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와 손권이 술을 같이 하고 나와 둘이서 강산의 경치를 관람하고 있을 때,
................................................................................................
삼국지 이야기 후반부 중 백미라고 할수 있는 부분은 바로 제갈양의 출사표와 북벌입니다. 늙은 신하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추진했던 북벌은 실패로 돌아가고 한실 중흥의 꿈은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이어진 위와 진의 남정으로 촉한과 오나라는 병합이 되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지는 이후 벌어졌던 수많은 남정북벌의 시작이었습니다. 유비와 손권이 보여주었듯이 남쪽은 배, 북쪽은 말이 너무도 익숙했고 상대방 영역으로 쳐들어가는 것은 막대한 출혈이 강요되는 행위였습니다.
북의 기병과 남의 수병은 수백년간을 치열하게 싸웠으며 어느 한쪽이 패배한 다음에야 중국 통일은 완수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남북간의 싸움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장강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의 기후는 완전히 달랐고 북중국을 정복한 유목민족에게는 만리장성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장벽이었습니다. 이 책은 삼국시대 이후 수당 통일기까지 북중국과 남중국간의 전쟁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의 전략과 전술을 들여다 보는 것은 삼국지 이야기를 더 깊게 들여봐서 흥미로왔습니다. 다만 당시의 진형이나 무기나 기술등에 대한 삽화나 자료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보기드문 중국의 남정북벌 전쟁사를 다루고 있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할수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