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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이 보낸 따뜻한 위로, 이미숙 작가의 [커다란 풍선]을 읽고
"국어 선생님이 보낸 따뜻한 위로, 이미숙 작가의 [커다란 풍선]을 읽고" 내용보기
오랜 시간 국어교사로 아이들과 호흡해 온 이미숙 작가가 은퇴 후, 평생의 다정함을 담아 그려낸 신작 [커다란 풍선]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 머무르지 않고, 어른들의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여주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입니다.커다란 풍선을 들고 함께 모여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행복과 기쁨이 가득 차오르는 글과 그림은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국어 선생님이 보낸 따뜻한 위로, 이미숙 작가의 [커다란 풍선]을 읽고" 내용보기

오랜 시간 국어교사로 아이들과 호흡해 온 이미숙 작가가 은퇴 후, 평생의 다정함을 담아 그려낸 신작 [커다란 풍선]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 머무르지 않고, 어른들의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여주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풍선을 들고 함께 모여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행복과 기쁨이 가득 차오르는 글과 그림은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것입니다. 세련되고 매끄러운 디지털 그래픽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손끝에서 묻어나는 아날로그적인 온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합니다.

 

교단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작가님의 다정한 눈빛이 그림체와 문장마다 그대로 배어있는 듯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땀 흘려 뛰어노는 진짜 기쁨을 되찾기를, 또 어른들은 아이들을 좁은 방 안에 가두지 않고 동심의 세계에서 마음껏 행복하게 자라나게 해 주기를 소망합니다. 그 간절하고도 따뜻한 바람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침대 머리맡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 혹은 지친 이웃에게 툭 건네며 토닥토닥 마음을 전하기 좋은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마음에 커다란 풍선 하나를 품은 듯, 온종일 몽글몽글한 행복감을 선사해 준 참 고마운 동화책입니다.

c*******2 202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