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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쉽게 잊을 ‘여행에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담담하게 정리한 글이 인상 깊은 책입니다. - 작가는 도쿄 여행에서 아내와 함께 방문한 미술관, 좋아하는 옷 브랜드, 카페와 식당들을 서술하며, 여행에서 느끼고 생각한바를 정리했습니다. 그 생각에서는 서른 중반의 작가가 아내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지향하는 삶의 방향성은 어떤 것인지 등을 짐작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친구에게 듣는 것처럼 생생한 여행 에피소드에 다음 여행에서는 하루하루 일기를 써 보리라 다짐하게 됐고, 일상에서 쉽게 잊을 수 있는 순간을 꽤 자주 곱씹어 기록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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