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사에서 출간된 <부르르: 작은 것들의 마음>은 일상의 소소한 틈새에서 피어나는 섬세한 감정들과 그 순간 내면이 마주하는 작고 선명한 진동들을 서정적인 시각 언어로 포착해 낸 밀도 높은 그림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거대한 담론 대신 말로 쉽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 아슬아슬한 슬픔, 찰나의 온기, 쓸쓸함 등의 정서를 '부르르'라는 직관적인 감각의 언어로 시각화하여 독자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책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정갈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의 흔들림을 외면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온전히 마주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마음의 흔들림을 약함이나 실패의 흔적으로 보지 않고, 스스로의 결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다정한 '수정과 정화'의 시간으로 승화시킨 시선이 매우 단단하고 따뜻합니다. 펑펑 울고 난 뒤에 맑은 여유가 찾아오듯, 책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는 시각적 아름바움을 넘어 가슴 찡한 해방감을 만끽하게 합니다. 단순히 읽는 유희를 넘어 그 아늑한 질감을 손끝으로 만지고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독보적인 감성이 있습니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 마음의 방어벽을 세운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방어벽을 허무는 다정한 위로가 될 것이며, 지친 이들에게 따스한 숨고르기를 선물하는 최고의 책으로 일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따뜻한 시선이 아닐까?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크고 특별한 것에 몰두하고 의미를 둔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작고 평범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누군가의 짧은 안부,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길가에 피어난 꽃 한 송이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이 하루를 밝히고 마음을 움직이기에.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일까요? 돈, 명예, 사람, 사랑, 우주, 우정, 음악 등등. 그중에서도 저는 사랑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그 안에 담긴 가치를 발견해내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나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태도이기도.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 역시 결국 작은 마음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작은 것들을 아끼는 마음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다.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이며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특별한 방식이다. 언제나 있지만, 아무나 발견할 수는 없는, 매일 놓치고 있는 작고 소중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는 그림 에세이. 시원한 한낮 바람같은 글과 그림이었다. “사랑, 세상, 작은 존재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
|
🎁 《작은 것들의 마음》 •부르르 그림 에세이 •출판사_ @주니우김영사 책을 실물로 보니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르르 에세이! 엽서북이랑 함께 왔는데 아까워서 어찌 써야할까... 평생 소장용으로 고이고이 모셔둘듯 해요^^ 작가님의 일상에 꽃, 열매, 돌 그리고 개미까지도 작은것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존재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며 쓴 에세이랍니다 에세이를 보고 나니 유나가 비오는날 데려온 달팽이의 마음을 살피게 되고 우연히 떨어진 작은 열매를 자세히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매일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작은 세상을 들여다 보면 소소한 행복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내 마음 속 작은 빈자리도 채울 수 있을거랍니다 저는 소소한 것들에서 오는 행복을 잠시나마 잊었던것 같은데 에세이를 읽고 따뜻한 위로를 받았어요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하나씩 보면 너무 귀여워서 미소짓게 되네요 소중한것은 늘 가까이에 있다고하죠 작은 것들이 소중하고 작은 일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에세이 선물해주셔서 고마워요🫶🏻 #작은것들의마음 #김영사 #주니어김영사 #부르르에세이 #에세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바쁜 일이 있는지 앞만 보고 걷는 사람들. 작은 네모 세상에 빠져 걸으면서도 화면을 보는 사람들.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풍경이 있는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 쉼 없이 지나가 버립니다. 가끔은 그런 생활에 지치기도 하고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바쁘게 사는 걸까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그런 우리들에게 주변의 작은 꽃들과 돌멩이, 바닥을 기어가는 개미 한 마리, 스쳐가는 바람 같은 작은 것들에게 시선을 멈추고 바라보라고 권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부르르 작가님의 그림 에세이 <작은 것들의 마음>입니다. 작가님이 그린 그림과 글들에 나오는 것들은 그저 우리 주변에 서 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이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 어떤 특별함을 발견하고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잔잔한 일상을 적은 글과 오일 파스텔로 그린 거친 그림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의 일상의 작은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끔은 작가님과 비슷한 경험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 떠오른 기억에 덧붙여 나만의 또 다른 기억을 떠올리게도 되더라고요. 이 책은 노출 사본으로 제본되어 있는데요. 그것조차 작은 것들의 마음인 것 같아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서사가 있는 책이 아니라서 어느 장면을 펼쳐 읽어도 좋은 그림 에세이입니다. 함께 보내주신 엽서북은 작가님이 엄선한 10점의 그림인데요. 저는 책갈피로 쓰려고 합니다. 그러면 책 보는 중간중간 작은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복되는 일상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
|
부르르 작가님의 그림은 단순해 보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다. 그의 그림과 글을 보고 읽고 본 시간들이 긴장된 하루 속 힐링이 되었다. 무언가 나를 붙잡고 있던 알수없는 신장감이 그의 글과 그림 속에서 탁 하고 풀어져 버리는 느낌. 자연을 사랑하고, 작은 생명을 쉬이 지나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제대로 알며, 그것들로 얻는 행복글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이런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찬 그의 삶은 분명 행복할 것이다.
나도 그와 닮은 마음을 지니고 세상을 바라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