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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治人의 길: 남을 나처럼 사랑하라. <시경>에 이르기를 '도낏자루를 벰이여! 도낏자루를 벰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도다.' 라고 하였으니, 사람들은 도낏자루를 잡고 도낏자루 나뭇감을 벰에, 자신의 도낏자루와 견주어 보면서도, 오히려 그 법칙이 멀리 있다고 여긴다. 詩云 伐柯伐柯其則不遠 執柯以伐柯 (시운 벌가벌가기칙불원 집가이벌가) 而視之猶以爲遠 故君子以人治人(예이시지 유이위원 고군자이인치인) 改而止 忠恕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 (개이지 충서위도불원 시제기이불원 역물시어인) ▶그러므로 군자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을 다스리되, 역지사지에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바로잡은 뒤에 멈추어야 한다. '충실하게 나와 남을 똑같이 여기는 것'(忠恕)은 '인간의 길'에 가까우니, 자신에게 실행해보아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아야 한다. p94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