게 숨구멍을 내어주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소란스러웠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기 참 좋은 작품이더라고요. 이 책은 한 과학자가 만든 ‘텅텅펌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텅텅펌프를 통해 빈공간에 들어가게 된 사람들은 처음에는 뭘해야할지 몰랐지만 점차 지내는 방법을 터득해나갑니다. 텅텅펌프의 인기로 여기저기 불려다니던 과학자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텅텅펌프를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사람들이 어떻게 할까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비움의 시간’ 책을 읽다보니 저도 텅텅펌프 한 대 들여놓고 싶더라구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채워 넣는 노력보다, 때로는 내 주변의 소음과 자극을 과감하게 빨아들이는 '비움의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꽉 짜인 일과와 미디어 자극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그리고 매일 새로운 자극을 마주하는 아이들에게도 잠시 숨을 고르게 해주는 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입니다. 오늘 밤은 스마트폰을 조금 멀리 두고, 텅 비고 고요한 나만의 여백을 즐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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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빈틈이라고는 단 1cm도 허락하지 않는 듯 삭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여기, 무한한 여백을 꿈꾸는 한 과학자가 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발명품, ‘텅텅 펌프‘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펌프가 만들어낸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공간’. 그 고요함 속에서 사람들은 비로소 잃어버렸던 진짜 행복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은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에서 무한히 상상하고, 어른들은 비로소 깊게 사유하기 시작하죠.
- 🍃 [비움이 주는 뜻밖의 위로] 우리는 바야흐로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늘 무언가로 가득 채워진 세상 속에서 숨 가쁘게 달리죠. 넘치도록 많은 것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문득 마음 한구석이 공허하고 쓸쓸하다면, 잠깐 걸음을 멈추고 텅 빈 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 책을 덮자마자 가만히 집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옷장 속 입지 않는 옷들, 서랍 가득 모아둔 잡동사니들… ‘언젠간 쓸모가 있겠지’라는 미련으로 쌓아둔 물건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물건을 비워내야 비로소 공간이 숨을 쉰다는 것을 깨닫고, 요즘은 이 책 덕분에 하나 둘 기분 좋은 정리 본능을 깨우는 중입니다. 🎨 [눈으로 먼저 마시는 해방감] 책은 숨 막히도록 꽉 찬 세상과 마법처럼 생겨난 텅 빈 공간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대조합니다. 그 과감한 여백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해방감이 전해지죠. 특히 표지에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 속에 홀가분하게 누워있는 과학자의 모습을 보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편안한 미소가 번집니다.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고, 지친 어른이 혼자 조용히 펼쳐보며 마음을 다스려도 좋을 아름다운 철학 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오늘 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내일 아침 가까운 공원이나 숲으로 가벼운 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속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그곳에 내려놓고 오기 위해서 말이죠. #마리도를레앙 #책스며든 #아무것도없는텅비고고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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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지만, 그중에서 좋아하는 그림책이 철학과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을 특히나 좋아해요, 100세 그림책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출판사의 이름이 책스며든 너무 이뻐서 소리를 치를뻔 했어요. 이렇게 감성적인, 그리고 책과 잘 어울리는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 궁금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출판사이자 책인데요. 이 그림책은 크고 긴 판형으로 책장에 꽂으면 바로 누에 띌 사이즈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인에게 선물을 해주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편안함을 책 속에서 찾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우리는 꽉찬 세상속에서 살면서 휴식이 필요하고 멍때리기가 필수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과학자가 나타나요, 정말로 텅 비어 고요한 걸 만들어 내는 과학자 말이에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이 우리의 삶에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서 저는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데요. 우리가 바쁜 삶에서 너무나 소중하고 편안한 것들을 오히려 놓치고 살고 있지 않은지 이 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은 우리가 바빠서 잊고 살았던 순간들을 상기시켜줘요, 자연을 가족의 편안함들을 말이에요. 발전하고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가만힝 들여다보는 시간이 중요하다 느껴져요. 비로소 사람들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강물이 흐르는 소리를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활짝 피어난 벗꽃들 사이에게 아이들이 터뜨리는 웃음소리를! 저도 소중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는 걸, 이책을 통해서 느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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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며든 ▶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필요한 물건이 아니어도 사고 싶어지고, 쓰지 않아도 모으고 있는 갖가지 물건들! 집 안에는 점점 물건이 늘어나고, 휴대폰 속 정보와 해야 할 일들까지 쌓여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까지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은 책스며든 출판사에서 나온 그림책으로, 마리 도를레앙이 글과 그림을 맡고 이경혜가 번역한 작품이에요. 꽉 채우기만 하는 세상 속에서 ‘비움’과 ‘고요함’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책에서는 물건과 정보, 일정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점점 쉼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 숨 쉴 수 있는 여백일지도 모른다고 보여주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단순한 공허함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요함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잔잔한 위로를 주는 책이에요.
맥시멀 리스트로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비움에 대해 알려주는 책!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보통은 허전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오히려 비어 있음 속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발견하게 해줘요. 특히 갈수록 소유욕이 커지고 물건을 계속 모으게 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어요. 이 책은 꼭 미니멀리즘을 강하게 이야기한다기보다, 비워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보여줘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 복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잔잔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보는 동안 차분해지고 바쁜 하루 끝에 천천히 보기 좋았어요. 빠르게 소비하는 콘텐츠에 익숙해진 요즘, 오히려 이런 느리고 고요한 책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맥시멀 리스트 생활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복잡한 일상 속 잠시 쉬어가고 싶거나, 조용한 감성의 그림책이나 에세이를 좋아하거나,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 꽉 채워진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숨 고르고 싶은 날, 조용히 펼쳐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서평 #아무것도없는텅비고고요한 #책스며든 #마리도를레앙 #책육아 #그림책추천 #에세이추천 #힐링책 #미니멀라이프 #맥시멀리스트 #마음치유 #독서기록 #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