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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이 신기하고 표지가 예뻐서 집어들었는데, 비둘기 시점에서 진행된 내용이 재미있어 쭉 읽게 되었습니다. 비둘기와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해서 진행되는 동안 프라하부터 화물선, 한국에서 뉴욕까지 무대가 계속 바뀌어 오랜만에 푹 빠져든 책이었어요! 그리고 요즘처럼 ai가 넘쳐나는 시대에 이 책은 한 문장 문장마다 작가님이 생각을 많이 하고 직접 쓰신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모험, 기회, 그리고 아직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하루. 그거면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