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5천만 동포앞에 보내는 간곡한 편지글들......
"5천만 동포앞에 보내는 간곡한 편지글들......" 내용보기
"닥쳐오는 세월을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목이 아니고 주심 혹은 주의입니다. 자연계를 보는 것이 눈인 대신 정신의 세계를 보는 것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글 중에 이 부분을 읽고 사색의 창을 열고 자연계에 눈, 정신에 마음 그것 참,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댓구임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작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무엇보다도 큰 것이 정신의 세계를 보는 '마음'임을. 원효
"5천만 동포앞에 보내는 간곡한 편지글들......" 내용보기
"닥쳐오는 세월을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목이 아니고 주심 혹은 주의입니다. 자연계를 보는 것이 눈인 대신 정신의 세계를 보는 것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글 중에 이 부분을 읽고 사색의 창을 열고 자연계에 눈, 정신에 마음 그것 참,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댓구임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작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무엇보다도 큰 것이 정신의 세계를 보는 '마음'임을. 원효대사의 대당유학길 도중에 깨달은 한 줄기 그 마음이래로 생명을 이끌고, 역사를 이끌고 문화를 이끌어가는 그 삶의 모든 총화가 마음으로 귀일되는 것이고 보니 두꺼운 책 전편의 갈피마다 작자의 마음이 곱게 누벼져 글자에 향이 묻어나고 자연계에 단풍이 들작시면 상하좌우 빈 여백에도 어느새 단풍이 들고 꽃이 피면 따라 꽃이 피듯 막힘없이 대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한국 역사에 대해 시름하는 이 없어도 굽어지고 넘어지면서 끝까지 버티고 나가는 뱃심좋은 사내대장부의 기상은 칼 끝(?)이 아닌 정작 펜 끝(?)에다 붉은 핏자국을 뿌려내는 형상에서 볼 수 있음도 또한 알게 됐다. 펜 끝에 정신의 향, 마음의 향이 움터오게 하는 토양은 바로 생각하는 다수의 백성을 이름함이니, 대저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지금 이 시대의 환란도 같은 쳇바퀴에 올라타지 않으리니......
YES마니아 : 로얄 b*****7 200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