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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로 좋은, 천천히 마음을 회복하는 시 필사책
"부모님 선물로 좋은, 천천히 마음을 회복하는 시 필사책" 내용보기
『나는, 오늘 시를 쓴다』는 일반적인 시집이나 시 해설서라기보다,시를 손으로 다시 만나게 하는 필사책에 가깝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천천히 쓸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특히 독자층을 고려해 큰 글자로 구성되어 있어,눈의 피로를 덜고 한 글자씩 차분히 따라 적어나가기 좋다.수록된 시들은 필사책의 성격에 잘 맞게 선별되어 있다.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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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는 일반적인 시집이나 시 해설서라기보다,

시를 손으로 다시 만나게 하는 필사책에 가깝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천천히 쓸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독자층을 고려해 큰 글자로 구성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덜고 한 글자씩 차분히 따라 적어나가기 좋다.


수록된 시들은 필사책의 성격에 잘 맞게 선별되어 있다.

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먼 후일」,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육사의 「광야」,

정지용의 「향수」처럼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시들이 담겨 있다.


낯선 작품을 복잡하게 이해하게 만드는 구성이 아니라,

이미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던 시들을 다시 꺼내 쓰게 하는 방식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사람은 조금씩 깎여나간다.

해야 할 일에 밀리고, 관계에 지치고, 전하지 못한 감정들이 쌓인다.

이 책에 실린 시들은 그런 마음들 곁에 놓인다.

고향, 그리움, 사랑, 상실, 기다림, 신념 같은 감정들이

시 안에 담겨 있어,

필사하는 동안 무뎌진 삶의 감각을 조금씩 되살린다.


필사의 좋은 점은 속도를 늦추고, 삶에 깊이를 더하는 데 있다.

눈으로 읽을 때는 지나쳤던 문장도 손으로 옮겨 적으면 다르게 다가온다.

익숙한 시라고 생각했던 작품도 직접 써보면

단어의 무게, 문장의 호흡, 감정의 여백이 다시 보인다.

이 책은 바로 그 시간을 만들어준다.


깊은 해설이나 새로운 문학적 관점을 기대한다면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시를 분석하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시를 통해 마음을 정리하고,

오래된 감정을 조용히 꺼내보게 하는 데 가깝다.


무엇보다 문학이 무엇인가.

누군가 정해놓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답을 찾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게

문학의 역할이 아닌가.

이 역할에는 구구절절 풀어놓는 해설서보다,

그저 글자를 되새기며 직접 소화하는 일만 한 게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 시를 쓴다』는 시를 잘 아는 사람보다,

오랫동안 시를, 그리고 삶의 의미를 잊고 지낸 사람에게 더 잘 맞는 책이다.


부모님께 건넬 조용한 선물을 찾는 사람,

하루 15분이라도 숨을 돌리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

글을 잘 쓰기보다 천천히 쓰는 감각을 되찾고 싶은 사람에게 부담 없이 권할 수 있다.


잘 쓰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천천히 쓰기 위한 책.

그리고 오래된 시를 빌려,

다시 나를 회복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0 2026.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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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핸드폰으로 검색하면서 어~ 내 핸드폰 어딨지 하며 이방저방으로 찾아헤맸다.  올해들어 갈아타야 할 정거장에서 내리지 않고 지나쳐 가는 바람에 몸이 고생한적도 여러번이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인가? 엄마를 위한 것인가? 잠깐 생각했다. 일단 큰글자책이라는 제목처럼 글씨도 크고 필사할수 있는 칸도 커서 너무 좋다. 책을 받고 엄마에게 빨리 보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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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핸드폰으로 검색하면서 어~ 내 핸드폰 어딨지 하며 이방저방으로 찾아헤맸다.  올해들어 갈아타야 할 정거장에서 내리지 않고 지나쳐 가는 바람에 몸이 고생한적도 여러번이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인가? 엄마를 위한 것인가? 잠깐 생각했다. 

일단 큰글자책이라는 제목처럼 글씨도 크고 필사할수 있는 칸도 커서 너무 좋다. 책을 받고 엄마에게 빨리 보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엄마가 뇌수술후 한동안은 옛날이야기를 담은 색칠을 할수 있는 것들을 보내드렸는데 지금은 완전 완치가 되어 예전처럼 생활하시니 좋은 시만을 골라 담은 필사책은 더욱 좋을것 같다.  

필사 시집을 엮은 이영라님의 언니를 위한 마음이 느껴진다.  복잡하지 않은 내용이라 읽어도 좋고 써도 좋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시들이라서 더욱 좋다.  이 책을 보는 이들은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것 같다. 손의 힘을 키우기도 하고 기억력에도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될테니.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나는오늘시를쓴다#리아앤제시


j*****7 2024.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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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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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 (큰글자책) :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안지민 편집 / 이영라 기획.출판사 : 리아앤제시.누구에게나 바라보면 마음 한 켠이 아파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 나의 누이, 나의 언니, 나의 동생, 우리 시대의 가족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자신의 모습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좀 살만해져서 거울 앞에 앉으니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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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 (큰글자책) :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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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민 편집 / 이영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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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리아앤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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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바라보면 마음 한 켠이 아파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 나의 누이, 나의 언니, 나의 동생, 우리 시대의 가족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자신의 모습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좀 살만해져서 거울 앞에 앉으니 이제는 어느 중년의, 노년의 낯선 얼굴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저자의 언니분께서 어느 날 나이 들어가며 자꾸 무엇인가를 잊어버리시는 모습에 우울해하실 때 좋은 시집을 선물하셨다고 한다. 낭독을 좋아하는 언니분께서 낭독을 하며 필사를 통해 힐링 하시는 모습을 보며 여러 시인들의 좋은 시들을 묶어 필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시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복잡하지 않고 읽어도, 써도, 외워도 좋은 시들만을 추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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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누군가의 식탁에서 자주 읽히고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 15분, 나를 위한 필사에 시간을 아끼지 않고 힐링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큰 글씨로 제작되어 눈이 안 좋은 제게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서 필사하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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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는 내 사랑하는 시들을 다시 만나고,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필사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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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른 책으로 필사를 2번 해보면서 평온함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시인분들의 시를 필사하며 시도 읊어 보고 하루 15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온전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 글자책이라서 지인분과 부모님께 선물해 드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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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쓰면서 그 당시 시인의 마음을 살펴 보기도 했고 책을 읽는 것도 좋은데 필사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 해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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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시기에는 자기만의 시간을 잘 보내줄 알아야 하고 가끔은 날 위한 시간을 내어 주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루 15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온전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겠어요?
책을 통해 필사하며 힐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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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yes24 리뷰어 클럽을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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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늘시를쓴다 #리뷰어클럽리뷰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g 2024.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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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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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 라는 책에는 윤동주 시인님의 별헤는 밤, 서시, 길/ 김소월 시인님의 먼후일, 길, 진달래꽃/ 이육사 시인님의 광야, 청포도등 의 유명한 시들을 포함하여 약 59개의 시가 들어 있어요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저녁에 잠깐 필사를 하면서 문학적 지식도 기르고 그 시간동안은 오로지 시와 필사하는것과  저 한테 집중할수 있을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어요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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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시를 쓴다 라는 책에는 윤동주 시인님의 별헤는 밤, 서시, 길/ 김소월 시인님의 먼후일, 길, 진달래꽃/ 이육사 시인님의 광야, 청포도등 의 유명한 시들을 포함하여 약 59개의 시가 들어 있어요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저녁에 잠깐 필사를 하면서 문학적 지식도 기르고 그 시간동안은 오로지 시와 필사하는것과  저 한테 집중할수 있을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어요
필사를 하면 글을 손으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필사를 통해 문장의 구조와 표현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킬수있고. 반복적인 글쓰기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을것 같아서 필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꾸준히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라는 기대을 안고 시작해봅니다

P.S.하루 10~15분은 생각보다 엄청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일주일만 꾸준히 해도 70~105분 이더라구요

yes24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이쓴 서평 입니다 
이미지 캡션



e**********n 2024.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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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내도 아닌, 나로 앉아 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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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딸에게 '나는, 오늘 시를 쓴다'를 선물받았을 때, 조금 울컥했다. 특별히 힘들다고 말한 적은 없었는데, 내 마음이 조금 지쳐 있다는 걸 누군가는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책 한 권을 받은 것뿐인데, “잠깐은 너 자신을 챙겨도 된다”는 말을 들은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시를 따라 쓴다는 일이 낯설었다. 매일 손으로 쓰는 것은 장보기 목록이나 아이들 챙길 메모 정도였으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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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딸에게 '나는, 오늘 시를 쓴다'를 선물받았을 때, 조금 울컥했다. 특별히 힘들다고 말한 적은 없었는데, 내 마음이 조금 지쳐 있다는 걸 누군가는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책 한 권을 받은 것뿐인데, “잠깐은 너 자신을 챙겨도 된다”는 말을 들은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시를 따라 쓴다는 일이 낯설었다. 매일 손으로 쓰는 것은 장보기 목록이나 아이들 챙길 메모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시 한 편을 펼쳐놓고 한 글자씩 적다 보니, 이상하게 마음이 조용해졌다. 급하게 끝내야 할 일도 아니고, 잘 써야 하는 글도 아니어서 더 편했다.


 필사를 하다 보면 문장이 내 속도에 맞춰 천천히 들어왔다. 그냥 읽었으면 지나쳤을 말들이 손끝을 거 치면서 오래 머물렀다. 어떤 문장은 예전의 나를 떠올리게 했고, 어떤 문장은 지금의 나를 다독여주는 것 같았다. 집안일과 가족들 일로 하루가 꽉 차 있을 때는 내 감정을 돌아볼 틈이 없었는데, 이 책을 쓰는 시간만큼은 잠시 나로 돌아올 수 있었다.


 큰 위로를 기대하고 펼친 책은 아니었다. 그런데 쓰다 보니 마음 한쪽이 조금 가벼워졌다.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이었지만, 필사를 하는 동안에는 내가 나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처럼 느껴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고 싶은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다.

k*******1 202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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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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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생신만 되면 항상 무엇을 드릴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부모님껜 돈이 최고입니다! 하는 글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생인 제가 하기엔 어려운 일일뿐더러 너무 정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러던중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어머니께선 필사를 하며 시를 꼭꼭 씹어볼 수 있다며 좋아하셨어요. 알고 있던 시인들의 시와 처음 보는 보석같은 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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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생신만 되면 항상 무엇을 드릴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부모님껜 돈이 최고입니다! 하는 글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생인 제가 하기엔 어려운 일일뿐더러 너무 정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러던중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선 필사를 하며 시를 꼭꼭 씹어볼 수 있다며 좋아하셨어요. 알고 있던 시인들의 시와 처음 보는 보석같은 시들을 알게되셨다며 좋아하셨구요. 제가 봐도 아 이런 시가 있었나 할 정도로 주옥같은 시들이 수록되어있었습니다. 저도 시집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 더 읽어야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또 이 책이 학창시절에 문학을 좋아했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며 좋아하셨어요. 잃어버린 감성을 찾은 기분리라면서요. 저 역시 필사를 할 때 학교에서만 배우는 분석하며 읽는 시와는 달리 있는 그대로 시를 받아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분석하는 그 버릇을 못 고쳤는지 제가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학교에서 알려주는 정해진 답이 아니라 제가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천천히 소화시키듯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머니께선 벌써 루틴이 되신것 같아요 집에서 이 시를 필사하는게 힐링된다며 좋아하셨구요. 벌써 다른 필사책은 없냐고도 하셨어요ㅋㅋ 재미들리신 것 같네요.

정말 선물용으로 추천드려요!! 부모님께 오랜만에 종이에 글을 쓰는 재미를 알려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i******8 2024.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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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필사 시집. 나는 오늘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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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떠오른 필사 시집.노트 크기의 책, 큰 글씨, 칸이 넓은 필사 페이지.책을 받자마자 떠오른 것은 부모님이었다. 연세가 들면서 아픈 곳이 많아지고 기억력도 나빠지고 엄마는 무척이나 무기력해지셨고 우울해하셨다. 어느 순간 확 달라지는 자신을 느끼면서 마음이 어떠셨을지 가늠해 보면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나 역시 나이가 들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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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떠오른 필사 시집.

노트 크기의 책, 큰 글씨, 칸이 넓은 필사 페이지.


책을 받자마자 떠오른 것은 부모님이었다. 

연세가 들면서 아픈 곳이 많아지고 기억력도 나빠지고 엄마는 무척이나 무기력해지셨고 우울해하셨다. 어느 순간 확 달라지는 자신을 느끼면서 마음이 어떠셨을지 가늠해 보면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나 역시 나이가 들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또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 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은근 어려운 일임을 실감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부모님께 선물하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윤동주, 김소월, 김영랑, 한용운, 노천명, 이상화, 이육사, 이상, 김상용, 심훈, 정지용, 권태응 님의 시 60여 편이 실려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만나기도 했던 유명한 시부터 오래도록 사랑받은 주옥같은 시들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

머릿말 책을 시작하며 | 6


윤동주

서시 10 | 별헤는 밤 12 | 자화상 18 | 편지 22 | 참새 24 | 코스모스 26 | 길 28 |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34 | 부모 36 | 진달래꽃 38 | 산유화 40 | 못잊어 44 | 개여울 46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50 | 먼 후일 52 | 가는 길 54 | 초혼 58 | 님의 노래 62 | 가시나무 66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68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70 | 내 마음을 아실 이 72 |


한용운

님의 침묵 78 | 알 수 없어요 82 | 복종 84 | 나룻배와 행인 86 | 사랑하는 까닭 90 | 오셔요 92 | 해당화 98 |


노천명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02 | 저녁별 104 | 사슴 108 |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10 | 눈이 오시네 116 | 파란비 118 | 통곡 122 | 비 갠 아침 124 |


이육사

광야 130 | 청포도 134 | 교목 136 | 황혼 138 | 꽃 142 |


이상

거울 144 |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150 | 검은 새의 노래 152 |


심훈

고독 156 | 그날이 오면 160 |


정지용

향수 164 | 호수 1 170 | 유리창 172 | 고향 174 |


권태응

감자꽃 178 | 꽃시계 180 | 땅감나무 182 | 도토리들 184 | 봄날 186 | 겨울 나무들 190 | 은행나무 192 | 가을 새벽 194 | 들 선물 196 |





이 책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아도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며 음미할 수 있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큼직한 글씨와 넓은 필사 페이지는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편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갈 수 있을 듯하다. 


필사를 통해 내 감정을 느끼고 돌아보며 하루 중 짧은 시간이지만, 조용하게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면 부모님께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필사 노트 중간중간 아버지, 배우자, 나에게,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공간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만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시를 좋아하는 분들,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필사를 하고 싶은 분이나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책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시집 #시필사 #필사 #부모님추천도서
k*****k 2024.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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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늘시를쓴다#하루15분나를만나는순간#리아앤제시아이가 처음 글을 때고 함께 읽은 책이 어린이동시집이였어요.엄마도 사십평생 처음으로 온전히 시를 생각하면 함께 읽었답니다.생각해보면 시는 언어영역을 위해 공부 한 이후로 읽어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긴 글과는 다르게 시가 주는 분위기가 있어요.시험을 위한 시가 아니니 이젠 작가의 의도는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나는, 오늘 시를 쓴다" 내용보기
#나는오늘시를쓴다
#하루15분나를만나는순간

#리아앤제시

아이가 처음 글을 때고 함께 읽은 책이 어린이동시집이였어요.
엄마도 사십평생 처음으로 온전히 시를 생각하면 함께 읽었답니다.
생각해보면 시는 언어영역을 위해 공부 한 이후로 읽어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긴 글과는 다르게 시가 주는 분위기가 있어요.
시험을 위한 시가 아니니 이젠 작가의 의도는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내가 연인을 생각하며 이 시를 읊으면 사랑 노래가 되었다가 얇은 지식이나마 시인의 환경을 떠올리면 민족의 아픔을 노래하는 시간 된답니다. 지금 저의 환경에서는 또 다른 노래가 되겠지요?

공부하기 전 한편씩 읽고 따라 써 보았어요.
악필이라 공개하기 민망하지만 그래도 또박또박 쓰려고 노력해보았답니다.
시를 외워보고 써 본다는건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나는, 오늘 시를 쓴다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 이였답니다.

*본 후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된 후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m***i 2024.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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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 내용보기
독서를 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당장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고, 망설이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용기를 내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감성을 느끼고 싶고 글을 잘 쓰고 싶고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필사를 하는 것이야말로 더 좋은 실천은 없습니다. 특히 시를 필사한다는 것은 더욱 농축된 감성을 느낄 수 있기에 쓰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 내용보기
독서를 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당장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고, 망설이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용기를 내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감성을 느끼고 싶고 글을 잘 쓰고 싶고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필사를 하는 것이야말로 더 좋은 실천은 없습니다. 

특히 시를 필사한다는 것은 더욱 농축된 감성을 느낄 수 있기에 쓰고 느끼며 낭독하고 음미하는 것은 세상에 부딪혀 힘든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 시를 쓴다』는 실천 할 수 있는 이렇게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대표적이고 아름다운 시를 필사 할 수 있으며, 큰 글자로 만들어져 작은 글을 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도 선물해드리기 좋은 책입니다. 

시를 필사하면서 드는 생각과 느낌, 하고 싶은 말도 적을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필사하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이 시집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요즘 책읽기에 취미를 들이셔서 소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책을 읽고 계신데 딱 맞는 선물이었고 아버지께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진즉 이런 선물을 왜 하지 못했을까 후회가 될 정도로요. 의미있는 선물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시를 느끼고 싶다면,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p*********6 2024.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 시를 쓴다
"나는, 오늘 시를 쓴다 " 내용보기
#나는오늘시를쓴다 #리아앤제시 #예스24리뷰어클럽 11월 2일 부터 오늘까지 11일간의 필사한 <나는, 오늘 시를 쓴다>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열두 명의 시인의 시를 필사하면서 잊혀진 시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 시를 음미 하는데 15분, 필사하는데 30분은 족히 잡아먹은것 같다. 2주간의 시간을 함께 하려고 했는데 뒤에 몇장을 남겨둔채 잠시 떠나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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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늘시를쓴다 #리아앤제시 #예스24리뷰어클럽 

11월 2일 부터 오늘까지 11일간의 필사한 <나는, 오늘 시를 쓴다> 하루 15분, 나를 만나는 순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열두 명의 시인의 시를 필사하면서 잊혀진 시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 시를 음미 하는데 15분, 필사하는데 30분은 족히 잡아먹은것 같다. 2주간의 시간을 함께 하려고 했는데 뒤에 몇장을 남겨둔채 잠시 떠나려 한다. 어깨 통증이 심해져서 기어코 시술을 하게 되어 낼 입원을 한다. 세상일은 이렇게 뜻대로 착착 내맘대로 진행되지 않는것 같다. 불의의 사고가 내게, 아님 주위에 있을 수도 있고, 예정된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다. 안구통에 이젠 어깨 통증까지..운동부족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반성하고 그동안 필사한 시인의 시를 돌아보겠다.

첫 번째 시인이 윤동주 시인이라 필사하면서 예전의 나로 돌아간듯 설레였다. 전에도 노트에 시를 필사하고 낙엽에도 적어 친구에게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감수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볼려야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동시를 접하고 한동안 동시를 엄청 써놓고 응모했다가 물을 먹고 접었다. 물을 그렇게 많이 먹고도 목이 마른지 나름 잠못드는 날은 시를 쓰기도 했다. 그렇게 시를 쓰면서 앞길이 멀고, 시인의 고독은 일상에 빠져드는 순간 잠에서 깨듯 깨고 만다. 

다음으로 김소월 시인의 시는 왜 노랫말처럼 흥얼거리게 되는지 시를 쓰는 내내 흠뻑 젖어들었다. 중간중간에 아버지에게, 나에게, 친구에게,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못 다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더 살아온 추억과 곁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렸던 시간이었다. 필사하기 가장 힘들었던 한용운 시인님과 이상화 시인의 시는 민족의식을 남겨 구구절절 조국애가 느껴졌다. 

P120
통곡_이상화
하늘을 우러러
울기는 하여도
하늘이 그리워 울음이 아니다
두 발을 못 뻗는 이 땅이 애달파
하늘을 흘기니
웃음이 터진다.
해야 웃지 마라.
달도 뜨지 마라.

내 마음처럼 느껴진 시로 끝맺으려 한다. 신중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로 큰 글씨로 제작되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사랑하는 시를 다시 만나고 필사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고마움과 사랑을 전할때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f*******1 2024.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