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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엔 뻔한 레크리에이션 사례 몇 개 정리된 책일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현장에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딱딱한 이론 위주의 사회복지 책들과는 다르게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부분들이 보여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술서처럼 정제된 느낌이라기보다는 현장에서의 경험이 담긴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 편하게 읽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다 보니 전체적인 구성이나 흐름이 살짝 투박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행사나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참고해볼 만한 내용들은 꽤 많았습니다. 실무나 현장에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괜찮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