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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 감독의 작품은 거의 보았다. 여기 책에 집중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원령공주>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열심히 본 적이 있다, 해서 이 책은 그런 영화에 대한 언급 그 자체로 벌써 나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브 앨퍼트는 미국인이다. 그는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에서 국제영업책임자로 근무했다.
나는 1996년부터 약 15년 동안 스튜디오 지브리의 고위 임원이자 이사회의 일원으로 지냈다. (25쪽)
그가 전해주는 미야자키 감독의 이야기, 그리고 미야자키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선 <원령공주> 이야기부터
이 영화 본 적이 있는데,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정체와 인물 간의 연결 관계 등 궁금한 것이 많았었다. 그러한 것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다 풀렸다. 예컨대 이런 것들이다.
1997년 7월 일본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를 배경으로 숲의 신과 숲의 자원을 소비하는 인간 사이의 싸움에 휘말린 아시타카 왕자의 이야기다. (67쪽) 비평적이면서도 블록버스터이다. 1997년도 일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다. 그후 같은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그 기록을 깰 때까지 일본산 영화의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음성 녹음에 관한 일화들 (75쪽 이하) 여배우 다나카 유코가 <원령공주>에서 에보시 여사 역을 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유코에게 <국가를 무너뜨리기에 완벽하다>라는 대사를 여러번 하도록 했다. 그 이유는? 그 이유가 재미있다. 바로 감독이 배우의 재능을 존중한다는 뜻이며, 배우가 아주 잘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77쪽)
미국판 음성녹음을 할 때에는 질리언 앤더슨이 거대한 늑대 신 모로 역을 맡았는데, 그녀에 관한 일화도 재미있다. (315쪽)
여주인공 산이 타타라바 요새로 돌진하여 지붕 위로 뛰어오른 후 요새를 가로질러 질주히는 장면에 관한 설명도 새겨볼 필요가 있다. (79쪽)
<원령공주>를 국에서 상영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원령공주>에 관해서 더 자세한 사항을 접할 수 있었다. (308쪽 이하)
아시타카는 왕자다. 해서 그는 말을 잘 하고 격식을 차린다. 에보시 부인이 이끄는 사람들은 하층민이고, 버림받은 자들이다, 지고보는 자신이 천황을 위해 일한다고 말한다. 소총처럼 보이는 것은 소총이 아니다. 이에 대하여는 미야자키 감독이 몇 번이나 강조한 바가 있다. (331쪽)
이런 정보들은 영화를 볼 때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것들이라, <원령공주>를 이해하는 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습
먼저 감독의 개인적 취향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 마음에 든다. 예컨대 이런 것들이다.
에스토니아는 오래된 성과 요새로 가득한 나라다. 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원령공주>의 타타라바 요새를 디자인하기 위해 성곽과 요새 연구에 몰두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중세 무기와 전쟁에 관심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116쪽)
‘지브리’는 어떤 의미일까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조종사들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을 지칭할 때 사용한 용어라 한다. (53쪽)
해서 지브리의 설립 목적이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계에 뜨거운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 한다. (54쪽)
생명의 순환 - <원령공주>의 의미
이 책에서 가장 의미있게 읽은 부분은 영화주제에 관한 설명을 Z 라는 인물을 통해 들은 것이다. Z가 누구인가 하면, 믹싱 작업을 할 때에 미라맥스에서 제작을 담당한 젊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구체적인 이름 대신에 Z 라고만 한다,
그가 영화 주제에 대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무척 신선했다.
이 영화의 이데올로기는 거대한 순환과도 같아요. 사슴 신의 땅에서 채취한 철이 땅에서 이탈하면 악이 되고, 멧돼지 신 나고에게 쏘면 그를 죽이는 저주로 변한다. 이 저주는 (하략) (329쪽)
<원령공주>는 알고 보면, 그 의미가 얼마나 깊은지, 그걸 깨닫게 한다.
다시, 이 책은
외국인이 일본 기업에서 일할 때의 애환도 저자는 기록해 놓고 있다. 일본에서 살면서 저자는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 것이 분명하다. 이런 시로 마음을 옮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외국인도 가능한 모든 도움이 필요하다. (372쪽)
위대한 하이쿠 시인 마쓰오 마쇼의 시를 빌려 표현한 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고, 미야자키 하야오, 위대한 애니메이션 제작자, 그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본 느낌이다.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도 한층 깊어진 것은 물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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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스티브 앨퍼트 저 | 최영호·김동환 역 | 북스힐 지브리는 많은 사랑을 받는다. 왜일까. 아마도 지브리의 작품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우리 안에 감정을 건드리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시절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도 있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보아도 여전히 마음 한구석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어른도 좋아하고 아이도 동시에 좋아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자연과 인간, 성장과 상실, 노동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시대를 넘어 울림을 주기 때문일까? 파란 표지가 인상적인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를 펼치며 나 역시 그런 궁금증을 품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냈을까라는 의문...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전기나 성공담과는 조금 다르다. 저자인 스티브 앨퍼트는 영화 평론가도, 연구자도 아니다. 그는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15년 동안 해외 사업을 담당했던 미국인이라고 한다. 지브리 내부에서 일한 거의 유일한 외국인이었고, 그렇기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들을 지켜보았지만 동시에 끝까지 완전한 내부인은 될 수 없었던 사람이다. 바로 그 거리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책 속의 미야자키 하야오는 전설적인 거장이기 이전에 끊임없이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아이디어에 집착하고, 끝없이 수정하고, 만족을 모르는 창작자다. "네버엔딩 맨"이라는 제목 역시 결코 완성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처럼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스즈키 토시오의 현실 감각도 흥미롭다. 예술가의 이상을 현실과 연결하는 제작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도쿠마 회장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브리라는 공간이 결코 한 명의 천재만으로 만들어진 세계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보다도 문화적 충돌에 관한 부분이었다. 미국인인 저자가 일본 기업 문화 속에서 겪는 당황스러운 순간들, 번역 과정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해프닝들,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무척 재밌었다. 그래서 이 책은 기존 지브리 팬뿐 아니라 조직과 사람에 관심 있는 독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읽는 내내 느낀 것은 지브리의 성공이 단순히 뛰어난 그림 실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집요함, 타협하지 않는 기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오랜 시간 축적된 결과가 아닐까? 우리는 종종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며 마법 같은 순간을 만난다. 하지만 그 마법 뒤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실패와 도전이 있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낀다. 책을 덮고 나니 지브리 작품을 다시 보고 싶어졌다. 이번에는 환상적인 장면들만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땀과 고집까지 함께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지브리를 사랑하는 팬에게 또 앞으로 이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 #스티브앨퍼트 #북스힐 #지브리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책 #에세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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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나의 학창시절에 비디오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보던 애니메이션의 거장의 한사람으로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금도 아이들과 생각날때마다 같이 본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말하면서 지브리 스튜디오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읽게된 ‘네버엔딩 맨-미야자키 하야오’는 그와 같이 작업한 유일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서양인이자 미국인이 스티브 앨퍼트가 기억하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써내려간 책으로 저자는 이것은 회고담이며 그래서 사진이 없는 기억으로만 의존해서 책을 편찬했다고 처음에 언급하며 책을 시작한다. 그는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무거운 영화필름을 러시와 캘리포니아로 운반하고 세계 영화계의 큰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만남과 디즈니 마케팅 담당자를 상대로 세계 배급에 힘쓴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억에 의해서 덤덤하게 객관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순간들을 흥미진지하게 일화로 실감나게 묘사는 내가 가장좋아하는 애니메애션의 이야기라서 많이 설레이면서 읽어 내려갔다. 30년이상 일본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자이자 큰 성공을 거둔 지브리 스튜디오와 함께 거장의 감독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순간, 상업적으로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현재의 영화 제작자와 영화 관객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경험을 인간적인 감수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요즘의 첨단 기술은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수치와 데이터가 아닌 인간적인 스티브 밸퍼트가 쓴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그의 영화를 보고 자란 대중이라면 그의 영화가 어떻게 그렇게 영상으로 시각적으로 표현되었는지을 알수 있는 시간들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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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빠른 속도감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입체적이면서 생동감이 있는 화면의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고 사랑받은지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전통을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찾아오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는 일본 현지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책은 스튜디오 지브리에 입사한 미국인인 저자가 영화산업과 애니메이션 업계 그리고 일본과 미국의 전혀 다른 기업 문화와 국민들의 의식속에서 좌충우돌하며 겪어온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일문학을 전공하고 도쿄에서 10년을 일한 저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해외진출을 위해 스카우트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미국인이며 일본의 문화나 사회 및 조직의 관행을 알아챌수 있고 이해할수 있는 사람으로서 적임자로 입사했지만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을 비롯해 예술가의 예민함과 고집을 가진 미야자키, 괴팍함을 가진 뛰어난 사업가인 도쿠마, 이 둘 사이는 물론 지브리의 원활한 활동을 조율하고 지휘하는 스즈키의 개성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고 최종적인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오랜 시간과 고민 그리고 그안에 담긴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대중에게 무사히 잘 전달이 되기를 바라는 애정이 엿보이는 저자의 이야기는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 때 그 차이점을 좁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이방인으로 시작했지만 스튜디오 지브리의 일원이 되어 지브리의 작품들이 올바르게 알려지고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는 고군분투기로 대중들이 알지못했던 지브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면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수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메세지를 던지는 지브리의 영화들에 숨은 디테일들에 대해서도 만나볼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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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의 본질보다는 사내 정치나 복잡한 결재 라인에 치여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우리는 어떻게 나만의 중심을 잡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폐쇄적이고 독특하기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라는 거대한 조직에서 유일한 외국인 임원으로 15년간 글로벌 비즈니스를 개척했던 한 남자의 기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룰을 읽어내는 자가 주도권을 쥔다 조직이라는 세계에 진입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업무 매뉴얼 너머의 행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뛰어난 실무 능력이나 화려한 프레젠테이션 스킬보다 중요한 것은 그 조직만이 가진 고유한 공기와 기록되지 않은 규칙을 읽어내는 눈치더라고요. 지브리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외부인을 영입했을 때 원했던 것도 단순한 외국어 구사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낯선 문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들의 언어로 숨겨진 시스템을 해독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더라고요.
커리어를 완성하는 단 하나의 태도 거대한 자본이나 압도적인 권력을 쥔 파트터와의 협상 테이블은 살얼음판 같습니다. 특히 할리우드의 거물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집요하게 작품의 훼손을 요구할 때, 이방인이었던 저자가 최전선에서 방어막 역할을 해내는 과정을 날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나 광계 유지를 위해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순간들이 수없이 찾아옵니다. 무리한 요구나 강압적인 태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의 마지노선을 끝가지 고수하는 단단함이 이런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나를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무기 같습니다.
새매일 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나만의 성과를 만들어내야 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꽤 현실적이게 느껴질 것이고,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스튜디오지브리 #비즈니스스킬 #커리어관리 #직장인자기계발 #협상의기술 #글로벌마케팅 #조직문화 #업무태도 #동기부여도서 #일잘러의생존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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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북스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방인의 눈으로 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에 관한 이야기 [북스힐]<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의 책 내용이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북스힐]<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서론 스튜디오 지브리 ~ 열둘 다이렉트TV까지 크게 1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서론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23편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중 저는 7편을 봤더라고요. 그 7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 애니메이션이었고 6편은 2번 이상 본 애니메이션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50%이상은 제목을 들어보거나 조금 봤던 애니메이션이기도 했고요. 세월이 지나도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나 샐러리맨 중 모르면 용감한 법의 내용이 신기했어요. 일본 회의의 특징 중 하나로 누군가가 말을 시작하면 무슨 말을 하든 오직 끝날 때까지 그 사람만 말을 계속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우리나라와 비교 했을 때도 상당히 신기한 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됐어요. 일본 회사에 취업하는 외국인이라면 이런 특징도 알고 있으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셋 문화 전쟁 중 그것은 마법이다의 내용이 공감됐어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서 아빠가 발가벗고 딸들과 목욕을 하는 장면의 경우 어렸을 때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해당 장면을 다시 봤을 때는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미국 배급사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없을거라는데 공감되더라고요. 그래도 당시의 일본 문화가 바탕이 된 애니메이션을 자신들의 문화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는 부분은 안타깝긴 해요.
여덟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트와일라잇 존의 내용이 재밌었어요. 미야자키를 대신해서 황금곰상을 잃어버렸을 때 그의 심정이 어땠을 지 생각하니 모든 것이 꿈이길 바랐을 것 같고 다시 극적으로 황금곰상을 찾았을 때는 얼마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지 잠깐의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아파오는 것 같아요. 잠깐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을 그에게 황금공상의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이서 재밌게 느껴졌어요.
오스카의 내용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오스카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개인적으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정말 잘 만들었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황금곰상에 이어 오스카상을 받은 사실이 놀라웠고 오스카상은 개인이 완전히 소유하는 것이 아닌 임대해준다는 사실이 새로웠어요.
[북스힐]<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 지브리 작품들이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갔는지 궁금했는데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곁에서 보고 유일한 이방인으로 겪었던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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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처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본 건 아주 어릴 때였다. 그때는 감독 이름도 몰랐고, 제작사가 어디인지도 관심 없었다. 그냥 좋았다.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만화였다. 추운 겨울날, 이불 덮은 채 귤 까먹는 기분처럼 조용한데 따뜻한 작품들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알게 됐다. 내가 좋아했던 ‘미래소년 코난’, ‘빨강머리 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가 다 같은 사람의 손끝에서 나왔다는 걸. 그 순간부터였다. 지브리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 게. 이 책도 그렇게 시작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지브리 비하인드 이야기겠지” 싶었다. 그런데 몇 장 읽어 보니, 만든 사람들 이야기였다. 제작, 영업, 해외판권계약 등 애니메이션 뒤에서 열심히 움직였던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책 속의 지브리는 생각보다 훨씬 치열했다. 우리는 애니메이션 한 편이 성공하면 자연스럽게 세계로 뻗어나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번역 하나에도 싸움이 벌어졌고, 더빙 한 줄에도 수십 번 의견이 오갔다. 미국에서는 “좀 더 쉽게 바꾸자”,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수정하자”는 요구도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브리는 쉽게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느리더라도 자기들만의 감정을 지키고 싶어 했다. 그들이 끝까지 자기 색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버텨냈다는 것이 애니메이션을 본 후의 감동과는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미야자키 하야오였다. 보통 천재라고 하면 번뜩이는 영감으로 단숨에 작품을 만드는 사람을 떠올리는데, 그는 오히려 끝없이 의심하는 사람이었다. 작업하면서도 계속 바꾸고, 다시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뒤엎었다. 주변 사람들은 진이 빠졌겠지만, 결국 그 집요함이 지브리를 지브리답게 만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스즈키 토시오가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끝없이 날아가려는 사람이었다면, 스즈키 토시오는 그 사람이 추락하지 않게 붙잡아주는 사람이었다. 예술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고, 돈만 따라가면 오래 기억되지 못한다는 걸 아는 사람. 둘은 전혀 다른 방향을 보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를 향해 나아갔다. 이 책은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바람이 지나가는 장면 하나에도, 조용히 멈춰 있는 침묵에도 누군가의 고집과 싸움과 애정이 들어 있다는 걸 알아버렸다. 다시 한 번 그 작품들을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알 것 같았다. 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지브리로 돌아가는지. 좋은 작품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마음 어딘가에 오래 기억된다는 것을.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독자들, 미야자키 하야오의 개인적인 일화들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북스힐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네버엔딩맨_미야자키하야오 #스티브앨퍼트 #북스힐 #대중문화 #애니메이션 #지브리 #만드는사람들 #신간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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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앨퍼트의 '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는 미야자키 하야오 평전이라기보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진 이상하고도 생생한 문화 충돌의 기록이다. 미야자키의 천재성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그 천재성을 둘러싼 사람들의 말투, 침묵, 눈치, 오해, 그리고 끝내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관계의 방식이다. 마음이 크게 움직였던 장면은 스즈키 도시오가 회의 뒤에 나와 미야자키 씨가 허락했으니 계획대로 진행하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정작 회의 중 미야자키가 언제, 어떻게 동의했는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일은 그대로 진행된다. 참 이상한데, 또 묘하게 납득이 된다. 이 장면에서 독자는 결정이 문장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순간을 본다. 여기서 스즈키는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니다. 그는 미야자키의 의중을 읽고, 조직의 공기를 번역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앨퍼트는 외국인으로서 그 장면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바로 그 모르겠음이 이 책의 감정적 핵심이다.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진짜처럼 느껴진다. 반대로 감정이 잘 따라가지 못했던 장면도 있다. 디즈니와의 배급 계약, 대만과 중국 시장 진출, 법률 문서와 국제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대목들이다. 정보는 흥미롭고 중요하다. 지브리 영화가 세계로 퍼져나간 배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는 인물의 표정이나 긴장보다 제도와 조건, 시장 논리가 앞선다. 읽으면서 중요한 이야기구나 하고 알겠는데, 마음이 확 움직이지는 않는다. 두 장면의 차이는 서술 방식에서 비롯된다. 마음을 건드리는 장면은 체험으로 쓰였다. 회의실의 공기, 통역의 어색함, 침묵의 무게가 살아 있다. 반면 감정이 약해지는 장면은 정보로 쓰였다. 계약 구조와 배급 전략이 촘촘히 설명되지만, 내가 머물 빈틈은 줄어든다. 미야자키는 거장이라기보다 거의 신화처럼 존재한다. 오히려 가장 생생한 인물은 스즈키 도시오다. 그는 협상가이고, 중재자이며, 때로는 능청스러운 정치가다. 지브리라는 조직이 어떻게 굴러갔는지를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야자키보다 스즈키가 더 오래 남는다. 좀 의외지만 사실 그렇다. 그런데 이 건조함이 일본 조직 내부의 이상한 공기를 묘사할 때는 큰 장점이 된다. 감정을 과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과 당혹감을 느낀다. 하지만 산업 정보가 많아지는 부분에서는 같은 건조함이 평평하게 작용한다. 그럼에도 '네버엔딩 맨'은 충분히 설득력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감동은 미야자키 하야오를 찬양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지브리라는 신화가 얼마나 많은 오해, 협상, 침묵, 관계의 기술 위에 세워졌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예술은 순수한 영감만으로 세계에 도착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계약서를 읽고, 누군가는 공기를 읽고, 누군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자리에서 끝까지 버틴다. 그래서 이 책은 번역되지 않는 것을 번역하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읽힌다. 그리고 그 불완전함 때문에 더 사람 냄새가 난다. #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 #스튜디오지브리 #지브리비즈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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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 스티브 앨퍼트 2026 북스힐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단순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의 일대기를 기록한 회고록이 아니다. 이 책은 스튜디오 지브리라는 독창적 창작 집단이 어떻게 세계 시장과 충돌하고 협상하며, 동시에 자신들의 예술적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냈는가를 보여주는 문화사적 기록에 가깝다. 특히 지브리의 유일한 외국인 임원이었던 스티브 앨퍼트의 시선을 통해, 독자는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창작자의 내면뿐 아니라 일본적 조직문화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긴장 관계까지 입체적으로 목격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단순한 영화 비하인드북이 아니라, 예술과 상업, 지역성과 세계성, 창작과 번역 사이의 충돌을 탐구하는 하나의 인문학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작품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훼손되어서는 안 되는 생명체’처럼 다루었다는 점이다. <원령공주>를 해외에 배급하는 과정에서 디즈니와 미라맥스 측은 러닝타임 축소와 장면 수정, 미국식 정서에 맞춘 대사 변경을 요구했지만, 지브리는 이를 끝까지 거부했다.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창작자의 고집이 아니라 창작 윤리의 문제를 드러낸다.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화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가 아니라 침묵의 호흡, 시선의 움직임, 자연과 인간의 거리감까지 포함한 하나의 완결된 세계였다. 따라서 단 한 장면의 삭제조차 세계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일이었다.
또한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문화 번역의 어려움을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일본에서는 익숙한 ‘도장’ 문화가 서구권에서는 바다표범(seal)로 이해되는 해프닝은 단순한 오역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가 단어의 치환이 아니라 생활양식과 역사, 감각 체계 전체를 공유해야 가능한 행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브리 작품이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면서도 동시에 끊임없이 오해받았던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철저히 일본적이지만, 동시에 인간 보편의 감정을 건드리는 힘을 지녔기에 국경을 넘어설 수 있었다. 책은 동시에 지브리 내부의 인간 군상도 세밀하게 복원한다. 완벽주의적 천재인 미야자키 하야오, 시장과 창작 사이를 조율한 전략가 스즈키 토시오,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도쿠마 야스요시 회장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지브리를 떠받쳤다. 특히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한 사람의 천재만으로 걸작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창작자의 고집을 현실의 시스템 속에서 지켜내기 위해서는 번역가, 마케터, 배급사, 프로듀서 같은 수많은 조력자의 노동이 필요했다.
결국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는 ‘끝나지 않는 창작’에 대한 기록이다. 여러 차례 은퇴를 선언하고도 다시 돌아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습은, 창작이란 완성으로 끝나는 행위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지브리의 성공담이 아니라, 무엇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남긴다. #네버엔딩맨미야자키하야오 #네버엔딩맨 #미야자키하야오 #북스힐 #스티브앨퍼트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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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1984년 설립 후 20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으며, 일본 영화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이다. 그 외 많은 지브리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나 또한 지브리의 많은 애니메이션에 매료되어 즐겨 본 1인이다. 그렇다고 모든 애니메이션을 다 본 건 아니기에 아직 봐야 할 애니메이션이 남아 있어 기대된다. - 스튜디오 지브리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 제작자 스즈키 토시어, 지브리의 전 모회사인 도쿠마 쇼텐 출판사 대표 도쿠마 야스요시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P 24 -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판 영화의 월트 디즈니이자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린다. 그런 그가 다른 영화 제작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 P 24 어린 시절 '미래 소년 코난'을 엄청 좋아했다. 1978년에 제작되었고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로 그 시대에 그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게 느껴진다. 내가 몇 살 땐 봤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나의 어린 시설 추억 중 하나가 된 애니메이션이다. 미래지향적인 내용과 모험, 사랑, 등장인물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이 좋았다. 책의 저자는 1996년부터 약 15년간 스튜디오 지브리의 고위 임원이자 이사회의 일원으로 지낸 분이다. 그는 전통적인 일본 회사에서 유일한 외국인으로 이 책은 그런 이방인으로서의 시각이 가득 담긴 내용이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제목이 갖는 의미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직접 찾아 읽어보길 권한다. 처음 입사한 일본 기업에서 그동안 들었던 모든 것을 실제 업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 저자는 거의 모든 것이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된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어찌 보면 일본과 같은 동양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도 서양인이 동양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여전히 동서양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 여전함이 이젠 놀랍지도 않다. 저자는 도쿄에서 10년 동안 근무한 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자 거의 모든 영화를 제작한 스즈키 토시오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모회사인 도쿠마 쇼텐의 국제사업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도쿠마 쇼텐이 일본 직원을 위해 설계되었다면 도쿠마 인터내셔널 사무실은 오직 외국인을 위해 설계되었다. 외국인 저자의 시각이 담긴 일본 직장 문화와 패턴이 매우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그 세심함이 놀라웠다. 이방인의 시각으로 지브리의 예술과 일본 비즈니스 문화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었고 이 책이 아니었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일화들 또한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이 책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