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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루스 해먼드 2026 북스힐
그림책은 단순히 글과 그림을 결합한 어린이용 도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글을 충분히 읽지 못하는 아동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에서 이미지는 서사를 전달하고 감정을 형성하며 독자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독립적인 언어로 기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루스 해먼드의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넘어, 하나의 그림책이 어떠한 기획과 사고,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실천적 안내서라 할 수 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가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독자 고려’이다. 그림책의 시각적 언어는 대상 연령에 따라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0~24개월, 2~4세, 4~6세, 6~8세로 이어지는 발달 단계에 따라 집중력과 인지 수준, 감정의 이해 방식이 상이하므로 캐릭터의 형태와 표정, 색채, 배경의 정보량, 페이지 구성 역시 달라져야 한다. 더불어 인종과 문화, 다양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은 그림책이 단순한 시각적 산물이 아니라 독자와의 정교한 소통체계임을 일깨운다.
이 책의 핵심적인 가치는 ‘그림’과 ‘그림책’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는 데 있다. 아무리 아름답고 개성적인 이미지라도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못한다면 좋은 그림책이 되기 어렵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서사의 흐름과 장면의 연속성을 파악하고, 섬네일 스케치와 페이지 계획을 통해 어떤 순간을 보여줄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배경과 세부 요소를 이야기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를 확장하는 장치로 활용해야 한다는 관점은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정확하게 짚는다. 그림은 글을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글과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서사 언어인 것이다.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장치로 제시된 여덟 편의 본보기 작품 역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의 중요한 장점이다.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캐릭터 설정, 초기 스케치, 색상 팔레트, 배경 구성, 페이지 배치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추상적인 원칙을 구체적인 작업 과정으로 전환한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접근 방식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개성’은 처음부터 주어지는 재능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과 수정, 실험을 통해 형성되는 표현의 일관성임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창작의 영역을 작품 완성 이후까지 확장한다. 출판사 및 글 작가와의 소통, 포트폴리오 구성, 계약과 저작권, 마케팅과 개인 브랜드 구축, 독립출판과 슬럼프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다루면서 그림책 작가를 하나의 전문적 창작 직업으로 조망한다. 따라서 이 책은 예비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미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작업 방식을 재점검하게 하는 유용한 참고서다.
결국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가 말하는 ‘개성’은 단순히 남과 다른 그림체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독자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해석하며,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고민하고, 수많은 시각적 선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적해가는 창작의 태도에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책을 만드는 기술서인 동시에, 그림이 이야기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창작론이다. 그림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막연한 동경을 구체적인 실행으로 전환시키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충실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도 주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한권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능하면 글은 짧고, 글만 읽어도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이 되고, 글에 대한 상상력을 넣어 멋진 그림, 그런데 그림만 보면 글과 상관 없는 전혀 다른 스토리가 되는 그런 그림 책 말이다. 그러면 책을 읽어주는 보호자와 아이가 전혀 다른 이야기로 서로 대화 하면서 아이들의 사고력이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루스해먼드 #북스힐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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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디어의 홍수로 인하여 과거에 비하여 책을 읽는 사람이 줄긴 하였지만, 다른 미디어들에 비하여 책이 갖고 있는 여러 특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티비나 유튜브를 보여주는 대신에 책을 읽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정말 많은 그림책이 있으며, 앞으로 더욱 재밌는 그림책이 등장할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림책의 시장은 매우 크다. 그리고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출판 시장이 작아지고 있지만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그림책 시장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책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현재 그림책 만들기를 꿈꾸고 있는 많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림책은 일반책과 접근 방법이 많이 다르다. 일단 독자 자체가 어린 아이다. 그리고 대부분 글자를 읽기 전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와 더불어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아려주고 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의 저자인 루스 해먼드는 영국 북부 요크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The Bright Agency의 대표 작가로 활벌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림책을 그리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 후 여러 여러 작가들의 그림을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서 각 작가가 갖고 있는 그림의 특징들에 대하여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하여 그림책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림책을 편찬하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들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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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루스 해먼드 저/성소희 역/북스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한 장의 그림이 이야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보고 느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고, 같은 이야기라도 나이에 따라 그림의 크기와 색, 인물의 표현, 배경의 정보량이 달라져야 합니다. 독자의 연령을 고려하는 것에서 출발해 이야기의 흐름, 인물의 움직임과 표정, 장면의 구성, 색의 선택, 글과 그림의 관계까지 알려줍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작은 스케치로 장면을 여러 방향에서 살펴보고, 어떤 순간을 보여 줄 것인지 결정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흐름까지 생각합니다. 그림책은 장면과 장면 사이에 이야기가 이어지는 책입니다.
현직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는 구성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그림체와 표현 방식을 가진 작가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색을 정하고, 배경을 구성하고, 처음 떠올린 생각을 완성된 그림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개성’은 자신이 선택한 표현을 끝까지 밀고 가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림 작가는 출판사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글 작가와 어떤 부분을 조율하는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는지처럼 작품 밖에서 필요한 과정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며 넘겼던 페이지 하나에도 작가의 의도와 수많은 고민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 장의 그림이 이야기를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보게 됩니다. #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루스해먼드저 #성소희역 #북스힐 #일러스트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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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에 관심 많고,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는데 딱 맞는 책을 만났습니다. 루스 해먼드의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책 삽화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입니다. 독자 나이 고려하기부터 서사의 전개에 따라 삽화 그리기, 이야기 해석, 그림 계획, 페이지 계획하기, 색상 사용 등 거기에 더해 출판사와 일하기까지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 전반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알고 싶어도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고, 궁금하기만 했던 내용들이 이 책 한 권에 가득 들어있어서 삽화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나 그림책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까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예쁜 그림만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저자는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릴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독자라고 알려줍니다. 책을 읽는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를 그려야 합니다. 대상 독자의 흥미를 돋우고 눈길을 끄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면 겨냥하는 나이대를 먼저 파악해서 각 연령대에 맞춘 캐릭터 디자인, 삽화의 전반적인 세부 사항을 구성하는 등 그림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잘 몰랐던 그림책의 세계에 대해서 이렇게 만들어가는구나 조금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내 취향과 표현 방식을 찾아가며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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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림책이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AI의 발달로 자신만의 그림책 만들기가 생각보다 쉬워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그린 그림이 주는 힘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그림과 글의 조합은 그림책의 묘미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은 그중에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위한 그림책 가이드북이라고 보면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물론 그림책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겠지만요. 가장 먼저 할 것은 독자에 대한 고려입니다. 이 책은 주 독자층을 아동으로 보고 0세부터 8세로 나누어 특징을 설명해 주며 그림책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또 서사의 전개 즉 스토리에 맞는 삽화를 그리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는데요, 섬네일 스케치부터 등장인물의 구성, 이야기 전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에서 빠질 수 없는 글 즉 텍스트에 대한 고려나 타이포그래피에 대해서도 잘 담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책 제작을 넘어 마케팅과 홍보, 출간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점이 매우 좋았어요. 기본적인 그림책 제작과 출간까지의 프로세스와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아보았으면 이제 실전입니다. 책 속엔 모두 8편의 본보기 작품이 실려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서 앞에서 배운 그림책 제작의 기본들을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등장인물과 배경 같은 핵심 요소들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알아보고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해 보는 과정을 통해 그림책 만들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캐릭터나 이미지의 위치, 글자의 배치와 색의 사용 등 실질적인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북스힐 #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루스해먼드 #그림책 #그림책제작 #그림책만들기 #그림책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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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 작가가 꿈이거나 그림책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차례를 보면 그림책을 만드는 데 알아두면 좋을 만한 팁들과 도움이 될 만한 본보기 작품이 8편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글을 동시에 쓰는 작가가 아닌 이상 글 작가와 대화하며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파악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이야기의 핵심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또 샘플 페이지를 계획하면서 이야기의 흐름과 속도, 연속성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림뿐 아니라 텍스트를 넣을 공간을 미리 확보해가면서 작업하고, 색상까지 잘 파악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좋은 그림책이 나오겠더라고요. 특히 이야기 속에서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는 매력적인 그림책 삽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과정뿐 아니라 작가와의 협력, 출판사와 작업하는 방식, 계약 등 그림책을 만드는 데 알아야 할 단계들을 차근차근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케팅과 홍보까지 그림책이 완성된 이후의 과정도 함께 다루고 있어 그림책 제작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참고할 만한 삽화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글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내용을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이 책에는 8편의 본보기 작품이 소개됩니다. 현직 작가 8명이 직접 밝힌 작가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도움이 될 만한 이 그림책 8편의 예시를 통해 그림책을 그려나가는 데 필요한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스케치를 여러 번 그려보거나 채색을 바꿔가면서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도 중요하겠더라고요. 한 컷 한 컷씩 살펴보면서 필요한 부분이나 강조할 만한 부분도 잘 알려주고 있어 실제로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이 왜 창의력을 자극하는 책이라고 설명되어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책 작가를 꿈꾸고 있거나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노하우를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과 함께 나만의 멋진 그림책을 만들어보세요. #일러스트레이터를위한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북스힐 #그림책 #그림책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만들기 #그림책추천 #책추천 #그림책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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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책 제목만 보고 성인이나 청소년을 타겟으로 하는 전반적인 상업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작법서정도 아닐까하는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첫장부터 완전 다른 컨셉이었다. 이 책은 0세부터 8세까지의 영유아 및 어린이 독자를 위한 그림책 창작에 집중되어 있는 실전가이드 이자 창작 가이드북이었다. (_나한테는 뒷쪽 본보기 작품들이 가이드라기보다 그냥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껴졌지만 ^^) 언젠가는 나만의 색깔이 담긴 나이스한 그림책 한 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나게 하는 책이었다. 무언가 가볍게 읽고 싶을 때나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이 따뜻한 그림책인데 막상 나만의 이야기를 종이에 옮겨 담으려 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첫걸음조차 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책 창작이라는 누구나 시작해볼수 있지만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명확하고 친절한 로드맵을 그려주는 책인것 같다.
책의 앞 부분은 그림책 창작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 원리들을 다룬다. 가장 먼저 강조되는 독자 고려하기부터 시작해 서사의 전개에 따라 삽화 그리기, 이야기 전달하기, 독자의 몰입 유지하기, 그리고 텍스트 고려하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짚어준다. 특히 나이에 따라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집중하는 방식이 완벽히 다르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0~24개월 영아에게는 단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감각을 자극해야 하고, 6~8세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글을 읽으며 더 깊은 상상력과 이해를 끌어낼 수 있는 디테일한 그림책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창작의 기준점을 명확히 잡아주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단순히 예쁜 그림을 그리는 테크닉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삽화가로 커리어를 쌓는 방법과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까지 알려준다. 물론 한국의 출판사나 관련업계의 하이라키는 모르지만 책에서 처럼 아마존이나 ebook을 낼때 참고할수 있는 내용이 꽤 많았다. 그밖에 출판사나 타 창작자와 소통하는 법, 계약서 작성 시 유의 사항, 개인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작가로서 찾아오는 슬럼프를 대처하는 노하우까지 실무적인 팁이 가득하다. 그림책 작업이 일회성 취미를 넘어 전문적인 창작 커리어로 확장될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실감하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후반부에 수록된 8편의 "본보기 작품"과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말 좋았다. 0~2세 대상의 "개와 고양이와 개구리"부터 6~8세 대상의 "나무는 타지 않을래"까지, 연령별로 특화된 오리지널 그림책 전문이 실려 있다. 그냥 그림책으로도 재미있었지만 책이야기가 끝나고 작가가 직접 알려주는 캐릭터 설정 방향, 섬네일 스케치, 색상 팔레트 선택 과정은 물론 배경을 디자인할 때 글의 내용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이야기를 확장하도록 구성한다라는 식의 팁 오브 팁을 알수 있어 좋았다. 그림책의 그림은 단순히 글을 보조하는데 끝나는게 아닌것 같다. 그림과 글이 긴밀하게 소통할 때 이야기는 살아 숨 쉬고, 아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게 된다. 나이대별 독자의 눈높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스케치를 나누며 이야기의 큰 틀을 잡아나갈 용기를 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림책 창작이라는 아름다운 꿈을 꾸는 모든 예비 작가와 교육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일러스트레이터를위한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북스힐 #루스해먼드 #스토리텔링디자인 #책과콩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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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을 해나가면서 더욱더 깊이 소통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주거나 함께 만들며,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그림책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이 막연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미뤄두는 시간이 많았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책은 나에게 꼭 필요한 친절한 길잡이와도 같았다. 그림책 삽화가의 기본부터 실제 작업 과정, 나아가 아이들의 눈높이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흥미와 용기를 동시에 얻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책은 어린이책 삽화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을 넘어, 독자의 나이와 발달 단계, 문화적 배경, 이야기의 감정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그림을 설계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그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이야기를 살아있게 만드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해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도움 되었던 부분은 ‘독자 고려하기’였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다르고, 나이에 따라 집중하는 방식과 이해하는 수준이 달라 그림책 제작의 방향도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이야기 내용을 충실히 담는 데 그치지 않고, 배경이나 디테일을 통해 이야기를 확장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들의 작업 스타일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직접 만들기 위해 중요한 부분도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독자, 즉 아이들의 눈높이를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를 배웠다. 각 연령별로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 컬러를 사용하는지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법을 알고 나니,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줄기를 만들고, 그림을 스케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더불어 출판사나 다른 창작자들과 소통하는 법까지 포함되어 있어, 그림책 제작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적인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실감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책을 통하여 그림책 창작의 전체 구조와 핵심 원리를 명확히 터득했고,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과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림책 한 권을 완성해 내는 과정을 즐겁게 차근차근 진행할 해봐야겠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스스로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교육자이자 부모로서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 그림책 만들기가 아이들에게 자기 존중과 창의성, 긍정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책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가며 깊이 있는 실무와 감동 어린 창작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책으로 의미 있는 창작 여행을 준비를 해보시길 바란다.
#개성있는그림책만들기 #루스해먼드 #북스힐 #그림책 #그림책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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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_시각적 스토리텔링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까?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나도 멋진 그림책을 한 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시간이 지나 요즘도 나는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발견하면 다른 책보다 먼저 손이 간다. 무언가 가볍게 읽을 책을 찾을 때에도 손에 잡히는 책은 역시 그림책이다. 두껍지 않고 멋진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한 권은 그 자체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과는 별개로 나는 아직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림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림책 작업을 위한 친절한 책들이 많지만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라는 제목을 보며 잊어버린 그림책 작업에 대한 열망이 다시금 생겨났다. 부제인 시각적 스토리텔링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까라는 질문에 나도 궁금해진다. 책에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인 독자의 나이와 문화, 분위기, 감정과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위한 썸네일 스케치와 페이지 배치, 색상 팔레트 사용과 같은 꼭 필요한 요소들과 삽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림책을 만드는 단계와 절차를 안내하고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며 일러스트레이터 8명의 작업과 기법을 골고루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항목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본보기 작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안내서를 위해 제작된 그림책을 직접 보여주며 각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작업에 관해 들려주는 현장감 넘친다. 그림책의 그림 작업을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책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갔는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림을 발전시켜서 한 권의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많은 부분을 일러스트에 할애하여 그림책 작업을 더 이해하기 쉽다. #북스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