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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대, 나만의 좌표를 다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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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남들이 깔아 놓은 ‘정답’의 선로 위에서 속도를 재는 삶을 산다고 느낀다. 대학·직장·연봉 같은 외부 좌표로만 방향을 잡다 보면 내가 정말 원하는 궤도가 무엇인지 감이 사라진다. 실패를 단절로 받아들이는 문화 속에서 ‘다시 시작’의 기술을 배우지 못한 채 멈춰 선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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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남들이 깔아 놓은 정답의 선로 위에서 속도를 재는 삶을 산다고 느낀다대학·직장·연봉 같은 외부 좌표로만 방향을 잡다 보면 내가 정말 원하는 궤도가 무엇인지 감이 사라진다실패를 단절로 받아들이는 문화 속에서 다시 시작의 기술을 배우지 못한 채 멈춰 선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나 역시 결과 중심의 잣대 앞에서 주저하고남의 속도를 부러워하며 내 좌표를 지워 본 적이 있다그래서 지금 이 선택이 틀리면 어쩌지라는 불안을 낯설지 않게 느낀다이 책은 그런 흔들림을 죄책감이 아니라 학습 데이터로 바꾸자고 조용히 등을 떠민다.

 

저자는 30여 년간 이론물리학을 해 온 연구자이지만 이 책은 공식보다 태도를 말한다사회의 길들이기에 저항하는 법실패를 탐색 비용으로 전환하는 법문제를 잘게 쪼개는 사고비판적 의심으로 현실을 재검증하는 습관그리고 제자들의 서로 다른 궤도를 존중하는 교육적 시선을 차분히 전한다역사 속 과학자들의 사례와 연구실의 실제 에피소드가 섞여 읽히는 리듬이 생긴다.

 

실천 팁은 의외로 단순하다오늘의 고민을 정의가설실험으로 쪼개어 기록한다하루 30분이라도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는 루틴을 고정한다실패 노트를 만들어 원인·증거·다음 시도를 적는다중요한 결정은 남의 기대치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 목록과 교차 검증한다협업에서는 내가 기여할 벡터를 한 문장으로 명료화한다.

 

근거는 물리학의 작업 방식에서 온다좋은 이론은 수많은 반례 검증을 통과해 살아남듯개인의 선택도 반복 실험을 거쳐 안정적 궤도가 된다저자는 제자들의 다른 결말학계산업전환을 성공/실패로 나누지 않고 각자의 다차원 좌표계로 읽어 낸다하나의 점수로 사람을 일렬로 세울 수 없다는 명제가 사례로 뒷받침된다.

 

지금 이 책을 집어 들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변속이 잦은 시대일수록 바깥의 지도보다 내 속의 좌표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진학·이직을 앞둔 청년에게는 방향의 설득력을경력 중반의 독자에게는 축을 다시 세우는 근육을부모와 교사에게는 아이의 궤도를 믿고 기다리는 용기를 제공한다.

 

삶은 등수로 직선화되는 경주가 아니라나만의 중심을 기준으로 그려 가는 궤적이다실패는 멈춤표가 아니라 측정값이고의심은 비겁함이 아니라 사고의 시작이다오늘의 작은 몰입이 내일의 안정 궤도를 만든다.

 

혹시 지금 갈림길에서 망설이고 있다면이 책을 한 번의 사고실험처럼 읽어보자거창한 결심 대신 오늘 한 단위로 쪼갠 다음 행동을 실행해보자다음 실패가 두렵다면그 실패를 다음 시도의 연료로 재분류하자당신의 중심은 멀리 있지 않다오늘의 선택이 이미 그 중심을 조금 움직이고 있다.

 

@galmaenamu.pub

#우주의중심으로사는법 #김현철 #갈매나무 #실패할자유 #자기주도학습 #비판적사고 #몰입루틴 #진로고민 #다차원사고


p********0 2025.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이론물리학자의 남다른 공부론이 빛나는 책
"한 이론물리학자의 남다른 공부론이 빛나는 책" 내용보기
김현철 교수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마음껏 실패할 자유를 논한 책이다. 새로운 사실들을 아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에드워드 퍼셀의 '전기와 자기'는 전자기 현상을 깔끔하고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핵자기공명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의 '전기와 자기' 만큼 상대성이론과 전자기이론을 깔끔하고 쉽게 설명한 책은 없다고 말한다. 모름지기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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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교수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마음껏 실패할 자유를 논한 책이다. 새로운 사실들을 아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에드워드 퍼셀의 '전기와 자기'는 전자기 현상을 깔끔하고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핵자기공명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의 '전기와 자기' 만큼 상대성이론과 전자기이론을 깔끔하고 쉽게 설명한 책은 없다고 말한다. 모름지기 깔끔하고 쉽게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 어려움을 알기에 에드워드 퍼셀의 능력이 부럽다. 저자는 전공과목 공부는 결국 혼자 할 일이라 말한다. 강의는 공부할 방향을 일러주는 지침일뿐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배움이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학부 과정에서 어려운 것은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일뿐이라 말한다. 반복해서 들여다 보아서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저자의 책에는 물리학자들이 많이 등장한다. 전공자이기 때문이지만 인생의 문제를 물리학자들의 사례를 들어 해결하려는 진정성이 돋보인다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이론물리학자다. 이론물리학자들은 제자를 받는 것을 선뜻 내켜 하지 않는다고 한다.(74 페이지)


“파이스 씨, 만약 물리학을 좋아한다면 실험물리학자가 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게 어때요? 아니면 이론물리학의 수학적인 부분에 끌린다면 차라리 수학자가 되는 건 어때요? 네덜란드에서 이론물리학자가 갈 수 있는 자리는 극히 드물어요. 지금도 네덜란드 전체 물리학과 교수 중에 이론물리학자는 다섯 명밖에 없어요. 그러니 실험을 전공하거나 수학을 전공하면 대학에 자리 잡기도 수월하고 회사에 취직한다고 해도 크게 도움이 될 겁니다.” 헤오르허 윌렌벅 교수가 이론물리학을 전공하겠다고 한 아브라함 파이스에게 한 말이다. 


파이스는 “그러나 저는 이론물리학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윌렌벅도 유명한 이론물리학자 파울 에렌페스트에게서 같은 말을 들었고 파울 에렌페스트도 위대한 물리학자 루드비히 볼츠만에게서 같은 말을 들었다. 저자도 차동우 교수에게서 같은 말을 들었다. 물론 저자는 끝까지 신념을 피력해 이론물리학자가 되었다. 저자는 대학원에 이르러서야 물리학에 눈을 떴다고 말한다. 저자는 물리학은 자연의 속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창이라 말한다. 저자는 실험 없이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맥스웰 방정식을 연역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론물리학의 탐미적인 면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저자에 의하면 물리학은 책이나 논문을 읽으면서 공부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말로 배운다. 저자는 박사 학위 과정은 홀로 서는 기간이고 박사학위는 비로소 혼자서 연구할 수 있다고 인정해주는 자격증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어떤 이들은 적당한 열등감이 있으면 열심히 하려는 동기를 부여하므로 나쁘지 않다고 말하지만 굳이 속을 갉아먹는 열등감에 휘둘릴 필요가 있을까란 말을 한다. 저자는 어떤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성적이 좋아 명문대에 들어가서 졸업한 것만으로 평생을 기득권처럼 여기며 살아가는데 그것은 평생 과거의 한 시점에 매여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세상에 완벽한 교과서는 없고 가르치는 사람마다 물리학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말한다. 무릇 교수란 자기가 이해한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이다.(147 페이지) 무언가 제대로 배우려면 반드시 연습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151 페이지) 아무리 강의가 훌륭해도 학생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배울 수 없다.(152 페이지) 저자는 대학원생을 잘 가르치기 위해 자신부터 열심히 연구해야 했고 연구의 지평도 계속 넓혀가야 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교수가 된 지 27년이 흐른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한 학생이 찾아와 학생으로 받아달라고 청할 때 그들의 학점이나 성취를 보고 학생을 선택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과거(중학교, 고등학교 시절)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대개는 어느 순간부터 놀라울 정도로 자기 속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그들은 온전히 자기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저자는 나태는 자살의 일종이라는 말을 인용한다. 저자는 교만을 경계한다. 학문에 첫발을 디딜 때 끊임없이 경계해야 할 것은 교만함이라 말한다. 박사학위란 자기 분야에서 혼자서 연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면허증 같은 것이지 무언가 통달하거나 남들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서가 아니라 말한다. 


C. S 루이스가 교만한 사람은 항상 아래를 바라보기에 결국 자기보다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저자는 “한 분야를 깊이 알아갈수록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를 점점 더 분명하게 깨닫는다. 전문가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경계를 분명하게 아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전문가라면 교만에 빠질 수 없다.”고 말한다.(161 페이지) 저자는 동료 연구자로부터 “발표할 때는 내가 연구한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전하는 게 가장 중요해. 오늘 발표에서 넌 네가 얼마나 많이 아는지 드러내고 싶어 안달 난 사람처럼 보였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제자를 결코 연구 수단으로 삼지 않을 것이고, 학생이 먼저 포기하지 않는 한 먼저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제자에게 약속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나무들이 처음부터 뿌리를 깊게 내린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데본기에서 페름기로 넘어가는 3억년 전 이산화탄소가 넘쳐 기온은 무척 높았고 본격적인 빙하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바다는 지금보다 훨씬 넓었고, 대기의 습기도 높아 나무가 자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나무들은 뿌리를 깊이 내릴 필요가 없었고 수십 미터 높이까지 쑥쑥 자랐고 둘레는 2미터에 이르렀다. 대기의 온도가 높고 수증기가 많았던 터라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태풍이 자주 발생했다. 한 번씩 태풍이 불면 뿌리가 얕았던 나무들은 바람에 휩쓸려 쓰러졌다. 당시는 나무의 세포벽인 셀루로우스나 리그닌 같은 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어 썩지 않고 쌓이고 쌓여 압축되어 갔다. 지구의 화산 활동이 잦아 들어 지열도 뜨거웠다. 결국 그 나무는 모두 석탄이 되었다. 석탄기가 끝날 즈음 빙하기가 밀어닥쳤다. 환경이 척박해지자 나무들은 뿌리를 깊이 내리도록 진화했다. “거센 바람을 견디며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처럼 학생들도 나도 그렇게 성장해갔다.“(166 페이지) 


저자는 교과서의 문제와는 달리 연구에는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연구란 셀 수 없이 앞을 가로막는 벽을 넘어가는 과정이어서 그렇게 몇 개월을 분투하다 보면 희미하게나마 자신이 해야 할 연구가 무엇인지 윤곽이 그려진다고 말한다. 힘들게 박사과정을 마무리할 때가 되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경계를 분명히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정말 한 줌의 지식밖에 되지 않음을 자각하고 동시에 남들도 자기와 비슷하다는 사실도 체득하고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높아 보이던 지도교수도 자기와 비슷하게 느껴진다.(178, 179 페이지) 


저자는 이론물리학자 하워드 조자이 이야기를 한다. 그는 성적이 주는 1차원적 순위는 그보다 훨씬 높은 차원에서 묘사하는 한 사람의 다양한 능력을 1차원적으로 투영한 결과일뿐이라 말했다. 닐스 보어는 전문가란 매우 좁은 분야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며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실패를 겪어본 사람이라는 말을 했다. 저자는 이를 성공은 셀 수 없이 많이 범한 시행착오의 더미속에 숨겨진 보석이라 풀이한다. 1911년 러더퍼드가 세운 고전적 원자 모형에서는 내재된 모순이 있었다. 전자가 핵 주위를 돈다고 가정하면 고전 전자기학 이론에 따라 핵 주위를 돌던 전자는 전자기파를 방출하며 에너지를 잃는다. 전자는 더는 핵 주위를 돌지 못하고 핵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보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1년 가까이 고민했다. 


리처드 파인만은 깔끔하게 쓰인 교과서나 논문을 보면 마치 물리학자들이 처음부터 그런 이론을 만들어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론에 도달하기까지 지난한 고통의 시간을 보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199 페이지) 저자는 연구를 성실하게 하다 보면 논문도 많이 출판하게 되는 것이지 논문을 많이 쓰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연구하면 결국 허접쓰레기 같은 논문, 술을 짜내고 남은 술지게미보다 못한 논문을 출판하는 결말에 이른다고 말한다. 오직 스스로 공부할 때만이 배운 내용을 마음에 새길 수 있다.(209 페이지) 


저자는 때로는 교과서조차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물며 논문은 더더욱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익히는 것은 물리학의 내용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남들이 옳다고 말한다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선은 의심하고 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한 후에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한다. 


저자는 조개와 진주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속으로 침입하는 이물질로 인해 통증을 느낀 조개는 조직세포로 진주낭을 만들어 이물질을 감싼다. 이어 이물질을 덮기 위해 탄산칼슘, 단백질로 이루어진 콘키올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조개는 이물질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탄산칼슘과 콘키올린을 내놓는다. 콘키올린은 탄산칼슘이 막을 이루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진주층은 점점 두꺼워지고 마침내 빛을 받으면 영롱한 무지개빛 광택을 낸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다. 연구란 그저 실험값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으로 모든 과정을 꼼꼼히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m******1 2026.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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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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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 이 책을 읽고 싶었다 물리학자 에세이라는 소개 문구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먼저 반응했다. 보통 '물리학' 하면 수식과 공식, 입시의 압박부터 떠오르지만 이 책의 부제인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라는 한 줄이 그런 선입견을 단번에 깨뜨렸다. 실패에 유난히 인색한 한국 사회에서, 그것도 30년 넘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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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 이 책을 읽고 싶었다


물리학자 에세이라는 소개 문구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먼저 반응했다. 보통 '물리학' 하면 수식과 공식, 입시의 압박부터 떠오르지만 이 책의 부제인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라는 한 줄이 그런 선입견을 단번에 깨뜨렸다. 실패에 유난히 인색한 한국 사회에서, 그것도 30년 넘게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온 이론물리학자가 "실패할 자유"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강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이 사람은 실패를 얼마나 해봤길래 그리고 그걸 어떻게 자기 언어로 소화했길래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체험단 신청 버튼을 누르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끌린 이유는 '물리학'이라는 차가운 언어로 '삶의 방향'이라는 뜨거운 질문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 스펙, 직장, 경력으로 줄 세워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는, 요즘 세대를 위한 가장 절실한 위로이자 도발처럼 느껴졌다. 숫자와 성적표를 매일 들여다보는 입장에서, 사람을 1차원 성적으로만 재단하지 말고 다차원적 가능성의 벡터로 보자는 저자의 관점이 특히 마음에 깊이 꽂혔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저자의 이력이다. 독일 본대에서 핵자 구조와 쿼크를 연구하고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30여 년간 연구를 계속해 온 '진짜 현역' 이론물리학자라는 점. 책상 위에서만 철학을 논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자연의 가장 깊은 층위와 씨름하며 얻어낸 태도와 통찰을 들려준다는 점이 신뢰를 줬다. 게다가 시인을 꿈꾸었다가 물리학자가 된, 그래서 애초부터 '획일적인 모범 답안'과는 거리가 먼 삶을 걸어온 사람이라는 소개는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들려줄 최적의 안내자라는 확신을 더해주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미 한 번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면 끝"이라는 공포를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자주 마주한다. 수능 한 번, 전공 한 번, 첫 직장 한 번으로 인생 전체가 결정된다고 믿는 그들에게, "한때 곁길로 갔다고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그것이 오히려 인생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과학자의 언어로 전해줄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읽고 싶은 책'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읽어보고,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고 싶은 책'이었기에 체험단을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2.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말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핵심 질문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아프다. "당신은 정말 당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에 길들여져 있는지, 그리고 그 길들여짐이 어떻게 우리를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주변부의 관찰자로 밀어내고 있는지를 집요하게 보여준다. 그 대신 그가 제안하는 삶의 방식은 이렇다. 우주에는 절대적인 중심이 없지만 각자의 삶 안에서는 누구나 스스로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그 중심성은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일화, 물리학 연구 사례 그리고 자신과 제자들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아낌없이 꺼내놓는다. 물리학에서 실패한 실험이 '무의미한 낭비'가 아니라 다음 실험의 초기 조건을 정의하는 소중한 데이터이듯, 인생에서의 실패도 다시 도전할 때 기준점을 제공하는 자산이라는 관점을 반복해서 상기시킨다. 이때 실패는 더 이상 숨기고 지워야 할 흑역사가 아니라, 나라는 인간이 얼마나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양분으로 재해석된다.

또한 저자는 사회가 사람을 한 줄 성적표로 정렬하려 할 때, 인간의 가능성은 원래부터 다차원적이라는 사실을 물리학적 사고로 풀어낸다. N차원에서 한 사람을 바라보면 기존의 평가 틀에서는 보이지 않던 능력과 잠재력이 새롭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결국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이란 세상이 강요하는 단일한 좌표축에서 벗어나, 나만의 다차원 좌표계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묵묵히 궤도를 그려가는 일이라는 메시지로 귀결된다.

3. 총평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물리학자의 냉철한 사고와 시인의 감성을 동시에 품은, 이 시대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어른들에게 건네는 밀도 높은 인생 강의다. 실패를 두려움이 아니라 엔트로피, 곧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조건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망했다'라는 말이 입에 붙은 세대에게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과학의 언어로 증명해 보인다. 무엇보다 마음에 남는 건, 거창한 성공 공식을 알려주겠다는 허황된 약속 대신 "세상이 변하지 않아도 나는 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선택할 권리는 언제나 나에게 있다"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확신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읽고 나서도 책장에 꽂아두는 에세이가 아니라, 앞으로도 수없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펼쳐보며 '내 인생의 중심'을 재조정하게 될,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나침반 같은 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j******g 2025.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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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실패라고 부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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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보다 학벌을 따질(!) 교수 집단에 소속된 저자가 물리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바를 담은 책입니다.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라는 부제처럼, 학벌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줄세우기에 지친 이들에게 담백한 위로가 되어요.- (책 중에서) "조자이 교수 말마따나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결정되는 학벌만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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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보다 학벌을 따질(!) 교수 집단에 소속된 저자가 물리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바를 담은 책입니다.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라는 부제처럼, 학벌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줄세우기에 지친 이들에게 담백한 위로가 되어요.

- (책 중에서) "조자이 교수 말마따나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결정되는 학벌만으로 한 사람을 대하는 건 몹시 해롭다. 조자이는 성적이 주는 1차원적 순위는 그보다 훨씬 높은 차원에서 묘사하는 한 사람의 다양한 능력을 1차원으로 투영한 결과일 뿐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학벌은 그 사람의 많은 능력을 1차원으로 투영해 얻은 빈약한 결과일 뿐이다. 한 사람을 단순히 학벌만으로 1차원의 고정된 틀에 꿰맞추는 것은 마치 3차원에서 훨훨 날며 살아야 할 새를 1차원 속으로 구겨 넣어 날개를 꺾어버리는 것과 같다."

우리는 정해진 인생의 궤적을 누가 가장 착실히 따라가나 경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쟁 사회란 늘 마음속으로 줄세우기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내가 남보다 뒤처질까 늘 전전긍긍하는 데에 나의 마음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면 매일이 얼마나 피곤하고 불행한가요. 행복하기 위해 쏟기에도 부족한 짧은 생을 남을 누르고 올라가는 데에 소진해 버린다면 그거야말로 삶의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마음가짐을 지니고, 성취가 목적이 아닌 결과인 삶을 살고 싶어요.

 - (책 중에서) "열등감이란 무엇일까? 열등감은 교만과 한 쌍이다. 나보다 뛰어난 이에게서 열등감을 느낀다면, 나보다 못한 이를 대할 때는 교만해지기 쉽다. 열등감은 학벌과도 깊이 관련 있다. 나보다 더 나은 학교를 나온 사람에게서 열등감을 느낀다면 나보다 못한 대학 출신 앞에서는 교만해진다. 한 발 떨어져 곰곰이 따져보자. 어떤 이들은 적당한 열등감이 있으면 열심히 하려는 동기를 부여하므로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굳이 내 속을 갉아먹는 열등감에 휘둘릴 필요가 있을까."

내가 '실패'한 것 같다고 느낄 때, 끝없는 경쟁에 지칠 때,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해왔고 '성공' 했지만 뭔가 놓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이 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q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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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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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울 전공한 나이지만이론물리학자 라는 용어를 이 책울 통해 처음 알았다마음껏 살패할 자요 그 말이야말로 얼마나 자유로운 말인가??? "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이 책의 저자의 말에서 황홀할 만큼 행복함을 느낀다.자연의 비밀을 탐구하던 이론물리학자가 삶을 연구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재밌게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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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울 전공한 나이지만
이론물리학자 라는 용어를 이 책울 통해 처음 알았다
마음껏 살패할 자요 
그 말이야말로 얼마나 자유로운 말인가??? 
"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의 저자의 말에서 황홀할 만큼 행복함을 느낀다.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던 이론물리학자가 삶을 연구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재밌게 읽은책.
과학자가 너무 솔작하고 너무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줘서
이 분 연구실의 모습이 너무나 상상이 되는 책을 만났다.
신기하고도 
많이 들여다 볼 수 없는 분야여서 
독특해서 재밌는 교수님이 되는 과학자의 여정을 함께 가본 기분이다.

y********h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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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증명하는 삶_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증명하는 삶_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내용보기
'김현철 교수'는 '이론물리학자'다. '이론물리학'이란 자연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말한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다.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장이론', '끈이론', '통계물리' 등. 눈에 보이는 현상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구한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추상적인 존재'들. 그것들은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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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교수'는 '이론물리학자'다. '이론물리학'이란 자연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말한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다.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장이론', '끈이론', '통계물리' 등.

 눈에 보이는 현상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구한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추상적인 존재'들. 그것들은 '수학'을 통해 존재가 증명된다. 비가시적인 존재들을 가시적 결과'로 가져오기까지 그 '갑갑함', '두려움'같은 감정이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인생이라는 것이 이론 물리학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여타 동물과 다르게 우리는 '추상적 개념'을 많이 정의한다. 언어에서 가장 많은 명사는 '보통 명사'지만 정치, 철학, 심리학 등으로 관심사를 넓히면 '추상명사'의 비중이 점점 늘어난다. 보이지 않는 것을 공부하는 것은 그처럼 조금더 차원이 높은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추상명사'는 가끔 '가시적인 현상'으로 우리 세계에 불쑥 튀어 나올 때가 있다. '사랑', '우정', '노력'이라는 것들이 그렇다. 그런 것은 정의할 수 없는 모호한 형태를 띄고 있지만 어느순간, 법칙처럼 '툭'하니 가시성을 띄고 우리 앞에 내보여지곤 한다. 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의 사랑이나 꾸준한 공부와 연구, 운동 이런 것들이 그렇다. 그런 것들은 그날의 행동이 즉각적으로 가시성을 띄진 않는다. 그렇다고 그것이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런 것들은 전자구름처럼 몽실몽실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짠'하고 입자성을 갖는다.

 

 '김현철 교수'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이 그렇다.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특정분야의 전문가'의 특성이다. 그들은 사실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타이틀을 얻기까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실패하고 좌절한다. '과학 관련 도서'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책을 읽을 때 그들이 발견한 세상에 놀랄 때가 많다. 어떤 경우에는 이미 완전한 것을 소개하는 '전지의 능력을 가진 인물이 전문가'처럼 보여질 때도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김현철 교수'의 '에세이'를 보며 다시 한번 느낀다.

 '김현철 교수'는 '학력'에 관해 말한다.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학력'에 관한 집착에 대해 말이다. 학력이 그 인간의 '가치'나 '능력'과 동일시하려는 사회적 관성을 갖는다는 의미다.

 '그의 시선'에서 '학력'은 완성의 증거가 아니다. 이것이야 말로 완전한 과학자의 자세와 닮았다고 볼 수 있다. '학력'을 보고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매우 '비과학자적 자세'다. '과학자'의 자세로 '완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학력' 또한 그저 이동과정의 흔적과 같다. 어떤 의미에서 그가 말한 '학력 컴플렉스'는 시행착오를 받아들이는 다양한 실험과 다를바 없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김현철 교수는 자신이 공부하는 과정, 전문가가 되는 과정, 후학을 양성하는 과정까지 가감없는 솔직한 표현을 도서에 담았다. 책을 한 권 읽는다는 것은 다른 하나의 인생을 통째로 경험하는 일에 가깝다. 우리는 자기가 살아보지 않는 인생을 책을 통해 대신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그가 했던 고민과 실패, 선택을 타인의 언어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이론물리학자'의 '삶'과 '생각'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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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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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는 광활한 우주 가운데 유일무이하다. 이러한 존재론에 근거해우리는 스스로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고는 한다.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 보면그 유일성과 특별함 때문에우리 인생은 정답이 없고무엇보다 외롭다. 유한한 시간,내게만 펼쳐지는 것 같은 인생의 고난과 실패들.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난제들을 정면돌파 하며‘우주의 중심으로’ 살 수 있을까?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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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는 광활한 우주 가운데 유일무이하다.



이러한 존재론에 근거해

우리는 스스로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그 유일성과 특별함 때문에

우리 인생은 정답이 없고

무엇보다 외롭다.


유한한 시간,

내게만 펼쳐지는 것 같은 인생의 고난과 실패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난제들을 정면돌파 하며

‘우주의 중심으로’ 살 수 있을까?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이론물리학자인 저자가

자신이 배우고 가르쳐온 순간들에서 깨달은

‘우주의 중심으로 살기 위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특히나 부제가 내 마음을 훔쳤는데,

바로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 였다.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주지 않는 사회.

이 안에서 실패는 공포이자 정신적 사형 선고이다.

그 누구도 인생의 정답을 알지 못하면서

정답이 있다고 믿으며

그 정답을 향해서만 나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 정말 성공이고, 삶의 의미이고, 잘 사는 방법인 걸까?




저자는 헤겔의 말을 빌려 말한다.

“가장 위대한 성공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에 달려있다.”고


태어나서 성장하려면 혼돈과 고통을 겪어야 한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라고 했다.


 

고민을 거듭하며 내가 갈 길을 선택한 뒤에도 내 결정이 올바른지 의심이 든다.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계획해도 모든 게 내가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인생은 불확실함으로 가득하다.

내 앞에 어떤 일이 있을지 어떤 만남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큰일을 할 수는 없지만 작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 보면 길이 보인다.






예전에 어느 한 TV 프로에서 방송인 김국진씨가 강연을 하며 이런 말을 했었다.

아이는 걸음을 걷기까지 2000번을 넘어진다고.

아이가 두 발로 걷게 되는 자연스러운 일조차

2000번의 실패가 필요한데,

하물며 정해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인생에서는 오죽하겠는가.


실패는 기본값이다.

우리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의 할 일을 해나가면 된다.


소심심고(素心深考).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으려면,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실패의 자유를 누리며

다시 내 일을 해나가다 보면

우주 안에 유일하고 특별한 나만의 궤적이

나를 우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만들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주의중심으로사는법 #김현철 #갈매나무

#물리학자 #인생 #태도 #마음껏실패할자유 #자유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지원



h**********0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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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춤출 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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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민지는 꿈이 의사 선생님이예요.”올케가 말했다. 어릴 때부터 의사 놀이를 좋아했고, 아이가 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물론 아이가 진심으로 그 일을 소명처럼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올케가 말하지 않은 속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기에, 그저 웃고 말았다.의사라는 직업을 진심으로 소명으로서 선택한다면 그것은
"네가 춤출 별을 기다리며." 내용보기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민지는 꿈이 의사 선생님이예요.”

올케가 말했다. 어릴 때부터 의사 놀이를 좋아했고, 아이가 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물론 아이가 진심으로 그 일을 소명처럼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올케가 말하지 않은 속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기에, 그저 웃고 말았다.


의사라는 직업을 진심으로 소명으로서 선택한다면 그것은 분명 멋진 일이다. SKY에 입학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노력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값진 성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득 의문이 든다. 왜 우리는 모두 의사가 되고 싶어하고, 대학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밖에 없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는가?


이쯤에서 라캉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

아이의 욕망의 시작은 대개 부모로부터 비롯된다. 아이는 세상을 처음 마주할 때 부모의 시선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비춘다. 부모가 무엇을 부러워하고, 좋아하며, 무엇을 ‘좋은 삶’이라 말하는지 그 말투와 표정 하나하나가 아이의 욕망을 빚어낸다. 그래서 아이의 욕망은 순수하게 자신의 것이기 어렵다.


결국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부모의 시선과 사회의 언어에서 한 발 물러서야 한다. 그들이 말하는 길에서 벗어나 보고, 무언가에 미친 듯이 몰입해보아야만 비로소 ‘나’의 기쁨과 욕망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의 저자 김현철은 그런 몰입의 경험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간 사람이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시에 깊이 빠져 김수영의 시를 탐독했고, 로트레아몽에 매료되어 직접 시를 쓰며 시인을 꿈꾸었다. 그러나 고3이 되자 현실적인 고민이 찾아왔다. 몇 달 남지 않은 대학 입시가 그것이었다. 그나마 시와 가장 닮은 학문이 물리학이라고 느껴 인하대학교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시에 이어 물리학에 매료된 그는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독일 유학길에 올라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제자들을 가르치며 연구를 이어가는 이론물리학자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그는 말한다.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각자가 만들어가는 고유한 삶의 궤적을 지켜본 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았다. 학계를 떠나 유튜버가 된 학생, 물리학을 충분히 공부했다며 다른 길을 택한 학생,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 독일 유학 후 교수가 된 제자까지. 그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슷해 보이는 길 위에서도 삶의 방향은 무한히 다양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내년이면 우리 아이도 고3 수험생이 된다. 몇 년 전부터 나는 아이에게 밥을 벌어 먹고 사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해왔다. 그 중에는 예술가도 있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노동, 이를테면 목수 같은 기술자의 길도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은 늘 분열되어 있다. 기술자가 되어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아이가 SKY에 합격한다면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임을 안다.


“만약 서울대에 붙는다면 집 앞 벚나무에 현수막을 걸겠다”고 농담처럼 말한 적도 여러 번 있다. 그러니 올케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체제 안에서 안착하고 싶은 본능에 기울어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이 책을 꼭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으로 조언하는 나의 말보다, 아이가 스스로 세상과 부딪히고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가길 바란다. 타인의 욕망이 아닌 자신만의 중심으로 서는 법을,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는 니체의 말처럼, 혹여 아이가 혼돈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더라도 그 옆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지지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나 또한 더 배우고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l*******1 2025.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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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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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절대적인 중심이 없습니다.수천년간 중심이라 생각했던 지구도, 태양도,광활한 우주 속에서는 작은 점일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광활함 속에서점보다 작은 존재인 우리에게도마땅히 살아가야 할 '나만의 삶'이 있기에,우리는 그 삶의 중심으로서존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론물리학자인 김현철 교수는<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에서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일화와 다양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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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절대적인 중심이 없습니다.
수천년간 중심이라 생각했던 지구도, 태양도,
광활한 우주 속에서는 작은 점일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광활함 속에서
점보다 작은 존재인 우리에게도
마땅히 살아가야 할 '나만의 삶'이 있기에,
우리는 그 삶의 중심으로서
존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론물리학자인 김현철 교수는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에서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일화와 다양한 연구사례,
그리고 자신과 제자들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엮어내며, 
당신는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아가 저자는 어떤 실패도 좌절도
호히려 나의 역사를 찬란하게 빛내줄 양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외부의 방해와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며,
매순간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히 몰입했던 저자의 삶은
그 자체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지금 청년과 학생들은 경쟁에 내몰려
단 한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환경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잡아줄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5.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물리학자 김현철 교수의 인생 수업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물리학자 김현철 교수의 인생 수업"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30년 넘게 이론물리학 현역으로 살아온 과학자가 쓴 책이라고 하면, 아마 양자역학이니 상대성이론이니 하는 복잡한 공식을 풀어내는 책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예상을 뒤집습니다. 이 책은 과학자의 뇌와 심장으로 써 내려간 삶의 철학서에 가깝습니다.김현철 교수는 독일 본대학교에서 핵자 구조와 쿼크를 연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물리학자 김현철 교수의 인생 수업"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30년 넘게 이론물리학 현역으로 살아온 과학자가 쓴 책이라고 하면, 아마 양자역학이니 상대성이론이니 하는 복잡한 공식을 풀어내는 책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예상을 뒤집습니다. 이 책은 과학자의 뇌와 심장으로 써 내려간 삶의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독일 본대학교에서 핵자 구조와 쿼크를 연구하고, 미국과 일본 등에서 30여 년간 연구를 지속해온 이론물리학자입니다.

이 책에서는 어려운 이야기 대신 훨씬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정말 당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얼마나 길들여진 삶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짜 나로 살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론물리학자의 날카로운 통찰과 따뜻한 휴머니즘이 교차하며 우리 내부의 잠재된 주인의식을 일깨우는 따뜻한 사고실험입니다.


먼저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획일화된 기준에 자신을 맞추며 살아가는지 짚어줍니다.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해 날개가 꺾인 학생들, 원하는 학과가 아니라 더 나은 학교를 위해 재수하는 학생들을 보며 저자는 "길든다는 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뤄진다. 모두가 당연시한다고 그것이 옳은 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저자가 인용하는 프리먼 다이슨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과학은 반역이다." 과학의 역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전복하며 발전해 왔듯, 우리 삶도 사회가 정해놓은 틀을 의심하고 저항할 때 비로소 진짜 나다운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저자 자신도 이 '길들임'의 피해자였다는 고백이 이어집니다. 그는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는 미몽에 빠져 있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는 콤플렉스를 실력으로 증명하려 했던 젊은 날의 모습은 결국 학벌주의라는 틀 안에서 싸우고 있었던 겁니다.

저자는 자신이 완벽하게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세상은 변하지 않아도 나는 변할 수 있다. 선택은 오롯이 나의 몫이라고 말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학자가 된 그에게 시는 실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자는 시가 인생에 신의 한 수였음을 고백합니다. 헤겔의 말을 빌려 "가장 위대한 성공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에 달려있다"라고 말합니다.

시에 몰입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저자는 물리학에 뛰어들었을 때도 그 깊이를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핵물리학이라는 자연의 가장 깊숙한 곳을 탐구해 온 저자 자신의 학문적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태도론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삶이라는 우주에서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물리학에서 실패한 실험은 무의미한 결과가 아니라 다음 실험의 초기 조건을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그는 이 과학적 사고를 삶에 적용합니다. 한때 곁길로 갔다고 인생이 끝장나지 않는다며, 오히려 그것은 한 개인의 인생에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입니다.

그가 들려주는 제자들의 사례는 흥미롭습니다. 물리학을 포기하고 유튜버로 전향한 학생, 취업을 선택한 연구자, 전공을 완전히 바꾼 이들까지 이들의 선택은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 실패일지 모르나, 저자는 그것이야말로 각자의 궤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말합니다.

그는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을 끌어오며, 실패를 혼돈이 아닌 별의 씨앗으로 해석합니다. 혼돈은 결국 창발을 일으키는 조건이며, 실패는 인생의 엔트로피를 늘려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냅니다.


후반부에서 저자는 물리학의 다차원적 사고를 인간 이해로 확장합니다. N차원에서 한 사람을 바라보면 내가 보지 못한 놀라운 능력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사회는 사람을 1차원적 성적표로 서열화하지만, 인간의 가능성은 벡터적이라고 합니다. 물리학의 벡터가 방향과 크기를 모두 가지듯, 한 사람의 잠재력 또한 여러 차원에서 확장되는 겁니다.

사람의 능력을 어떻게 성적만으로 한 줄로 세울 수 있겠냐고 반문합니다. 제자들을 가르친 경험을 통해, 성적이 아닌 가능을 보게 되었던 순간들을 회상합니다. 교육자로서의 고백이자 과학자가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학자가 세상에 남기는 것은 논문보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말하며 교육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합니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나는 왜 세상의 기준으로 나를 재단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이론물리학자가 전하는 이 따뜻한 사고실험은 우리 모두에게 N차원의 스스로를 찾아낼 의무가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삶이란, 바로 이 N차원의 자신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삶입니다. 이 책은 각자가 자기 삶의 우주의 중심으로 당당하게 서도록 격려하는 찬란한 응원가입니다. 

이론물리학자들의 가장 위대한 도구가 휴지통이라는 농담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지 보여줍니다. 수많은 계산과 가설이 휴지통으로 들어가지만,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진부한 격언이 아니라, 실패 그 자체가 하나의 성과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으로 검증하고, 때로는 기존 이론을 뒤집는 과정. 이 과학적 방법론은 삶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답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태도.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평생 물리학을 하며 체득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

소심심고(素心深考), 잘게 쪼갠 뒤에 해결하라는 원칙도 물리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하나씩 풀어가는 이 방법은 인생의 큰 문제들을 마주할 때도 유용합니다. 거대한 목표에 압도되어 포기하는 대신, 작은 단계들로 나누어 차근차근 나아가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책 곳곳에 실용적인 지혜들이 박혀 있습니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이나 연구 태도에 대해서도 조언합니다. 모두 삶의 태도와 연결됩니다. 문제를 작게 쪼개서 푸는 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 동료와 협업하는 법 등은 모두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들입니다.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이론물리학자의 인생 강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에 흠뻑 빠져들게 만듭니다.

#우주의중심으로사는법 #김현철 #물리학자 #이론물리학 #갈매나무 #과학자 #과학자에세이 #인디캣
l****5 2025.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