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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편의점』은 누구나 한 번쯤 스쳐 지나갔지만 정작 깊이 들여다본 적은 없었던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추억을 다정하게 비춰주는 산문집이다. 편의점은 이제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다. 늦은 밤 허기를 달래는 식탁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와의 만남을 이어주는 약속 장소가 되기도 하며, 하루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쉼터가 되기도 한다. 정진영 작가는 그런 편의점의 풍경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 그리고 시대의 기억을 섬세하게 길어 올린다. 특히 「시절인연」이라는 글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글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늦은 밤, 집에 가기 전 친구와 편의점 앞에 앉아 음료 하나를 나눠 마시며 깔깔 웃던 시간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무슨 이야기가 그토록 많았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순간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던 것 같다. 집에 들어가면 혼날 것을 알면서도 자정을 훌쩍 넘겨 귀가하곤 했던 그 시절의 공기와 감정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덕분에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지며 잊고 지냈던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편의점을 이야기하면서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늦은 밤 편의점 불빛 아래 머무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시선에는 판단이나 거리감이 없고, 대신 이해와 공감이 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수록 편의점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집 근처 철물점과 슈퍼의 역할까지 대신하며 택배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오늘날의 편의점은 말 그대로 우리 생활 속 만물상이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겼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편의점이 얼마나 편리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가장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공간, 그리고 그 안에 쌓여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어떤, 편의점』은 부담 없이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다. 읽는 동안 웃음이 나기도 하고, 어느 순간 오래된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공간 속에 숨겨진 추억과 사람 냄새를 발견하고 싶다면, 그리고 잠시 잊고 지냈던 자신의 시절을 다시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어떤편의점 #정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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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떤,편의점 #정진영 #공출판사 중고등 시험기간이면 종종 새벽에 퇴근한다. 계단을 내려오며 '이러다 뼈도 녹겠다'싶을 만큼 지칠 때가 있다. 불이 꺼진 아파트 단지는 고요한데, 학원 1층 편의점만 환하게 빛나고 을 때. 그 불빛이 꼭 "오늘도 잘 버텼어요." 하고 위로를 건네는 것 같다. 일상에 지친 가족들한테 나만 지친다고 응석부릴 수 없으니 편의점 알전구가 때로 더 위로가 되는 이유이다. 스터디카페에서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걸어오는 아이들, 체대 입시를 준비하며 편의점에서 닭가슴살로 끼니를 때우는 제 아이까지. 편의점은 누군가에게는 잠깐의 쉼이고,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하는 식당이자 위로의 공간이다. 그래서 『어떤, 편의점』을 서평 신청했을 때 신간을 만난 기쁨보다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다. 첫 장부터 자기 추천사가 반갑습다. 특히 마지막 한 줄. "혹시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면 편의점에서 '패스포트' 200ml를 사 와 몇 모금 마시고 다시 읽어보길 추천한다. 살짝 취기가 오른 흐린 눈으로 보면 뭐든 다 재미있다." 이 유쾌한 농담에서 이미 작가의 결이 느껴진다. 저는 KGB를 얼음에 타 한 잔 마시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웃다가도 마음 한쪽이 찡해지는 이야기들. 블랙코미디처럼 유쾌한데, 읽고 나면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폐기의 추억. 가족간 동생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폐기. 혜자와 창렬. 혜자 도시락과 창렬이 안주를 찾아보기도 했다. **편의점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오늘을 버티는 사람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사실.** 이 책은 그 평범한 공간 속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재치 있게 들려준다. 오늘도 편의점 불빛에 위로받아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분명 당신의 이야기이기도하다. 밖에 비가 온다. 편의점에 들러 비닐우산을 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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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필자처럼 참치마요와 전주비빔을 좋아했다. 육개장 사발면과의 콜라보는 당연했지만 튀김 우동 큰사발면은 생각도 못 해봤네? 먹어 봐야 겠군 메모. 나는 꽤나 자주 냉동 해둔 삼각 김밥 두어 개와 계란 등으로 볶음밥을 해먹곤 했다. 이건 많이들 못 해봤을거야ㅋㅋ 혼자 키득여보고. 그렇게 작가님의 추억과 내 추억 사이를 줄타기하다가 GS25 ‘유어스 평양냉면육수’ 꼭 먹어봐야지! 책귀를 접고 그 녀석을 찾아 헤매다 10개를 득템을 하는 순간엔 가슴이 웅장해질 지경이었다ㅋㅋㅋ ‘‘참참참 계란탕면’이 부활한다면 먹어봐야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꺼낸 생각을 꽁꽁 묶어두고 삼키곤 했다. 계정명을 수정하면서 다시 도약(?)하고픈 마음을 실행했지만 과연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삼킴의 봉인을 해제해 준 어떤, 편의점에게 감사를. 내가 앱으로 재고를 보여주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창고로 향했다. 어두운 창고로 사라지는 알바생의 뒷모습은 마치 던전으로 향하는 용사 같았다. 8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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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7월10일 읽을 수 있고, 무더운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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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1. 읽게 된 계기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공간이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 자주 생각하게 된다. 손님이 오래 머무는 이유, 혼자 와서 창밖을 바라보는 이유,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다 가는 이유. 공간은 그냥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의 감정을 담는 그릇이 된다. 그 생각을 하던 중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산문으로 풀어낸 이 책을 발견했다. 카페와 편의점, 전혀 다른 공간 같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순간 열려 있다'는 본질은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손에 들었다. 2. 저자 소개 정진영 작가는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포착하는 산문 작가다.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지나치기 쉬운 장면들 속에서 삶의 온도를 읽어내는 시선이 이 책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흐른다. 거창하지 않은 소재, 담담하지만 따뜻한 문장으로 독자의 일상에 조용히 스며드는 글쓰기를 한다. 3. 내용 요약 이 책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 삶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산문집이다. 삼각김밥과 컵라면, 1+1 행사 상품, 심야의 캔맥주, 편의점 테이블 위의 낯선 대화까지. 가난했던 청춘의 기억부터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의 체온, 시절 인연의 아련한 추억까지 총 20편의 산문이 담겼다. 각 꼭지는 편의점의 특정 장면이나 물건에서 출발해 자연스럽게 삶의 이야기로 번진다. 폐기 직전의 도시락, 주류 매대 앞의 균형감각, 콘돔을 계산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까지 편의점 안에서 포착한 인간의 모습들이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쌓인다. 4. 인상적인 마지막 구절 "책상 앞에 앉아 상상만으로 묘사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디테일이 편의점에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편의점에 간다." ~ 154p 5. 개인적 견해 이 책의 미덕은 소재의 낮음과 시선의 깊음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삼각김밥 하나, 1+1 행사 하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시대의 풍경과 사람의 감정을 건져내는 작가의 시선이 인상적이다. 익숙함 속에서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부담 없이 펼쳤다가 어느 순간 묵직해지는 책. 그 온도 조절이 이 산문집의 가장 큰 매력이다. 6. 추천 대상 오늘도 편의점에 들렀다 나온 모든 사람에게 권한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 그리고 일상의 소재로 글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7. 추천 이유 이 책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 평범해서 놓쳤던 이야기들을 다룬다. 그런데 그 평범함이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가 된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많은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작가의 문장을 통해 처음으로 실감하게 된다. 가볍게 시작해서 오래 마음에 남는 책, 그것이 이 산문집이 가진 힘이다. ★덧붙임,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가까이 있는 편의점 이야기를 써준 정진영 작가와 책으로 펴내준 공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어떤편의점 #공출판사 #정진영 #에세이 #어떤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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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편의점』은 저자의 편의점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담긴 에세이다. 어찌 보면 시시콜콜한 아저씨의 잡담 같기도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소소한 편의점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마트에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지만 대량 구매가 부담스러울 때, 급하게 무언가가 필요하거나 먹고 싶을 때 편의점은 딱 좋은 선택지다. 1+1, 2+1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가 버려 계획에 없던 지출을 하게 되는 순간에도, 편의점에서는 왠지 그래도 괜찮을 것만 같다. 혼자 컵라면을 먹어도 외롭다는 느낌이 일반 식당보다 훨씬 덜한 곳. 아마 많은 사람의 편의점에 대한 기억도 비슷하지 않을까.
공감 가는 내용이 참 많았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준비 없는 이별」이었다. 저자가 좋아했던 라면 ‘참참참 계란탕면’의 단종 이야기였다. 나에게도 특히 좋아하는 라면이나 과자가 있다. 라면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단종을 걱정할 일이 거의 없지만, 좋아하는 과자는 단종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단종된 최애 라면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됐다. 언젠가 ‘참참참 계란탕면’이 재출시된다면 나도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읽는 내내 맛이 너무 궁금했다. 위스키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남편이 위스키를 좋아해서 나 역시 아주 약간의 지식은 있었지만, 저자가 언급한 ‘패스포트’, ‘캪틴큐’, ‘커티 삭’이라는 위스키는 처음 들어보았다. 아껴야만 했던 시절에는 소주만 마셨지만, 이제는 위스키도 마실 수 있게 된 지금, 술 한 잔으로 힘든 일들은 잊고 빨리 잠에 빠져들고 싶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저자는 편의점 진열대의 다양한 위스키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았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나에게도 편의점은 재미난 곳이다. 초등학생 시절, 혼자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다는 친구가 그렇게 멋져 보이고 부러워 보일 수가 없었다. 어릴 때는 편의점 물건이 비싸기도 했지만, 혼자서 컵라면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모험처럼 느껴졌다. 그러다 용기를 내어 ‘편의점에서 혼자 컵라면 먹기’ 미션을 성공했을 때의 뿌듯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별것 아닌 일이 되었지만, 그날은 내게 ‘첫 혼자 컵라면’이라는 추억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잊고 있었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고, 편의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어떤, 편의점』은 꽤 재미있는 책이다. 기자 출신 소설가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군더더기 없이 술술 읽히고 문장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그의 편의점'과 '나의 편의점', 그리고 '다른 이들의 편의점'은 모두 다르겠지만, 편의점이 오래도록 우리 곁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만큼은 비슷하지 않을까. 언제나 불을 밝혀 두고, 커피 한 잔이라도 마시고 가라고 말을 거는 듯한 그 간판의 속삭임이 앞으로도 계속 유효했으면 좋겠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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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편의점에서 일어난 사건이 전개되는 소설인가 했는데, 소설이 아닌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또는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묘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산문집이에요~ 처음 시작은 뭐지 편의점에 대한 홍보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뭐지 왜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이 책에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공감 되는 내용이 너무나 많아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책이에요^^ 주변에 보면 편의점이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편의점에 방문하면서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시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편의점에 방문했던 목적과 이유가 항상 똑같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잠시 나마 옛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내용들이에요. 나에게는 간식을 사 먹기 위한 공간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휴식 공간이 될 수도 외로움을 견디기 위한 작은 공간 일 수도 있겠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마 나에게도 작은 휴식 공간이었던 시간도 있었는데 내가 전혀 인식을 못하고 지나간 시간 일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면서 나의 이야기 일 수도 있는 내 주변 이야기를 통해 잠시 나마 지금의 나를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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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리뷰어클럽에서 도서를 제강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제목만 봤을때는 요즘 편의점으로 생각했었는데, 책장을 넘길때마다,학창시절부터의 추억과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어요.예전에는 편의점 브랜드가 다양해서 추억도 더 많았어요 편의점 앞 파라솔에 앉아 시절인연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도 떠올랐고, 1+1 상품앞에서 내가 사고싶었던 물건을 포기했던 경험들. 회사동료들과 회식 후 2차로 편의점앞 파라솔에 앉아 캔맥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 다음날 출근하기위해 편의점에들려 숙취해소음료를 샀던 기억, 추운겨울 잠시 들려 따뜻한 캔커피 한개 사들고 손난로마냥 손에 쥐고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있었던 추억,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젊은시절 추억에 편의점을 늘 있었구나 싶었다.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을 자주 들린다 대형마트도 없어지고 있고, 편의점의 상품이 다양해져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으로 자리잡은것 같다 아이들 손잡고 편의점을 지나갈때면 고소한 군고구마 냄새가 발길을 잡고, 중고등학생들은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거보면 그또한 추억으로 자리잡겠구나 싶다. 작가의 시절인연 글을 보며, 한창 단짝친구로 즐거웠다 속상했다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관계에 애쓰지말고 시절인연이라는 이야기도 공감이 갔고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을 경험한 작가의 이야기는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다 옛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그땐 그랬지싶은 생각에 잠겨서 따뜻한 시간이였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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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편의점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새벽 길에도 환하게 불이켜져 있던 편의점. 시험기간 도서관에서 밤새다 출출하면 들어가 무언가 사먹었던 편의점.. 편의점에 소소한 나의 힐링과 고됨의 흔적이 숨어있었다. 이 책을 읽은 지금에서야 비로소 그 기억들이 추억속에 간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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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공간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공간에 얽혀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진영 작가의 산문집이다. 적당한 유머를 섞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이 책은 '맞아, 나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예를 들면, 늦은 시간 급히 필요한 물건이 필요해 편의점으로 달려갔다던가, 혹은 직원의 따뜻한 인사 한마디에 그 날의 불쾌했던 경험들이 조금이나마 씻겨나가는 등의 경험말이다. 그리고 어려운 말 없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물 흐르듯 이어지게 하는 전개 또한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머리 아픈 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완독 할 수 있을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