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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과 남미에 속해있는 자그마한 나라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파라과이 <있는그대로 파라과이>책은 처음엔 교양서적쯤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마치 여행책자를 읽듯이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고 인종,정치,문화, 종교,역사,경제 등 복잡한 내용을 재미있고 알기쉽게 기술하였으며 중간중간 쉬어가는 타임에 퀴즈나 토막상식을 제시함으로써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해줌으로써 마치 책의 내용이 온전히 내것이 된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책이다.
낯설고 어려운 스페인어와 과라니어로 나열된 각종 명칭도 나중에는 친근하게 느껴지고 특히 빨대하나로 돌려마시는 마테차와 최소 두시간이상 고기를 구우며 늦은밤까지 함께하는 아사도같은 식문화는 파라과이인들이 서로 나누고 의지하며 함께 즐기는 일상에서 경제적 빈곤도 여유로 승화시키는 민족성을 엿보게 한다. 지구반대편에 우리 대한민국과 공통점이 많은 나라가 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많은 시사점을 준 책이다. 관심도 없고 아는것도 없고 출판물을 통한 정보가 별로없는 파라과이에 대해 깊히 들여다볼수있는 기회를 주신 이민호작가님께 감사를 드리며 작가님의 다음책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