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초부터 이미 두 개 버전의 성경을 계획표에 따라 읽고 있었음에도 이 책을 사고 나서 읽다보니, 추가로 맥체인 수업에서 제시한 스케줄을 따라서 기존 통독에 더하여 성경통독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Step 21 단계까지 왔는데, 이 스케줄을 따라서 좀더 집중해서 읽고 싶어져서 년1독 스케줄의 통독을 속도를 내서 한 두 달을 앞당겨 두고 있죠. 성경을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읽는 계획이지만, 그 안에서 메시지와 맥락을 제시하면서 따라가는 것이라서 새로운 지평을 경험하게 되네요. 여기저기에 추천하고 있어요. 저자는 성경통독을 처음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지만, 여러번 통독을 한 제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
|
종교개혁의 후예인 개신교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읽기는 풀리지 않는 숙제 같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성경읽기를 강조하지만, 성경을 읽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 읽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신학적으로는 구속사, 언약, 하나님 나라, <창조, 타락, 구속>, 선교, 하나님의 집, 수직적 읽기, 수평적 읽기 등 어떤 주제를 통해 성경 전체를 이해하려는 다양한 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쉽게 읽고자 하는 번역 작업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용어와 단어를 더 쉽고 익숙한 단어들을 통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표적으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이 있습니다. 심지어 성경의 장과 절을 없애고,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Narrative)로 엮어 시간의 순서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맥스 루케이도의 The Story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성경 개론서, 파노라마 서적들도 있습니다. 모두 성경 전체를 잘 이해하고, 성경을 제대로 읽도록 도와주는 길잡이들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다른 종류의 성경읽기 길잡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맥체인 수업] 저자는 저술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전 성경 읽기와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맥락에 따른 성경 배열입니다. 창세기 부터 시작해서 요한계시록 순서로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고단한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 마가복음, 베드로전후서에서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순서에 메여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해석의 연관성에 따라 성경을 읽어 가도록 합니다. 구약과 신약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둘째는 구성의 특별함입니다. 책은 1년, 52주에 성경 통독을 위해 52 Step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 Step에는 <맥체인 가이드>, <맥랍잡기>, <박물관에서>, <나침반>, <콘테스트>, <성경읽기표>, <질문과 나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자 성경 읽기에도 너무나 좋고, 소그룹으로 함께 나누기도 좋고, 역사적, 인문학적 접근도 좋습니다. 특히, 역사와 인문학을 공부한 저자의 풍부한 지적인 유산은 성경이 하나의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며, 그 역사와 세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잘 들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책이 조금 두꺼워서 한 번에 읽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1년 동안 옆에 두고 성경과 같이 읽는다면 성경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
맥락 중심 성격통독이라는 말에 넘어가 샀습니다 이제 성경을 접하고 알아가는 초신자로서 성경의 앞뒤맥락을 이해하고 싶었고 삼만이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세상과 성경이 어떻게 결합이되는지 우리의 세상과 성경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