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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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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예전과는 참 많이 달라졌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가끔 아이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온라인상의 댓글을 보다 보면, 그 뜻을 몰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그 단어가 품은 서늘한 의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하지요.<<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부모 세대에게 성교육이란 신체 변화나 생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주였다면, 지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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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예전과는 참 많이 달라졌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가끔 아이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온라인상의 댓글을 보다 보면, 그 뜻을 몰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그 단어가 품은 서늘한 의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하지요.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부모 세대에게 성교육이란 신체 변화나 생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주였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그 결이 조금 달라야 할 것 같아요. 스마트폰과 알고리즘의 파도 속에서 아이들은 '니꼬삼', '꽃뱀', '자만추(자보고 만남 추구)' 같은 왜곡된 성적 메시지들을 여과 없이 흡수하고 있거든요. 이 책은 바로 그 지점, 아이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내뱉는 '말'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말 속에 숨겨진 시선을 읽어내는 힘>>

이 책이 귀한 이유는 아이들을 훈계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대신 아이들이 실제 쓰는 언어를 출발점 삼아, 그 단어가 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지, 그리고 그 말이 우리 사회의 어떤 편견을 담고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합니다.

- 농담과 무례함의 한끝 차이: 19금 농담을 유쾌함으로 포장하거나, 신체 사이즈를 희화화하는 표현들이 사실은 상대의 존엄을 깎아내리는 일임을 담담하게 짚어줍니다.

- 디지털 세상 속의 안전 거리: 딥페이크나 온라인 그루밍처럼 아이들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의 위험성을 '장난'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직시하게 도와줍니다.

- 관계를 맺는 태도: 성관계나 피임을 가볍게 소비하는 미디어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분별력'이 지식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단순히 단어의 뜻을 풀이해주는 사전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안경을 닦아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여 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저자들의 깊은 내공이 문장마다 묻어나서, 부모님들이 먼저 읽고 아이의 언어 습관을 이해하는 가이드북으로 삼기에도 참 좋습니다.

자극적인 밈(meme)과 혐오 표현이 놀이가 되어버린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언어를 스스로 고르고 다듬을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따독맘_난이도4 #따독맘_재미4 #따독맘_시사점5 #책스타그램 #초등도서추천 #북스타그램 #초등저학년책추천 #어린이책 #도서추천 #어린이도서추천 #책육아 #초등맘 #초등도서추천 #초등북클럽 #독서모임 #북클럽 #엄마와책읽기 #아빠와책읽기 #독서습관 #북토크 #독서프로젝트 #성교육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출판사다른 #다른
j******9 2026.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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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하기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접근하기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내용보기
중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이 하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기도 하고 그저 유머라고 떠도는 말들을 툭툭 내뱉는 경우가 많다. 불쾌해지는 여학생. 남학생 친구들을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또는 그런 식의 유머를 구사하는 것 밖에 모르는 악동들에게 권하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사람 사이의 기준이 무례함과 범벅이 되어 유머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날로 이상한 성적 언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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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이 하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기도 하고 그저 유머라고 떠도는 말들을 툭툭 내뱉는 경우가 많다. 불쾌해지는 여학생. 남학생 친구들을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또는 그런 식의 유머를 구사하는 것 밖에 모르는 악동들에게 권하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사람 사이의 기준이 무례함과 범벅이 되어 유머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날로 이상한 성적 언어유희를 권하는 것 같다. 인터넷, 유튜브, 게임채팅창, 교실에서 무분별하게 오고가는 성적인 말들 속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갖출 수 있기를. 말로는 차마 못해줄 설명을 대신해서 이 책을 슬그머니 건네주면서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인격이, 아이들의 말이 고운 자기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본다. 

#초등추천도서#중학교추천도서#성교육도서#미디어리터러시#관계세우기

h********2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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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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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라라스쿨! 아이들 사이에 만연한 드립과 밈, 극우 표현, 성 관련 표현, 혐요 표현을 어떻게 지도하고 다룰지 고민하던 차에 만난 반가운 신간!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테토남과 에겐남, 상남자 하남자, 옥지, 니꼬삼, 뼈멀라, 돼지런하다 같은 말들이 만들어지는 맥락과 이런 말들이 왜 불편한지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온 말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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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라라스쿨! 아이들 사이에 만연한 드립과 밈, 극우 표현, 성 관련 표현, 혐요 표현을 어떻게 지도하고 다룰지 고민하던 차에 만난 반가운 신간!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테토남과 에겐남, 상남자 하남자, 옥지, 니꼬삼, 뼈멀라, 돼지런하다 같은 말들이 만들어지는 맥락과 이런 말들이 왜 불편한지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온 말들에 대해 경계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뻐보이고 싶고 친구들 하는 거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는 화장. 그러나 특정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주입당하고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문제도 있다. 소비를 조장하는 측면, 화장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용기는 화장을 지우면 사라진다는 점을 다룬 것도 좋았다. 예쁘게 꾸민 내 모습 외에도 예쁨, 멋짐, 아름다움의 기준을 다양하게 갖는다면 자아를 더 튼튼하게 해줄 것 같다. 옷 잘 입고 스타일링 잘 하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에 열중하고 진지하게 몰두하는 나도 아름답다! 

온라인 그루밍, 교제 폭력에 대한 정보도 유익했다. 당하는 사람은 당하기 전까지 상상해본 적도 없는 일들인데, 그들이 어떤 수법을 쓰는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떤 대응 방법을 준비해둘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남자 청소년들이 읽을까? 왠지… 핫핑크 표지를 미루어 보아 타겟 독자는 여성 청소년인 것 같은데, 남자아이들이야말로 이 책을 읽고 자기 중심을 세우고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 


#미디어리터러시도서 #성교육도서 #초등필독서 #포괄적차별금지법



YES마니아 : 로얄 h*******g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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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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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이라고 하면 흔히 신체적인 변화나 생물학적 지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성문화연구소 라라가 펴낸 이 책은 성교육의 범주를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생활'로 과감하게 확장한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 농담 속에 얼마나 깊은 성적 고정관념과 차별이 숨어 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이 책에서 가장 울림을 주는 대목 중 하나는 소통의 본질을 꿰뚫는 문장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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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이라고 하면 흔히 신체적인 변화나 생물학적 지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성문화연구소 라라가 펴낸 이 책은 성교육의 범주를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생활'로 과감하게 확장한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 농담 속에 얼마나 깊은 성적 고정관념과 차별이 숨어 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이 책에서 가장 울림을 주는 대목 중 하나는 소통의 본질을 꿰뚫는 문장이다. 저자는 "고백은 상대에게 던지는 그물이 아니라 동의를 구하는 일"이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흔히 고백을 상대를 옭아매거나 내 감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는 수단으로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언어적 소통은 상대의 공간을 존중하며 그 안으로 들어갈 허락을 구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 문구는 단순히 연애 관계를 넘어, 모든 인간관계에서 언어가 가져야 할 '존중'과 '동의'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책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동의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준다. 동의란 단순히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결정이나 허락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 한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두 사람이 신뢰와 존중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상대의 침묵을 긍정으로 오해하거나, 권력 관계를 이용해 얻어낸 대답은 결코 진정한 의미의 동의가 될 수 없다. 서로의 경계를 확인하고, 그 경계를 지켜주려는 노력이 전제될 때 비로소 건강한 소통이 가능해진다. 언어생활에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동의의 감수성'을 기르기 위함이다.

저자는 '민감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언어 습관을 재점검한다. 칭찬이라 믿었던 외모 평가, 가족 관계 속의 가부장적 호칭, 그리고 농담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희롱적 발언들이 상대방에게 어떤 폭력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준다.

언어의 관성 깨기: 익숙함 뒤에 숨은 불평등을 찾아내고, 그것이 어떻게 특정 성별에 대한 억압이나 소외로 이어지는지 분석한다.

경계 세우기: 상대방의 동의 없는 언어적 침범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 언어적 '경계'가 왜 필요한지를 강조한다.

결국 언어생활에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은, 우리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과 소통의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는 뜻과 같다. 말은 마음의 거울이자 사회의 단면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언어를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차별 없는 대화가 어떻게 우리 삶을 더 풍요롭고 자유롭게 만드는지 깨닫게 한다.


i********e 2026.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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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
"아이들과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용보기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성문화연구소라라 #도서출판다른 #중학교필독서 #성교육도서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성문화연구소 라라/노하연 이수지 지음. 도서출판 다른. 2026._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이 감수성요즘 아이들은 성교육을 미디어를 통해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특히 대중매체 중에서도 영상을 통해 자신이 보고 듣고 싶은 것만 골라, 성교육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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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성문화연구소라라 #도서출판다른 #중학교필독서 #성교육도서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성문화연구소 라라/노하연 이수지 지음. 도서출판 다른. 2026.
_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이 감수성

요즘 아이들은 성교육을 미디어를 통해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특히 대중매체 중에서도 영상을 통해 자신이 보고 듣고 싶은 것만 골라, 성교육을 받는 중이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옳은 방식일까, 먼저 의문이 들었다. 지금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인 것만은 확실하다. 어떤 것도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그것도 굉장히 빠르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점점 더, 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고 싶지 않아도, 듣고 싶지 않아도, 알고 싶지 않아도. 그러다보니 너무 많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아이들은 특히 더, 자신의 생각을 만들기 이전에 다른 이들의 생각에 의해 흉내내고 따라가게 되기가 쉽다. 특히 성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미처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다. 특히 성과 관련해서 아이들은 어른들과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지 않는다. 친구들끼리도 잘 대화하지 않는다. 혼자 생각하고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생산물을 통해 성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한다. 미디어에서 하는 말을 최대한 따르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또 그것이 맞는 말이라고 믿는다. 미디어의 힘이 얼마나 센 지 알 수 있다.
이건 누가가 하나하나 검증해 맞는 말과 맞지 않는 말을 구분해서 알려줄 수가 없다. 그렇다고 미디어를 모두 차단하고 막는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수많은 미디어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판단능력을 키우고 확인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다. 이래서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말이 나오는 거구나, 싶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읽어나는 능력, 그 힘을 스스로 키워내고 다양한 미디어 속에서 자신에게 맞고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선별해낼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지금의 시기를 살아가는데 무척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물론 선별만의 문제로 끝날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미디어를 만들어내는 생산자의 입장에서도 지금 생산되는 미디어가 과연 적절한 것인가를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젠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사용도 하니까.

아이들끼리만 통용되는 언어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지의 여부에 따라 또래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특히 몸과 관련한 언어는 더욱 예민해서 아이들끼리는 더욱 긴밀하고 빠르게 흡수하고 사용하게 된다. 이때 판단은 배제되곤 한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의 의미가 있으니까. 그러다보니 사용하는 언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내가 쓰고 있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채 마구 말하게 된다. 일례로, 교실에서 '너 게이냐'는 무척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언젠가 한번 정색하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교실에서 돌아서 나오면서 적절했는지 반성이 됐다. 이와 관련해 어른의 관점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이 옳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성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무척 많다. 자신의 몸의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신경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에 비해 잘 알지 못한다. 어떻게하면 이런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가며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 책을 만났다. 여전히 성과 관련한 이야기를 농담삼아 던지고, 그 과정에서 상대를 비하하거나 놀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며, 사용한 후 쾌감을 얻기도 한다. 자신이 하는 말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그런 말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못하고, 그 당시의 즐거움과 다른 이에게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한다. 이런 말 할 줄 안다는 것이 자신의 위신을 세우는 방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예전같으면 각자가 성교육이란 이름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했을 것이지만, 이제는 그런 교육은 의미가 없다.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상 교육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상황 안에서의 '일상 밀착 성교육'이 꼭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흥미로웠다. 실제 교실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들이 이 책이 담겨 있어서 좀 놀랐다.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그랬던 거구나, 뒤늦게 알아챈 이야기도 있었다. 역시,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아이들의 세계는 훨씬 넓고 다양하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 아이들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나씩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무겁지 않게, 하지만 무척 중요하게 다루어볼 이야기 꼭지들을 추려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겠다.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이 내 앞에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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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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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미디어리터러시도서고학년 교실에 앉아 있으면 요즘 아이들의 언어문화가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실감하게 된다. 드립과 밈이 넘쳐나는 대화 속에서 아이들은 누구보다 민감하게 유행을 따라가지만, 그 말이 담고 있는 의미나 출처까지 깊이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교사로서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이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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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미디어리터러시도서

고학년 교실에 앉아 있으면 요즘 아이들의 언어문화가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실감하게 된다. 드립과 밈이 넘쳐나는 대화 속에서 아이들은 누구보다 민감하게 유행을 따라가지만, 그 말이 담고 있는 의미나 출처까지 깊이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교사로서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이 자주 찾아온다.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는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해 읽게 된 책이다. 아이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거나 이미 접해 보았을 법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기 때문에 읽는 내내 교실 속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단순히 ‘하지 마라’고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왜 문제가 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주어 아이들도 “맞아, 이런 말 들어봤어.” 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내용들이다.

아이들은 유행하는 표현이라면 뜻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쉽게 따라 사용한다. 하지만 그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혐오를 담고 있다면 ‘몰랐다’는 이유로 넘어갈 수는 없다. 이 책은 언어가 가진 힘과 책임을 차분하게 짚어 주며, 상대를 존중하는 소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아이들에게 금지와 통제를 강조하기보다, 스스로 멈춰야 할 지점을 알아차리는 ‘분별력’을 길러 준다는 것이다. 웃자고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한 언어 사용을 고민하게 만든다.

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고, 교실에서 아이들의 언어문화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주는, 지금 교실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느꼈다.

YES마니아 : 로얄 y****y 2026.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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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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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내는 성인지 감수성‘세상을 바꾸는 성교육’을 목표로 10년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모인 성교육연구소 라라의 공동대표 노하연 이수지 작가님이 이책을 펴냈다.“새로 나온 빵을 먹을 수 있게 되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다들 알고 있을 것 같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유명한 빵집에서 빵을 사려 줄을 섰는데 자기 앞에서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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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내는 성인지 감수성

‘세상을 바꾸는 성교육’을 목표로 10년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모인 성교육연구소 라라의 공동대표 노하연 이수지 작가님이 이책을 펴냈다.

“새로 나온 빵을 먹을 수 있게 되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다들 알고 있을 것 같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유명한 빵집에서 빵을 사려 줄을 섰는데 자기 앞에서 하필 빵이 떨어지자 그덕분에 새로나온 스콘을 먹을 수 있음에 한 말이다.

 ‘밈’은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모방하고 퍼뜨리는 콘텐츠를 뜻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밈’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웃음과 활력을 주지만, 이런 농담이 늘 유쾌한것은 아니다.
밈과 드립 중 성별, 몸, 연애, 경험, 성적, 이미지를 가볍게 소비하는 표현도 많다고 한다.

이 책은 성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 보다

상대를 존중하며, 멈춰야 할 지점을 알아차리는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과 글이 나와 있다.

C컵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 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의외로 고대 로마의 여성들은 가슴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가슴띠로 조여서 작게 만들었다고 한다.
단지 여성의 가슴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큰 가슴이 성적의 한 부분으로 자리 매김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피임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청소년들의 피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콘돔을 구매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보니..
피임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은 현실을 왜곡하는 영상 때문에, 제대로 된 성지식이 아닌 잘못된 성인물을 쉽게 접함으로써 자칫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성교육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요즘 정말 문제가 되고 있는 딥 페이크 성범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충격적인 것은 전 세계적에서 한국의 딥페이크 범죄가 가장 심각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한다.

많은 10대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를 단순한 장난이나 게임으로 여겼다는 것을 깊이 들여다 보라고 한다.
파일을 삭제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합성물을 본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

이처럼 올바른 성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하는건 정말 너무나 중요한 일인데,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알렸으면 한다.

사실 나도 모르는것이 많이 있어서 놀라웠던 책이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고학년
#중학생추천
#성교육도서
#청소년추천

이 도서는 다른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서 꼼꼼히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하였습니다.
s*****6 2026.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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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다른 #성교육도서 #청소년추천-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는 신체나 생물학적 '성' 교육이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언어'의 문제로 확장해서 다루어준 책입니다.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에대해서 성적인 농담, 기분 나쁜 표현들과 같은 잘못된 언어가 행동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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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다른 #성교육도서 #청소년추천

-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는 
신체나 생물학적 '성' 교육이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언어'의 문제로 확장해서 다루어준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에
대해서 성적인 농담, 기분 나쁜 표현들과 같은 잘못된 
언어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청소년뿐만이 아닌, 성인들도 무심코하는 말 표현에서
"왜 이런 말이 문제인지", "좋은 표현으로 말하면 안 되는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방향을 알려주며, 


학교, 가정, 미디어, 온라인 공간 등 
다양한 언어 사용 환경을 다루어 현실적인 공감을 얻고, 
실천 가능한 대안 표현을 제시해줍니다.


성교육이 특정 연령대나 특정 집단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언어생활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말표현은 어땠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했던 말들을 되새기며, 
불편한 말들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수정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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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5 202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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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날이야?, 니꼬삼, 자만추?”... 우리가 일상 속 밈이나 드립으로 무심코 내뱉는 이 말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써도 괜찮은 걸까요?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이 책은 단순히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식의 훈계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단톡방 속 언어들이 우리도 모르게 어떤 편견을 만드는지 아주 다정하고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요.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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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날이야?, 니꼬삼, 자만추?”... 
우리가 일상 속 밈이나 드립으로 무심코 내뱉는 이 말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써도 괜찮은 걸까요? 🤔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이 책은 단순히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식의 훈계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단톡방 속 언어들이 우리도 모르게 어떤 편견을 만드는지 아주 다정하고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요.

사실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드립을 안 쓰면 나만 소외되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때로는 농담이라는데 나만 기분이 나쁜 것 같아 입을 닫게 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이 책은 "네가 느끼는 그 불편함은 틀린 게 아니야"라며 든든한 편이 되어줍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큰 울림을 주셨던 배정원 교수님이 강력 추천하신 만큼 내용도 정말 알차요.
가슴 사이즈나 성기 크기처럼 청소년들이 남몰래 고민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주제들부터,
성적 동의와 성인지 감수성 같은 묵직한 주제까지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내거든요.

"웃자고 한 말이라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모두가 쓴다고 해서 반드시 괜찮은 말은 아니다" 라는 문장이 유독 마음을 때리더라고요.

자극적인 말들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단단한 생각과 예의 있는 태도를 갖추고 싶은 분들께, 그리고 아이들의 거친 말투 속에 담긴 진짜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양육자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다른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배정원교수추천 #도서추천
s******0 202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립과 밈 속에서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지켜지고 있을까요?
"드립과 밈 속에서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지켜지고 있을까요?" 내용보기
#협찬요즘 우리 아이들의 온•오프라인 언어생활 어떤가요?아이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행하는 밈과 유행어를 듣고,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 하곤 해요. 하지만 그 말의 정확한 의미나 맥락은 모른 채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특히 게임을 하다 보면 감정이 격해져 험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요. 그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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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요즘 우리 아이들의 온•오프라인 언어생활 어떤가요?

아이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행하는 밈과 유행어를 듣고,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 하곤 해요. 하지만 그 말의 정확한 의미나 맥락은 모른 채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

특히 게임을 하다 보면 감정이 격해져 험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요. 그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아이들 스스로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성교육은 성별과 무관하게 꼭 필요하죠.

'언어생활 속 성교육'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립과 밈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표현들 속에서 아이들이 무엇 을 배우고, 무엇을 무심코 내뱉고 있는지 어른들이 먼저 살펴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언어 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는 아이들의 일상 언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차분하게 짚어주는 책이었어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대화 나눠보시길 추천해요.

d*******1 202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