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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AI 시대에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내용보기
복직 3년 차, 34개월 아이 양육 중~~!육아휴직 후 복직을 하니 대화형 AI를 이용해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을 보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었다. 같은 부서 팀원들이 AI의 장점을 말해주며 업무에도 적용해 보라고 추천하길래 나도 몇 번 사용해봤다. 직접 써보니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솔직히 너무 편하고 좋더라. 하지만 그것도 잠시..!AI가 빠르게 도입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AI 시대에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내용보기


복직 3년 차, 34개월 아이 양육 중~~!

육아휴직 후 복직을 하니 대화형 AI를 이용해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을 보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었다. 같은 부서 팀원들이 AI의 장점을 말해주며 업무에도 적용해 보라고 추천하길래 나도 몇 번 사용해봤다. 직접 써보니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솔직히 너무 편하고 좋더라. 하지만 그것도 잠시..!

AI가 빠르게 도입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 스트레스가 더 커졌다. 그래서 나는 AI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만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독서하고 논문도 찾아보며 일과 AI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 책에서는 대화형 AI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7장_아이의 언어 능력은 부모의 반응으로 확장된다>, <8장_디지털은 아이의 언어를 어떻게 파괴하는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인상 깊게 읽었다. 그중에서도 국가가 나서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특히 와닿았다. 빠르고 치열하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 모두는 집중력 저하와 소외에 대한 불안을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평소 내가 고민하던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라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구나.." 싶어 공감도 됐고 속도 시원했다.


복직 때문에 아이는 또래보다 조금 일찍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고, 미디어 노출도 최대한 미루다가 30개월쯤부터 보여주기 시작했다. 더 이상 미룬다고 될 일이 아니더라..!

이미 어린이집에서도 디지털 창작 동화나 안전교육 등의 목적으로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고, 연장보육 시간에 미디어를 시청하는 모습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처럼, 미디어를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며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적어도 미디어를 볼 때만큼은 시간을 정해두고 약속한 범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생각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저자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서 그런지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부모는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늘 막막하고, AI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어떤 교육과 양육이 필요할지 고민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며 저자의 지혜를 빌려 육아 가치관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독하고 나니 왜 이 책이 일본 교육계를 뒤흔든 화제작이라고 불리는지 바로 납득이 됐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출간되면 좋겠다~~!


/ 그 중 와닿았던 부분


🔖 226-229p

스마트폰에 몰두하면 아기의 반응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져 아기의 성장 발달에 오랫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정보를 찾겠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긴 나머지 정작 눈앞의 아이가 보내는 반응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느새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상황인지도 모른다.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 먼저 스스로가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스마트폰 화면에 몰두한 얼굴이 아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같은 공간과 시간을 함께 바라보는 모습이어야 한다.


🔖 235p

더 나아가 언젠가는 사회 전체가 스마트폰 문제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인식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 236p

’자동차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에 관해 국가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도 이점과 위기가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현실은 ’자녀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좋을까?‘에 관한 모든 책임이 부모에게 전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공정하지 않다. 언어학, 심리학, 인지과학, 교육학 등의 학문적 지식을 종합해 자녀 양육에 힘쓰고 있는 부모 세대가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

#AI

#AI시대

#AI활용

#가와하라시게토

#카시오페아출판사

#카시오페아


이달의 사락 j*****5 2026.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세요ㅠㅠ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세요ㅠㅠ" 내용보기
저는 평소 챗GPT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사소한 것도 물어보고, 결정도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보니 어느새 아이한테도 “챗GPT에 물어봐~”라고 자주 말하게 되더라고요.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시험문제를 챗GPT로 풀고 있는 걸 보고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AI를 알려주기 전에 부모인 제가 먼저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세요ㅠㅠ" 내용보기

저는 평소 챗GPT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사소한 것도 물어보고, 결정도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보니 어느새 아이한테도 “챗GPT에 물어봐~”라고 자주 말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시험문제를 챗GPT로 풀고 있는 걸 보고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AI를 알려주기 전에 부모인 제가 먼저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AI의 장점도 정말 많지만, 저처럼 너무 의존하고 있었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어요. 아이에게도 무조건 편하게 쓰게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AI를 자주 쓰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생각이 많아지는 책인 것 같아요.

s*******n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고의 힘은 막강하다
"사고의 힘은 막강하다" 내용보기
#내딸예솔아❓️#항상생각하고고민하거라‼️#생성형AI가아무리빠르고편리하더라도#인간만의끊임없는사고의힘은언제나막강하단다📢 "AI가 아이의 친구가 되어도 괜찮을까❓️"아이들의 삶까지 잠식해 들어온 AI,그 위험을 짚는 언어학자의 통찰.🌟 친절하고 똑똑하고 완벽한 대화 속에서 아이가 잃고 있는 것‼️💎 AI 시대, 더 절실해진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AI는 아이를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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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예솔아❓️
#항상생각하고고민하거라‼️
#생성형AI가아무리빠르고편리하더라도
#인간만의끊임없는사고의힘은언제나막강하단다

📢 "AI가 아이의 친구가 되어도 괜찮을까❓️"

아이들의 삶까지 잠식해 들어온 AI,
그 위험을 짚는 언어학자의 통찰.

🌟 친절하고 똑똑하고 완벽한 대화 속에서 
아이가 잃고 있는 것‼️





💎 AI 시대, 더 절실해진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읽고,

"너희들도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거라. 생성형 AI가 아무리 사회 구조를 변화시킨다고 해도 끊임없는 사고의 힘은 언제나 막강하단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이 문장이 오래 남았다.

10살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쳐 온 사람으로서 나는 요즘 AI를 향한 두 가지 마음 사이를 오간다. 한편으로는 놀랍다. 질문을 던지면 순식간에 답을 내놓고,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정리해 준다. 실제로 나 역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때로는 혼자 생각을 정리하다가도 마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책 속 저자 역시 생성형 AI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도 모르게 AI를 의인화하고 있는 순간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그 장면을 읽으며 웃음이 났다. 나 또한 종종 비슷한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 과정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 그렇다고 해서 AI를 무조건 두려워하거나 
멀리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마치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서 사라질 수 없듯, 
AI 역시 앞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학습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다. 저자가 말하듯 생성형 AI는 이미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학술 연구자에게도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어른인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글을 쓰고, 정보를 찾고, 배움을 확장하는 데 AI는 분명 유용한 도구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더욱 단단해진 생각이 하나 있다.

"AI를 잘 쓰는 것보다 먼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국어 교사로 살아온 나는 문해력이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고 믿는다. 문해력이란 질문하는 힘이고, 맥락을 이해하는 힘이며,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힘이다. AI가 답을 대신 찾아줄 수는 있지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까지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만약 아이가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본 경험도 없이 AI에게 독후감을 맡긴다면 어떨까. 글은 완성될지 몰라도 생각은 자라지 않는다. 반대로 충분히 읽고 고민한 뒤 AI를 활용한다면 더 넓고 깊은 사고로 확장될 수도 있다.




💎 결국 
#문제는AI가아니라_AI를사용하는사람의힘 
이다.
나는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딸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밀려온다. 내가 어린 시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 어쩌면 딸이 성인이 될 무렵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AI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책을 읽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가치 말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딸에게 책을 읽어줄 것이다. 함께 문장을 이야기하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추측하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묻고 또 물을 것이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는 AI 찬양론도, AI 공포론도 아니다. 오히려 AI와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생성형 AI를 막을 수는 없다. 피할 수도 없다.
그러나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 스스로 생각하는 것 🌟

그리고 자신의 언어로 삶을 해석하는 것이다.

10살 딸의 엄마로서, 그리고 읽고 쓰는 일을 사랑하는 국어쌤으로서 나는 오늘도 AI 활용법보다 먼저 문해력을 가르치고 싶다.
AI 시대일수록 더 많이 읽고,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진심으로 써야 한다.
그것이 결국 아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테니까 말이다.





l*****4 2026.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내용보기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의외로 AI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마음은 살갗에 있다.”안아 주는 품,어루만지는 손길,눈을 맞추고 함께 웃는 시간.아이의 마음은 그렇게 자란다고 합니다.AI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질문하면 답을 주고,위로도 해 주고,숙제도 도와줍니다.하지만 이 책은 묻습니다.“AI가 아이의 친구가 되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내용보기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의외로 AI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은 살갗에 있다.”

안아 주는 품,

어루만지는 손길,

눈을 맞추고 함께 웃는 시간.


아이의 마음은 그렇게 자란다고 합니다.


AI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질문하면 답을 주고,

위로도 해 주고,

숙제도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묻습니다.


“AI가 아이의 친구가 되어도 괜찮을까?”


특히 아직 발달 과정에 있는 유아와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고 과도한 AI 노출이 어떤 영향을 줄지

우리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더 무서운 건

그 변화가 너무 편리해서

문제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책에는 생성형 AI가 사용하는 막대한 전력과 환경 비용,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 증가,

언어 발달과 사회성에 대한 우려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AI 사용법을 가르치기 전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대화하는 법,

기다리는 법,

함께 시간을 보내는 법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 건 아닐까.


호주에서는 16세 미만 SNS 사용을 제한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데,

정작 우리는 너무 쉽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AI를 내어주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AI를 막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AI 시대일수록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이 함께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술은 발전할수록 편리해지지만


아이의 마음은 여전히

사람의 온기 속에서 자랍니다.


AI 시대,

인간의 성장 조건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책을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모집을 통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gbb_mom

@water_iliesjin 수련 

@cassiopeia_book 카시오페아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

#카시오페아 #가와하라시게토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박현강


k************3 2026.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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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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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대와는 다르게 현 세대 아이들은 태어날 때 이미 AI와 함께한다. 어쩌면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인공지능과 함께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불안세대>에서 스마트폰 보급과 SNS가 정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AI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결론은 아이에게 인공지능을 접하게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언어학자의 의견 또한 언어를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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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대와는 다르게 현 세대 아이들은 태어날 때 이미 AI와 함께한다. 어쩌면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인공지능과 함께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불안세대>에서 스마트폰 보급과 SNS가 정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AI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결론은 아이에게 인공지능을 접하게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언어학자의 의견 또한 언어를 인공지능으로 배우게 하는 것은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말문이 트이고 언어가 발달되는 과정은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언어를 시발점으로 전체적인 발달 단계를 거치고 정서과 감정을 고려하는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진다.


언어 발달은 비단 읽고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비언어적 소통과 머뭇거림으로 표현되는 상대의 감정을 인공지능은 할 수 없다. 


다른 정보를 말하고 원하는 대답만을 들려준다는 맹점을 차치하고서라도 감정과 분위기를 알아채는 정서적 안정과 감각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AI를 사용하는 것은 미뤄두어야 한다.


지능만 높은 사회성이 낮은 아이들의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종종 목도한다. 감정을 조절하고 절제하며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전두엽 성장에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이 필요하다.


*어른의 말 걸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다. 아이를 자라게 하고, 관계를 맺게 하며, 세상과 연결하는 원동력이다.


*그러나 인간의 몸을 지니지 않은 AI가 실제 관계 속에서 구현하는 표정, 시선의 교환, 품에 안겼을 때의 촉감, 거리감과 온기에서 비롯되는 비언어적 신호까지 온전히 대신하기는 쉽지 않다. 아이의 언어 발달은 말소리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몸과 감각, 관계 전체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을 움직이고, 만지고, 부딪히고, 균형을 잡고, 타인과 거리를 조절하며 세상을 배운다. 생각과 감정, 관계 맺음조차 몸을 떠나 독립적으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는 말로 무엇이든 온전히 전달할 수 있다고 믿기 쉽지만, 언어만으로는 닿지 않는 감정과 마음의 결이 분명 존재한다.


이달의 사락 r******b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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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부모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책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ai 시대 부모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책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 내용보기
AI시대 많은 사람들이검색을 위해일을 위해또는 위로를 받기 위해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AI 툴,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게 된다.이책은 그렇게 아이들이 어렸을 때, 특히 영유아기AI와 대화하고 소통할 때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담겼다.특히 비언어적인 의사 소통이라거나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린다거나환각, 할루시네이션에 있어서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
"ai 시대 부모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책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 내용보기

AI시대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위해

일을 위해

또는 위로를 받기 위해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AI 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책은 그렇게 아이들이

어렸을 때, 특히 영유아기

AI와 대화하고 소통할 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담겼다.


특히 비언어적인 의사 소통이라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린다거나

환각, 할루시네이션에 있어서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한다.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맥락을 파악하고

비판적 사고로 판단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관계에서 가능하다는 것,


언젠가 Ai를 도구로 더 활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부모들이 먼저 인간과의 소통을

충분히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에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 부분이

지금 13살 아들에게도 적용해볼 만했는데


중독성,  비교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르치고

질문할 수 있도록,

그래서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부터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다.


s*********0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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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
"AI 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 내용보기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는 단순히 AI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아이들에게 무엇을 지켜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요즘은 검색, 금융, 상담, 학습까지 AI가 활용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 역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 먼저 챗GPT를 찾게 됩니다.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AI 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 내용보기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는 단순히 AI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아이들에게 무엇을 지켜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요즘은 검색, 금융, 상담, 학습까지 AI가 활용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 역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 먼저 챗GPT를 찾게 됩니다.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다 보니 어느 순간 친숙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의 첫 친구가 AI가 되어도 괜찮을까?"


언어학자인 저자는 생성형 AI를 무조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고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AI가 가진 한계를 살펴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에게는 신체가 없기 때문에 인간처럼 오감을 통해 세상을 경험할 수 없고, 표정과 몸짓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도 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감과 애착 역시 AI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최소한 두 가지 원칙을 제안합니다. 첫째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용할 것, 둘째는 보호자와 함께 사용할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저 또한 챗GPT와 나누었던 수많은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정보 제공을 넘어 함께 고민을 정리해 주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AI는 강력하고 매력적인 도구이지만, 인간관계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I를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무조건 믿어서도 안 된다는 점,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더욱 신중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준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단한맘수련서평단(르온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 #카시오페아 #가와하라시게토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르온서평단



이달의 사락 k*****8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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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하라 시게토 님의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가와하라 시게토는빠르게 일상 속으로 들어온 생성형 AI가아이들의 언어와 사고, 감정 발달에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탐구합니다.아들을 키우면서 늘 고민하고자주 교육하며 이야기하는 부모로서,이 책은 지금 꼭 마주해야 할현실적인 숙제처럼 다가왔습니다.저희 부부는 경험을 무척 중시해서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며많은 것을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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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하라 시게토 님의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가와하라 시게토는

빠르게 일상 속으로 들어온 생성형 AI가

아이들의 언어와 사고, 감정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탐구합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늘 고민하고

자주 교육하며 이야기하는 부모로서,

이 책은 지금 꼭 마주해야 할

현실적인 숙제처럼 다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경험을 무척 중시해서

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며

많은 것을 몸소 겪게 해왔습니다.


아들에게도 항상 실패는 부모가

곁에 있을 때, 하루라도 어린 나이에

충분히 경험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더 많은 경험을 주고 많은 것을 겪어내서

회복탄력성이 높은 단단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치만 현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글을 아는 아이들은 손쉽게 AI를 접하고,

어쩌면 부모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질문을 해결하곤 합니다.


아직 아들이 대단히 사용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단순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빠르게 얻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는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무언가를 참아내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운 세대가 된 것 같아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품에 아이를 보듬고

내 손길로 어루만진다

누가 그러더라고

마음은 살갗에 있다고


책을 읽으며 전적으로 동의했던 이 구절처럼,

아날로그적인 연결과 인간관계의 가치는

결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부작용 중에서도,

편리함의 대가로 치러야 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열섬현상에

대한 경고는 무척 놀랍고 걱정스러웠습니다.


특히 첫 부분에 나왔던 눈빛, 기다림,

서툰 다툼과 화해, 함께 웃고 상처받으며

자라는 관계라는 구절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자,

지금의 부모들이 겪고 자라난 배경입니다.


가와하라 시게토 님은 AI가 주는

언제나 친절한 공감과 응원이, 오히려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의존하게 만들고

비판적 사고를 약화할 수 있다고 짚어냅니다.


무조건 AI를 배제하기보다

도구로서 올바르게 활용하되, 인간의

성장 조건을 잊지 않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편리한 기술이 넘쳐나는 세상일수록,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사람과의 온기 있는 관계와

살아있는 현실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정답을 주는 기계와 마주하는 시간 대신,

아이가 세상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라나도록 부모로서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

#가와하라시게토

#카시오페아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르온페이지


📢본 도서는  단단한맘, 수련님께서 

진행하는 르온페이지 서평단으로

카시오페아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d***6 2026.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가이드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가이드" 내용보기
* 단단한 함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어학자가 분석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AI의 공허함인공지능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요즘 초등학생의 50%가 AI와 대화를 한다고 한다. 궁금한건 뭐든 답해주고 다정한 말투로 친구까지 되어주는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걸까? 일본의 언어학자가 이 의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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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함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어학자가 분석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AI의 공허함

인공지능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요즘 초등학생의 50%가 AI와 대화를 한다고 한다. 궁금한건 뭐든 답해주고 다정한 말투로 친구까지 되어주는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걸까? 일본의 언어학자가 이 의문에 답한다. 인공지능을 겪으며 자라난 세대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지 않았기에, 성장기 아이에게는 편의성보다 안전성을 우선해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이다. 언어와 인지, 사회성 발달 측면에서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옳은 방향을 고민해가는 책이다.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교육으로 꼽히는 만큼, 언어발달 측면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발달은 공동주의 발달 이론에 따라 다른 사람과 함께 대상을 인식하는 삼항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언어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기에, 사회적 교류를 통한 발달이 중요하다. AI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동시에 다정한 말투로 답해준다 한들, 아이의 ‘친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AI는 이 시대 아이들이 커서 반드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도구다. 하지만 무섭게 발전하는 속도만큼 가이드라인과 안전장치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아이가 AI를 다룰 때 반드시 부모와 함께 참여하라고 말한다. 보호자가 AI의 작동 원리와 설계 배경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토론하기를 권한다.


AI에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욱 현실에 발붙이고 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과 더 많이 대화하고 살을 부대끼며 지내야 할 것이다. 거기에 AI를 돌리는 전력량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환경적 영향, 사회적 책임까지 논의할 줄 안다면, AI를 활용하는 올바른 자세를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s*****1 2026.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검증되지 않은 도구인 AI, 우리 아이에게 건네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검증되지 않은 도구인 AI, 우리 아이에게 건네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내용보기
<단단한맘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가와하라 시게토 지음 | 박현강 옮긴이 | 카시오페아서평 활동을 하다 보면 간혹 출판사에 대한 철학을 접하게 되는데, 내게는 '카시오페아' 출판사가 그랬다. 소설 《모모》에 등장하는 거북이의 이름에서 따온 카시오페아는, 길을 잃은 모모에게 조용한 인도자가 되
"검증되지 않은 도구인 AI, 우리 아이에게 건네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내용보기

<단단한맘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가와하라 시게토 지음 | 박현강 옮긴이 | 카시오페아


서평 활동을 하다 보면 간혹 출판사에 대한 철학을 접하게 되는데, 내게는 '카시오페아' 출판사가 그랬다. 소설 《모모》에 등장하는 거북이의 이름에서 따온 카시오페아는, 길을 잃은 모모에게 조용한 인도자가 되어준다. 느리지만 꾸준히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을 펴내겠다는 그들의 모토처럼, 그동안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늘 한결같았다. 그래서일까, 그 연장선에서 마주하게 된 신간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내게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일본인 언어학자이며 부부 모두 언어학자이다. 그래서 언어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공지능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부모로서 굉장히 무겁고 심각하게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도입부에서 인공지능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박해하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다만, 판단력이 미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할 때는 어른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고 경고한다.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책장을 덮은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다. '우리는 왜 검증되지 않은 도구를 아이에게 건네고 있는가.' 아마 이 문구는 아이를 키우는 내내 나의 머리 한 구석에 차지할 문장이 될 것 같다.


새로 나온 약은 오랜 시간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다. 대상이 어린아이라면 그 과정은 비교할 수 없이 까다롭고 정교해진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기술을 아무런 검증도 없이 아이들의 일상에 곧바로 들이밀고 있을까?


컴퓨터와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디지털 1세대로 자라나 SNS의 범람까지 몸소 겪어온 나는, 무분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유익함보다는 유해함이 더 크다는 것을 체감하며 살아왔다. (아이를 키우며 살다보니 그시절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유익함보단 유해함이 크다는걸 느꼈다.)


SNS도 아이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는데, 하물며 인공지능은 어떨까. 제아무리 똑똑하고 사람처럼 군다 해도 결국 기계일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왜곡된 가치관과 생각을 SNS보다 더 은밀하고 깊숙하게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사실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미디어에서 들려오는 AI 대화 부작용 사례들은 이제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언젠가 들었던 AI 관련 강의에서 한 강사는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이 기능을 쓰게 하고 적응시켜야 한다고 소리 높여 외쳤다. 그 당시에는 막연하게 받아들였던 그 주장이, 이 책을 읽고 나니 얼마나 안일한 생각이었는지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내 결론은 명확하다. 아이들은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빨리 배우기 때문에, 오히려 그 무엇도 서둘러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SNS도,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적절한 관심과 통제 속에서 함께 활용하는 것은 괜찮을지 몰라도, 인공지능에게 아이의 시간과 교육을 전적으로 맡겨버리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기술 반대론을 펼치지 않는다. 대신 부모가 어떤 명확한 기준점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대해야 하는지 친절하고도 날카롭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넘쳐나는 AI 관련 서적 중에서도 기술의 화려함이 아닌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그리고 언어로 소통하는 인공지능과의 대화가 과연 유익한지 고민스러운 모든 양육자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AI는아이를어떻게바꾸는가 #가와하라시게토 #카시오페아 #단단한맘서평단

이달의 사락 t*******g 2026.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