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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단단한 엄마, 그 여정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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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흔들리다보면 굳건해지겠지. 뿌리가 견고해지겠지. 오늘도 흔들리는 나에게 위로와 격려를 안겨준다. 그림책과 성경구절의 위로가 따스하다. 한 챕터씩 소중하게 읽어내려 간다. 아껴서 읽고, 또 읽고 문장들을 손으로 기록해본다. 먼저 그 과정을 거친 작가님이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이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흔들리고 있는 동료에게  손 맞잡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단단한 엄마, 그 여정을 향해....." 내용보기
잘 흔들리다보면 굳건해지겠지. 뿌리가 견고해지겠지. 오늘도 흔들리는 나에게 위로와 격려를 안겨준다. 그림책과 성경구절의 위로가 따스하다. 한 챕터씩 소중하게 읽어내려 간다. 아껴서 읽고, 또 읽고 문장들을 손으로 기록해본다. 먼저 그 과정을 거친 작가님이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이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흔들리고 있는 동료에게  손 맞잡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k*****2 2026.03.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 내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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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의 이야기를 읽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 약함을 감추려는 나, 수치심을 삼키며 당당한 듯 살아야 했던 나, 자녀로 인해 속앓이 했던 나, ... .  내 이야기가 그림책 속에서, 성경속에서, 무엇보다도 저자의 삶속에서 만들어내는 공명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자신의 흔들림을 신앙으로 몸부림쳤던 저자의 삶, 힘빠진 눈에 보였던 그림책 세상,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토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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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의 이야기를 읽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 약함을 감추려는 나, 수치심을 삼키며 당당한 듯 살아야 했던 나, 자녀로 인해 속앓이 했던 나, ... . 

내 이야기가 그림책 속에서, 성경속에서, 무엇보다도 저자의 삶속에서 만들어내는 공명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자신의 흔들림을 신앙으로 몸부림쳤던 저자의 삶, 힘빠진 눈에 보였던 그림책 세상,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토록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 간 것은, 그 자체로 우리의 삶에 소망을 보여줍니다. 

내 삶도 충분히 소망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s 2026.03.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흔들림은 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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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도 성경도너무나 좋아하는 것들이지만그 둘을 연결할 생각은 못했는데요.생애출판사는그 둘을 연결할 수 있는기특한 곳이더라고요.그림책, 성경을어떻게하면 더 깊이 읽을 수 있는지궁금한 제게는 자습서 같은 책이네요.마지막에 마음묵상 부분에서몇가지 질문을 만나게 되는데금방 대답이 나오기도하고마음에 균열이 생기기도 했습니다.잘 흔들리는 법을 배웠으니작은 균열에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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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도 성경도
너무나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그 둘을 연결할 생각은 못했는데요.

생애출판사는
그 둘을 연결할 수 있는
기특한 곳이더라고요.

그림책, 성경을
어떻게하면 더 깊이 읽을 수 있는지
궁금한 제게는 자습서 같은 책이네요.

마지막에 마음묵상 부분에서
몇가지 질문을 만나게 되는데
금방 대답이 나오기도하고
마음에 균열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잘 흔들리는 법을 배웠으니
작은 균열에도 잘 흔들려볼게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l********9 2026.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흔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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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오늘 하루가 버겁고, 내일을 상상하기 어려운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작은 일에도 눈물이 맺히곤 하지요.⠀하지만 잘 흔들린다는 건 곧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뿌리를 더 깊게 내리듯, 우리의 흔들림 또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흔들려도 괜찮아,우리는 자라는 중이니까"⠀#잘흔들리는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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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 하루가 버겁고, 내일을 상상하기 어려운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작은 일에도 눈물이 맺히곤 하지요.

하지만 잘 흔들린다는 건 곧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뿌리를 더 깊게 내리듯, 우리의 흔들림 또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흔들려도 괜찮아,

우리는 자라는 중이니까"

#잘흔들리는법

#김혜경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 안내서가 아니라, 그림책을 매개로 엄마의 내면을 비추는 사색의 기록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좋은 엄마’라는 기대와 완벽함에 대한 부담 속에서 스스로를 책망하지만, 저자는 흔들림이야말로 성장의 과정임을 따뜻하게 전합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려 펼친 책 속에서 오히려 엄마가 위로받고 눈물을 흘린 순간들을 담아내며, 불안과 죄책감, 고독을 어루만져 다시 일어설 힘을 건네는 책입니다.

저 역시 그림책에서 위로를 받는 순간이 많습니다. 짧은 문장과 단순한 그림 속에는 언어로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들이 고요히 스며 있습니다.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이나 막연한 그리움이 그림책의 한 장면에서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고, 그 순간 마음이 부드럽게 풀리며 위로를 받기도 하.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세계가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정의 깊은 결을 건네는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림책을 펼칠 때마다 내 안의 순수함과 감성을 다시금 깨우며, 삶을 견디는 작은 힘을 얻곤 합니다.

책 속엔 많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 중 인상적인 세 개의 작품을 함께 읽고 싶습니다.

📖《오늘 상회》는 매일 새벽 주인이 정성껏 준비한 '오늘'이라는 하루의 병을 사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소녀에서 노인이 되기까지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늙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유한함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인생이 풀처럼 시들고 허무할지라도, 영원을 바라보며 매일 선물로 주어지는 평범한 일상과 곁의 사람들을 힘껏 사랑하고 '오늘'을 소중히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지혜임을 전하고자 합니다.

📖몰리 뱅의 그림책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언니에게 인형을 빼앗겨 온몸이 불타오르듯 분노한 소피는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소피는 달리기와 사색, 너도밤나무 위에서 자연을 느끼며 커다란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 따뜻한 집으로 돌아옵니다. 저자는 화를 무작정 억누르거나 표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자신만의 건강한 방법으로 안식을 찾아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전합니다.

📖송미경 작가의 그림책 《돌 씹어 먹는 아이》

'돌을 씹어 먹는' 독특한 식성을 가진 아이는 남들의 편견과 오해를 피해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갑니다. 그러다 여행에서 온전히 자신을 인정해 주는 할아버지를 만나 용기를 얻고 가족 앞에서 비밀을 털어놓으며, 가족들 또한 각자의 숨겨진 비밀을 고백합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독특한 개성과 결함을 사회적 기준에 맞추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조건 없이 품어주는 어른의 태도가 중요함을 전합니다.

《오늘 상회》는 매일 아침 '오늘'이라는 하루를 선물로 받는다는 것을, 《소피가 화나면》은 걷잡을 수 없는 감정도 결국 지나간다는 것을, 《돌 씹어 먹는 아이》는 이상하고 어색한 내 모습 그대로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화려한 위로 한 마디 없이도, 세 권의 책은 지금 이 자리에서 그냥 숨 쉬어도 괜찮다고 토닥여 주는 것 같습니다. 무기력한 오늘을 견디고 있는 나에게, 이 작은 책들이 가장 조용하고 깊은 위로였어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흔들림을 두려워하기보다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라는 저자의 메시지 덕분에 오늘도 힘을 얻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내 마음을 다정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에세이



p********4 202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흔들리는 법, 그리고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잘 흔들리는 법, 그리고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내용보기
『잘 흔들리는 법』은 그림책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처음에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그림책보다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마음의 성장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16편의 그림책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경험과 묵상을 함께 나누며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잘 흔들리는 법, 그리고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내용보기

『잘 흔들리는 법』은 그림책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그림책보다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마음의 성장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16편의 그림책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경험과 묵상을 함께 나누며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보다 그림책 한 권을 통해 삶을 천천히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마치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읽으며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것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성장할 용기를 얻는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 속의 여러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잘 흔들리는 법』은 흔들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삶이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 천천히 읽어보면 좋은 따뜻한 마음 묵상집입니다.


검은고양이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생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인생IN그림책 #잘흔들리는법 #생애출판사 #김혜경 #검은고양이님 #그림책추천 #마음묵상 #책추천 #독서기록 #서평


이달의 사락 k*****8 2026.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잘 흔들려보아요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잘 흔들려보아요" 내용보기
《인생IN그림책》을 낸 여섯 분의 작가님.각자의 컬러를 빛내며🌈 빨,주,노,초,파,남+보(필사노트)🌈 일곱색깔 무지개책이 되었습니다.파랑, [믿음 IN 그림책]김혜경 작가님의 <잘 흔들리는 법 / 엄마의 그림책 마음 묵상>을 읽었습니다.파랑책을 들고 있는 김혜경 작가님을 금새 찾을 수 있지요.김혜경 작가님은 초등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그림책 속 하나님의 세상에서 위로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잘 흔들려보아요" 내용보기

《인생IN그림책》을 낸 여섯 분의 작가님.

각자의 컬러를 빛내며

🌈 빨,주,노,초,파,남+보(필사노트)🌈 일곱색깔 무지개책이 되었습니다.


파랑, [믿음 IN 그림책]

김혜경 작가님의 <잘 흔들리는 법 / 엄마의 그림책 마음 묵상>을 읽었습니다.

파랑책을 들고 있는 김혜경 작가님을 금새 찾을 수 있지요.


김혜경 작가님은 초등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그림책 속 하나님의 세상에서 위로받고 그 안에서 마음을 다독인다고 소개합니다.


[믿음 IN 그림책]인 만큼 그림책의 필터는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제겐 다소 낯선 접근이긴 하지만 또 낯선만큼 흥미롭기도 했어요.


괜찮을 거야, 모두 가 버리고, 마음샘, 행복한 여우, 돌 씹어 먹는 아이, 블랙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잃어버린 영혼, 어스름 나라에서, 오늘은 하늘에 둥근달, 작아지고 작아져서, 빼떼기, 끈, 꿈속을 헴멜 때, 오늘 상회


익숙한  그림책들이 눈에 띄나요?


챕터 끝에 🌸마/음/묵/상.... 코너가 있어 그림책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것들, 신앙에 적용하여 생각해볼 것들을 실었네요.


📚 건강하게 자리 잡은 나무들은 계절의 순환을 따르게 됩니다. 땅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위로 싹을 내고 자신의 찬란한 생명을 꽃으로 표현합니다. 몸의 진액을 끌어 올려 열매를 매달기도 합니다. 그러나 찬바람이 불면 시들해진 잎들을 땅으로 떨구어 내고 긴 겨울을 맞이하게 되지요. 옷 하나 걸치지 않고 추위에 서 있는 메마른 가지의 나무를 보면, 쓸쓸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죽은 것만 같았 던 겨울나무는 다음 해에 반드시 여린 잎을 내고야 맙니다.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지요. 이렇게 변화무쌍한 나무의 모습은 사람의 삶과 많이 닮았습니다. 날 때도 있지만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도 있지만 싶은 것을 뽑을 때도 있고, 얻을 때 가 있지만 잃을 때도 있습니다. 매사에 다 때가 있다는 전도서의 말씀처럼요.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전도서 3장 1절) 


여러분은 인생의 '어떤 때'를 보내고 계십니까?


역시 크리스찬에게 조금 더 확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인생 IN 그림책》은  그림책을 통해 인생이 바뀐 여섯명의 작가님이 성장, 자기돌봄, 시, 시니어, 믿음, 질문 등 각각의 키워드로 정성껏 집필한 에세이입니다.


저는 여섯 권의 《인생 IN 그림책》 중 주황, 조은주 작가님의 [자기 돌봄 IN 그림책] <그림책, 널 사랑한 덕분에>을 먼저 읽었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 남색

차곡차곡 무지개를 모으는 중입니다.


@hyekyoung__arcabooks

@saeng_ae_book


📚 검은고양이(@thaod1088) 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인생IN그림책 #믿음IN그림책 #잘흔들리는법 #김혜경작가 #도서출핀생애

이달의 사락 n*****i 2026.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린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린다." 내용보기
잘 흔들리는 법을 배웠다.왜 흔들려야 하는지.왜 흔들려도 되는지.그 물음에 작가는 답한다.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린다.그러니 잘 흔들려야 한다고.책갈피 📘 "나무는 최선을 다해 중심을 잡고 있었구나.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까지 흔들리지 않으려 흔들렸었구나흔들려 덜 흔들렸었구나흔들림의 중심에 나무는 서 있었구나" (흔들린다. 함민복)작가님의 일상은 그림책 속 풍경으로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린다." 내용보기

잘 흔들리는 법을 배웠다.

왜 흔들려야 하는지.

왜 흔들려도 되는지.


그 물음에 작가는 답한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린다.

그러니 잘 흔들려야 한다고.


책갈피 📘 

"나무는 최선을 다해 중심을 잡고 있었구나.

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까지 

흔들리지 않으려 흔들렸었구나

흔들려 덜 흔들렸었구나

흔들림의 중심에 나무는 서 있었구나"

 (흔들린다. 함민복)


작가님의 일상은 그림책 속 풍경으로 가득할 것 같다. 그림책은 곧 성경과도 연결된다.

그래서 인지 기독교인이 아닌 나에게도 쉽고 편하게 다가왔다. 같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의 유대감도 글 속에서 깊이 느껴진다.


책갈피 📗 


돌씹어 먹는 아이를 읽으며, 내가 모든것이 안정된 모습을 갖춘 아이를 바라고 그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아직 통과하지 못한 여러과정들을 배제하고 자로잰듯 반듯한 모습을 위해 애쓰지는 않았나 반성의 마음이 가득했다.


아이의 성장 여정을 등 뒤에서 손흔들며 배웅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활짝 웃으며 반겨줌으로써 아이를 향한 신뢰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배우고, 지향해야 할 부분이다.


책갈피 📙 


블랙독은 두려움, 낙심, 우울, 걱정. 사고, 사건이다. 블랙독이 갑자기 찾아왔 때 우리들은 공포에 사로잡혀 그 크기를 키워나간다. 호랑이만큼, 코끼리만큼, 티라노사우르스 만큼, 집채만큼, 절망스러운 일이 생겼을때 그냥 두면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있어 그것을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그 공포, 블랙독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 회피와 두려움은 탈출구가 아니다. 두려움에도 당당히 맞설 때 블랙독은 점점 작아져서 그 실체가 드러난다. 그것은 우리가 해결해 낼 수 있는 작은 일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여러가지 그림책들과 엄마, 아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이 책은 힘들고 멀기만 해 보이는 지친 부모와 성장하는 아이들의 길위에 깊은 위로가 될것이다.


이책은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k************6 2026.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