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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며 만난 고전의 문장과 삶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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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양한 필사책을 만나고 있습니다. 직전에 완독 한 필사책은 여러 사람의 삶과 경험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모든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지는 못해 필사 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만난 필사책은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입니다. 이 책은 고전 속 문장들을 통해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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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양한 필사책을 만나고 있습니다. 직전에 완독 한 필사책은 여러 사람의 삶과 경험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모든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지는 못해 필사 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만난 필사책은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입니다. 이 책은 고전 속 문장들을 통해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단순히 문장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고 고전의 문장을 따라 쓰며 사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 장에서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 속 문장을 필사했습니다. 글을 읽고 필사한 후 잠시 멈추고 거대한 바위를 밀며 산을 오르는 시지프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어렵게 정상에 다다른 순간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하지만 시지프는 그저 바라보다 다시 바위를 밀어 올리기 시작합니다. 화를 내지도 포기하지도 않은 채 자신의 일을 이어갑니다. 그런 시지프의 모습을 떠올리다 보니 지금 내게 주어진 바위를 다시 밀어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의 묘미는 이런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장을 통해 잠시 멈춰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해 그 질문으로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용기, 데미안 덕후인 정여울 작가님은 이 책을 100 독했다고 들었고 큰아이도 중학교 때 읽은 『데미안』을 지금도 이야기하며 눈빛을 반짝입니다.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깊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지 필사를 하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성장은 언제나 균열에서 시작된다'라는 문장 앞에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도약에는 실패와 두려움이 따르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과정이 바로 성장일 겁니다. 이 나이에, 혹은 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것은 지금의 자리에 머물겠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여전히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이 더욱 마음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필사를 하며 고전의 문장 속에서 삶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마음에 남는 문장은 다시 한번 읽고 천천히 따라 쓰며 그 의미를 곱씹어 봅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미뤄 두었던 고전을 다시 꺼내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삶의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고전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질문들로 하루 중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잠시 사유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많은 필사책이 좋은 문장을 모아 놓는데 집중했다면 이 책은 문장 뒤에 있는 작품까지 만나게 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고전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었고 읽어 보고 싶은 책도 여러 권 생겼습니다.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은 필사하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까지 발견하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6.06.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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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록이 우리의 내면을 어떻게 단단하게 만드는지 그 힘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문장들을 통해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줍니다. 글귀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다 보면 어지럽던 생각들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경험을 하게 돼요.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유난히 힘들고 마음이 지쳐있던 2025년을 참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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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록이 우리의 내면을 어떻게 단단하게 만드는지 그 힘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문장들을 통해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줍니다. 글귀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다 보면 어지럽던 생각들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경험을 하게 돼요.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유난히 힘들고 마음이 지쳐있던 2025년을 참 어렵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2026년을 맞이하면서, 이번 새해만큼은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차게 시작해 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생겼습니다. 그때 세웠던 새해 목표 중 하나가 바로 하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딱 10분 동안 온전히 필사를 하며 마음을 달래 보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무작정 시작했던 작은 습관이 어느덧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빈 노트를 펼치고 하얀 종이 위에 묵묵히 글씨를 꾹꾹 눌러쓰는 시간은 제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주었습니다. 반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필사를 꾸준하게 해 온 결과, 스스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의 나에 비해 나 자신을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할 줄 알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에요. 거창한 다짐보다 매일 아침의 10분이 쌓여 내면의 단단한 중심을 잡아준 덕분입니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따뜻한 곁을 내어줍니다. 책에 수록된 묵직한 문장들을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다 보면, 삶의 소중한 가치들이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돼요. 팍팍한 현실에서 마음을 기댈 곳이 필요할 때마다 조용히 꺼내어 필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용한 방에서 펜을 쥐고 글을 쓰며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고요한 시간을 꼭 만나보셨으면 해요.



작은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커다란 마중물이 된다는 사실을 매일 아침 몸소 경험하고 있습니다.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오늘도 정성스럽게 한 줄의 문장을 채워나갑니다.




#필사의문장삶이달라지는기록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 필사를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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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 김이율📚 시원북스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했던김이율 저자가 고른동서고금 100가지 고전의 핵심 내용과 현대적 해석이 수록된필사의 책이다제목에서 삶이 달라지는 기록이라하여거창한 제목에 약간의 주저함이 생기기도 하지만들어가는 말에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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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

✒️ 김이율

📚 시원북스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했던

김이율 저자가 고른

동서고금 100가지 고전의 핵심 내용과 현대적 해석이 수록된

필사의 책이다


제목에서 삶이 달라지는 기록이라하여

거창한 제목에 약간의 주저함이 생기기도 하지만

들어가는 말에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문장에 힘을 얻어 차근히 필사하며 사유할 시간을 가져봅니다


챕터 1 삶의 의미를 묻다

20개의 글들로 알베르 카뮈,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칼릴 지브란 등 유명한 작가들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챕터 2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20개의 글들로 단테, 플라톤, 찰스 디킨스,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한 작가들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챕터 3 고통과 성장 사이에

20개의 글들로 쇼펜하우어, 지그문트 바우만, 장 자크 루소, 존 스튜어트 밀 등 유명 작가와 철학자들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챕터 4 자유와 책임의 무게

20개의 글들로 도스토옙스키, 에리히 프롬, 조지 오웰 등

유명 작가와 철학자들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챕터 5 지혜롭게 깊어가기

20개의 글로 생텍쥐페리, 틱낫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 노자 등

유명 작가와 철학자들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발췌된 글은 필사하기에 적당한 양의 글이고

필사 이후에도 하단에 저자가 쓴 삶의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사유할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와닸았던 문장 몇 개를 꼽아보면


p.54 무의식의 세계 -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자신을 안다는 것은 밝은 면만 보는 것이 아니다.

어두운 면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p.72 사랑과 파괴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그러나 진짜 사랑은 상대를 자유롭게 한다.

붙잡는 것이 아니라 머물게 하는 것이다.


p.82 타인이라는 지옥 - 장 폴 사르트르, <출구 없음>

그러나 타인의 판단이 전부가 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잃는다.

시선을 의식하되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자유의 시작이다.


p.108 악의 평범성 -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생각을 멈추는 순간 누구든 공범이 될 수 있다.

나쁜 의도가 없어도 충분히 나쁜 일을 할 수 있다.

맹목적 복종이 가장 위험한 이유다.


※ 시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실제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g 2026.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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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무수히 많은 필사노트를 만났어요.고전 속 명문장을 필사하는 것은 좋았지만비슷한 필사책들에 조금은 지쳐가고 있었거든요.그런데, 드디어 만나고야 말았어요.제가 기다리던 필사노트와의운명적 만남입니다.바로, 김이율 작가님의<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인데요.고전 속 문장을 따라 쓰는 기존 필사노트와는 달리그의 필사노트에는 그의 사유와 해석이 적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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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무수히 많은 필사노트를 만났어요.

고전 속 명문장을 필사하는 것은 좋았지만

비슷한 필사책들에 조금은 지쳐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만나고야 말았어요.

제가 기다리던 필사노트와의

운명적 만남입니다.


바로, 김이율 작가님의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인데요.


고전 속 문장을 따라 쓰는 기존 필사노트와는 달리

그의 필사노트에는 그의 사유와 해석이 적혀 있었어요.


김이율 작가님이 부러웠어요.

저도 그처럼 고전을 담백하고 명쾌하게

나만의 문체로 요약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제가 읽었던 고전의 페이지를 먼저 펼쳐 보았어요.

그의 사유와 해석은 그야말로 무릎을 치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읽을 고전들도

이 책 속에 가득합니다.


그의 해석을 먼저 읽고

제가 다음에 읽을 고전을 가늠해보려 합니다.

.

.

📗우리는 답을 찾으려고 책을 펼칩니다. 그러나 진짜 좋은 책은 답을 주지 않습니다. 더 날카로운 질문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오래 품고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조금 달라져 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변한 것은 환경이 아닙니다. 서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것이 인문학이 하는 일입니다. 정보를 쌓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꾸는 것. _ 들어가는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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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진실_ 프란츠 카프카, <변신>


어느 날 아침 한 사람이 눈을 뜬다. 

낯선 몸과 낯선 감각이 그를 덮친다. 

그는 자신이 전혀 다른 존재가 되었음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그 순간이 아니다. 

그 이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자신을 지운 채 살아온 시간들 속에서 

조용히 형태를 비꾸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종종 역할로 자신을 대신한다. 

기대와 책임 속에서 조금씩 본래의 모습을 밀어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멈춰 서서 묻게 된다. 

지금의 나는 누구인가. 

이 삶은 정말 내가 선택한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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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이방인 _ 알베르 카뮈, <이방인>


그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다. 

사회가 요구하는 슬픔을 연기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느끼는 대로 있었다. 

그것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다. 

우리는 매일 연기한다. 

슬프지 않아도 슬픈 척,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척

사회가 원하는 감정은 직절한 순간에 꺼내 보인다. 

그 연기가 쌓일수록 진짜 자신은 흐릿해진다.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때로 외로움을 감수하는 일이다. 

이방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진짜 얼굴로 사는 것, 

그것이 가장 어려운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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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시원북스(@siwon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k******5 2026.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나에게 닿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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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김이율 지음시원북스플라톤부터 현대 사상까지카피라이터 출신 저자의 눈으로 본동서고금 100가지 고전의 핵심 내용과 현대적 해석 수록인간은 의미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의미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질문을 통해서만 사유를 통해서만 만들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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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김이율 지음


시원북스




플라톤부터 현대 사상까지


카피라이터 출신 저자의 눈으로 본


동서고금 100가지 고전의 핵심 내용과 현대적 해석 수록




인간은 의미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의미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질문을 통해서만 사유를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이 책은 그 질문들을 모은 책이라고 해요


고전의 원문을 바탕으로 저자가 길어 올린 사유와 해석의 조합이죠


이 책은 굳이 목차 순서대로 접하지 않아도 좋고


오늘의 마음이 머무는곳에 펼치면 된다고 해요


어디서 시작하든 결국 같은 곳에 닿는다, 자기 자신이라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낮선 장소에, 라는 말이 굉장히 울림이 컸어요



요즘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오십이 다되어가는 인생을 되돌아볼 시기에 접어들면서, 노후준비도 생각하면서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 당장 해야할것,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아요


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매일 여러가지 역할을 해내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 과부화가 오기 시작했어요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 잘해낸부분도 분명있지만


부족한 부분만 생각이 들다보니 버티는게 힘들때도 많았어요



책을 펼치지마자 들어가는 말에 


저자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


나는 왜 이토록 공허한가?


요즘 나의 고민을 어찌이리 잘 알고 계신지


속마음을 들킨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였어요


사실 나이가 오십이 다되어가는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도 많았거든요




이렇게 우리가 이불 속에서 하는 생각과 위대한 사상가들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했어요


위대한 사상가들도 결국 같은 어둠 속에 앉아 있었고 


그 어둠에 이름을 붙이는 데 평생을 바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들은 철학이고 문학이고 사상이라는것을 우리에게 남겼어요



청소년시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금방 휘리릭 지나가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이제 아이들도 어느새 사춘기고 곧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해요


청소년 시기에는 대학이라는 목표, 대학때는 취업이라는 목표,


직장을 다니면서 성공이라는 목표, 결혼을 하고나서는 좋은 아내가 되겠다는 목표,


아이들을 기르면서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달려왔어요


하지만 이제 아이도 다 크면 나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할까요?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유명인사들처럼 주어진 역할, 뛰어나게 잘하는 무언가가 없는 평범한 저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인간은 의미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의미는 생존의 조건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의미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만, 사유를 통해서만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그 질문들을 모은거라


이 질문들을 통해서 저의 인생을 재해석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결코 간단하지 않은 질문이죠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 문장들을 단순히 눈으로만 읽는데 머물지 않고


직접 쓰면서 문장 자체를 소유하는 과정인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삶의 의미를 묻다,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고통과 성장 사이에서, 자유와 책임의 무게, 지혜롭게 깊어가기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었어요


목차를 훑어보면서 요즘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고민들과 비슷한 문장들이 있더라고요




삶은 고통이다,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충분함을 아는 것, 나이 듦의 선물 등 몇개의 문장들이 마음에 꽂혔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읽어보았네요


요즘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다보니


진정 삶은 고통인가? 살아있기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는건가? 이런생각이 문득 들곤했어요 아마 제가 많이 지쳐있어서였겠지만요


하지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삶은 고통이디라고 했어요


쇼펜하우어는 비관주의였다, 그러나 그의 통찰은 날카롭다.


욕망은 끝이 없고 충족은 언제나 일시적이며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결핍이 생긴다


이것이 삶의 구조, 이것을 인정하는것은 절망이 아니라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는것이다


결국 삶은 고통인데 고통을 부정하면 더 깊이 고통받으니 욕망의 끝없음을 알고


집찻에서 벗어나야 평온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더 많이 가지는것보다 덜 붙잡는데서 시작되는 평온..


사실 나이는 들고 더 이상 돈 나올 곳은 줄어드는것같고


그렇다고 노후준비를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아직도 아이들의 교육도 10여년정도는 남았고 돈 나갈일은 많은데 나이와 경제력 부분에서 계속 초라해지는것이 사실이였거든요 물론 먹고 살고는 있지만 잘 살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래서 주말에 알바도 하고 정말 바쁘게 지내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해도 경제적인 부가 엄청나게 높아지는건 아니니.. 욕망은 크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그래서 제 마음이 평온하지 못해 최근에 많이 괴로웠던것 같아요


욕망을 내려놓을때 그때 비로소 삶이 덜 흔들리며 흐르기 시작한다고 하니


제가 조금 더 욕망을 내려놔야겠다 싶었네요


쉽지 않겠지만 내려놓음, 덜 붙잡는 방법을 시도해봐야겠어요


하지만 진짜 자칫 딴생각들면 금세 불안하고 욕망과 여러감정들이 밀려오거든요


내려 놓는 삶이란 참 어려운것 같다고 생각해요




필사를 하다보면 아래에 삶의 질문이라고 글과 관련된 질문 2개씩을 하고 있었어요


나는 끝없는 욕망ㅇ르 쫓고 있지 않은가?


나는 삶의 고통을 인정하고 있는가?


그 질문에 답은 


나는 지금 끝없는 욕망을 쫓고 있고, 나는 삶의 고통을 인정하고 있지 않았어요


나는 행복해야한다, 더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 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끝없는 욕망을 쫓으며 고통을 받고 있었던 거겠죠?





이 책은 단순히 필사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한 템포 저를 쉬게 만들어주었어요


필사를 하며 글을 두세번씩 읽게 되고


그리고 읽었던 글과, 내 생각을 다시 한번 떠 올려보고


삶의 질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바쁜 하루하루 이렇게 잠깐이라도 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다시 한번 삶은 고통인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이렇듯 지금 나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질문들을 통해서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이 책은 단순히 필사 책이 아니라


나의 일기장 같은 책이였어요


고전을 인용했지만 결국은 나에 대한 이야기가 남는 나만의 일기장을 통해서


이렇게 고뇌했던 시간들이 아깝지 않도록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싶었네요




#시원북스 #필사의문장삶이달라지는기록 #필사의문장 #삶이달라지는기록


#필사 #고전 #인문 #자기계발 #삶 #인생 #성숙 #성장 #관계 #고전 #고전소설 #명언 #명언필사




s********e 2026.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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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은 고전의 원문에서 저자가 사유한 바를 해석해서 필사로 남긴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오랫동안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며, 사람들의 심금에 와 닿는 수많은 카피를 탄생시킨분은 고전을 읽으며 어떤 점에 유념하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바를 찾는지 알고 싶어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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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은 고전의 원문에서 저자가 사유한 바를 해석해서 필사로 남긴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오랫동안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며, 사람들의 심금에 와 닿는 수많은 카피를 탄생시킨분은 고전을 읽으며 어떤 점에 유념하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바를 찾는지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무릇 범인(凡人)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펼치지만 진짜 좋은 책이란 바라는 답을 즉시에 알려 주기는커녕 날카로운 질문을 더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트이게 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100개의 고전은 삶의 의미를 묻는 것부터,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법, 고통을 감내하며 성장하고, 자유와 책임의 무게를 감당하며, 마침내 지혜롭게 깊어가는 것까지 인생의 참 가치를 알게 한다.


신입생 때 교양 과제로 읽어야 했던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올해 읽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이외에는 ‘책 속에 실린 고전’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어 살짝 민망하긴 해도 앞으로 성취해 나갈 버킷리스트가 생긴 것 같아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원문은 아니지만 다른 책에서 인용되어서 일부 발췌된 내용을 읽은 책들도 꽤 보인다. 리시아 칼슨의 《지적장애의 얼굴들》을 읽으며 미쉘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조금 맛봤는데, 푸코는 사람들이 누군가가 설계한 권력의 틀 안에서 자유롭다 여기지만 실상은 가장 교묘하게 통제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임을 나누고 감시하며 처벌하는 사회에서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며 깨어 있을 것을 당부한다.


김진하 교수님의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를 읽기 전에는 생택쥐 페리의 《어린 왕자》가 어른을 위한 동화인지 알지 못했는데 어른이 되어서야 후회하며 깨닫게 되는 것,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지켜야 하는 보배로운 가치-신뢰, 사랑, 함께한 시간을 알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되짚게 되었다.


읽고 싶은 책, 책장 넘기는 게 고통스럽지만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에 담겨 있다.

책 읽는 시간이야말로 혼자만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 저자가 고전을 읽으며 사유한 바를 ‘삶의 질문’과 함께 이렇게 공유해 주니 앞으로 고전을 어렵다고 주저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달의 사락 p******o 202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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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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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최근 쉽게 필사 책을 볼 수 있는데 나도 필사를 다양하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하루에 조금이라도 필사를 천천히 하면 내면의 지식을 쌓는 느낌이라 뿌듯해지기도 한다.이번 책은 100편의 동양과 서양 고전을 필사할 수 있는 책으로 저자가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책은 삶의 의미를 묻다,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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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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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쉽게 필사 책을 볼 수 있는데 나도 필사를 다양하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에 조금이라도 필사를 천천히 하면 내면의 지식을 쌓는 느낌이라 뿌듯해지기도 한다.

이번 책은 100편의 동양과 서양 고전을 필사할 수 있는 책으로 저자가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책은 삶의 의미를 묻다,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고통과 성장 사이에서 등 다섯 개의 챕터로 나뉘어 20개씩 나누어 필사할 수 있었다.


맨 처음 나온 것은 시지프 신화에 관련된 필사였다.

시지프는 바위를 밀고 그 떨어지는 바위를 또 밀며 반복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의 삶도 이와 닮아있는데 그럼에도 우리는 밀어낼 것인지 끌어안을 것인지 선택한다.

나와 있는 문장을 오른편에 천천히 따라서 써보려고 해보았다. 상단에 날짜를 적을 수도 있고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히 마련되어 있었다.


그 아래 저자는 나의 바위는 무엇인지, 그것을 내 것으로 받아들였는지 질문한다.

이런 질문을 보다보니 생각보다 답변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다.

나의 바위는 무엇일까?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려고 해야겠다.

필사를 하고 남은 공간에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간단히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나온 내용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알을 깨고 나오는 용기'였다.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한번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짧게나마 살펴볼 수 있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는 것처럼 우리도 태어나려는 순간 반드시 그것을 깨뜨려야 한다고 한다.

깨지지 않으면 그 안에 머문 채로 멈추게 된다. 이 문장을 보다보니 나도 성장을 위해서는 갇혀 있지만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고전은 거의 처음 필사해보는 것 같다.

필사를 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해보면서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처럼 필사를 하다보면 나의 삶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다.


책의 끝 부분에 '눈으로 스치면 기억에 남고 입으로 읽으면 귀에 남지만 손으로 적으면 뼈에 남는다'는 말이 나온다.

손으로 쓰다보면 문장의 의미를 하나씩 떠올리게 되니 더욱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00일간 꾸준히 필사를 통해 고민해보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도록 해야겠다.


책은 가벼운 편이라 들고 다니면서 필사를 이어나가기에도 편리하다.

저자의 말대로 순서대로 필사를 하지 않아도 그 날의 기분에 따라서 원하는 문장을 써보아도 좋을 것 같다.

고전이나 필사에 관심이 많은 분께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2 202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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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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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무엇을 읽을 것인가.수많은 책들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일,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근데 요즘은 단순히 읽는 행위를 넘어 '읽고 쓰는' 필사책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사실 필사라는 것이 우리에겐 낯설지 않은 일인데요. 아날로그 세대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노트에 적어가며 불러보고, 책을 읽다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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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무엇을 읽을 것인가.

수많은 책들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일,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단순히 읽는 행위를 넘어 '읽고 쓰는' 필사책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사실 필사라는 것이 우리에겐 낯설지 않은 일인데요. 아날로그 세대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노트에 적어가며 불러보고,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거나 따로 적어두는 일이 흔한 일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돼지털' 말고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손으로 쓰는 일은 줄어들고, 디지털 기기로 터치하고 클릭하면서 우리 손에는 펜 대신 스마트폰이 항상 들려 있었네요. 다행스러운 점은 디지털 디톡스와 함께 필사가 새로운 힐링 방법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거예요. 일단 필사를 해본 사람들은 그 매력에 빠지기 마련이라, 시작이 늘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답을 찾으려고 책을 펼칩니다.

그러나 진짜 좋은 책은 답을 주지 않습니다. 더 날카로운 질문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오래 품고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조금 달라져 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변한 것은 환경이 아닙니다.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것이 인문학이 하는 일입니다.

정보를 쌓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꾸는 것.

··· 인간은 의미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의미는 생존의 조건입니다.

의미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질문을 통해서만, 사유를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이 책은 그 질문들을 모은 것입니다. 

··· 이 책의 문장들은 고전의 원문을 바탕으로 저자가 길어 올린 사유와 해석의 조합입니다." 

    (5-7p)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은 동서양 고전에서 엄선한 100개의 명문장으로 구성된 고전 인문학 필사책이네요.

저자는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전 속 문장들을 소개할 뿐 아니라 '삶의 질문'을 던지고 있네요. 단순히 문장을 옮겨 적는 게 아니라 각 페이지마다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유 훈련'이라고 볼 수 있네요.

책의 구성을 보면 각 장마다 주제별로 인생의 질문을 만날 수 있네요. 

챕터 1은 실존, 삶의 근원적 의미를 묻고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하는 단계이고, 챕터 2는 관계, 타인과 연결된 관계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단계이며, 챕터 3은 성장,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며 단단해지는 단계, 챕터 4는 선택, 삶의 기로에서 자유를 누리는 동시에 책임의 무게를 감당하는 단계, 챕터 5는 성숙,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고 지혜롭게 깊어가는 단계네요. 

이 책 속에는 알베르 카뮈,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와 같은 위대한 작가들을 비롯하여 노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에픽테토스, 미셸 푸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세계적인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이 담겨 있네요. 100권의 책에서 뽑아낸 문장들과 저자의 질문들이 우리를 사유하게 만드네요. 인문교양 100선을 일일이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고전 속 핵심 메시지를 알기 쉽게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100개의 문장으로 축약했네요. 여기에 질문이 더해져서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네요. 무엇보다도 직접 손으로 따라 쓰는 행위 자체가 힐링이네요. 하루 10분, 필사를 통해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네요.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네요.


우리는 이야기로 자신을 만든다

  폴 리쾨르, 『자기 자신을 타자로서』


삶은 사실의 집합이 아니다.

우리는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엮으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같은 실패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끝이 되기도 하고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 없다.

그러나 그 의미는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해석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당신의 삶을 이끌고 있다.

그 이야기가 당신을 살리는지, 가두는지

살펴야 한다.


* 삶의 질문

나는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며 살고 있는가?

그 이야기가 나를 도와주고 있을까, 아니면 묶어두고 있을까?

    (156-157p)



#필사의문장삶이달라지는기록#김이율#시원북스#고전에서길어올린인문사유100#고전#인문#필사#자기계발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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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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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고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눈으로 또는 체감상으로 고전이 필수적이라는 느낌은 강하지 않습니다.그래서 고전을 읽지 않고 고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고전은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질문을 합니다.인간은 왜 사는지, 정의란 무엇인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김이율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눈으로 또는 체감상으로 고전이 필수적이라는 느낌은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읽지 않고 고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고전은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질문을 합니다.

인간은 왜 사는지, 정의란 무엇인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인간은 인간 본질을 생각합니다.

이런 인간 본질, 인간에 대한 생각이 바로 인문학적인 사고입니다. 인문학적 사고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가 인문학적 생각에서 공통적으로 시대를 초월해 다루는 주제가 행복이란 무엇인지, 배움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입니다.

이런 질문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입니다. 물론 고전을 읽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인문적 사유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유가 늘어나게 하려면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자신의 삶에도 적용한다면 어떨까라는 비판적 읽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인문적 사유를 늘리고 질문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과 같은 필사책입니다.

필사를 하기 위해선 눈으로 빠르게 읽기만 하는 것보다 몇 배나 더 되는 시간이 걸립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전 100권을 추천하고 문장들을 필사합니다.

철학은 멀리 있지 않고 출근길에 야근 후에 임종 앞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철학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 사랑은 왜 어려운가 등입니다.

고전 작가들이 전하는 문장들은 고전의 원문을 바탕으로 저자가 사유와 해석을 조합했습니다. 문장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손으로 옮겨 쓰기를 반복하면서 기억에 남고 입으로 읽으면 귀에 남고 손으로도 남습니다. 목차에 상관 없이 자신이 원하느느 페이지를 펼칩니다.

카뮈, 헤세,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공자, 톨스토이, 오스카 와일드, 쇼펜하우어, 플라톤, 셰익스피어, 몽테뉴, 루소, 빅토르 위고 등의 작가들의 문장입니다.

고전 인문서 필사를 통해 문장 이해력이 깊어질 것입니다. 읽을 때 그냥 지나가던 문장도 쓰는 순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필사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한 문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깊은 몰입 상태가 만들어집니다. 집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필사입니다.

필사는 강제로 속도를 늦추는 것이라 생각을 정리하게 만들고 이 문장은 무슨 의미인지 계속 물으며 필사하게 됩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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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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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이라는부제가 달린 이 책은철학자의 사상과 고전의 내용을 현대적 언어로 해석하고날카로운 질문과 사유를 제시하여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입니다.우리는 답을 찾으려고 책을 펼치지만 진정으로 좋은 책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주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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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철학자의 사상과 고전의 내용을 현대적 언어로 해석하고

날카로운 질문과 사유를 제시하여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우리는 답을 찾으려고 책을 펼치지만 

진정으로 좋은 책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주는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이 책은 그 질문들을 모아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카뮈와 카프카, 헤세와 톨스토이, 니체와 노자의 사상과 철학, 

문학을 카피라이터 출신 저자의 감각적이고 

밀도 높은 문체로 풀어내었습니다.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저자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쉽게 전달하면서도 

날카로운 사유를 담고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고전의 지혜를 체화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옮겨 쓰기를 하다보면 남의 문장을 내 손으로 통과시키는 동안 

그것은 어느새 나 자신의 언어가 되는 듯한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동서고금 100가지 고전에 관한 저자의 해석을

스스로 ‘읽고’, 그 문장을 ‘쓴’ 다음, 

다시 ‘질문’하는 구조를 통해 사유를 되새기며 

인문학을 삶의 태도로 확장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실존-관계-성장-선택-성숙’이라는 삶의 다섯 단계에 따라 

구성된 문장들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삶의 태도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삶을 재정비할 좋은 기준점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김이율

#시원북스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6.06.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