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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엄마가 나한테 해주는 이야기 같다"는 거였다. 엄마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너 자신을 돌아보고, 네가 원하는 걸 해." 그런데 나는 그 말을 알면서도 정작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도 결국은 중년이 되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SNS를 보다 보면 다들 너무 잘 살고 있는 것 같고,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조금만 쉬어도 불안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된다. 책 속에서도 결국 방전되고 나서야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았다. 나 역시 항상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부족한 점만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골칫덩이 제자' 챕터가 가장 인상 깊었다. 남과 비교하며 더 나은 삶과 더 큰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작가는 '골칫덩이 제자'라고 표현한다. 처음에는 표현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그 제자가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어쩌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만, 그게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던 건 이 책이 그런 마음을 부정하거나 없애라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오히려 그런 모습도 나의 일부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 책을 덮고 나서는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부족하고 불안한 나 자신도 조금 더 이해하고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내 안의 골칫덩이 제자는 계속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그 모습까지 포함해서 나를 미워하지 않고, 천천히 나를 알아가 더 단단한 나 자신을 만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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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어도 전체를 알것같은 느낌입니다 인생은 그냥 일어난일... 힘든 노력과 희생으로 알게된 나 아님의 인생을 수련과 알아차림으로 그냥 일어난 일임을 자연스움으로 알아가는 이야기가 힐링으로 다가옵니다 알아차림으로 나를 다시 세워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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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꾸밈없는 이야기들에 공감과 힐링됩니다. 재밌습니다. 명상을 하고 있는데 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내가 하고 있다라는것에 뿌듯함까지 느껴지네요. 처음접한 작가님의 글에서 진솔함도 느껴져서 더 호감갑니다. 한번 두번 천천히 다시 읽어볼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