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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나오는 IVP책들은 표지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는듯 하다. 그리고,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라면 그 표지들을 비슷하게 만들어서, 책을 시리즈로? 모으고 싶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 듯하다.
다만 이 책은 표지와는 무관하게 담고 있는 내용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다. 최근에 터치 북스에서 번역되어 출판된 정교회 신학자 알렉산더 슈메만의 <성찬> 이라는 책은 신학적 진영을 넘어서 성례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하는 성도의 삶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었다. 몰라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아니라 크게 개의치 않았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들에 대한 통렬한 찔림이 있었던 책이었는데 이 책은 그 찔림을 통하여 어떻게 성도로서 살아갈 수 있는가,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또한 최근에 이레서워 출판사에서 출판된 <칼뱅, 참여, 그리고 선물> 이라는 책을 통해서 성도의 삶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성화되는지, 구원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가졌던 것과 연결하여, 성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대한, 지침 내지는, 인도자 역활을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순서는 크게 상관없겠지만 세권의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