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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들려주는 괴이한 이웃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괴담을 들려주는 괴이한 이웃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내용보기
#일본소설 #입주조건_옆집에사는이웃과반드시친하게지내세요 #리드비* 인스타 책친구님들께서재밌다고 무조건 사서 보라고적극 추천해주셨던 책이다.입주 조건이 옆집에 사는 이웃과반드시 친하게 지내라는 제목의 책은평범해 보이는 집 옆에 괴물을 배치한표지로 나의 궁금증을 극도로 끌어 올렸다.* 어머니라고 부르는 그 사람으로 인해전 재산을 날리고 죽음을 결심한 청년의눈 앞에
"괴담을 들려주는 괴이한 이웃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내용보기


#일본소설 #입주조건_옆집에사는이웃과반드시친하게지내세요 #리드비


* 인스타 책친구님들께서

재밌다고 무조건 사서 보라고

적극 추천해주셨던 책이다.

입주 조건이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라는 제목의 책은

평범해 보이는 집 옆에 괴물을 배치한

표지로 나의 궁금증을 극도로 끌어 올렸다.


* 어머니라고 부르는 그 사람으로 인해

전 재산을 날리고 죽음을 결심한 청년의

눈 앞에 한 광고 표지판이 보였다.

지금 당장 인생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는 사람을 모집한다는 말에

청년은 바로 연락을 했고,

그렇게 그 맨션에 살게 되었다.


* 다카히로라고 불리는 그 청년이

맨션에 입주하기 전에 이미 23명이나

도망친 사연이 깃들어있는 맨션.

그곳에는 기이한 일들로 가득 차 있었다.

365일 불이 들어오지 않지만

인기척이 느껴지는 5층 복도와

혼자서 저절로 부풀어 오르는 이불 등

보통 사람은 기겁할 만한 일들 투성이었다.


*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코 다카히로를

가장 긴장하게 하는 것은 옆집 이웃이다.

괴담을 굉장히 좋아하는 그 이웃은

"이건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꼭

"······무서웠어?" 하고 묻는다.

이웃의 질문에는 최대한 비위를 맞춰야 한다.

그 이웃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 죽음을 생각했던 다카히로는

이상한 이웃과 함께 친구가 되었고

가끔 그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어쩌다 섬뜩한 기운을 느끼기도 하며

그렇게 맨션에 적응해간다.

이웃에게 먹을 것을 주기도 하고

난생 처음으로 새해맞이 선물을 받기도 한다.


* 독자인 나는 점점 더

'이거... 이렇게 친해져도 되는 걸까?'

하는 의문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어느새 이웃의 괴담을 기다리게 되고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기대하게 되었다.


* 기묘하고 기괴한 장면 하나 없이

서서히 물들어가게 하는 공포.

그 와중에 슬며시 미소를 짓게 하거나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어

왜 이 책을 이렇게 추천했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 죽음을 생각하던 다카히로가 어느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관계를 쌓아가면서 점점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사람을 피해 살던 그를 변화시킨 것이

사람이 아닌 괴이라는 것이

왠지 더 무섭게 느껴졌다.

다카히로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 남은 페이지는 점점 더 줄어가는데

이야기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초조해져 갈 무렵, 마지막 페이지에

<계속>이 있으니 아껴두라던

나의 지니님 말씀이 그제야 떠올랐다.

왜 그걸 까맣게 잊고 있었을까.


* 이미 남은 페이지는 얼마 없었고,

마지막 <계속>을 확인한 순간

나는 맨션의 이웃이든 신이든

누구든 붙잡고 빌기 시작했다.

제발 후속작 좀 빨리 내놔주세요!!


#괴담소설 #호러소설 #일본호러 #오컬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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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y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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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감정의 교차
"현실과 감정의 교차" 내용보기
읽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문장도 어렵지 않아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특별히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계속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매력이 있으며, 읽고 난 뒤에도 여러 생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현실과 감정의 교차" 내용보기

읽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문장도 어렵지 않아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특별히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계속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매력이 있으며, 읽고 난 뒤에도 여러 생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w******3 2026.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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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마음에 걸리면 안 죽으면 된다. 다 안다.
"그런 게 마음에 걸리면 안 죽으면 된다. 다 안다." 내용보기
죽은 다음에 무슨 말을 듣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야.맞는 말이다. 틀림없이 옳다.그런 게 마음에 걸리면 안 죽으면 된다. 다 안다.모순이다.모순이 영원히 이어지고 있다.머릿속이 한없이 시끄럽다. 빨리 도망쳐야 한다.
"그런 게 마음에 걸리면 안 죽으면 된다. 다 안다." 내용보기

죽은 다음에 무슨 말을 듣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야.


맞는 말이다. 틀림없이 옳다.


그런 게 마음에 걸리면 안 죽으면 된다. 다 안다.


모순이다.


모순이 영원히 이어지고 있다.


머릿속이 한없이 시끄럽다. 빨리 도망쳐야 한다.

w******3 2026.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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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입주 조건: 기묘하고도 현실적인 심리 호러물
"[리뷰] 입주 조건: 기묘하고도 현실적인 심리 호러물" 내용보기
네후네 하야세의 《입주 조건》은 읽는 내내 이상하리만큼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만든 작품이었다. 흔히 공포소설이라고 하면 잔혹한 장면이나 충격적인 반전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 작품은 그런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독자를 천천히, 아주 집요하게 불안 속으로 끌어당긴다. “조건 좋은 집에는 이유가 있다”는 너무도 익숙한 현실의 감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더 무섭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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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후네 하야세의 《입주 조건》은 읽는 내내 이상하리만큼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만든 작품이었다. 흔히 공포소설이라고 하면 잔혹한 장면이나 충격적인 반전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 작품은 그런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독자를 천천히, 아주 집요하게 불안 속으로 끌어당긴다. “조건 좋은 집에는 이유가 있다”는 너무도 익숙한 현실의 감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더 무섭다. 누구나 한 번쯤은 더 싼 월세, 더 좋은 위치, 지나치게 완벽한 계약 조건을 의심해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설 속 상황이 결코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공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이 작품은 아주 영리하게 보여 준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작품 전체를 감싸는 묘한 위화감이었다. 처음에는 사소한 규칙 하나, 어딘가 설명되지 않는 분위기 하나쯤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작은 균열들이 점점 커지며 독자의 심리까지 잠식해 간다. 분명 겉보기에는 평범한 공간인데 이상하게 숨이 막히고,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순간들이 반복된다. 그 감각이 너무 생생해서 책을 읽는 동안 나조차 집 안의 작은 소리 하나에 예민해지는 기분이었다. 특히 이 소설은 ‘보이는 공포’보다 ‘느껴지는 공포’를 훨씬 잘 활용한다.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기에 더 상상하게 되고, 상상은 결국 가장 개인적인 두려움을 끌어낸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난 뒤에도 공포가 쉽게 끝나지 않는다.


또 이 작품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단순한 호러를 넘어 현대인의 불안 자체를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안전한 공간을 원한다. 하루를 버티고 돌아와 쉴 수 있는 집,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공간을 꿈꾼다. 그런데 《입주 조건》은 바로 그 공간이 무너질 때 인간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가장 편안해야 할 장소가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되는 순간, 인간은 어디에도 마음 놓고 숨을 곳이 없어진다. 그래서 이 작품의 공포는 귀신이나 괴현상 자체보다도, ‘안전이 사라진 삶’에서 오는 공허함과 불안에 더 가깝다. 읽다 보면 단순히 무섭다기보다 서늘하고 쓸쓸한 감정까지 함께 밀려온다.


작가 네후네 하야세의 탁월한 문체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과장되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되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무섭다. 작가는 독자를 억지로 놀라게 하기보다 조용히 공간 속에 가둬 둔 채 스스로 불안을 키우게 만든다. 감정을 격하게 몰아붙이지 않는데도 문장 사이에 축축한 공기가 배어 있는 느낌이었다. 특히 침묵과 여백을 사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설명하지 않는 부분이 많을수록 독자의 상상은 더 깊어지고, 그 상상 속 공포는 어떤 직접적인 묘사보다 오래 남는다. 일본 심리 호러 특유의 매력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분명 깊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이 소설이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결국 사람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눈앞의 괴물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는 감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와 같은 공간인데 어딘가 달라 보이고, 평범한 대화 속에 설명되지 않는 불길함이 스며드는 순간들. 《입주 조건》은 그런 현실적인 공포를 아주 세밀하게 포착해 낸다. 그래서 오히려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밤에 불을 끄기 전 한 번쯤 뒤를 돌아보게 만들고, 익숙한 집 안 풍경마저 낯설게 느끼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최근 읽은 일본 호러 소설 중에서도 가장 분위기와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 중 하나였다. 빠른 전개와 자극적인 장면으로 밀어붙이는 공포가 아니라, 독자의 마음속에 천천히 스며들어 오래 잔상을 남기는 공포를 완성해 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었다. 잔잔하지만 숨 막히는 심리 호러, 현실과 맞닿아 있는 기묘한 이야기, 읽고 난 뒤에도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여운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입주 조건》은 단순히 한 권의 공포소설이 아니라, ‘안전하다고 믿었던 공간이 무너질 때 인간은 무엇을 느끼는가’를 섬세하게 보여 주는 아주 인상적인 심리 호러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5 2026.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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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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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으며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부분은 단연 옆집 괴이에 대한 묘사다. 시커멓게 짓무른 여섯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긴 혀와 그 혀끝에 달린 눈알로 세상을 보는 존재라니. 그 글자만으로도 기괴하고 기분 나쁜 시각적 이미지가 고스란히 전달되지만 표지의 일러스트에서 표현되는 기괴함까지 더해져 이 괴이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느낌이 완벽하게 대비된다. 이 괴이에게서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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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으며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부분은 단연 옆집 괴이에 대한 묘사다. 시커멓게 짓무른 여섯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긴 혀와 그 혀끝에 달린 눈알로 세상을 보는 존재라니. 그 글자만으로도 기괴하고 기분 나쁜 시각적 이미지가 고스란히 전달되지만 표지의 일러스트에서 표현되는 기괴함까지 더해져 이 괴이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느낌이 완벽하게 대비된다. 이 괴이에게서 묘한 힐링감을 느낄 수 있다니, 작가의 역량에 한번 더 감탄하게 된다.

r*********l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