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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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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단순하게 책의 제목에 매료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배우는 공간은 어디일지, 그곳에서 마주한 감정들은 어떤 색깔일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기다림 끝에 실물로 책을 받아보았을 때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조그마한 사이즈에 마음을 먼저 빼앗겼습니다. 가방 속에 가볍게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꺼내 읽기에 참 좋은 다정한 크기입니다.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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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단순하게 책의 제목에 매료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배우는 공간은 어디일지, 그곳에서 마주한 감정들은 어떤 색깔일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기다림 끝에 실물로 책을 받아보았을 때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조그마한 사이즈에 마음을 먼저 빼앗겼습니다. 가방 속에 가볍게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꺼내 읽기에 참 좋은 다정한 크기입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며 글을 읽는 동안에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사랑이라는 따스함이 온전하게 전해졌습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없음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작가님이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그 속에서 발견한 인간적인 교감의 순간들이 글귀마다 가득 담겨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묻어나는 다정한 시선 덕분에 읽는 내내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책 속에서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작은 변화들과 이웃들의 따뜻한 몸짓이 세밀하게 묘사됩니다. 낯선 공간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호의,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 한 송이를 바라보는 마음, 매일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찾아내는 반짝이는 순간들이 글의 중심을 이룹니다. 작가가 경험한 구체적인 삶의 조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매일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도 조금 더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타인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어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혜로운 조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책은 가벼운 에세이 도서가 아니었어요. 인간관계의 본질과 내면의 성장을 유도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함께 들어있어 책장을 덮은 후에도 오래도록 잔상이 남습니다. 마음이 차가워지는 날이나 삶의 온기가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꺼내어 읽고 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유독 마음이 지친 날이나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익숙해져 놓치고 있었던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보려 합니다.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딴곳에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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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의 소개부터 흥미를 끌었던 책입니다.어린시절 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힘든 가정환경을 겪었고,어떻게 버텨왔을까 싶을 정도의 여러 고난과 고통을 겪은 시절을 보냈습니다.이후 저자는 쉼터에서의 유년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고 난 후 이곳저것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낯선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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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의 소개부터 흥미를 끌었던 책입니다.

어린시절 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힘든 가정환경을 겪었고,

어떻게 버텨왔을까 싶을 정도의 여러 고난과 고통을 겪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저자는 쉼터에서의 유년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고 난 후 이곳저것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처음 마주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스스로를 마주하고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작가님의 필력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자리에서 술술 읽었습니다.

다 큰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많은 절망이 찾아와 몇번이고 무너져도

작가님은 계속 일어나고 해외 여러곳을 여행하며 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어른이 된 저자는 어린시절 한없이 아팠던 어린아이를 안아주고 싶다고,

충분히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행복할 가치가 있다고. 


이 말을 들으면서 제가 살아왔던 과정을 담담히 되짚어보았습니다.

어쩌면 저는 저 자신에게도 너무 엄격하게 대함으로써 사랑을 베풀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하는 법을 알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생각만바꿔도인생이바뀐다 #김태환 #새벽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이달의 사락 p*******5 2026.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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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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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인스타그램에서 수 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리며'기적의 소녀'로 알려진 자기돌봄 여행 멘토이수님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주민등록 말소와 네 명의 새 아빠사창가와 게임 중독에 빠진 엄마잦은 학대와 성폭력, 아동학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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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

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수 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리며

'기적의 소녀'로 알려진 자기돌봄 여행 멘토

이수님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주민등록 말소와 네 명의 새 아빠

사창가와 게임 중독에 빠진 엄마

잦은 학대와 성폭력, 아동학대를 당하면 자란 어린 시절 등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담담하게 풀어낸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그 진심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의 첫 책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는

백팩 하나 들고 청소년 쉼터로 향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했는데요.

쉼터에서 떠난 해외 선교로 말레이시아 산속 원주민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 앞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배운 이수가

제주로 이주해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낯선 장소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안아주는 법을

찾아온 경험이 오롯이 들어 있는 책입니다.


상처가 멈춤의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을 조용히 권해드립니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이수

#위즈덤하우스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6.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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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양파와 비난양파가 주로 이럴 때 쓰이곤 하는데 칭찬을 해준 양파는 곧게 잘 자랐지만 비난양파는 속이 곪아터지듯이 내가 있는 환경에서 어떤 공급을 받느냐에 따라 건강과 병이 갈린다는 것입니다. 저자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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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양파와 비난양파가 주로 이럴 때 쓰이곤 하는데 칭찬을 해준 양파는 곧게 잘 자랐지만 비난양파는 속이 곪아터지듯이 내가 있는 환경에서 어떤 공급을 받느냐에 따라 건강과 병이 갈린다는 것입니다. 


저자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공감이 갔습니다.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가정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생채기로 인해 지쳐가던 가운데 한 사람을 통해서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삶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전히 그 은사님이 눈에 밟힙니다. 제 삶을 구성해준 다른 별들이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의 이런 문장이 눈에 갔습니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고 싶어했던 나와 달리, 선생님은 기억되지 않아도 괜찮다며 웃었다. 그 넓은 마음 앞에서 나는 힘없이 작아졌다. 도자기를 빚듯 내 마음의 그릇을 조금씩 넓혀야겠다고 다짐했다. ... 내 삶을 기적으로 만들어준 사람들을 늘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기적의 소녀. 10년 전 내가 나에게 붙여준 이름은 여전히 유효했다.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지금의 내 삶 전체가, 여전히 그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40-41쪽)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생각하게 합니다. 몰아치는 폭풍우가 와도 뽑히지 않는 나무가 있다면, 뽑히지 않는 무언가 잡을 것이 있다면 날아가지 않습니다. 더불어 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 꽃은 싹을 틔우게 됩니다. 그런 기지는 결국은 내가 어떤 것을 받고 경험했느냐가 나타나게 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렇게 힘겹게 피운 꽃같은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그런 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라고 말입니다. 비록 어릴 때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되서는 무언가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내 삶을 선택할 자유와 함께 나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유는 분리와 독립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 하나 믿기 어려운 이 시대 가운데서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경험은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줍니다. 힘든 삶을 나답게 살아가고 있는 저자에게, 그리고 힘든 삶을 걸어온 저에게 박수를 건네고 싶습니다. 


이 책이 사랑을 받고 사랑을 전하는 데 이르게 하기를, 또 오랜 겨울을 지나면서 다친 이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우리는 살아가는 것만으로 가치 있고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이수 #위즈덤하우스 #리뷰어스클럽 #당신은사랑받기위해 #그사랑전하기위해 #한사람의힘 #행복해질용기

j*****2 202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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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
"『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이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자신을 버린다. 실수했던 과거의 나를 부끄러워하고, 부족한 현재의 나를 미워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할 미래의 나를 미리 걱정한다.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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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





이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자신을 버린다. 실수했던 과거의 나를 부끄러워하고, 부족한 현재의 나를 미워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할 미래의 나를 미리 걱정한다.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우리 독자들에게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대신, 지금까지 살아남아 여기까지 온 자신을 먼저 바라보라고 말한다. 상처받았던 시간도, 후회로 남은 선택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도 모두 나의 일부라는 문장을 읽었을 때 위로가 되었다. 오히려 힘이 생겼다.





노란 표지의 사이즈가 다소 작은 이 책

오랫동안 외면했던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애써 괜찮은 척했던 순간들, 혼자 견뎌야 했던 시간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불안들이 책 속 문장들과 만나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자기 사랑을 거창한 결심이나 희망의 통로로 생각하지 않는 점이다. 이 책이 말하는 사랑은 완벽한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아니다. 부족하고 흔들리고 때로는 실망스러운 모습까지도 끝내 포기하지 않기를 말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 문장들이 떠올랐다.

과거의 나를 버리지 않기.

지금의 나를 버리지 않기.

미래의 나를 미리 포기하지 않기.

어쩌면 사랑이란 누군가를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끝까지 자기 자신 곁에 남아주는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자가 끝내 엄마를 용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때로 관계를 끊어내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비극으로만 보지 않고 담담하게 말한다. 이런 태도가 존경스럽다.







책은 삶의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나 자신을 얼마나 다정하게 대하고 있었을까러고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생각보다 오래 마음속에 머문다.




상처와 후회로 가득했던 시간을 부정하지 않고 끌어안으며, 끝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기록이다. 응원하고 싶다.





#트라우마 #아동학대 #내안의작은나를달래기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이달의 사락 r******7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서평 | 트라우마를 넘어 나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삶이라는 기적에 대하여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서평 | 트라우마를 넘어 나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삶이라는 기적에 대하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안녕하세요 셀러입니다~!!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됩니다.특히 힘들었던 기억이나 상처가 있다면 더욱 쉽게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어떤 사람은 그 기억을 잊고 살아가지만,어떤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상처에 붙잡혀 살아갑니다.이수 작가의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서평 | 트라우마를 넘어 나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삶이라는 기적에 대하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셀러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힘들었던 기억이나 상처가 있다면 더욱 쉽게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그 기억을 잊고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상처에 붙잡혀 살아갑니다.

이수 작가의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책 소개를 읽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저자가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픔과 상처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이었다. 저는 저의 약점을 남들에게 밝히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나의 약점을 오픈하면 나만 손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본인의 아픔과 상처를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불행했던 과거를 나열하거나 상처를 소비하는 이야기로 봐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 상처를 어떻게 마주했고, 어떻게 극복했으며,

결국 어떻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담아낸 성장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쉽지 않는 문제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거든요.

특히 아동학대나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 역시 부모와의 관계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다소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속 이야기들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부모의 사랑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흔들 수 있을까

출처 입력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은

부모의 사랑이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깊게 흔드는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중대장, 소대장으로써 병력을 지휘해봤기에 군에 입대한 병사들의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 한 사람의 삶에 부모의 영향력이 엄청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특히 부모에게 받는 사랑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은 살아가는 힘이 되지만,

반대로 사랑받지 못했다는 결핍은 오랫동안 상처가 되고 마음속에 깊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책 속 문장 중

사랑받고 싶어 하던 내가, 여행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

출처 입력

라는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행으로 어떻게, 여행이 머길래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주길 바라면서 살아갑니다.

인정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 문장을 읽으며 나 역시 스스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엄마를 미워한 적은 있지만 원망하지는 않았다

출처 입력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었습니다.

엄마를 미워한 적은 있지만 원망하지는 않았다

출처 입력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나 역시 어린 시절 부모님을 많이 미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있었고, 상처받았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망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부모님 역시 처음 부모가 되어본 사람들이었기에 완벽하지 않았고,

그들 또한 각자의 상처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원망하기보다는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모든 상처가 사라진 것은 아니고 원망을 계속 품고 살아가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말씀이나 여러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더욱 느꼈고요.

그래서 저자의 고백이 더욱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

때로는 멀어져야 비로소 보이는 관계

출처 입력


또 하나 깊게 공감했던 부분은 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싶어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때로는 가장 어려운 관계이기도 합니다.

나 역시 한때는 부모님과 멀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함께 있을 때는 서로 상처만 주고받는 것 같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거리가 생기면서 오히려 부모님의 소중함을 조금씩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멀어지고 나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어짐이 꼭 관계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출처 입력

저자에게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나 휴식이 아니었습니다.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살다 보면 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들이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되더라고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역시 여행을 통해 많은 생각을 정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 역사문화탐방, 하와이 어학연수, 우간다 선교..

처음 가기전에는 걱정과 우려를 많이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크게 느껴졌던 고민들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의외로 작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여행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결국 자기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여행지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내 안의 작은 나를 달래기

출처 입력


이 책을 읽으며 떠올린 표현은 바로 내 안의 작은 나를 달래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받았던 나.

사랑받고 싶었던 나.

인정받고 싶었던 나.

외롭고 불안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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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성인이 되어도 그 아이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지도 도망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주했고 이해했고 결국 끌어안았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은 소소한 기적들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입력


책을 읽으며 또 하나 공감했던 부분은 인생 자체가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평범한 하루, 스쳐 지나간 인연, 우연한 만남 같은 작은 순간들 속에서도 기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나 역시 수많은 우연과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떤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기회를 놓쳤더라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만약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후회하는 '만약에'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만약에' 입니다.

만약 오늘 조금 더 용기를 내고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아가고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준다면

미래는 지금과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은 거대한 기적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작은 기적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를 읽고

출처 입력

다른 사람이 기억해준 내 기억이 내가 잘 살아가고 있다는 위로가 되었다

출처 입력

이 문장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7년전 시절 인연과 통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그때도 나는 지금과 같은 꿈을 꾸고 있었고 그 당시 그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순간을 다른 사람이 기억해준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잘 살아가고 있었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꿈을 꾸고 있었구나!

살아오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지만 돌아보면

저는 여전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조금 느릴 뿐 포기하지 않았고, 여전히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책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과거를 부정하지 말고 그 과거에 갇혀 있지도 말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만약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부모와의 관계로 고민하고 있다면,

혹은 내 안의 작은 나를 달래고 싶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상처를 안고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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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r*******1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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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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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여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소녀가 있습니다.다섯 살에는 엄마가 일하던 사창가를 드나들었고, 도박에 빠진 엄마와 바람을 피우던 새아버지 곁에서 살아야 했습니다.아홉 살이 되었을 때는 엄마가 또 다른 새아버지를 데려왔고, 그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하며 자랐습니다.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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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소녀가 있습니다.

다섯 살에는 엄마가 일하던 사창가를 드나들었고, 도박에 빠진 엄마와 바람을 피우던 새아버지 곁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홉 살이 되었을 때는 엄마가 또 다른 새아버지를 데려왔고, 그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하며 자랐습니다.

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교육과 보호의 부재 속에서 방치되다 결국 쉼터로 도망쳐 삶을 이어왔습니다.

이수의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는 사랑이 필요했지만 사랑받지 못했던 한 소녀가 여행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타인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의 시작부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한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시간이었고, 그 시간을 홀로 견뎌야 했다는 사실이 쉽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되고 난 뒤부터 가정폭력이나 아이들이 방치되는 뉴스를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넘겼던 일들도 이제는 자꾸 우리 아이들의 얼굴과 겹쳐 보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여러 번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 오히려 상처의 장소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방치된 시간을 지나옵니다.

부모는 아이를 돌보지 않았고, 오히려 아이가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가져다 씁니다.

게임중독에 빠진 부모를 대신해 어린 나이에 자기 삶을 스스로 감당해야 했던 저자의 모습을 보며 분노가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부모라면 아이를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하는데, 그 당연한 일이 저자의 삶에서는 너무 오래 비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안에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집을 나와 쉼터로 들어갔고, 대안학교를 통해 공부를 이어갔으며,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자신의 삶을 조금씩 다시 세워갔습니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보호받지 못한 시간이 길었던 사람이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일으켜 세운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자의 모습을 보며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배웠는데요, 처음 떠난 선교여행에서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습니다.

그렇게 여러 여행을 거치며 저자는 조금씩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갑니다.

지금은 여행크리에이터로서 여행 멘토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의 성장을 돕고 있는데요, 저자의 삶의 궤적을 돌아보니 사랑받고 사랑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네요.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을 이겨낸 '기적의 소녀'가 이제는 어두운 시절을 지나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그 위로가 입에 발린 겉치레용 멘트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조언이기에 더 진정성 있게 느껴졌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a******9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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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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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주민등록 말소, 야반도주, 아동학대의 어린 시절에서나를 구해준 건 낯선 사람과 여행이었다."자기돌봄 여행 멘토이자 크리에이터 이수, 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등 부모의 폭력과 방치 속에서 버티다 쉼터로 도망쳐 삶을 이어갔던 작가 이수는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떠나게 된 해외 선교 활동을 통해 '나도 이 지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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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주민등록 말소, 야반도주, 아동학대의 어린 시절에서

나를 구해준 건 낯선 사람과 여행이었다."


자기돌봄 여행 멘토이자 크리에이터 이수, 아동학대와 주민등록 말소 등 부모의 폭력과 방치 속에서 버티다 쉼터로 도망쳐 삶을 이어갔던 작가 이수는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떠나게 된 해외 선교 활동을 통해 '나도 이 지옥에서 멀리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엄마로부터 벗어나 제주로 이주해 여행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하고 있다.


따뜻한 느낌의 노란 표지 속 소녀, 묘하게 붉은 제목이 눈길을 끈다. 차가운 이미지가 떠올라서일까? 표지 속 소녀는 어디를 바라보고 있을까 한참을 생각했다. 사실 이렇게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책 속의 사진 속 작가 이수는 엄청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연히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SNS에 꺼내 놓았을 때,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감했고, 그 사실이 낯설고 놀라웠다고 한다. 어찌보면 작가의 이야기를 이수의 언어로 표현 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 것이다. 글을 통해 작가를 만나게 된 나로서도 책에 몰입되고, 빠져들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너무도 솔직하다. 주민등록 말소, 네 명의 새아빠, 아동학대로 얼룩진 시절부터 백팩 하나 들고 청소년 쉼터로 향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다. 글을 쓰는 동안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마음을 헤아리기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어둡고 힘든 어린 시절을 지나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기까지의 모든 경험은 인스타그램에서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리며 '기적의 소녀'로 알려진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작가는 쉼터에서 떠난 해외 선교로 처음 비행기에 올랐고, 말레이시아 산속 원주민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 앞에서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책은 자신이 처음으로 배워간 사랑의 기록이며 사랑 받고 싶어 하던 내가, 여행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라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오늘의 삶을 붙잡는 족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처가 이유가 되어 멈추는 삶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말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작가의 마인드가 너무 좋았고, 많은 부분에서 본받을 만 했다. 


이수 작가의 어두운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나는 그냥 가늠만 해볼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확실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나 역시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조금은 다정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행복하게 미소 짓는 작가님의 더 따뜻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나오길 빌어본다.


p.117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사가 폐업하고 모두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그 회사 덕분에 지금의 내가 되었다. 여행을 즐기고, 나의 여행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초대하고, 여행지에서 생긴 일들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p.157

나는 캠프파이어에서 위로의 힘을, 여행자들과의 대화에서 기록의 가치를 배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내 여행에 찾아온 이들에게, 나는 그저 진심으로 마주하고 싶다. 설익은 감자처럼, 내 이야기 역시 완벽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이 될 수 있다.


p.205

슬픔을 모르는데 어떻게 기쁨을 알 수 있을까. 아픔을 모르는데 어떻게 위로를 느낄 수 있을까. 불행을 모르는데 어떻게 진짜 행복을 알아볼 수 있을까. 그러나 불행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것은 끝이 아니라, 행복을 알아차리기 위한 과정이니까. 언젠가 그 모든 감정이 나의 언어가 되고 내 여행이 된다면, 나는 그때 비로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해."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이수 #위즈덤하우스

#트라우마 #아동학대 #내안의작은나를달래기 

s*****0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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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아동학대/내안의작은나를달래기]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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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트라우마라는 말이 너무나 쉽게 쓰여지는 요즘이지만 실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에겐 참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말이다. 다양한 이유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번에 만나 본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의 저자는 아동 학대의 경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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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트라우마라는 말이 너무나 쉽게 쓰여지는 요즘이지만 실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에겐 참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말이다. 다양한 이유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번에 만나 본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의 저자는 아동 학대의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요즘은 가정폭력에 대한 법이나 제도가 많이 달라져서 더이상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주변의 타인도 신고를 해주는 상황이라 그나마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동의 경우에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경우 양육자나 교육자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경우 이것이 외부로 알려지기가 쉽지 않아 제때 구제를 받지 못하고 끔찍한 결말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과연 작가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싶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타인에게 멘토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든 상황들을 감내하며 스스로를 지켜왔을까 싶은 생각에 더욱 대단하게 여겨진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쉽사리 생각하기도 힘든 여러 일들을 작가는 경험한다.네 명의 새아빠가 있었지만, 그리고 엄마도 있었지만 학대를 넘어 성폭력까지 가해지는 삶을 견딘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테니 말이다. 


그렇기에 자기돌봄 여행 멘토라는 말이 굉장히 거창해 보이지만 작가의 삶을 생각하면 인고의 시간, 견뎌냄과 스스로를 지켜낸 시간이 담긴 의미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힘든 시간이라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작가에게 구원이 되었던 낯선 사람과의 여행, 그 여행에서 만났던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순간들, 그 시간들이 조금씩 모여서 작가는 내  안의 작은 나를 달래기를 통해 비로서 결국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절망적이었던 작가의 삶을 구했던 낯선 여행, 그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작은 온기의 이야기를 잘 담아내고 있는데 가장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로부터 외면 당했지만 그래도 세상 속에서 온기와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던 이야기다.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이수 #위즈덤하우스 #리뷰어스클럽 #트라우마 #아동학대 #내안의작은나를달래기 #에세이 #자기돌봄여행멘토 #위로 #낯선곳으로의한걸음 #나를사랑하는법 #사랑의힘 #책추천 #책 #독서 #도서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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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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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MBTI처럼 심리테스트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 경우에는 그게 재미도 있었지만 제법 믿을만 하기도 했다.테스트 결과는 항상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함.'그 시절의 나는 늘 독립을 꿈꿨다.세상에는 '속 썩이는 자식'만 있는 게 아니었다.'속 썩이는 부모'도 존재하는 법이다.직업의 특성상 청소년을 많이 만나고지역의 특성상 특히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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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MBTI처럼 심리테스트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 경우에는 그게 재미도 있었지만 제법 믿을만 하기도 했다.

테스트 결과는 항상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함.'

그 시절의 나는 늘 독립을 꿈꿨다.

세상에는 '속 썩이는 자식'만 있는 게 아니었다.

'속 썩이는 부모'도 존재하는 법이다.


직업의 특성상 청소년을 많이 만나고

지역의 특성상 특히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만난다.

물론 형편이 어려워도 그 안에서 웃다가 울다가 행복하다가 불행하다가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겠지만,

그 중에서도 '그 시절의 나'처럼 유독 그늘져 보이고, 애늙은이같기도 하고,

무슨 말이라도 할라치면 눈물부터 흘러서 말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도 너의 아픔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나도 비슷한 시절을 보냈었거든.'이라고 어필하고 싶은데

진심을 통하게 하는 일은,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시간과 공이 많이 든다.

어릴 때 사랑하는 법을 잘못 배운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괜한 말로 오해를 사느니 무심한 듯 그냥 툭 뱉고 만다.

"무슨 고민 있니? 부모님이 속 썩이니?"


저자는 

'서른 살 어른이 되기까지... 

새아빠가 네 번이나 바뀐 집,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부모님,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주민등록 말소, 

그에 따른 결과인 의무교육의 부재-열 살부터 7년간 학교를 가지 못했던 시간들'의 경험을 안고서도

부모님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사람의 온기를 갈구하며, 그 온기를 자신만의 온기로 승화시킨다.



책 속의 노래들이 상당수 나의 플레이 리스트에도 있는 것들이라 반가웠다.

또 저자가 하는 많은 생각들에 동의하는 바여서 반가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너무 다른 작가의 씩씩한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되기도 했다.


나는 부모님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으며, 타인과 나 자신에게 냉소적인 면이 있고, 

나만의 사랑 표현 방식을 아직 찾아내지 못하였다. 

위에 쓴 것처럼 무심한 몇 마디가 내 마음의 표현이어서

MBTI   'F'임에도 불구하고 'T'냐는 얘기를 매일같이 듣는다.


불행의 크기는 비교하는 게 아니라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한다.

작가의 말처럼 알고보면 다... 연약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최근 봤던 드라마 제목처럼 알고보면 다...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을 수도 있다.

이 드라마에서 엄마가 딸에게 하는 "상처가 무슨 벼슬이야?"같은 대사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상처가 벼슬은 아니지만

이 책의 작가처럼 상처를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는 사람한테는

벼슬이 맞다고 해주고 싶다.

옆에 있다면 꼭 안아주고 칭찬과 응원을 보내주고 싶은 작가이다.



#트라우마 #아동학대 #내안의작은나를달래기 #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

l*******s 202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