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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집이라는 걸 처음 접해봤는데 사진이랑 글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술술 읽혀요! 보통 시집은 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이건 눈으로 사진 보고 글 읽으니까 상황이 바로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머리 식힐 겸 하나씩 아껴 읽는 중이에요!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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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헤는 마음으로] 시인 윤동주 & 독립운동 사적지에서 느낀 점을 표현한 디카시 작품 (인터넷에 의하면) 디카시(dicapoem)는 디지털 이미지와 시가 결합된 형태로, 사진 이미지와 짧은 시적 언어가 어우러진 예술적 장르입니다. 본 도서는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시인이 집필한 디카시집인데 좌측 페이지에는 상기 주제에 대한 사진이, 우측에는 5줄 이내의 짧은 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적 요인에 의해서가 아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출발한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서 저자는 디카시집이라는 흔치 않은 장르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를 결합시켰을지 궁금증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부원장을 역임 중인 하원호 교수의 추천사대로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진지한 성찰의 결과물’이면서 함축적이고 압축적인 시의 고유한 특성을 최신 기술과 결합한 창의적인 면이 엿보입니다. 또한 한국을 조국처럼 사랑한 것으로 유명한 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트(Frank William Schofield, 1889~1970) 선교사의 헌신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고, 독립운동 사적지(화성시 송산면 송산3.1기념공원 &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기념관 등)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민족애(民族愛)를 느끼게 해줍니다.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좋아하는 人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인상깊은 시 * 윤동주문학산촌(p17): 윤동주 문학산촌으로 오라/ 산촌의 대문은 돌이요, 지붕은 하늘이라/ 조명은 달과 별, 그리고 반딧불/ 시는 주춧돌이고/ 우리의 정신은 기둥이라 * 찾아주는 이들(p45): 어둠 속에서 태어나 어둠 속으로 갔지만/ 미처 못 본 광복은/ 찾아주는 이들이 전해준다 * 아직도 들리는 함성(p106): 목숨은 빼앗아가도/ 우리의 정신은 가져가지 못했다/ 아직도 들리지 않느냐?/ 우리의 함성 💁추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좋아하는 人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인스타그램 @dr.l_mind_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