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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핼버스탬의 최고의 인재들을 먼저 읽고 온다면 제프리 와우로의 이 책이 전쟁을 좀 더 넓은 범위에서 개괄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실제 전쟁의 개입부터 종결까지 도대체 미국이라는 나라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 번역이 되지 않아 해외 구매로 읽었던 프랭크 스넵의 "Decent Interval" 역시 먼저 읽고 이 책을 읽는다면 전체를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구 2억명에 1960년대 당시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던 미국이 인구 2,000만명의 제3세계 빈국에게 정치적 쟁점을 모두 잃은 전쟁을 시도하면서 발생하는 후과를 이 책은 적절히 잘 제시하고 있다. 한국 역시 베트남 전쟁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전투병을 파병했고 연간 47,000명에 해당하는 인원이 전쟁을 치뤘다. 이미 베트남전쟁에 직접 참전한 세대는 모두 죽거나 소멸 직전이지만 이 전쟁이 남긴 흔적과 후과는 아직 우리에게 생생하다 무조건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