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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을 살아가는 법, [여름엔 초코빙수] 📕임애련 그림에세이 / 이야기 나무 출판사 나이가 들어갈수록 제철을 살아간다는 것, 그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깊이 느끼는 중이다.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고 계절을 보내는 게 제일"이라는 어른들의 옛말씀처럼, 나 역시 요즘은 그 계절이 허락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살뜰히 챙기며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만난 임애련 작가님의 [여름엔 초코빙수]는 알록달록 다정한 표지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따뜻한 질감의 오일파스텔 그림들은 평소 내가 참 좋아하는 느낌이라, 책장을 넘기는 내내 눈마저 즐거웠다.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채워진 행복한 제철 감각의 기록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포근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어떤 달의 음식 앞에서는 '맞아, 나도 이걸 먹으며 참 좋았지' 하며 내 기억을 떠올려 공감을 하고, 또 어떤 이야기 앞에서는 '다음엔 나도 이 꼭 이걸 맛봐야지'하며 기분 좋은 기대감을 안고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다. 평범한 일상도 계절의 색과 맛을 입으면 특별한 추억이 된다. 매일의 식탁 위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나만의 색으로 하루하루를 칠해가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 하루의 제철을 온전히 맛보는 기쁨을 선물하는 책이다. 결국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행복은, 특별한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계절의 식탁 위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먼 훗날 그리워할 오늘이라는 제철을, 나는 앞으로도 남김없이 맛보며 살아가야겠다. 📓이 글은 정림올제서평단으로 출판사 이야기나무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정림올제서평단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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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초코빙수 - 임애련 -그림에세이 - 이야기나무 <주간심송 필사단> 처음 제목만 봤을 때 진짜 귀엽고 아기자기했다. 여름엔 초코빙수라니, 그냥 시원하고 달달한 여름 디저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소중하고 달달한 추억 이야기. 그림이 정말 예뻤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사진으로는 절대 안 나오는 부드러움과 온기. 사람 손끝에서 나온 그림.
이 책은 그냥 음식 에세이가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어떻게 추억으로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그림 에세이다.
제철 음식 그 나라의 어울리는 음식의 조화.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것들, 그걸 먹을 때의 분위기와 감정까지 함께 기억하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음식은 단순히 배 채우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의 ‘지금 여기’를 기억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오늘의 계절, 오늘의 맛, 오늘의 작은 풍경들을 그냥 스쳐 지나치기 쉬운데, 이 책은 그걸 놓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는것 같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돌리고 싶은 사람, 매일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서 지루한 사람, 소소한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진짜 추천하고 싶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오늘 먹은 맛있는 한 끼와 오늘 본 하늘, 오늘 만난 사람들 속에 행복이 있구나 생각해본다. #도서협찬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주간심송필사단 🎀이야기나무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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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멋진 분을 책으로 만났습니다. 자랑할 이력이 빼곡하신데 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제철에 맞게 당신이 매월 즐기시는 음식, 장소... 그것들을 함께 누리는 사람들과 추억들에 대해 쓰고 그리신 글과 그림이 담긴 에세이에서요. 임애련 작가님의 <<여름엔 초코빙수>>입니다. 저희집 장남은 표지와 제목만 보고도 “초코빙수 맛있겠다! 레시피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맛있는 책이 맞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어지는 곳들이 마구 늘어나게 만드는 책이었으니까요. 3시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소고기 뭇국을 끓이신다는 1월을 지나~ 작가님 뒤를 따라 국내와 해외 모두 다녔습니다. 지금이 6월이라 혹시 주변에서 덩달아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추천하시려나 기대했는데 뉴욕으로 가신 이야기여서 좌절했지만요 ㅎ 이야기는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을 다 이야기합니다. 대미는 붕어빵과 풀빵이 장식한다고 감히 스포일러를 자처해도 잇님들 괜찮으실까요? 작가님께서는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지난 시간만 고운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오늘도 바로 그 아름다운 날이라고 덧붙이시고요. 그러니 당신처럼 배우지 않은 그림이라도 거침없이 sns에 올리고 매일 행동하라고, 무엇을 망설이고 있든 시작하라고 하셔요.
저는 요새...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그러는 건지 기억력이 신통치 않거든요? 그래서 애련공 작가님 책을 보면서 귀한 시간들을 어떤 방식으로 갈무리하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모두의 눈에 무리가 될테니(!) 늘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이 낫겠지요? 음식 사진만 찍어대는 습관은 버리고 인물을 더 담아야 할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영상으로 남겨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철없이 나오는 채소와 과일만 먹어 철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제철감각을 길러 듬직한 인생을 살아보렵니다ㅎ 더위 조심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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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왠지 아껴 읽고 싶었던 책📚 하지만 집어들자마자 순식간에 사계절이 후루룩 지나가버렸다. 나도 그림을 참 좋아하고(잘 그리진 않지만), 계절마다의 특색과 다채로운 색감을 참 사랑한다. 매일 지나는 길도 날씨마다, 계절마다의 다름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그림으로도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느껴지는 낭만에 더욱 푹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매 월 내가 머물거나 간 곳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어떤 장소나 도시에 대해 간단하게 그림과 그 날의 일을 기록한다는 것이 이렇게나 낭만적인 일이었던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그토록 사소하고 하찮게 여기던 매일이 다른 이의 눈에는 그저 흥미롭고 새롭고 낭만적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함께. 글이 끝날 때마다 던져주는 작은 질문들도 참 마음에 들었다. 1. 내가 미루고 있는 중요한 일은 뭐였더라? 그래, 아이들이 가끔 버겁게는 해도 이 시간도 지나면 아쉬워지겠지! 2. 직장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이 떠날 때면, 엄청난 친분이 있지 않더라도 작은 간식과 손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곤 한다. 유치하고 촌스럽지만 이게 내 나름의 표현 방식이다. 문득 손편지를 적던 얼마 전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3. 우연히 만난 맛집이 주는 뜻밖의 기쁨이라니. 나는 언제나 길을 헤매다 우연히 발견하는 멋진 공간을 꼭 보물찾기처럼 매우 즐겁고 성스럽게 여기곤 했다.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여정도 꽤나 나와 잘 맞았기 때문이다. 문득 친구와 뉴욕을 여행하던 때가 떠올랐다. 친구와 소호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걸어다니다 늦은 저녁이 되어 잠시 쉬려고 들어갔던 작은 카페. 밖은 벌써 캄캄해졌음에도 그 안에서는 여전히 활기와 생동감이 넘쳤고 분위기는 너무나 아늑했다. 커피 맛도 좋았지만 역시나 분위기에 취했던 기억이 더 크다. 그릇 부딪치는 소리, 사람들 각자의 웅성거림이 마치 음악처럼 스며들었던 그 기억이 떠올랐다. 4. 뉴욕하면 베이글과 커피! 친구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갔던 곳이 숙소 근처의 베이글집이었다. 베이글과 커피로 뉴욕에서의 첫 끼니를 해결하던 그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여전히 뉴욕앓이중인 나에게 뉴욕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에세이들이 유난히도 반가웠다🥹❤️ 5.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순간순간의 행복. 나만 아는 맛집 이야기 등 소소하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듬뿍 담은 에세이집이었다. 다 읽고 나니 1년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사계절을 오롯이 만끽한 기분이 들었다.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내 하찮은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귀하게 여기고 싶어졌다. 지금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 지금 여기, 이 작은 일상들을 충분히 누리고 만끽하면서 결국엔 뭐든 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싶어졌다. 사랑과 감사함이 넘치는 밤이다💕 보는 내내 마음이 참 편안하고 즐거웠다. 역시 낭만이 최고야✨ #여름엔초코빙수#임애련#이야기나무#정림올제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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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읽었던 <제철 행복>처럼, 열 두달의 계절을 하루하루 선명하게 감각하며 살아가는 법을 공유한 책이 있습니다. <여름에 초코빙수>는 무더운 여름날 빙수 한 입처럼 우리의 순간순간 속 행복의 메세지를 담은 책입니다. 임애련 저자의 그림과 같이 담긴 에세이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그림이 주는 편안함 속에 일상의 행복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지에서 편하게 열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1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세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 속 36가지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행복 그 자체이자 전부라는 메세지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 중 하나가, <여름엔 초코빙수>에서 전하는 감성적인 부분들 아닐까요. 일상 속 작은 경험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담다보면, 우리의 인생 자체가 행복으로 가득해 지는 경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혹시 일상이 무료하다고 느꼈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있다거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거나,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이라면 <여름엔 초코빙수>와 함께 내 주변에 가득한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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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한국, 독일, 베트남, 미국, 일본... 장소에 따라 풍경을 챙기고 식재료를 챙기고 기억을 쌓으며 사는 삶이란 #여름엔초코빙수 일 것 같다. 더 좋았던 것은 #임애련 작가가 직접 색연필과 오일파스텔로 그린 그림기록들도 가득했다는 점이다.
아는 맛, 소고기뭇국은 1월의 소담한 밥상이 떠올랐고, 호치민 여행에서는 5일 이상 여행일 경우 첫날 꽃을 사는 낭만적인 머묾의 비결을 알게 되었다. 고양이 봉봉이의 참외사랑이 나오는 5월의 그림을 보면서는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 욕망 가득한 눈으로 참외를 쳐다보는 고양이는 그려보지 않을 수 없었다 -.
독일과 미국 에피소드들에서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반딧불 등 계절과 동반한 추억들과 사람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초여름 달콤 쌉싸름한 초코빙수를 맛볼 수 있는 초코언니 가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부러웠는지! 이런 단골 디저트가게가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어진다. 계절을 -어떤 의식 같이- 음식을 먹거나 하면서 인식하는 저자도 재미있었다.
_고급진 초코빙수를 완성하는 마지막 초코 소스 한방울까지 다 끼얹으면 비로소 먹기 시작한다. 아! 여기에 위스키를 살짝 첨가해서 먹기도 한다. 아마도 처음 먹는 맛일 것이다. 틀림없이! .... 초코빙수가 시작되는 그날부터가 바로 여름이다._p108
이 책을 읽으면서 철에 따라 즐기는 기쁨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새삼 떠올리게 되었다. 한국이 아닌 곳에서 지냈던 때에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함께 떠올려 보기도 하였는데, 이 책의 기록과 많이 닮아 있었다. 아마도 결국 살면서 느끼는 바는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시할 수 있는 평범한 하루도 바람의 변화에 따라, 오늘의 과일 한 조각에 따라, 감동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예쁜 #그림에세이 로 그 소중함, 챙겨간다.
_“이 고운 꽃도 열흘이면 져요. 그때가 매번 올 것 같지만, 때를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지금 생각해도 설레는 답변이다. 내 평생 못 잊을 가르침이었다._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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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 계절의 속살을 오일파스텔로 그려낸, 내 마음의 온전한 쉼표 🍧 ⠀ 예쁜 공간과 맛있는 음식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는 제게 임애련 작가님의 신간 《여름엔 초코빙수》는 말 그대로 ‘운명’처럼 다가왔어요. 책장을 펼치자마자 맑고 따뜻한 색감으로 채워진 오일파스텔 그림들에 단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 ⠀ 서교동 벚꽃빙수가게는 문을 닫았다니 몹시 아쉬웠어요. ⠀ ⠀ 이 책이 유독 흥미로웠던 이유는 ‘제철 감각’이라는 주제 때문이에요. 계절마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소중한 순간들을 무심코 흘려보내지 않고, 작가만의 시선으로 기록해 나가는 과정이 참 아름답더라고요. ⠀ 저 역시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다니는데요. 작가님이 고양이 ‘봉봉이’와의 일상을 담아내거나 소소한 풍경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글귀를 보며 깊이 공감했어요. 가끔은 삶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일상을 예쁜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웠답니다. 🌿 ⠀ 작가는 책 속에서 우리에게 '낭만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살짝 귀띔해 줍니다. ⠀ "낭만적인 행복이란 작은 꽃다발을 꽂아 둘 수 있게 도와주는 식당과 함께 신나게 떠들 수 있는 친구들을 포함해야 할 것 같다." ⠀ 이처럼 작가님은 일상 속에서 문득 든 사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정성스럽게 기록합니다. ⠀ 서울 도심에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꿈꾸는 마음, 7cm 빨간 샌들을 신기 위해 운동하는 일상, 그리고 꽃분홍 모시 신발을 신고 떠나신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담담한 시선까지. 서툴러도 괜찮아요, "하다 보면 하게 된다"는 응원처럼, 우리도 이렇게 오늘 하루를 붙잡으면 되니까요. ⠀ ⠀ ⠀ 지친 일상 속에서 나만의 낭만을 되찾고 싶으신 분들, 그림 에세이를 통해 따스한 위로를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해요.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마음속에 시원한 초코빙수 한 그릇이 놓인 듯한 청량함을 느끼실 거예요. 🍨 ⠀ ⠀ ⠀ 유영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일상이 감격의 원천이 되는 경험'을 여러분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낭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책 친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니까요. 우리 함께 이 예쁜 계절을 만끽해 볼까요? 📖💫 ⠀ ⠀ ⠀ ⠀ ⠀ ⠀ @yiyaginamu_ @kali_suzie_jin 계절의 결을 온전히 느끼고 감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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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련 작가의 그림에세이 《여름엔 초코빙수》는 일상의 소박한 순간들을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매력적인 작품 펜촉 끝으로 번지는 계절의 감각《여름엔 초코빙수》를 쓰고 그리다 우리는 흔히 익숙한 바닥에 엎드려 편안하게 책을 읽곤 합니다. 하지만 임애련 작가의 《여름엔 초코빙수》를 펼치는 순간,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만 읽고 덮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감각의 덩어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카페에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던 책은, 어느새 나를 깊은 사색과 노트, 만년필을 꺼내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닙니다. 나만의 빈티지한 만년필을 꺼내 들게 만들고, 어울리는 잉크 색을 고르게 하며, 사각거리는 격자노트 위에 그 온기를 고스란히 옮겨 적고 싶게 만드는 '필사의 초대장'입니다. 그리드 노트 위에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작가의 문장들을 옮겨 적어 봅니다. 사각거리는 펜촉의 울림을 타고 책 속의 계절들이 내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1월, '무가 달다'를 받아 적으며 "무는 흡수의 공간입니다. 육수를 만들 땐 어디에나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노트 위에 보랏빛 잉크로 이 문장을 적어 내려갈 때, 입안에는 달큰한 가을무의 맛이, 눈앞에는 따스한 뚝배기 한 그릇의 위로가 선명하게 차오릅니다. 작가가 정성스레 차려낸 일상의 식탁은 필사를 통해 나의 내면으로 고스란히 '흡수'됩니다. "무는 육수의 근간입니다. 육수를 만들 땐 어디에나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노트 위에 초록빛빛 잉크로 이 문장을 적어 내려갈 때, 입안에는 달큰한 무의 맛이, 눈앞에는 따스한 뚝배기 한 그릇의 위로가 선명하게 차오릅니다. 작가가 정성스레 차려낸 일상의 식탁은 필사를 통해 나의 내면으로 고스란히 '흡수'됩니다. 5월, '달콤 쌉싸름한 초여름 초코빙수'를 그리며 "초코빙수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오렌지빛 감도는 따뜻한 잉크로 이 구절을 적을 때면, 서두르라는 작가의 다정한 재촉이 마치 일상의 소중한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신호처럼 다가옵니다. 미리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는 초코빙수처럼, 우리의 계절과 제철의 감각 역시 부지런히 마음을 내어 예약해야만 누릴 수 있는 인생의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초코빙수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8월, '베트남의 스위스, 초록이 우거진 사파'에서 만난 나만의 색깔 여행지 숙소 근처에서 산 3만 원짜리 스커트를 여름 내내 입었다는 작가의 고백을 그리드 위에 서정적인 청록빛 문장으로 박제해 봅니다. 그 붉고 푸른 에스닉한 스커트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남들의 시선이나 기준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멋'을 당당하게 누리는 삶의 태도가 만년필 잉크처럼 깊이 있게 번져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서평 역시 활자 위를 겉도는 해설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문구류와 필사라는 아날로그적인 의식을 통해 온전히 내 삶의 일부로 새겨 넣었습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속도에 숨이 막힐 때, 나만의 작은 노트를 펴고 이 책의 한 구절을 필사해 보세요. 만년필 촉이 종이를 스치는 사각거림 속에서, 당신만의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제철 감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서협찬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주간심송필사단 ♡이야기나무에서 도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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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 함께 온 귀여운 그림엽서들은 작가님이 직접 그린 책 속의 작품들이었다. 오일파스텔을 쓰신 것 같은데 색감이 너무 예뻤다. 여름느낌이 물씬 나는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 귀여운 그림들 먼저 싸악 훑어보고 읽기를 시작했다. 월별로 나뉘어 있는 챕터는 계절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그 속에서 작가님의 경험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려진 그림을 실제로 보고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그림을 배우고 싶어졌다. 지금도 취미부자라 정신없는 매일이지만, 배우고 싶은 욕망은 한도 끝도 없다. 하필 또 오늘 왜 다이소에서 오일파스텔이 보이는건지, 다행인지 그림에 소질이 없는 나는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지 못할 것이 뻔해 지갑을 사수하긴 했지만, 그 오일파스텔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책상 위에 놓인, 첫째가 현금과 바꿔간 다이소 3,000원짜리 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음... 조만간 재방문 하겠구먼. 읽다보니 솔직히 내용은 잘 모르겠다. 가고 싶다고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뉴욕이었던가? 어려서부터 레고를 사랑한 첫째가 원하는 레고의 본 고장인 덴마크에 가기 위해 나는 몇 년전부터 적금을 붓고 있었지? 다음 달이 만기던가? 하아, 현타가 오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그림은 따라그리고 싶어 가지고 있던 펜으로 이래저래 끄적여본다. 그림 좀 따라 그린다고 내 형편이 당장 나아지지는 않을테지만, 내가 해보지 못한 경험을 책으로라도 간접경험시켜 준 것에 나름 만족하며, 나도 여행가고 싶다 ✈️ 그림은 진짜 최고 👍 📚 이야기나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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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애련 그림에세이 ✦ 이야기나무 누군가에게는 계절이 날짜로 기억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음식으로 기억됩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도 제 계절을 하나씩 떠올렸습니다. 여름이면 꼭 먹고 싶던 빙수, 겨울이면 몸을 녹여주던 국밥, 봄의 딸기, 가을의 밤과 감. 계절마다 기다리게 되는 음식 하나가 그 시절의 풍경과 사람까지 함께 데려와 주더라고요. 『여름엔 초코빙수』는 맛집을 소개하는 책도, 단순한 에세이도 아닙니다. 제철 음식과 계절의 공기, 그리고 그 순간을 오래 간직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에세이입니다. 특히 여행지에 도착하면 꽃을 사서 숙소에 꽂아두는 이야기, 계절을 기다리며 초코빙수를 예약하는 이야기, 고양이와 참외를 나눠 먹는 장면들은 소소하지만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특별한 사건은 없는데도 이상하게 행복해지는 순간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계절은 금세 지나가고, 맛도 풍경도 무심히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만 천천히 살아보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오늘 먹은 음식 하나, 꽃 한 송이, 산책 한 번도 충분히 기억할 만한 하루가 될 수 있다고요. 책을 덮고 나니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과 함께했던 사람들까지 자연스럽게 생각났습니다. 계절을 좋아하는 분, 음식에 담긴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분이라면 분명 마음에 드실 책입니다. 읽는 동안은 잔잔하고, 다 읽고 나서는 오래 여운이 남는 그림에세이였습니다. @yiyaginamu_ @jugansimsong #도서협찬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주간심송필사단 ☆ 이야기나무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