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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참 눈에 띈다. 어지간해선 이런 책을 사는 경우는 잘 없지만 맥주캔 텀블러가 탐나서 질렀다. 여기서 이런 책이란 믿거나 말거나 세상에 이런 일이 류의 검증 불가능한 소재를 다룬 서적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사은품 사는 김에 지른 이유는 두 저자의 명성 덕분이다. 두 사람 모두 저명한 대학의 교수로 이른바 제도권 지식인. 완전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리. 일단 시작은 나쁘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상에 대해 갖고 있던 관념과 너무 다른 이야기를 들으면 일단 부정을 하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런 세계관을 통해 자신의 지적 시야의 통일성과 자기정체성의 안정성을 도모해왔기 때문이죠. 외계인 문제나 죽음의 문제는 이런 것들을 통째로 뒤흔들어 인식의 기반을 허물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던 세계와 다른 세계를 인정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죠. (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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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주제를 대외적으로 다룸으로써 자신의 사회적 신분에 해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명 의식을 느끼고 용감하게 공론화하는 것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든다. 이 저자 두 분에게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알려야 할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아직 UFO/ET가 세상에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 책이 좀 이른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UFO를 보았거나 외계인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받아들인 사람에게는 꼭 읽어보도록 권하고 싶은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UFO/ET 현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인 사람의 경우도 자신의 두려움이나 희망 섞인 기대에 근거하여 성급하게 내린 결론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두 저자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다른 점에서 자신의 생각도 여전히 가설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는 자세가 돋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태도가 나에게도 전염되는 것을 느꼈는데, 아마 이 책의 내용과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진 독자도 이런 열린 태도를 가지면, 자신의 이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특히, 지영해 교수의 오랜 연구·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제이콥스 교수가 상황을 냉철하게 제대로 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한국인 교수가 그와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뻤다. 책 내용에 보면, 이런 의문들이 나온다. “피랍자들이 관찰한 이들의 행태는 충동이 개입되지 않으며, 철저히 합목적적으로만 움직입니다. ~~~ 어쩌면 맹물처럼 문화적 맛이 다 빠진 것으로 보이는 외계인들의 행태나 그들의 사회가 보여주는 단면은 ‘저 존재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게도 합니다.” “만일 단순히 자원적 수탈 혹은 정치적 정복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식민화의 일환이라면, 왜 인간의 머리가 다 큰 이 과학시대에 이르러서야 그것을 한다는 말입니까? 과거 중세시대나 농경시대에 했다면 인류의 저항도 훨씬 덜 받지 않았겠습니까?” “어쩌면 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를 사랑하고 인간적인 미가 넘치는 따뜻한 품성을 갖고 있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적합한 합목적적 품성과 거의 냉혹할 정도로 차가운 성격을 갖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뛰어난 두뇌를 가졌겠지요. 이렇게 그냥 추측만 할 뿐입니다.” “제가 만일 외계인이라면요, 저는 이처럼 무리하게 지구인들을 납치해다가 생체실험을 하고 그들과 성적인 교섭을 통해 새로운 인종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외계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외계인들이 영성이 높은 존재들이라면 이 같은 실험을 임의로 자행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자기들은 옆에서 간접적으로 돕기만 하고 모든 것을 지구인들의 자율에 맡기지 않을까요?” 이러한 의문들은 냉철하게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볼 법한 것들이다. 나도 이런 비슷한 의문들이 들었었는데, http://alliesofhumanity.org/ (한국어 번역본도 있음)의 글을 보고 많이 해소되어 다른 독자들과 여기 공유한다. 아무쪼록 많은 독자가 이 책을 읽고 현실을 직시하고 서로 힘을 합쳐 이 두 저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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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를 믿느냐 마느냐하는 것은 신을 믿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하는 것만큼이나 불가지론적이어서 사실 관심을 가질 이유도 의지도 여유도 없다. 우리나라처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끼리 종교의 각 분파끼리 심지어는 같은 종교 같은 교회 안에서까지 분열을 일삼는 무리들 속에서 살다보면 그 많은 신들 중 어떤 신이랑 친하게 지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이나 UFO를 믿는 것에도 수많은 선택지들이 따라다닌다. 그것들이 물질이냐 아니냐라는 근원적인 물음에서부터 다른 견해를 갖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두 UFO 전문인이 대화를 시도하면 말이 통할까. 좀 서로 다른 맣을 하는 것 같긴 해도 아쉽게도 격한 충돌은 없었다. 종교학자 최준식 박사는 UFO가 물질이 아닌 에너지로 이해한다. 신학자 지영해 박사는 UFO를 물질로 보고 외계 생물체의 존재를 믿으며 또 황당한 외계인 납치 주장과 외계인과의 1세대 2세대 혼혈인의 등장까지도 믿는다. 두 사람 모두 종교학자이므로 사실상 UFO를 과학적으로 규명한다는 말에는 선뜻 동의할 수 없다. 우선, 그들이 학자로서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오랫동안 끈질기게 어떤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것이지 박사 혹은 학자 그리고 교수라는 권위가 UFO 분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니 저자들은 아마추어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UFO를 연구하는 학문적 분야가 따로 있느냐고 따진다면 사실 그런 건 없으니까 누구든 어느 분야에서건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이 가진 관심을 깊이있게 연구한다면 전문가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나, UFO가 우주의 어딘가에서 오는 것이며, 물질이든 아니든 어떤 우주와 천체 물리학적 연구가 바탕이 되지 않고, 외계인의 존재와 혼혈인의 존재까지 언급한다면 적어도 유전학적인 백그라운드는 어느 정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야 과학적인 탐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어쨌든 두 저자의 생각이 종교학적인 백그라운드와 신념을 어느 정도 바탕을 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UFO의 존재를 주자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파악할 수 있겠다. 과학적으로는 물론이고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되지 않는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운 사건들의 목격자들이 나타났을 때, 그럴싸하지도 않은 해석으로 UFO설을 퍼뜨리고 그것이 UFO라고 확신하고 연구하고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사진 조작이거나 구름이거나 새이거나 그런 것들이 순간적으로 기이한 각도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일부 사람들에게 마치, 언젠가부터 우리에게 그 모양이 표준 UFO 모양이라고 인식된, 비행접시로 확신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저자들에 의하면 비행조정사들 사이에서 유에프오는 너무나도 자주 목격되기 때문에 당연히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한다. 어쨌든 그런 여러가지 기이한 비행물체와 외계인 납치 경험 등과 같은 사건들이 그럼 무엇이냐, UFO 스토리만큼이나 황당한 집단 무의식이 만들어낸 환상. 환각 등으로 해석된다. 종교적 불가지론자들은 종교를 가끔은 믿기도 하고 가끔은 불신하기도 하지만 논쟁은 불구경이다. 내면의 목소리가있으면 어쩔래 하고 물어서도 아니고 없다는 논리를 과학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만큼 깊이 있는 지적 탐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다. UFO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 힘으로는 없음에 대한 논리를 펼 수도 없거니와 이 책에서 펼치고 있는UFO를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납득이 되는 편이라기 보다는 어머 신기해라 그런 일들이 있었구나 차원의 흥미다. 그러나 두 저자의 주장 중 어떤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느냐 라고 판단하라고 한다면 외계인 혼혈 2세까지 멀리 나간 지영해 박사의 주장보다는 유에프오는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비물질이며, 우리의 지식 세계 너머에 있는 영적 존재로 해석하는 최준식 박사 쪽에 줄을 서겠다. 두 사람은 유에프오와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고차원의 문명을 가졌고, 지구의 환경 문제에 경고를 주기 위해 최근 몇십년간 자주 나타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선진국들은 유에프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미국의 경우 UFO는 허상이고 들여다볼 가치도 없다는 결론, 영국의 경우 자연현상으로 해석, 프랑스의 경우 존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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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금까지 몇 천 년간의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와 있습니다. 외계인에 의해 인간이 납치당하고 있다는 것이죠.” p.78
위의 문장에서 “외계인에 의해 인간이 납치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말할 것이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다. 미확인비행물체(UFO)와 같은 주제는 유사과학(類似科學 : pseudoscience)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현실에서 지식인을 대표하는 대학교수 두 사람이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한 후 그 내용을 책으로 출간했다. 두 사람은 종교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최준식 교수와 옥스퍼드대 동양학부 한국학과의 지영해 교수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두 사람은 이러한 주제가 결코 비과학적이고 유사과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에 관한 믿을 만한 증거가 많이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 조종사·항공관제사·레이더 기술자들이 공식 보고한 UFO 목격은 1940년대부터 2000년까지 1200건이 넘을 정도다. 게다가 육안 목격 외에 비행기나 지상 관제소, 혹은 군사 레이더에 그 기록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그냥 무시해 버리기에는 많은 숫자다. 또한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1만여 건의 UFO 목격을 공식적 기록으로 보관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UFO 현상 뒤에 어떤 지성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이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은 UFO보다 외계인에 의한 인간 납치라는 주제다. UFO 목격담은 비행물체의 외관이나 움직임에 대한 정보만 제공할 뿐이고 UFO를 조종하는 존재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러므로 외계인의 마음과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피랍 현상 연구에 있다고 주장한다.
외계인에 의한 지구인 피랍 사건은 1957년 브라질의 한 청년의 사례에서 시작됐고 가장 신뢰받는 사례는 1989년 린다 코틸 사건이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피랍 사건인데 20여 명의 목격자까지 있었다.
지영해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외계인은 인간을 납치해 생체 실험을 하고 외계인과 인간 사이의 혼혈종 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혼혈종은 인간 사회로 침투하고 있다고까지 말한다. 생명체의 진화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될까. 그 미래가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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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제기 되어오고 있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논쟁! 어떻게 생각하세요?!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두 사람의 대담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두 사람 직업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한 사람은 삶과 죽음, 영성을 탐구하는 종교학자이고요. 다른 한 사람은 서양신학과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신학자라는 사실.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지구외의 생명체를 부정하고 신의 존재를 밝히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학계의 눈총을 받을 수 있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UFO 현상, 피랍체험, 지구에 또 다른 지성체의 출현에 대해 논의 하고자 만난 두 사람, 대체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초반에 왜 이런 이야기들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재미가 없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UFO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마이너 연구에 매진하는 이유를 들어봐야합니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UFO에 관심이 많았고요. 지영해 교수는 '유사과학(심령현상, 유체이탈, UFO 등)'에 대한 관심을 (지성인이라면) 연구까지는 못해도 알려고는 해야하지 않겠나 라는 지적갈망이 앞섰다고 합니다. 이렇듯 이 둘은 죽이 잘 맞았어요. 생각과 영혼이 통한겁니다. 심증만이 난무하는 UFO에 대한 것을 정리해보고, 탐구해 보고자하는 것이죠. 직접 외계인을 만나 대면해 보고 물어보는게 속시원하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두 사람은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확인되지 않은 물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만났다고 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는 바로 '외계인의 피랍문제'가 아닐까해요. 사실 책에도 언급되었지만 영화 <포스 카인드>에서 느꼈던 막연한 공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외계인은 지구를 수시로 방문하고, 현재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가 멍들고 있는 요즘은 더 잦아지고 있다고 해요. 지구인을 피랍하는 이유는 거의 '생체실험'인데요. 여자와 남자를 데리고와 자신의 종족과 혼혈을 만든다던지, 게속되는 실험을 겪은 사람들의 사례들이 나옵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개개인의 피랍 경험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책은 서로 다양한 관점과 특히 파고드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교수 스스로)질문자가 되기도 하고, 답면하기도 하는 행위가 계속 전복됩니다. 마지막에는 외계지성인의 잦은 출현이 인류에게 주는 경고! 즉, 인류의 종말까지 심층토론을 하게 되죠. 저도 사실 '이렇게 큰 우주에 우리만 있다는 것은 굉장한 공간낭비'라는 영화<콘텍트>의 대사에 동의합니다. 넓디넓은 우주에 우리말고 더 진화한 생명체가의 존재를 뭉뜽그려 생각은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이거다!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거든요. 영화나 드라마, 책을 통해 들어온게 다고, 직접 만나보지도 UFO를 목격하지도 못했으니까요. '직접 경험하지 않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책을 읽다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 아예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야'라는 생각과 함께 막연했던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되었다고나 할까요? 이미 세계적으로 UFO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많다고 합니다. 유독 한국에서는 비웃음거리가 되기 일쑤지만요. 이 두 교수의 대담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UFO에 대한 공공연한 연구와 토론이 가시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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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엔 다양한 검사 항목이 있다.직업적성 검사,심리검사,성격검사,지능검사 등이 있다.개인의 심리적,정서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문제해결과 사회 적응에 필요한 지능과 적성검사를 받는다.이러한 검사가 강제적인 사안은 아니지만 직무능력,인간관계,사회적 영향력 등을 감안하여 다가올 시간에 대비한다면 자신의 정신적,심리적 소양과 현실 적응에 필요한 업무 능력에 관해 해당 검사를 받아 스스로 자신의 기대치를 설정하면서 좀 더 객관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삶을 꾸려 갈 수가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1,2개쯤 검사를 받았을 것이다.그 가운데 지능검사는 일명 아이큐(IQ)로 불리우면서 개인의 기초 능력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국민학교 2학년 무렵에 지능검사를 받았던 것 같다.나는 그다지 높지 않은 지능지수 결과가 나와 다소 실망을 했는데,반에서 1등 하는 아이는 역시 지능지수가 높았다.예를 들면 보통 아이들은 담임이 시키는데로 순종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다른 면이 있었다.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러한데로 시작하여 이야기의 시말을 조근조근 설명하는 것이 부럽기도 했지만 주눅까지 들게 했다.그 친구는 교육자 집안이어 늘 책과 함께 하고 부모,친척으로부터 소리 없이 배우고 익히는 것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보였다.
개인의 지능지수는 기초지식부터 수리,어휘,사고력을 요하는 것들로 짜여져 있다.인지 심리학자 피아제 이론과 인성,지능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총합체의 핵심을 엄선한 것이 지능지수 검사 항목으로 보인다.지능지수가 뇌 생화학적 문제,개인의 차이,사회적 환경이라는 문제가 상호작용하면서 지능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제임스 R. 플린 저자는 우선 지능지수는 세대와 세대 간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한다.선대보다 후대의 지능지수가 높다는 것인데,이것은 문명의 발달로 인해 개개인이 배우고 접하고 응용 가능한 것들로 인해 두뇌 발달로 이어져 자연스레 지능지수가 제고되는 것으로 보인다.당연한 얘기이지만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도 노력,탐구,학습이 뒤따르지 않으면 자연스레 그것도 녹이 슬게 마련이다.
1990년대 초에 개발된 지능지수 검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시행되어 오면서 현재는 지능지수 검사 외에 다양한 평가 항목이 등장했다.사회가 그만큼 복잡다기화 되었다는 반증이다.직업의 다양성,복잡한 인간 관계,실익을 거두려는 개인의 욕망과 더불어 다양한 검사는 보다 사회를 다채롭게 이끌어 가고 개인은 적재적소를 찾아 안정적이고 실리적인 자리매김이 정착하고 있어 다행이다.
세대가 변함에 따라 지능지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플린효과라고 칭하고 있다.저자 플린은 1947년∼2002년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법(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과 지능지수 증가를 보여 주고 있다.아동 지능 검사를 위해 일반 지능(General Intelligence) 요인을 10개 항목을 적용하고 있다.지능지수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모순 사항도 있어 검사 전문가와 상담이 요구된다.부모의 유전인자가 지능지수에 영향을 끼치되 학습 문명을 통해 얼마든지 지능지수 수치는 변할 수가 있다.특히 학습 과정에선 반복과 피드백이 지능지수 증감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두뇌가 맑고 총명해지려면 오메가-3 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 이 좋다고 생각하며,사회가 밝고 개방적일수록 사회 구성원의 지능지수에도 선순환을 안겨 주리라.지식,정보가 봇물과 같이 콸콸 쏟아지는 시대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은 취사선택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게다가 문제 해결을 위한 능력 배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정신적 명민함,마음의 습관,태도,지식과 정보,정보처리속도,기억 -P86
웩슬러 아동지능검사법과 더불어 실시된 지능지수 증감 현상은 결국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자의 좋고 나쁨을 떠나 개인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일관성 있는 태도와 습관이 중요하고 사회는 지능지수의 높고 낮은 사람을 구분 짓지 않고 활짝 열린 상생의 기회를 사회 구성원에게 부여함으로써 뇌의 생화학적 반응은 긍정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다.이것이 쌓이고 쌓여 국가의 지식 기반이 되고 무너질 수 없는 지혜의 총합체가 되어 튼튼한 사회 인프라를 형성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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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비행물체' UFO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은 외계인이 있다는 가정하에 두 교수가 대화를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한다. 두 사람은 최준식, 지영해 교수로 최준식 교수는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고 지영해 교수는 옥스퍼드 대학 동양학부 한국학 교수다. 이들은 각각 종교학과 신학을 전공했다. 어린시절, 한 번쯤은 UFO에 관심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지금은 먹고 사느라 바빠서 우리의 기억속에 잊혀졌지만 한국에서도 발견되는 UFO는 자주 발견되는 현상이다. 이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UFO를 탄 외계인들이 인간을 '납치'한다고 말한다. 아. 무시무시한 말이다. 공동 저자인 두 사람은 둘 다 UFO에 관심이 많지만, 주장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먼저 외계인은 어떤 존재인가? 에 대하여 최준식: 외계인은 '영적' 존재다. (다른 차원설) 지영해: 외계인은 물질적 존재며 인접생명권에 존재한다. 고 말한다. 여기서 '영적' 존재란 물질을 가지지 않은 존재를 말하며 정신세계가 고도로 발달했을 거라고 최준식 교수는 말한다. 반면, 외계인이 인접생명권에 존재한다는 것은 한 가지 예를 들면 이해가 쉽다. 바다에 사는 물고기는 인간과 육지를 본적이 없다. 따라서 이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인간과 만나게 되면 이들은 세상이 자기가 이제것 알았던 것과는 달라서 놀랄 것이다. 생활 반경은 공유하지만 만나기 어려운 전혀 다른 존재. 그것이 지영해 교수가 말하는 외계인이다. 그래서 이들은 외계인이 우리를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르게 설명한다. 최준식: 외계인은 영적으로 고도로 발전했다. 최근 UFO가 자주 출몰하는 것은, 핵과 환경문제로 곤경에 빠진 인류를 도와주러 오는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발전된 존재는 자비롭기 때문이다. (나는 이 논리엔 동의하진 않는다) 지영해: 외계인은 우리와 생명권을 공유한다. 그들은 먼 우주에서 온 게 아니라 우리 옆에 있다. 따라서, 인간이 핵과 환경 문제로 지구를 파괴시키자 그들의 생활권도 악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이것은 흡사, 독을 품은 물고기가 바다에 독을 퍼트려, 어부가 곤경에 처하는 것과 같다. 인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외계인이 직접 개입하러 왔다. 따라서 이들의 결론은, 약간은 엉뚱하게도 핵과 환경파괴 문제로 나아간다. 그들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며 각국이 노력을 기울이기엔 이미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을 나눈다. 최준식: 인간은 서로 합의해서 현명하게 핵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엔 너무 멀리 왔다. 현실의 문제를 직시해서 우리 인류가 망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그 생각 아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지영해: 인류는 힘을 합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핵을 폐기하고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의 환경 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외게지성체가 온다는 가정은 너무 선하게, 혹은 아무 목적이 없는 것처럼 외계인을 설정한 건 아닐까? 스티븐 호킹 박사는 꾸준히 "외계인을 혹시 만날지도 모르니, 우주 탐사를 중단해라." 고 말해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외계인은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대량 학살을 자행한 것처럼, 우리가 외계인을 만난다면 그들은 지구를 침공할 것이다." 이들은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의견에 반대한다. 그렇게 보는 관점은 너무 '인간적'이라는 것이다. 고도로 발달한 지성체는 그런 인간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 이 책을 다 읽고나서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건 너무나도 증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내가 맞다, 니가 맞다 얘기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계인이 티비화면에 뿅. 하고 나타나서 우리 인간들을 만나러 오진 않는다. 사람은 실제로 '보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리고 막상 본다고 해도 외계인의 존재를 믿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뭐. 별이 총총한 우주 아래 우리 말고 지성체가 살아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니까. 그리고 두 교수의 환경문제에 관한 인식은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니까. 외계인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지영해교수 부분이 더 좋았다. 30년 쯤 뒤엔,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UFO 책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지영해: 몇몇 나라는 UFO 현상 뒤에 어떤 지성적인 존재가 있음을 인정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지요. 예를 들면 영국이 그런 경우입니다. 영국은 1996년부터 컨다인(Condign) 프로젝트라는 UFO연구를 수행했습니다. 2006년 영국은 컨다인 리포트를 발표합니다. 이 리포트를 보면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예상대로 영국 정부는 UFO를 자연 현상 비슷하게 취급합니다. 즉 'UAP(Unidentified Aerial Phnomenon)'라 불렀지요.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UAP 원인은 대기 중 전기적으로 충전된 플라스마 장이 상호작용하면서 그런 시각적 현상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런 것이 측두엽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비한 환각 경험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이 보고서는 UAP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가속하고 사라진다든가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종사들이 이들과 조우할 경우 자극하거나 추월하지 않도록 조언합니다. 참 재밋지요? 처음에는 UAP를 대기 중의 자연 현상으로 보더니 실질적인 묘사에 있어서는 거의 고도 문명이 만든 비행체로 취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들은 누구인가? Question: 외계인은 선한 존재일까요, 악한 존재일까요? 지영해: 철학자들은 만일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있다면 그들은 공격적이지 않으며 이기적이지 않고 평화를 사랑하는 존재들일 거라고 봅니다. 만일 공격적이라면, 스스로를 공격해 문명이 자멸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쉽고, 그렇다면 행성 간 여행을 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진화 하기도 힘들다는 것이죠. 최준식: 저는 외계인을 인간의 차원을 초월한 존재로 봅니다. 그런 초의식적 존재는 초절정의 지혜와 인간계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자비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욕심이나 적개심 같은 부정적인 마음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존재는 우리의 지평을 넓혀주는가? 지영해: 신은 인간으로부터 저만치 떨어져 있어서 편한 존재였어요. 하지만 외계인은 다릅니다. 외계인들처럼 실체를 갖고 매일매일 무서운 능력으로 인간을 감시하는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다 큰 인간이 숨이 막혀서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는 기존 종교가 심각하게 변형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종교가 나타나거나, 심지어는 인류 최초로 종교 없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준식: 만약 외계인들이 공개적으로 나타나 우리 인간들과 교류를 시작하면 말입니다. 그건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 아닐까요? 그러면 인류는 갖고 있는 것 중 무엇이 남겠습니까? 종교고 정치고 경제고 다 완전히 새롭게 개편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외계인들이 우리 지구인 앞에 나타나는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