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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케이코 님의 옴니버스물 <(T T) ~괄호 눈물~> 2권입니다.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이라 작가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구매했는데 꽤나 쏠쏠한 재미를 느껴서 이번에 나온 후속권도 마련했네요. 남자가 눈물을 흘리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식당 쥰’의 안주인 요시에는 어느 마을에 위치한 술집 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변 중년 남성들은 그녀를 흠모하면서도 겉으로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심부름이나 배달을 하는 등 욧짱(요시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로맨스 그레이가 나타나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하는데…? 평범한 가족 하시모토 가는 쉬는 날 대형 쇼핑몰에 가기로 합니다. 투덜거리면서 따라나선 가장 케이스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가족들에게 연락하려고 했지만 폰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넓은 면적의 쇼핑몰을 돌아다니던 그는 우연히 예전 여자친구를 마주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자신의 연민 너머 그녀의 달콤한 제안(?)에 잠시 흔들리는데…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찡한 남자의 눈물을 그린 시리즈 <(T T) ~괄호 눈물~>,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쉽게 구매까지 이어지는 게 걸리지만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