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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고 나오는 모든 자아를 위한 위로 - 데미안
"알을 깨고 나오는 모든 자아를 위한 위로 - 데미안"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데미안>김경일의 심리로 읽는 고전 시리즈헤르만 헤세 지음저녁달 출판초여름의 길목, 깊어가는 밤바람 속에서 다시금 펼쳐 든 영원한 고전 『데미안』. 이번에는 김경일 교수의 사려 깊은 심리 해제와 함께 문장들을 더 깊숙이 음미해 본다."내면의 모순과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어른이 되어
"알을 깨고 나오는 모든 자아를 위한 위로 - 데미안"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데미안>

김경일의 심리로 읽는 고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저녁달 출판


초여름의 길목, 깊어가는 밤바람 속에서 

다시금 펼쳐 든 영원한 고전 『데미안』. 


이번에는 김경일 교수의 사려 깊은 심리 해제와 함께 

문장들을 더 깊숙이 음미해 본다.


"내면의 모순과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어른이 되어서도 문득 찾아오는 마음의 소란함과 불안들. 

그동안 남들이 정해둔 밝고 안전한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정작 내 안의 외침을 외면하진 않았는지.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자책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내 안의 모든 모순과 서투름까지 

다정하게 품어줄 때 비로소 

오롯이 주체적인 나다운 삶이 시작되는 것을 깨닫는다.


세상의 소음은 잠시 꺼둔 채, 

단단하고 정갈한 헤세의 문장을 이정표 삼아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만의 걸음을 조용히 내딛고 싶은 날.



#데미안

#헤르만헤세

#저녁달

#김경일교수

#김경일의심리로읽는고전시리즈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2 202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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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데미안>은 워낙 유명한 필독도서라서 어린 시절 한 번씩은 읽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저도 이 책을 접한 적은 있는데 그 당시에는 문학 작품에는 문외한이라서 그다지 감명받지 못하고 대충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런데 지금 읽으니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느껴지면서 다르게 와닿았습니다.특히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자 교
"데미안" 내용보기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데미안>은 

워낙 유명한 필독도서라서 어린 시절 

한 번씩은 읽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책을 접한 적은 있는데 

그 당시에는 문학 작품에는 문외한이라서 

그다지 감명받지 못하고 

대충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지금 읽으니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느껴지면서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특히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자 교수님이 

책의 첫머리에 쓰신 이 작품의 추천사를 보니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행동 하나하나에 

깊은 공감과 연민이 느껴지더라고요.


두 세계


이 책의 주인공 '싱클레어'는 

엄격하지만 사랑을 듬뿍 받고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집 안은 평화로웠으며 다정하고 친절한 말들, 

씻은 손과 깨끗한 옷, 그리고 바른 예절이 있었죠.


그런데 또 하나의 세계가 있어요. 

여기에는 다른 냄새가 있었고, 

다른 말투가 있었으며, 

전혀 다른 약속과 요구들이 있습니다. 


기괴하고 유혹적이며 두렵고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이 알록달록 흘러넘쳤죠.


싱클레어는 밝은 세계에 속해 있는 것을 좋아하고 

이로부터 안정감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두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이 공존했죠.


사실 이는 이 나이의 남자아이라면 

모두 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이 감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다루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올바르게 성장할지 

그렇지 못할지가 정해지겠죠.


이웃님들도 이 책을 읽어보셨더라도 

한 번 다시 접해보시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실 것 같네요.

d*****y 202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 있는 자리가 편안한데 어딘지 좁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지금 있는 자리가 편안한데 어딘지 좁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내용보기
숨이 조금 막히는 것 같은 날들. 그게 무엇인지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이름을 찾았어요. 알의 껍데기였어요.데미안은 오래된 책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 읽어도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지금이라서 더 필요한 말들이 담겨 있었어요.이 책의 가장 유명한 문장이 있어요."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
"지금 있는 자리가 편안한데 어딘지 좁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내용보기

숨이 조금 막히는 것 같은 날들. 그게 무엇인지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이름을 찾았어요. 알의 껍데기였어요.

데미안은 오래된 책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 읽어도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지금이라서 더 필요한 말들이 담겨 있었어요.

이 책의 가장 유명한 문장이 있어요.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너무 크고 거창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알의 껍데기가 꼭 거대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부모의 기대일 수도 있고, 사회적 성공의 정의일 수도 있고, 스스로 만든 두려움일 수도 있어요. 따뜻하고 안전해서 나오기 싫었던 것들.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이 있어요.

"자신의 어둠을 외면할수록 오히려 더 불안해진다. 그 어둠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짜 자기 자신에게 가까워질 수 있다."

인간은 모순적인 존재예요.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미워할 수 있고, 선한 마음을 가지면서 질투할 수 있어요. 그게 잘못된 게 아니에요. 그게 사람이에요. 중요한 건 그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다루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거예요.

소명에 대한 문장도 오래 마음에 걸렸어요.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진정한 소명은 오직 하나, 자기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가 결국 시인이 되든 광인이 되든 그것은 부차적이다.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자신의 운명을 살아내는 것이다."

무엇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내느냐. 그 말이 읽는 내내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마음을 건드렸어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가 또 있어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페르소나, 개성화, 정체성 위기 같은 심리학 개념으로 작품을 분석해줘서 소설의 상징들이 훨씬 선명하게 읽혔어요. 헤세가 왜 이 소설을 썼는지, 싱클레어가 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가 심리학의 언어로 풀리는 경험이 새로웠어요.

편안한데 어딘지 좁은 것 같은 분께, 자신의 어둠이 두려운 분께, 진짜 나를 찾고 싶은 분께, 그리고 알을 깨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건네고 싶어요.

지금 당신이 깨고 싶은 알은 무엇인가요. 그 균열이 이미 시작됐을 거예요. 🌿


📌 도서 제공 안내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제 마음의 울림을 담아 정성껏 기록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m*********4 202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 데미안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이 고전책이지만 나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읽을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다른 책들을 먼저 읽어야 했고, 빌려온 책도 숙제처럼 밀린 독서에 밀려 반납하곤 했다. 이번에는 서평단을 통해 숙제도 하고, 오래 미뤄두었던 『데미안』도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왜 많은 사람들이 『데미안』을 인생 책으로 꼽는지 궁금했는데,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조금은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이 고전책이지만 나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읽을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다른 책들을 먼저 읽어야 했고, 

빌려온 책도 숙제처럼 밀린 독서에 밀려 반납하곤 했다. 

이번에는 서평단을 통해 숙제도 하고, 

오래 미뤄두었던 『데미안』도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데미안』을 인생 책으로 꼽는지 궁금했는데,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처음에는 싱클레어의 이야기가 

특별하게 느껴지기보다 오히려 익숙하게 다가왔다. 

어린 시절에는 세상이 

단순하게 보이지만 성장할수록 선과 악, 

옳고 그름처럼 쉽게 나눌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 혼란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싱클레어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성장의 과정처럼 느껴졌다.

이번 저녁달 클래식 『데미안』은 

작품과 함께 김경일 교수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김경일 교수는 헤르만 헤세가 

실제로 심리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내면을 탐구했던 경험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고 설명한다. 

그 이야기를 읽고 나니 

『데미안』이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자아를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이라는 점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인간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좋은 모습만 드러내고 싶어 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숨기려 한다. 

하지만 김경일 교수는 사랑과 미움, 

선함과 질투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다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싱클레어 역시 자신의 어두운 면을 외면할수록 

더 불안해지고, 

그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자신에게 가까워진다. 

그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내 안의 여러 감정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역시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알은 곧 세계다."라는 구절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유명한 문장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작품을 모두 읽고 나니 훨씬 깊게 다가왔다. 

김경일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알이 

부모의 기대일 수도 있고, 

사회가 정한 성공의 기준일 수도 있으며, 

스스로 만든 두려움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익숙하고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은 편하지만 

결국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껍데기를 깨고 나와야 한다는 

의미로 느껴졌다.

또한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진정한 소명은 오직 하나, 

자기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다."라는 문장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종종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가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솔직히 쉽고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상징적인 표현도 많고 

한 문장을 여러 번 곱씹게 되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읽는 동안에도, 

책을 덮은 뒤에도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내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다.

완독한 지는 며칠 되었지만 쉽게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생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데미안』은 읽는 순간보다 

읽고 난 뒤가 더 오래 남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다시 읽게 된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문장을 붙잡고 

오래 생각하게 될 것 같다.





>> 이 서평은 저녁달 출판사( @eveningmoon_book )님의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0**********a 202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