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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정수는 후반부에 있다. 특히 238페이지의 자기 안의 나르시시즘 발견하기 챕터가 그렇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문제인데 요즘들어 내현적 나르시스트나 외현적 나르시스트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다만 타인만이 아니라 자기 안의 나르시시즘도 살펴봐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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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석의 목적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라는 저자의 말이 문득 나의 숨을 멈추게했다. 나는 나를 아는가? 아니, 알아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가? 나 자신에 대한 나의 의도적인 접근과 객관적 분석을 나는 용인할 것인가? 그러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답은 이미 결론지어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