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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은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깊어지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더욱 잘 느껴지는 권이에요. 이전보다 감정 표현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오히려 상대를 신경 쓰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풋풋한 설렘이 있습니다. 특히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상대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서로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이 교차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도 잘 살아 있습니다. 달달한 장면뿐 아니라 각자가 가진 고민과 감정까지 함께 다뤄져서 캐릭터들이 한층 입체적으로 느껴지고, 관계가 단순히 설레는 단계에서 조금씩 성숙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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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되살수록 원래 기억이 사라지고, 은하가 친구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흐름이 도윤은 파리에서 은하의 흔적을 찾으려 하고 은하의 기억이 사라질까 봐 불안해하는데요 되찾으려는 기억과 사라지는 기억 사이의 충돌이 기대되는 7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